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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7:55:15

유창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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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경력
3.1. 2023년3.2. 2024년
3.2.1. 무기한 휴식
3.3. 정규시즌 1 vs 1 전적3.4. 프리시즌 1 vs 1 전적3.5. 이벤트 리그 1 vs 1 전적

1. 개요

유창현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

2.1. 데뷔 이전

카트 경력은 상당히 짧다. 2013년쯤 시작하였고 2014년 중 1때 빠름 채널의 상위 길드였던 FISHSMELLS에서 뽀롱비린내s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이 시기에도 빠름 타임어택 스피드맵 1위를 여럿 찍을 정도로 실력이 좋아 재능러로 유명했다. 이후 친하게 지내던 황선민[1]과 함께 매우빠름을 병행하기 시작했고[2] 재능러답게 금방 적응하며 여러 명문 매우빠름 길드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4년 후반부터 온라인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있었다. 김대겸 해설이 이 당시의 유창현에 대해 수식하길, "안골포에서는 문호준, 유영혁보다도 유창현이 유명하다"고. 유명 길드인 MysTic 소속으로 길드 대항전에 출전하거나[3] 김택환과 김대겸이 주최한 온라인 최강자전에서 얼굴을 비추기도 했는데, 현역 선수들과도 대등하게 순위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리그 오프라인 예선에서 황선민, 한주성,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 한 명과 팀을 이뤄 출전했다. 하지만 박준혁의 팀에 패배하며 탈락. 팬들 사이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한주성의 탈락이 더 화젯거리였지만, 선수들 사이에서는 유망주 유창현의 탈락도 매우 충격적인 예선 탈락이었다고 한다.

2.2. 2016년

2.2.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버닝타임 시즌 황선민, 이다빈, 임재원과 함께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하며 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다. 팀명은 The A Engineering 팀으로 출전했다.

시즌동안 황선민과 더불어 스피드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알앤더스[5]와의 8강 승자전에서는 3대2로 스피드전을 잡아냈고[6] 황선민이 에결에서 문호준을 잡으면서 98% vs 2%라는 승부예측을 뒤집어 엎어 버리고 죽음의 조에서 4강에 직행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흑기사를 타고 뉴욕에서 장진형과 전대웅을 차례로 벗겨내고 1위를 하는 장면은 아직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당시 만 14살의 갓 데뷔한 신인이었던 선수가 보여준 퍼포먼스였기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기대했던 스피드전에서 부진하고 오히려 아이템전에서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4강에서 황선민이 많은 견제를 받는 동안 유창현 역시 묶이면서 우세할 것이라 예상되었던 스피드전을 오히려 패배했는데, 아이템전은 유창현을 중심으로 더 나은 팀워크를 보여주면서 따냈다. 그러나 황선민이 박건웅에게 에결에서 지는 바람에 3, 4위전으로 떨어졌고, 솔라이트 인디고[7]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며 4위에 머물렀다. 3, 4위전을 앞두고 설 연휴가 겹치면서 상대팀에 비해서 연습량이 부족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첫 리그부터 입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준수했고, 특히 알앤더스 전에서 보여준 그 활약으로 인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2.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다음 리그인 듀얼 레이스 에서는 이재인, 박천원, 신동이와 함께 스토머 레이싱 소속으로 출전한다. 포지션은 SWEEPER. 첫 경기 ONE Racing전은 스피드전에서 유영혁-김승태의 원투펀치를 성공적으로 견제하며 승리했으나 아이템전을 패배, 에결에서 이재인이 유영혁에게 패배하며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패자전 Team DRM전에서는 또 다시 에결로 갔고 이번엔 이재인이 이중선에게 승리하며 최종전으로 올라갔다. 하이라이트 영상 메인은 스피드전에서 3번이나 1등을 하며 캐리한 유창현이 올랐다. 한줄 멘트는 '괴물 신인의 탄생!'. 최종전 그리핀전에서는 예상보다 고전했지만 2대0 승리로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문호준의 팀 인디고. 이재인과 유창현이 문호준과 최영훈에게 모두 묶이면서 스피드전을 4대1로 패했다. 하지만 아이템전은 팀장전 승리에 힘입어 기어코 먼저 4점을 찍으면서 에결을 가는데 성공했다. 이번에도 이재인이 출전했지만 전대웅을 상대로 에결을 패하는 바람에 이번에도 3, 4위전으로 갔다. 3, 4위전에서는 상대 디펙토리를 압도하며 이번에는 3위로 입상에 성공했다.

