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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고등학교 행복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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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 구설하 | 김다연 | 도미영 | 라해준 | |
명자은 | 박지영 | 방우이 | 백하린 | 서도아 | |
성수지 | 송재형 | 신신예 | 심은정 | 양소영 | |
오성아 | 윤예원 | 이보현 | 임예림 | 정연두 | |
조유림 | 주승이 | 차선주 | 최유현 | 표지애 |
1. 소개
웹툰 피라미드 게임의 등장인물. 실사판 배우는 백서하.2. 등급 변화
C → C → C3. 특징
보라색 단발머리와 검은색 눈[1], 고양이상 눈매를 가졌다. 송곳니가 자주 드러나며, 눈썹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진하게 그려지는 편.[2]머리에 핀과 같은 악세사리를 자주 착용한다.미래그룹[3]의 둘째이다. 평범해 보이는 이보현이 어떻게 C등급인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는데, 특별편에서 이보현도 미래그룹이라는 대기업의 자녀라는 것이 밝혀졌다.[4]
성적은 상위권. 함께 다니는 무리 중에서 심은정과 함께 가장 공부를 잘한다. 수시를 준비하고 있다.
3.1. 인물상
기본적으로 머리는 좋으며 처세술에도 능해 보이고,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 싫어서 투표를 반대하지는 않으나 과한 폭력에는 가담하지 않는다.임예림과의 대화를 보면 이보현은 아예 피라미드 게임에 문제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친구 정연두와는 다르게 이 게임 자체에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다만 과거에는 본인 집안의 기업이 백하린과 백태그룹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위치였으며[5], 자신이 피해를 보고 있지는 않으니 큰 상관이 없다는 입장.
또한 많은 독자들이 놓친 부분이지만, 1부에서 담임선생님에 대해 인터뷰를 한 장면에서, 그를 좋다고 칭송한 김다연-고은별, 노코멘트를 한 임예림-서도아와는 또 다른 맥락으로 이야기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보현이 선생님을 치켜세우는 장면에서 "학생을 정~~~말 사랑해주시죠" 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사실 선생님을 비꼬는 거라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이보현을 단순히 보통의 인성을 가진 평범한 방관자로만 보면 곤란하다. 임예림과의 우정 버프(?)로 이보현을 찬양하는 독자들이 제법 있으나, 이보현도 인성에 꽤나 문제가 있는 캐릭터이다. 두 번째 투표 전에는 F였던 성수지에게 슬쩍 와서 누구에게 투표할 거냐고 뻔뻔하게 물어보며 자신을 뽑는 게 어떠냐며 깔짝대었고, 표지애가 도둑으로 몰렸다가 오해가 풀렸을 때 성수지가 심은정에게 표지애를 때린 것에 대해 사과를 안 하냐고 하자 황당한 말을 들었다는 듯 반응하며 은정이는 원래 그런 거 하는 타입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김다연과의 대화에서 자신과 친하지 않은 애들은 건드려도 되는 애들이고, 친한 애들은 건드리면 안 되는 애들이라고 대놓고 여기는 오만한 사고방식이 드러난다. 실제로 과거 회상에서 F 신고식으로 강제로 수업 시간 도중 춤추는 주승이를 보고 웃거나, 오성아의 얼굴에 낙서가 되어 있는 사진을 보고 웃어대는 등, 피라미드 게임 자체가 문제 있다는 걸 알아도, 자신과 친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향하는 폭력을 볼 때는 아무렇지 않게 즐기고 향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1부
이전까지는 별 비중이 없고 수지를 장난감 취급하며 가지고 노는 연두의 옆에 붙어 있는 것 정도로만 나왔는데, 성수지가 C등급이 되자 연두와 함께 친한 척한다. 일단 수지가 똑똑하다고는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이보현은 명백한 악역과는 거리가 멀지만 선역도 아니다. 은정이가 지애를 의심해서 마구 폭행을 하고난 뒤, 수지가 은정이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자, 은정이는 그런거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해서 독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수지에 대해선 우호적인 편이다.[6]4.2. 2부
4.2.1. 투표 후
