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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프로게이머)/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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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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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018-2019년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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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2020 오버워치 리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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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eason "Nyxl WhoRu"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이승준의 2020년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

2. 2020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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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가 개막하자마자 주전 서브딜러로 출전하고 있으나 경기력이 굉장히 나빠서 온갖 비난을 듣고 있는 중이다. 일단 현 메타에서 1티어 딜러인 메이의 폼이 좋지 않은데, 대지 분쇄를 시전하는 마노 앞에 빙벽을 까는 트롤플레이를 자꾸 시전하며 팀합에도 불안정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팀원을 지키고 상대를 이격시켜야하는 빙벽으로 마노를 가두는것도 심각한 문제.

거기에 주챔인 겐지 또한 매우 부진해서 그동안 쌓아올린 커리어에도 먹칠을 하고 있는 수준인데, 호라이즌 달 기지 1라운드 때 적팀 정면에 질풍참으로 돌진하여 방벽 안을 벗어난 채 튕겨내기를 시전하다가 위로 던진 맥크리의 섬광탄을 그대로 허용하고 퍼블을 따이는 프로라고 하기도 민망한 어처구니없는 플레이 센스가 압권. 이렇다 보니 커뮤니티에서는 학살 분석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리뷰를 올려놓고 그에 빗대어서 조롱하는 게시물이 올라올 정도다. 경기 직후 몸이 아팠다고 해명한 본인의 해명은 짜누같이 이전 타 선수들의 행보와 같이 비춰지며 뻔한 변명으로 간주되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수준[1]. 더욱이 이전부터 라이벌리가 돌던 겐지 스페셜리스트 학살은 오랫동안 겐지가 기용되지 않았던 리그 메타의 역사를 비웃듯 현재도 대회에서 겐지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점을 비교한다면 지금의 후아유는 네임밸류에 비해 폼이 엄청나게 최악이다.

4주차 메이햄전에 후아유 대신 출전한 리베로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폼을 엄청나게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주전으로 출전하긴 어려워보인다. 후아유가 그나마 잘 해볼 수 있는 영웅이라면 쟁탈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였던 파라가 있는데, 그마저도 이전부터 주로 투사체 캐릭터들을 서브딜러 캐릭터들과 함께 전문적으로 주 전담했던 리베로가 더 잘할 가능성이 높다.

에코가 추가되자 다시 로스터에 얼굴을 드러냈고, 에코를 주력픽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빈 말로도 잘한다고는 못할 수준에 그쳤다. 스킬 활용 자체는 좋으나, 궁극기 활용에 미숙하여 1인분만 채우는 정도였다. 결국 에코마저 뺏겼는지 15주차에 리베로가 에코를 들었고, 리베로의 에코가 후아유를 압도하다못해 해설진마저 경악할 정도로 엄청난 기량을 선보이며 이후 경기의 출전 여부는 암담해졌다.[2]

심지어 밴쿠버 타이탄즈 대규모 방출 사건 이후로 학살 선수까지 뉴욕에 합류하며 후아유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그나마 학살이 브리기테를 하느라 가끔은 나온 리베로나 리퍼 담당으로 얼굴을 보인 새별비와 달리 전혀 출전을 못하고 있다. 리베로는 넓은 영웅폭이라는 학살에 대비되는 경쟁력이 있는 선수인 반면 후아유는 주요 영웅폭이 학살과 겹친 것이 문제.

24주차 청두전에 정말 오랜만에 선발출전해서 1세트는 심각하게 느린 궁순환을 보여졌지만 그외에는 괜찮은 킬캐치를 보여주었고 2세트는 매우 뛰어난 겐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그러나, 3세트부터 시작된 뉴욕의 호러쇼에 후아유도 함께 동참하면서 3대2 역스윕을 당하였다. [3] 그래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이고, 학살과 제대로된 주전 경쟁을 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지지만... 그 이후로 다시 한 달 넘게 출전이 없다.

학살 영입후 단 한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학살의 경기폼이 안좋을때도 출연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아서, 2020 시즌 리그에서 온갖 비난과 겐지 실력에 대한 거품 문제, 극성 안티 등에 의해 2020시즌은 사실상 최악의 해가 되었다.

2021년 1월 18일에 방송을 켜 은퇴를 선언하였다. 프로게이머를 하기 위해선 열심히 해야되고 노력해야 하는데 오버워치에 대한 열정과 마음이 식었다고 한다.

2021년 1월 23일에 블리자드 코리아에 주최하는 공식 방송 이벤트인 오버워치 스트리머 데스매치 대난투에 섭외되어 뽑기를 통해 견자희, 류제홍, 빅헤드와 함께 '류제홍의 수면테라피' 팀으로 참여했다. 그로 인해서 1월 25일에 견자희에게 브리기테 1대1 교습을 해주는 합방을 같이 하기도 했다. 결승에서는 엄청난 겐지 폼을 보여주며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1] 상식적으로 프로 선수라면 컨디션 관리는 기본 소양이다. 게다가 한 스테이지만 부진한 것도 아니고 모든 스테이지에서 이렇게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는 것이 본인이 해명한 대로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으면 당연히 구단에 보고하고 리베로한테 물렸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일 텐데 변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더군다나 현재까지도 부진한 성적을 보면 변명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 [2] 스탯 상으로는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궁극기만 썼다 하면 이해할 수 없는 어이없는 플레이를 남발하는 후아유와 달리 리베로는 윈스턴, 브리기테, 젠야타 등등 필요한 영웅을 적재적소에 카피하고 변수를 창출해낸다는 큰 차이가 있다. [3] 후아유는 4세트가 끝나고 새별비와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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