개인전에서는 D조에 속해서 김승태도 상위라운드 직행을 장담못하는 죽음의 조였으나[8] 9경기만에 60점을 먹으며 결승전에서 블랙 시드[9]를 받게되었다. 결승에서도 8강에서 1위로 4강에 진출했으나 4강 마지막 경기인 대저택 트랙에서 마지막에 김승태한테 덜미를 잡히며[10] 아쉽게 4위로 마무리지었다.

팀전 3위, 개인전 4위로 신인 선수의 두 번째 리그 치고는 매우 좋은 성적이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스피드전에서의 대활약과 아이템전에서의 다크호스 활약, 개인전에서 두 번의 8인전을 1위로 마무리하는 등의 맹활약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창현이 정말 대단한 것이 결승전 멤버들 중에서도 제일 늦게 데뷔를 하였고 나이도 너무 어렸기 때문에 관록이 있는 선수들한태 비하면 당연히 경험치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유영혁, 문호준, 전대웅, 김승태라는 4대천황에 이중선, 이재인이라는 스피드전에서 이름 날리던 선수들 가운데에서 1등을 했다는 것이 주목 받을 점이다. 이때부터 유창현의 평가는 더욱 더 올라갔다는 점이고 팀전에서도 팀원들이 부진하면 본인이 혼자서라도 상대팀 선수들이랑 1:4, 1:3, 1:2로라도 묵묵히 버텨가며 상위권에서 버텨주고 싸웠다는 점이다.

2.3. 2017년

2.3.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2에서는 윗 멤버에서 신동이와 박천원이 빠지고 문민기와 황선민이 들어왔다. 팀명은 QsenN_White. 포지션은 RUNNER.

팀전 첫경기에서는 이준용의 Sense Line에게 황선민이 에결 재경기 끝에 패배했지만[11] 이후 케이프컴_판타스틱을 꺾고 최종전에 진출하며 다시 만난 Sense Line을 에결없이 2대 0으로 잡아내며 4강에 진출했다.

개인전에서는 1경기 때 부진하며 꼴지를 하고, 2경기는 초반에 상위권을 연달아 차지하나 뒷심부족으로 이재인에게 역전을 당해 패자부활전으로 끌려간다. 패자부활전에서는 김정제가 독주하는 사이 본인은 4등 박인수에게 7점을 뒤져 있어 탈락하나 싶었지만, 마지막 트랙에서 1위를 차지, 마침 박인수가 7위를 하며 7점차를 뒤집고 결승전 막차를 탑승하는데 성공했다. 결승에서는 초반에 부진했으나 본인 특유의 장점을 살려 김정제와 함께 김승태가 부진한 사이에 포인트를 다량으로 먹으며 결승까지 진출해 4강까지 올라갔으나 유영혁에게 덜미를 잡혀 아쉽게 3위[12].

4강에서는 QsenN_Black을 만나 QsenN 내전이 성사되었으나 에결없이 스피드, 아이템 둘 다 4:2,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깔끔하게 잡아내는데 일조한다. 이후 승자전에서 만난 제닉스 스톰을 상대로 스피드전에선 이재인과 황선민의 대활약에 상대적으로 묻혔으나 본인 또한 중상위 포지션을 잡아주면서 4 : 0 승리에 한몫한다. 아이템전 또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으나 박천원과 이은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3 : 4로 패배하면서 에이스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본인이 직접 나가서 마지막 구간에서 환상적인 톡톡이로 김승태를 제치고 승리하며 팀을 결승전에 진출시킨다. 결승에서는 다시 제닉스 스톰을 만났고 스피드전 1, 2경기에서는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중상위권을 먹어주면서 스피드전 승리에 일조한다. 아이템전에서도 뛰어난 팀합을 보이며 7경기까지 끌고 가나 마지막 게임에서 지면서 에결을 가게 되었고 이재인이 유영혁을 꺾으면서 첫 우승을 차지한다.

