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학원사태 주동자 계보도' 인물 중 한 명이다.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 문서 참조.2. 충무공 이순신의 봉사손[1]
李文永[2]1836년(조선 헌종 2) ~ 1896년 11월 18일
조선 말기의 무신. 충무공 이순신의 직계 12대 종손이다. 본관은 덕수(德水)[3], 자는 백순(伯純).
1836년 아버지 이민도(李敏道, 1817. 1. 1 ~ 1837. 4. 10)와 어머니 연일 정씨(1816. 2. 6 ~ 1880. 3. 11)[4] 사이의 무녀독남으로 태어났다.
1857년 정시 무과에 급제하였는데, 같은 해 충무공의 후손이라 하여 참상선전관(參上宣傳官)에 임명되었다. # 1870년 덕녕군(德寧君)에 봉해졌다. # 1894년 4월 전라도 병마절도사에 홍계훈의 후임으로 제수되어 동학농민운동 진압에 참여하였다. #
매천야록에는 1876년 강화도에 구로다 기요타카가 정박하고 있었을 당시 이문영이 흥선대원군을 방문했을 때 "당신은 충무공의 봉사손이니 왜놈을 격파할 좋은 계책이 있는가?"하는 흥선대원군의 희롱섞인 물음에, "대감은 급히 서두르지 마십시오. 이것은 매우 방어하기 쉬운 일입니다"라고 하며 "충무공의 8대손이 이렇게 못났으니 가토 기요마사의 8대손[5]인들 어찌 용맹이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하여 청중들을 포복절도케 하였다는 일화가 실려있다. #
흔히 이순신의 후손임에도 무능력하고 실없는 소리나 한 사례로 알려져 있으나, 실없는 대답을 한 것이 아니라 서로 암담한 분위기를 풀고자 드립을 친 것뿐으로 흥선대원군이 먼저 농담을 건넸다고 한다.
손자 이응렬은 내선일체를 비판하고 조선독립을 역설하다 체포되어 투옥되는 등 독립운동 행적으로 2016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이다.
3. 대한민국의 양궁인
이문영 참고.4. 네이버 웹툰 소녀더와일즈의 등장인물
이문영 참고.5. 이글루스 블로거 초록불의 본명
초록불 참고.
[1]
奉祀孫. 직계 후손이 제사를 받들지 못하는 경우 제사를 받들어 모시는 다른 후손
[2]
매천야록 원문에는 李文榮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李文永의
무보(武譜)와
문음진신보(文蔭縉紳譜)를 참조하면, 각각 忠武公奉祀孫·忠武祀孫 등으로 기재되어 있어 그가
충무공 이순신의 봉사손임을 알 수 있으며, 같은 충무공 후손인 족조(族祖: 할아버지뻘 먼 친척)
이경희(李敬熙)의 무보를 보면 이문영(李文永)의 8대조 이홍의(李弘毅)가 충무공의 직계 4대손임이 확인되므로 매천야록에서 말하는 충무공 이순신의 봉사손과 동일인물임이 확인된다.
[3]
충무공파 24세 영(永) 항렬.
[4]
정려원(鄭驪源)의 딸이다.
[5]
당시 강화도에 침공했던 구로다 기요타카를 이르는 말. 당시 조선에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자손으로 오해받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