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등장인물. 류세이 다테의 어머니. 나이는 36세. 성우는 사쿠마 레이. 연구소 동기인 라다 바이라반, 그리고 마사키의 패밀리어 쿠로랑도 같다.
류세이와 마찬가지로 염동력자였으며 아야 코바야시, 마이 코바야시와 마찬가지로 특수뇌의학 연구소의 피험체로 샘플 넘버는 3번이었지만, 어떠한 경위로 힘을 잃어버리고 연구소에서 퇴출되었다.[1] 철없는 아들을 항상 걱정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가혹한 실험을 당한 탓인지 몸에 지병이 있어서 쭉 병원에 있기 때문에, 집안에 돈이 남아나질 않고 있다. 그래서 류세이는 대학교에 안 가고 일해서 병원비를 마련하겠다고 하지만, 학비 등 여러 면에서 무리를 하더라도 아들이 계속 공부하기를 바랐던 것 같다. 나중에 류세이가 "어머니 입원비를 전부 군에서 대준다"는 조건으로 입대했기 때문에 병원비는 해결된 듯. 류세이는 '아르바이트 한 돈이 나왔다'라고 거짓말했지만 결국 나중에 들통난다.
OG 엔딩에서는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퇴원하고 통원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나 알파 시리즈에서는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류세이와 연락을 못할 정도가 된다. 그러나 나중의 언급을 보면 3차 알파 종료까지 살아있는 모양.
아들의 철없는 모습을 걱정하고 있으며, 아들 사랑이 대단해서 뭐든 힘 닿는 대로 챙겨주려는 무한한 모성을 보인다. 그리고 류세이가 한 선택도 전부 인정해주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근신을 당한 류세이를 위해 라다의 의뢰를 받고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며 격려하기도 한다.
팬 일부에서 'OG세계관 최고의 미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나이가 무색한 미인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류세이를 부러워하고 있다. 류세이 나이가 18살인데 나이가 36살이니까 최소 17살에는 류세이를 임신한 상태였으며, 류세이의 아버지 다테 씨랑은 17살 이전, 즉 16살 때부터 만나서 만리장성을 쌓아갔다는 셈이니… 남편인 다테 씨는 경관으로 이미 순직해서 사별.
염동력 능력은 전부 없어졌다고 언급되지만, OG2에서 아인스트 공간에서 아들 류세이와 잠깐 텔레파시가 통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아[2] 아직 능력은 약간 남아있는 것 같다.[3]
디바인 워즈 L5전역에서 유제스 곳초에게 조종당한 잉그램 프리스켄의 말에 따르면, 만약 유키코 다테가 염동력을 잃지 않았다면 레비 토라가 되는 것은 마이가 아니라 그녀였을 거라고 말했다. 마이의 염동력이 OG 내에서도 최고 수준인데, 그런 마이를 재치고 레비 토라가 되었을 거라는 걸 보면 왕년의 염동력은 정말 굉장한 수준이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