러너형 에이스로 각성한 이재인 못지 않게 듀얼레이스 시즌2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였다. 유창현이라는 하이브리드의 존재 덕에 스피드전은 이재인이 몸싸움 부담없이 최고조의 주행을 선보일 수 있었고,[13] 제닉스 스톰을 제외한 만난 팀 모두 아이템전에서 꺾었고,[14] 중요한 에이스 결정전에서 직접 출전해 승리하고, 개인전 첫 입상도 성공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호성적을 냈기 때문. 더이상 유망주가 아니라 팀의 어엿한 에이스급 선수라는 것을 증명한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넥슨 아레나 시기 데뷔한 선수들 중에서도 유독 포텐이 빨리 터진 케이스.

2.4. 2018년

2.4.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에서는 PENTA XENICS라는 팀으로 유영혁, 김승태, 이은택과 출전하였다. 포지션은 RUNNER. 시즌 개막 전 평가는 유영혁-김승태-박천원-이은택 로스터였던 지난 시즌보다 유창현이 합류한 지금이 더 강하다는 평. 항상 꾸준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아주 가끔씩 기복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땐 심각하게 말리는 것 같다[15]는 평이 있는 만큼 베테랑 선수들과 처음 같은 팀으로 출전해서 합을 맞추며 얼마나 기복을 줄이느냐도 관전포인트였다.[16]

팀전 8강단에서는 아직까지 팀과 뭔가 잘 안맞는 모습이 보여 게임킹에게 패배, 최종전을 거쳐 올라갔으나 4강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결승전에 직행으로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개인전은 D조에 배정되었는데, 32강에서 이준용, 박현수와 정승하가 분전하면서, 본인은 평균점수 5점을 찍었음에도[17]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패자부활전에서는 후반에 위기를 겪긴 했으나 어쨌든 1위를 찍으며 16강과 승자전에 안착했고, 승자전 8위로 최종전에 떨어지나 다행히 최종전 공동 2위로 이번 시즌도 과정은 복잡했으나 결승전에 진출하는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하필 결승전에서 상술한 기복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그다지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은 준우승에 그치고 개인전은 6위의 성적에 그쳤다. 이날 유영혁의 소닉, 김승태의 부티, 이은택의 파라곤 등 깜짝픽 전략이 잘 통하지 않았다는 점도 한몫했지만, 같은 멘티스 9을 탄 최영훈에게 존재감이 지워졌다는 점은 2016년 버닝타임 때와 많이 닮아있다.

이 무렵의 유창현은 팀전 우승 커리어는 이미 있는 어엿한 스타 선수였지만, 팀전, 개인전 양대종목에서의 기복 줄이기, 최영훈과의 상성 극복하기 등 극복해야 할 과제들도 쌓여있었던, 여전히 성장통을 겪는 선수였다.

2.4.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X

2018년 8월에 열리는 듀얼레이스X 에서 Xenics Storm 이라는 팀으로 유영혁, 이재혁, 송용준과 출전하였다. 포지션은 SWEEPER.

아직 기복이 있던 것인지 4강 풀리그 1세트에서는 김승태를 잡아내기도 하지만 박도현[18]에게 패배하기도 하는 등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고, 6경기에서는 본인이 에결에 등판했으나 절정의 폼을 자랑하던 박인수에게 패배하며 팀은 1승 2패로 약간 모양새 빠지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1세트에서는 의외의 복병이었던 한승철에게 밀려서 광탈, 2세트에서는 이긴 판에서는 본인의 몫 이상을 해줬으나 진 판에서는 크게 뒤쳐지는등 한 경기 한 경기 롤러코스터급 기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2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으나 3세트 에이스결정전에서 유영혁이 박인수에게 지면서 3위에 머물렀다.

