1. 개요
한국의 무협소설 작가.용대운, 좌백, 설봉, 장경 등과 더불어 신무협 1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
1968년생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바둑신문사 기자로 잠시 일하다 출판사에 입사했다. 1994년 하이텔 무림동을 통해 쟁선계를 선보였고, 1995년 제2회 하이텔 무림동 공모전에 칠석야가 입상해 본격적으로 작가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 무협 최장기연재 기록 보유자다. 1994년 10월 17일 시작한 쟁선계를 장장 22년간 집필한 끝에 2015년 9월 마무리지었다. 쟁선계는 2002년부터 단행본으로 출시됐고, 총 21권 분량으로 끝이났다. 물론 최장기연재 기록은 2017년 11월 연재가 또 멈춰버린 용노사의 군림천하가 경신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치밀한 복선과 독자의 혼을 빼버리는 전투씬, 소름돋는 반전 등으로 일부 팬들은 개세마두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