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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06:31:00

이웃집 801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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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なりの801ちゃん

1. 개요2. 등장인물3. 무산된 애니화4. 기타

1. 개요

홈페이지

아지코 코지마가 2006년부터 연재하는 부녀자를 소재로 한 만화로,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현지에선 연애 시절과 신혼 시절을 다룬 본편 6권과 아이를 낳은 후의 생활을 그려낸 플러스 3권이 발매됐다. 본래 블로그에 올리던[1] 만화지만 수많은 부녀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인기를 끌어 책으로 나오게 됐다.

내용은 평범해 보이는 오타쿠 주인공과 일견 착해 보이지만 등짝에 지퍼가 달려 버닝 대상을 발견하면 털뭉치 괴물 모양의 알맹이가 튀어나오는 부녀자 여친이라는 초현실적인 커플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그려냈다.

1년에 한번씩 단행본이 나오기 때문에 각권을 보면 당시 유행했던 작품들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2007년의 일상을 다룬 단행본 3권에선 하츠네 미쿠 스즈미야 하루히가 언급됐다. 허나 6권은 타이거 앤 버니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를 집중적으로 다뤘고, 두 작품의 드립이 반 이상을 차지해서 두 작품을 숙지하지 않으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단행본마다 각주를 달아 보충설명을 해주는데 거의 다 저자가 멋대로 해석한 거라 믿지 않는 게 좋다. 제일 극단적인 예로 달려라 메로스교과서에 대놓고 실린 게이물(...)로 왜곡했다. 그래도 빵빵 터지는 것[2]이 있어서 완전히 무시하지는 말자.

한국에는 2014년 5월 6권까지 정발되었다. 플러스 부분은 미정발이다. 작중에서 한국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데 '오리지널 테니뮤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의 땅', '한국음식 맛있어. 그러니 모에화에 도전!' 하는 식이다.

2016년 12월 완결. 다만 블로그에 근황 만화 정도는 업데이트할 생각인듯 하다. 작가 블로그 쪽에서 업데이트가 자주 이뤄진다.

2. 등장인물

3. 무산된 애니화

2008년, 쿄토 애니메이션에서 애니화하고 TBS 방영 결정까지 했으나 2주 만에 취소됐다. 그리고 801양 애니화를 위해 섭외된 제작진들이 재개해서 나온 애니가 바로 케이온!이다. 케이온 1기에 여성 스태프가 많은 것도 801양 애니화 취소의 잔재다.

이후 야마모토 유타카가 입사한 A-1 픽쳐스에서 '이웃집 801양 R'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애니화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단행본 4권에 1분 30초 오프닝 애니메이션[4] DVD만 내고 소리소문도 없이 완전히 무산됐다.

이 만화의 특성상 당시 유행 애니를 그때 그때 반영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퇴물, 흑역사 수준까지 간 작품이 많고, 사장된 동인계 용어들도 많으며,[5] 만화가 전성기(2006년~2007년)로부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이제 어느 곳이든 애니화하는 건 힘들 것 같다.

4. 기타


[1] 문제의 801양에게는 비밀로 올렸는데, 도중에 블로그를 들켰다. [2] 예를 들면 토가시를 설명하면서, 2년전의 토가시=헌터헌터 원고를 뎃생으로 제출이라고 적혀 있지만, 현재의 토가시=살아있기는 한 상태라고 적어놨다. [3] 연령대가 높은 부녀자다. [4] 오프닝을 니코동에서 오디션을 해 주제가를 선정했는데 최종적으로 "BL-IN(Black-In)"을 부른 바행의 부녀자가 채택됐다. [5] 대표적으로 비학원물의 캐릭터들을 학원물화하는 단어로 학원화가 있었지만, 이제는 학원물 패러디를 줄인 학패러(学パロ, 가쿠파로)라 부른다. 유래는 픽시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