이벤트전이라 개인전은 각 팀별로 두 명씩 출전했는데, 유영혁과 이재혁이 출전하면서 본인은 출전하지 않았다.

2.5. 2019년

2.5.1.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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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1은 지난 듀얼레이스 X 우승팀 멤버에 이현진이 빠지고 유창현이 그 자리에 들어오게 된다. 팀명은 Saviors. 그리고 이 리그부터 ROX Gaming과의 장기계약이 결렬되어 박인재와 결별하게 되었다.[19] 포지션은 SWEEPER

8강 풀리그 첫 경기에서는 연금메타 이준성의 팀 KKR을 상대로 2 : 0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승리 인터뷰에서 본인이 아이템전 오더를 맡았다고 한다.오오 역시 괴물신인
8강 풀리그 두번째 경기는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리는 Flame팀과의 대결이었다. 스피드전에서는 2경기를 제외하면 전부 2위안으로 들어오는 괴물같은 주행을 보여주면서 스피드전 승리의 1등공신이 되어줬다. 아이템전 또한 준수한 오더와 적절한 아이템 활용을 보여주면서 두 트랙이나 따내는데 크게 일조한다. 그리고 박인수가 에이스결정전 승리를 따냈고 그 다음 경기였던 풀리그 4경기에서 KKR이 승리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개인전 32강에서는 D조에 배정되었다.[20] 첫 경기는 사고에 말리면서 6위로 쳐졌으나 그 다음 경기부터 꾸준히 포인트를 먹어가면서 1위로 16강에 진출 하였다.

8강 풀리그 3번째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에서는 본인이 좀 부진했으나[21] 워낙 최강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SAVIORS이였기 때문에 총합 6 : 0으로 Xquare을 압살하면서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게된다.

4강 풀리그 첫 경기에서는 박인재 감독이 이끄는 꾼 팀을 상대로 2 : 0으로 에결없이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개인전 16강에서는 앞선 1경기의 문호준이나 박인수보다 더 미친 폼을 보이며 7트랙만에 조 1위를 확정지었다!!! 7트랙중 한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2등안에 들었으며, 그 6경기중 무려 5번을 1등(!!!)하는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였다.[22] 특히 7경기 대저택에서 32강단 경기에서의 박인수가 생각나게하는 뒷순위에서 마지막에 1위로 치고나가는 장면은 백미.16강이 32강 조 보다 쉬웠다고 한다.

4강 두번째 경기인 긱스타 전에서 스피드 3경기 빌리지 운명의다리 트랙에서 1 2등을 내준 상황에서 3등에서 1등으로 역전하는 매드무비를 찍었고 아이템전에서도 꾸준한 활약으로 2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선 초반에 좋았으나 후반부에 기복이 또 도지는 바람에(...) 정승하, 김응태와의 4위 싸움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4점 차이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4강 세번째 경기인 플레임과의 리매치전에서 예전과 다르게 최영훈을 연상케하는 디펜스를 선보이며[23] 스피드를 3 : 2로 이겼고, 아이템전 또한 강석인과 이은택을 상대로 더욱 키운 팀워크로 아이템전마저 따낼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5경기 초반에 한승철과 박인수 치명적 실수를 해버렸고 아이템 운이 좋지 않았던 바람에 5경기를 아쉽게 졌다. 그러나 박인수가 에결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전승으로 결승에 직행했다.