예림이가 수지를 방과후에 불러서 같이 카페에 갔을 때, 정연두와 이보현은 이번 투표에서 수지가 당연히 C가 나올 줄 알았는데, F가 나왔다며 의아해한다. 대놓고 급이 떨어진다며 수지를 무시하는 신신예와는 달리, 일단 수지가 C등급이 되었을 때 친해진 후로는 수지에게 호의적인 듯. 수지가 이후에 자기는 자은이가 다시 고통받는 것을 보고싶지 않아서 F가 되었고,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겠다는 말에, 다소 당황하면서 "어머 너 참 낭만적이구나"라고 이야기한다. 임예림이 백하린에게 공개적으로 투표 참여를 거부한다고 밝히고, 이후 은별 앞에서 수지를 건드리지 말라고 선언한 후, 보현은 예림에게 수지와 알게 된 지 얼마 됐다고 그러냐고, 자신에게 너무하는 것이 아니냐고 예림이에게 투덜대지만 속으로는 ‘후..이 쓸데없이 올곧은 아이야.. 물론 그 점이 좋지만..귀찮은 일이 잔뜩 생길 것만 같은 이 느낌.. ’이라고 생각한다. 급식 사건 이후 심은정과 임예림의 갈등이 증폭되었을 때 둘의 사이가 틀어질지도 모르는 것이 신경쓰이는지 정연두에게 둘이 싸운 건지 은근슬쩍 물어보라고 했는 모양인데, 단순한 연두가 그걸 은정이 앞에서 대놓고 예림이에게 둘이 싸웠냐고 물어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4.2.2. 과녁 피구
62화에서는 고은별이 과녁피구를 제안하자, '이 정도면 완전 집단 린치 아냐? 끼고 싶지 않네'라고 생각한다. 63화에서는 김다연이 D등급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를 때 인상을 찌푸리거나 땀을 흘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수지가 주승이가 던진 공을 일부러 맞았다는 것을 캐치해냈다.[7] 앞에서도 계속 은근히 언급은 되어 왔지만 이보현은 기본적으로 머리가 잘 굴러간다. 그렇기에 피라미드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있기도 하고, 상위 등급이기에 적당히 등급의 혜택을 즐기기는 하지만 딱히 폭력 행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은 없으며, 특히 고은별의 방식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놓고 반대하고 나서면 문제가 생길 게 분명하니 귀찮아지고 싶지 않아 방관자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 그런 생각을 가진 이보현이기에, 만약에 백하린과 고은별의 방식에 의해서 제대로 한 번 일이 크게 터진다면 이보현의 입장에서는 피라미드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 더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 것이기 때문에 친구 정연두와 함께 수지의 편으로 붙어서 머릿수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다만 위 사건으로 인해 체육 수행이 0점 처리가 되었고, 반 앞에 붙은 수행평가 점수표를 보며 자신은 학종을 준비해야하는데 이러면 곤란하다고 이야기한다.[8]
4.2.3. 사랑제
69화에서는 ‘베어’라는 아이디의 스토커가 붙은 임예림에게, 자신이 부모님께 이야기해서 변호사를 붙여주겠다고 이야기한다.[9] 그러던 중 심은정, 김다연과 마주치는데, 무언가를 얘기하려는 김다연과 그것을 말리는 심은정을 미묘한 눈으로 바라본다.그리고 사랑제 에피소드에서 스탬프를 모으러 돌아다닐 거라는 정연두에게 자신은 귀신의 집은 절대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정연두는 심은정과 같이 가면 된다고 하지만 심은정은 선약이 있다고 거절하고, 바로 김다연이 끼어들며 얜 나랑 놀기로 했다며 갑자기 은정을 데리고 어딘가로 가버린다. 투정을 부리는 정연두와는 달리 이보현은 전과 마찬가지로 어딘가 상태가 불편해 보이는 심은정을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현재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고는 있으나 다른 몇몇 아이들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적은 없고 오히려 집단 폭행에 끼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상황파악이 빠르고 눈치도 어느 정도 있는 듯한 이보현이기에 이후 자기 친구인 임예림과 마찬가지로 수지에게 도움을 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꽤 있다.
76화에서는 이때까지 나온 장면들 중 가장 비중 있게 등장했다. 임예림이 찾아온 후 자리를 슬쩍 빠져나간 김다연이 자신이 찍은 동영상[10]을 보고 낄낄거리며 이를 어떻게 이용하면 심은정을 더 ㅈ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하던 중, 김다연의 뒤에서 역시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하며 갑자기 등장한다. 김다연이 전부터 심은정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건 알았으나 설마 이런 것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구설하가 곧 출전하는 대회가 자신의 집안 주최라는 말을 꺼내며 김다연을 협박한다.[11] 이를 듣고 김다연은 이보현의 집안이 자신을 협박할 위치냐고 비웃으나, 이보현은 "너 어차피 그 집에서 유령이잖아."라고 팩폭을 날려 김다연의 멘탈을 무너뜨린다. 집에서 인간 취급은 받냐고 묻고, 자신이 알기로는 고용인들도 김다연만은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말한다.[12] 그리고 자신은 예전부터 김다연이 임예림에게 시비걸고 다니는 것이 고까웠다며, 쓰레기 같은 자존심을 채우고 싶으면 건드려도 되는 아이들이나 건드리라고[13] 선넘지 말라고 경고를 내뱉고는 사라진다. 후에 치고박고 싸우는 임예림과 심은정을 발견하고는 그들을 말리던 중,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의 단체문자를 받고 교실로 향한다.
