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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회에서 2023년 9월 14일과 9월 15일에 걸쳐 두 명의 이재명 지지자들이 일으킨 흉기난동 사건을 정리한 문서.
2. 사건 목록
2.1. 9월 14일: 쪽가위 난동으로 경찰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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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식 농성장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50대 여성 기사 |
`이재명 단식` 앞 흉기난동…여경 팔뚝 '5cm 흉터' 봉합수술
이재명 단식 농성장 50대女 흉기난동, 여경 2명 부상
2023년 9월 14일 오후 7시 52분경[1]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인[2][3] 50대 여성 김 모 씨[4]가 국회 경내에서 난동을 부리면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인물은 이날 오후 7시 35분쯤 이재명 대표 지지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다른 지지자들과 함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김씨는 "이재명 대표를 병원에 이송해야 하는 상황인데 왜 안 하냐"는 등의 말을 하면서 난동을 부렸다.
국회 방호과 소속 직원이 김씨에게 퇴거를 요청했지만 김씨가 불응해 국회경비대가 출동했는데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이 김씨를 퇴거시키는 중에 김 씨가 경찰 2명에게 쪽가위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다친 2명 중 한 명은 팔뚝을 쪽가위에 찍혀 5cm의 상해를 입었다. 다친 경찰관들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다.
9월 16일 서울남부지법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김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서울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 씨(56)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구속됐다. #
9월 22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되었고( #) 10월 6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는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
2.2. 9월 15일: 커터칼 자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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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실 앞에서 커터칼을 꺼내든 70대 남성 기사 |
'이재명 단식 16일차' 커터칼 꺼낸 지지자 저지하는 국회경비대
가위 이어 커터칼…이재명 지지자 또 국회서 흉기 난동
"우리도 목숨 걸지 않으면 안돼" 이재명 지지자 국회서 자해 시도
국회경비대는 15일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건물 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앞에서 김 모 씨(73, 남)가 전지만한 크기의 종이와 흉기를 꺼내 "나라가 망하고 있다"며 소란을 피우다가 엄지손가락 쪽에 자해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국회경비대의 즉각적인 저지 덕에 김씨가 엄지손가락을 조금 다친 것 말고는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3. 재판
3.1. 9. 14. 쪽가위 사건 제1심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4. 1. 17. 선고 2023고합412
4. 반응
4.1. 언론
이재명 단식장 앞 지지자 흉기난동... 경찰관 2명 부상- 한국일보이재명 단식장 흉기 난동에…김진표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 중앙일보
국회 흉기난동 잇따르자…野 “지지자라면 자제해달라”- 동아일보
민주, 흉기난동 잇따르자 "이재명도 우려…자제해야" - MBN
극단 정치의 아수라장이 빚은 ‘국회 흉기난동’ - 조선일보
이재명 단식 농성장에 '개딸 추정' 지지자 흉기 휘둘러 경찰 부상 - 아시아경제
쇠약해진 이재명에 자극받았나…단식 장기화에 일부 지지자 난동 - 한국경제
"이 개XX들아" 팔뚝 내려찍었다..국회 흉기난동女 영상 확산 - 파이낸셜뉴스
4.2. 정치권
-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천막 앞에서 50대 여성이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과 관련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
4.2.1.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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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눈앞의 당파적 이익을 위해 극단적 지지층을 극단적 방식으로 자극해 왔고, 이에 개딸은 극단적 방식으로 증오의 정치를 표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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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더불어민주당
-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내고 "대한민국과 이 대표에 대한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행동은 민주당의 방식이 아니"라며 "과도한 행동으로 국민을 걱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또한 "이재명 대표도 이러한 행동을 우려하고 있다. 우리의 주장을 펼치는 방식은 평화적이어야 한다"며 "지지자라면 자제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