16강 최종전에서는 초반에 1등 두번 3등 한번 2등 한번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가 중반에 잠시 헤매 3연속 1위를 한 황인호와 착실히 포인트를 쌓아 온 송용준에게 추격을 당했으나 마지막 트랙인 신화 오딘의 궁전에서 1등을 기록하면서 결국 1위로 결승에 올라갔다. 개인전 승부예측 아이템 뽑기에서 오늘 경기를 포함해서 무려 3연속 100코인을 뽑아 유창현을 찍은 유저들에 기쁨을 줬다. 따라서 결승에서는 자주색 시드를 받게 되는데, 과연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자주색의 저주를 깨고 입상은 할 수 있을지 주목이 간다.[24] 그러나 특유의 뒷심부족으로 이번에도 1등을 놓칠뻔 했기에 그 부분은 신경을 써야할듯 하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중반까지 박인수 다음으로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며 2라운드까지 진출할 줄 알았으나... 마지막에 문호준의 분노의 질주와 본인의 뒷심부족으로 14점이라는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25] 결국 3위로 개인전을 마감한다.[26] 그래도 정규리그에서의 퍼플의 저주를 깬 첫 번째 선수가 되는 영광을 얻는다.

팀전 결승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첫 트랙은 무난하게 가져갔지만 2트랙 도검 협곡에서 팀원들 모두 헤메며 퍼펙트 패배를 당했다. 팀이 완전히 무너지는 와중에도 3트랙 운명의 다리에선 혼자서 상위권에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퍼펙트 패배를 당했다. [27] 특히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4트랙에서 한승철의 파편에 맞아서 뒤쳐진 유영혁을 유창현이 따돌렸고, 시작부터 후반까지 문호준과 1등 싸움을 벌인 박인수가 문호준을 죽였다. 그리고 2등까지 올라온 유창현과 원투를 합작하는 장면은 이날 스피드 경기중 백미였다. 5트랙부터 김승태까지 살아나기 시작했고 2트랙을 내리 가져가면서 스피드전 1세트를 가져왔다.

아이템전에서는 환상적인 벽자 플레이로 2:1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플레임을 몰아세웠지만 그 이후 플레임 선수들에게 집중견제 당하면서 전 두 경기에서 보여준 페이스가 말리며 다소 무기력하게 2 : 4로 패배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에이스결정전에서 박인수가 문호준을 꺾으면서 V2를 달성 하게 되었다. 승부 예측 아이템으로 300코인[28]을 뽑은 것은 덤.

재밌는 점은 본인이 팀전 우승한 2번의 리그[29]에서 개인전 성적이 둘다 3위였다는 점. 그리고 그 3위들이 마지막에 덜미를 잡혀 아쉬운 3위였다는 점은 덤.[30]

유창현이 리그 최고의 하이브리드, 폭발적인 잠재력을 내재한 에이스 선수로 위상이 수직상승한 시점은 이 무렵부터다. 듀얼 레이스 1 ~ 듀얼 레이스 X 무렵에도 실력은 정말 좋았고 우승도 한번 차지했지만 몇몇 선수들과 합이 잘 맞지 않았고 본인도 기복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 위상이 높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SAVIORS에서 SAVIORS의 캐리의 축으로 성장하며 라이벌 최영훈과의 상성도 극복했고, 팀원들과 최고의 팀합을 보였으며, 최고점의 폼을 시즌 내내 기복 없이 유지하며 카트라이더 리그 최고의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2.5.2.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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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는 박인수, 김승태, 박현수와 출전한다. 팀명은 샌드박스 게이밍. 이번 시즌은 팀전만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전은 예전에 있었던 입상 시드가 이번 시즌에는 없어지면서 그랑프리 점수 미달로 오프라인 예선조차 출전하지 못했다.[31] 포지션은 HYBRID.

8강 첫경기는 이준용이 이끄는 OneQ를 상대로 모두의 예측대로 2 : 0 압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다.

두번째 경기인 Afreeca Freecs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포스를 보이며 스피드전을 3 : 0 스윕승을 거둬냈고, 비등비등하다고 예상했던 아이템전 마저도 3 : 2 신승을 거둬내면서 1승을 더 추가했다. 현재 세트득실 +4에 트랙 득실 +9다. 이 정도면 다음 경기인 GEEKSTAR 전에서 방심하지 않고 평소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가볍게 1위로 4강 진출이 가능할 것 으로 보인다.

