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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한/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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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2차전에 출전, 를 꺾었다.

1월 28일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4차전에 출전, 김민철에 인간상성을 증명(7승 무패, SC1과 자유의 날개까지 포함)하며 자신의 팀을 좋은 위치에 올리는데 공헌하였다. 더불어 1라운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 선수가 12-13 시즌에 5승 15패밖에 기록하지 못한 선수와 동일인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1]

2월 10일, 1라운드의 플레이오프에서 또다시 김민철을 이겼다. 전략은 역시나 10산란못. 가스 추출장을 올린 후 맹독충 둥지를 올리며 올인을 준비했고, 그 때 김민철은 앞마당을 올렸다. 하지만 그 이후 자원을 키핑, 산란못을 올림으로서 막을 수 있는 희망이 보이나 했으나... 본진으로 올라오는 길목에서 지글링 9기 가량이 폭사한데다, 여왕도 잡히고, 결정적으로 일벌레마저 맹독충 한 마리에 6마리 가량 폭사했다. 그 맹독충 대박 이후에 김민철이 손을 놓고 한숨 쉬는 모습은 정말이지... 해설진의 말을 빌리자면 스턴.

4월 16일 코드A에서 1차전에서 한재운을 최종전에서 멋진 경기력으로 이영호를 압살하며 승리를 거두고 코드S 32강에 진출한다.

5월 20일 코드 S에서 처음 김유진에게는 압도적으로 패하였으나[2], 패자전에서 최용화를 꺾고 리매치에 돌입. 여기에서는 2: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한다.[3]

2014 WCS Global Finals 16강 전에서는 객원 해설로 초청되었는데, 스갤을 비롯한 각종 스2 커뮤니티의 반응은 이영한은 은퇴해도 뭐 먹고 살지 걱정 안 해도 되겠다. 그만큼 훌륭한 해설을 보여줬다. 물론 진짜 전업 해설자들이나 고려할 수밖에 없는 발성과 발음에는 좀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선수 출신 해설자들이 흔히 보여주는 단점인 '무엇을 말할 지는 아는데 어떻게 말해야 되는지 모르는' 상황이 거의 없었다. 어휘 선택도 매끄러웠고, 선수의 입장에서 보여주는 장점인 게임 내 정확한 분석과 지적, 선수의 심리 추리 등이 매우 정확했다. 저걸 막을 수 있으니까 블리즈컨을 간 겁니다와 같은 자학은 덤. 그래도 아직 현역 선수니 경기를 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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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의 날개 시절 프로리그 개막 6연패를 찍었고, 개인리그에서 잘 나갈 때도 프로리그 7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2] 광자포 러시에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하였다. [3] 이영호에 이어서 다시 한번 거물 사냥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