4.3. 3부
대책회의 때, 흙수저 명자은이 금수저 딸내미 백하린을 괴롭혔다 하면 사람들이 안 믿지않겠냐며 백하린을 가해자로 모는 것에 손을 든다[14]99화에서 정연두처럼 도피유학을 가게 됐다.[15]
4.4. 외전: 동창회
이보현, 23세 |
술 취한 연두가 예림 옆으로 다가와 셀카를 찍고 그걸 SNS에 올리려 하자 미쳤냐고 말한다. 예림의 태도에 정연두가 울음을 터뜨렸을 때는 당황한다.
동창회에서 수지에게 피라미드 게임 때의 일을 사과한다.[16]
5. 여담
-
작화 변화.
14화 45화
71화 92화 - 볼이 상기되는게 일종의 캐릭터성인지 이보현의 볼이 발그레해진 장면이 유독 자주 등장한다. 또한 오글거리는 말을 들으면 다른 애들에 비해 반응이 더 큰 것으로 보아 항마력에 저항성이 적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 작품의 캐릭터들 중 가장 고양이를 닮았다. 눈매도 고양이상이고, 고양이입이나 송곳니가 부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일 자주 붙어 다니는 정연두가 완전한 강아지상인 것과는 정반대.
- 누군가를 부를 때 '얘'로 운을 떼는 경우가 많다.
- 예전부터 일단 친하게는 지냈다만, 정연두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신신예를 썩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하다. 신예가 투표날 김다연네 무리와 쭉 붙어있는 것에 대해 연두가 의문을 가지자 "그야 오늘은 투표날이구 신예는 야망걸이니까?" 라는 식으로, 조금 비꼬는 듯이 이야기한다.
- Q&A에서 밝혀지길 연애 경험이 많다고 한다. 항상 안정적인 연애를 하는 편이라고.
- 지망 학과는 정치외교학과.
- 혈액형은 B형.
- 특별편에서 둘째라는 것을 보아, 형제나, 자매가 있는 듯.
[1]
처음에는 머리색과 거의 똑같은 보라색이었는데 그림체가 확립된 1부 중후반 정도부터는 검은색으로 바뀐 듯하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계속 진한 고동색~검은색으로 그려지고 있다.
[2]
이 것을 의인화 한 것 같기도 하다.
[3]
신세계그룹 혹은
현대그룹을 모티브로 한 듯. 이후에 나온 언급에 따르면, 미래그룹은 전자 쪽에서 손을 뗐다고 한다.
[4]
다만 CLC 그룹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5]
과거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미래그룹이 전자사업에 투자하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는 철수한 듯.
[6]
수지가 전략적으로 여러 그룹의 친구들과 어울릴 때, 수지가 보현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다듬어 주기도 했을 정도로 친해졌고 이보현은 기본적으로 수지가 머리가 좋다고 평가한다.
[7]
수지는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나, 피구게임에서 운동을 잘하는 김다연의 공을 매번 피할 정도였다. 그런 수지가 피하려는 노력도 없이 승이의 공에 맞는 것은 무언가 수상하긴 하다만, 실제 상황에서 이러한 정황을 눈치 채는 것은 어렵다.
[8]
그러나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다른 과목들은 등급제로 점수가 나오지만 예체능 과목인 음악, 미술, 체육은 A, B, C로 성취도만 나오기에 체육 수행평가 중 하나가 0점이 나와도 사실상 큰 지장은 없다. 그리고 해당 과목 전공인 학과에 진학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음악, 미술, 체육 성적이 저조한 걸 특별히 문제삼는 경우는 없다.
[9]
전에 걔지? 라고 아는 척 하는 걸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진 악질 사생인 듯.
[10]
운동선수인 심은정이 도핑테스트를 했을 때 걸릴 수 있는 약을 술에 태워 심은정에게 강제로 먹였으며 이를 영상으로 찍기까지 했다.
[11]
구설하는 김다연의 정신적 지주라고 언급되는 캐릭터이다. 아무리 인간말종인 김다연이지만 이때까지 구설하에게만은 유독 유별나게 구는 걸 볼 수 있다.
[12]
이전부터 간간히 언급되었기에 김다연이 가정폭력을 당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그리고 이를 다른 재벌가 자제인 이보현도 아는 걸로 봐서는 이미 어느 정도 퍼진 정보인 듯.
[13]
많은 독자들이 이보현도 심은정처럼 친구를 엄청 소중히 여기며, 조용하고 나서기 싫어하는 것 같았는데도 은근히 성깔 있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게 멋있다고 반응했지만, 결국 이보현 또한 약자는 건드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급을 나누는 아이라고 말하는 독자들도 있다.
[14]
그런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임예림이 데뷔보단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고 한 것도 한몫했다. 이 와중에 임예림이 진짜 이해 안 간다고 생각하는 건 덤.
[15]
대사를 보면 스위스로 간 것으로 보인다.
[16]
물론 성수지는 마음 편해지려고 하는 사과로 봤지만, 그래도 조금은 바뀌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