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수전사령관
윤길준 Yoon Gil-j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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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632a><colcolor=#fff> 콜사인 | 옐로우 타이거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현재 계급 | 중장 (대한민국 육군) | ||||
주요 보직 | 육군특수전사령관 | ||||
가족관계 |
딸
윤명주 (육군 중위) 사위 서대영 (육군 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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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양의 후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대한민국 육군 중장. 보직은 육군특수전사령관. 이름있는 군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아들을 낳아 군인의 대를 이어가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딸이 태어났고 그 딸아이는 반항이라도 하듯 군인이 되겠다고 선포하더니, 보란듯이 군의관이 되어 나타났다. 그래서 군인 사위를 들이는 걸로 목표를 바꿨는데 때마침 자신의 목표에 걸맞은 훌륭한 남자가 나타났다.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고, 특전사 대위라는 군인 직업까지 가진 유시진이었다. 게다가 명주하고도 육사 선후배로써 오빠, 동생 하며 잘지내는 걸 보고 언젠가 눈 맞아서 결혼 발표 하리라 믿었지만, 7년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이었다. 시진의 부친까지 모셔다 놓고 많이 아낀다며 밑밥까지 깔았는데. 게다가 딸아이는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었다. 서대영이라는 남자였는데 문제는 그가 별은 고사하고 다이아도 달지 못하는 고졸 출신 부사관이라는 점이다.딸 연애사 때문에 서대영의 임지를 옮기는 등 직권을 남용하는 지휘관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랍 의장 무바라트의 수술이 의학적으로는 맞는 판단이었으나 상급자의 명령을 어겼다는 점에서 마지못해 유시진 대위에게 보직 해임을 명령한다. 무바라트가 무사히 깨어난 뒤 없던 일로 해달라고 하여 유대위를 표창을 줄 수도 벌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전 폭탄제거를 빌미로 징계위를 열어 소령 진급 배제와 감봉 3개월을 명령한다.
지진이 수습되자 우르크까지 직접 날아와 유시진, 서대영과 딸의 관계를 정리한다. 유시진이 사위 자리를 거절하자, 서대영에게 난 상사 사위를 둘 생각은 없어. 군인 관두고 명주 외가에서 일 배워라며 귀국 전까지 옷을 벗을지 아님 윤명주를 포기할지 선택지를 준다.
"어이 거기 정치인."(안보수석: 제가 "뭘 잘못 들은 거지요?")
"잘못 들었으면 다시 잘 들어.
당신들에게 국가안보란 밀실에서 떠드는 정치고 카메라 앞에서 하는 외교인지는 몰라도, 내 부하들에겐 청춘 다 바쳐 지키는 조국이고 목숨 다 바쳐 수행하는 임무고 명령이야.
작전간에 사망하거나 포로가 되었을 때 이름도 명예도 찾아주지 않는 조국의 부름에 영광되게 응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이 곧 국가 안보라는 믿음 때문이고.
지금부터 모든 책임은 사령관인 내가 질 테니까, 당신은 섬세하게 넥타이 골라매고 기자들 모아다가 우아하게 정치해."
(안보수석: 책임을 진다는 이야기는 군복을 벗을 수도 있다. 그 말입니까?) 명예롭다면 언제든지.
"잘못 들었으면 다시 잘 들어.
당신들에게 국가안보란 밀실에서 떠드는 정치고 카메라 앞에서 하는 외교인지는 몰라도, 내 부하들에겐 청춘 다 바쳐 지키는 조국이고 목숨 다 바쳐 수행하는 임무고 명령이야.
작전간에 사망하거나 포로가 되었을 때 이름도 명예도 찾아주지 않는 조국의 부름에 영광되게 응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이 곧 국가 안보라는 믿음 때문이고.
지금부터 모든 책임은 사령관인 내가 질 테니까, 당신은 섬세하게 넥타이 골라매고 기자들 모아다가 우아하게 정치해."
(안보수석: 책임을 진다는 이야기는 군복을 벗을 수도 있다. 그 말입니까?) 명예롭다면 언제든지.
이 대사는 대통령이 아니라 안보수석에게 한 말이다. 대통령에게 했다면 하극상이지만, 안보수석은 군령권이 없다.
(강모연 구출 후 영내 대기하겠다는 빅보스 말에) "임무 수행하느라 수고 많았다.
귀관의 수고에 대한 어떠한 포상은 없겠지만, 어떠한 징계도 없을 것이다.
그것으로 포상을 대신한다. 아무 생각말고 편히 쉬도록. 이상이다."
그리고 결국 알파팀을 3개월 짜리 작전을 보내며 서대영과 윤명주의 사이를 허락한다. 전역명령서는 갔다오고 난 후 처리하는것으로 하자고 말했지만, 정작 서대영이 사령관실을 나선 후에는 전역명령서를 찢어버린다. 사실상 전역은 없었던 일이 되어 버리는 셈. 이때부터 이미 군인으로서의 서대영을 사위로 받아들이려고 했었다. 그러나 서대영의 전사소식을 접하자, 딸의 눈도 못 쳐다볼 정도로 미안해한다.귀관의 수고에 대한 어떠한 포상은 없겠지만, 어떠한 징계도 없을 것이다.
그것으로 포상을 대신한다. 아무 생각말고 편히 쉬도록. 이상이다."
"지금 내가 인정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야.
조국은 이미 상사 서대영을 인정했고. 사령관으로서 나는 상사 서대영이 내 사위가 돼서 영광이다.
보낼 때 이미 허락이었고, 그 방법으로 허락한 걸 뼈아프게 후회했고,
지금은 그저 자네의 그 결정이, 진심으로 반갑다."
서대영: "감사합니다."
윤명주: "아빠!"
윤길준: "내 딸, 잘 부탁한다."
서대영: "네, 알겠습니다!"
조국은 이미 상사 서대영을 인정했고. 사령관으로서 나는 상사 서대영이 내 사위가 돼서 영광이다.
보낼 때 이미 허락이었고, 그 방법으로 허락한 걸 뼈아프게 후회했고,
지금은 그저 자네의 그 결정이, 진심으로 반갑다."
서대영: "감사합니다."
윤명주: "아빠!"
윤길준: "내 딸, 잘 부탁한다."
서대영: "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