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드에서 한음을 찾아온 훈내 나는 첼리스트, 이윤후!
첼로 주자. 여유로운 부잣집 도련님이다. 아마 한국판에서 가장 설정이 많이 바뀐 캐릭터. 원작의 키쿠치 캐릭터와는 달리 비중이 대폭 늘어나고 차유진의 라이벌로서 등장해 설내일과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듯. 사실상 서브남주 포지션에 있다. 심지어 차유진이 슈트레제만의 제자로서 데뷔하는 무대 전 순서에 S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한다. 손가락 부상을 입어 첼리스트로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떡밥이 있었는데, 설내일과 협연을 기획하였으나 차유진의 설득에 의해 수술을 결심하고 이후 지휘과로 편입하여 공부한다.
사실 이단야 역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날 캐릭터로 보는 것이 맞다. 키쿠치와의 공통점은 잘생기고 첼로를 다룬다는 것뿐. 설내일과 연애 관계를 위해서 쿠로키 포지션도 거의 겸하고 있다.
사실 이단야 역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날 캐릭터로 보는 것이 맞다. 키쿠치와의 공통점은 잘생기고 첼로를 다룬다는 것뿐. 설내일과 연애 관계를 위해서 쿠로키 포지션도 거의 겸하고 있다.
캐릭터에다 원작에 없는 설정을 욱여넣은 덕에 극이 후반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드라마와 어우러지지 못하고 있다. 그 탓에 등장할 때마다 극의 흐름이 끊어지고 결국엔 '도대체 이윤후라는 캐릭터는 무엇인가?'라는 생각마저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