8강 마지막 풀리그인 긱스타와의 경기에서는 박인수와 카트를 교체해 이온 X를 타고 중상위권에서 대활약하면서 3 : 2로 각성한 긱스타를 막아내는데 성공했고, 아이템전은 역시 팀내의 아이템전 에이스답게 홍련으로 매판마다 활약하면서 팀내 러너들을 앞으로 보내는데 성공하면서 3 : 0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4강 풀리그 첫 경기인 락스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을 1 : 3으로 패배했다. 유창현 본인 또한 상위권에 있다가도 직부나 스탑같은 작업에 말리면서 뒤로 쳐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템전에서는 0:2로 밀리고 있었지만 리버스 스윕을 해내며 역전했다. 그리고 에결에서 박인수가 승리하며 힘들게 첫 승을 가져왔다.

4강 두번째 경기인 한화생명e스포츠 와의 경기에서는 저번부터 흔들렸던 스피드전을 0 : 3으로 패배한다. 2경기 병마용에서는 좋은 주행을 보여줬지만 스피드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아이템전 또한 이은택과 최영훈의 활약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1:3 패배, 시즌 1부터 시작해 락스전까지 이어졌던 11연승이 깨져버렸다.

4강 마지막 풀리그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리매치에서는 스피드전 3개 맵 전부 다른 카트를 타면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면서 스피드전 3 : 0 완승에 큰 역할을 했다. 아이템전 또한 뛰어난 피지컬로 3 : 0 완승을 거두며 6 : 0 승리로 마지막 풀리그를 승리로 장식하는데 성공, 2승 1패 세트득실 +1, 트랙득실 +1로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꾸준한 활약으로 스피드전 4 : 0 완승을 거두며 프릭스와의 스피드전 트랙 전적 10전 전승을 이뤄냈다. 아이템전은 강석인과 유영혁의 분전에 승패놀이를 하며 3 : 3까지 끌려갔으나 마지막트랙인 사막 울렁울렁에서 김승태의 하드캐리로 아이템전까지 따내며 결승에서 한화생명과의 리벤지매치가 성사되었다.

그리고 팀전 결승에서는 박인수가 개인전을 8위로 끝냄으로써 약간의 멘탈 데미지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남았으나...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스피드전을 4 : 2 압승을 거뒀다. 2경기 두바이에서 중간순위를 유지하다가 7위로 밀려 한화에게 중간순위를 다 내주며 패배한 것 빼고는 팀원들과 함께 모든 트랙에서 맹활약을 펼쳤다.[32] 거기에 이어 이은택과 최영훈이 버티는 아이템전을 완벽한 팀워크로 4 : 0 으로 압도해버렸다. 저번 4강 풀리그에서의 패배의 복수를 하며 팀전 2연속 우승과 더불어 V3를 달성하게 되었다.

2.6. 2020년

2.6.1.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파일:큰거인.jpg
저번 시즌과 똑같이 SANDBOX Gaming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번에는 팀전 개인전 모두 참여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프라인 예선에서 조 1위로 진출하면서 개인전도 진출이 확정되었다. 포지션은 HYBRID.

8강 풀리그 첫 경기는 전 시즌 준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었다. 스피드전은 1경기를 극적으로 잡아내는 걸 시작으로 2, 3경기 또한 압도하면서 3:0으로 잡아내고, 아이템전은 크리스마스 캔디를 탄 김승태의 대활약으로 3:0, 총 스코어 6:0으로 첫 경기를 압도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여담으로 아이템전 내내 풍선을 안 끼고 경기를 했는데, 본인은 3경기 시작했을 때 풍선이 없다는 걸 알았고, 팀원들도 몰랐다고 한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이재혁이 압도하는 가운데 1경기 1위, 6, 7트랙 2위로 존재감을 보이며[33] 35점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8강 풀리그 두 번째 경기는 엑스퀘어와 맞붙었다. 큰 이변없이 스피드전 3 : 0, 아이템전 3 : 1로 승리한다.

8강 풀리그 세 번째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맞붙었다. 평소 상위~중상위 포지션에서 스위핑을 해주던 전 경기와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러너 역할을 수행하며 3경기 모두 최상위 순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박인수의 스위핑 능력이 빛나며 스피드전을 3:0으로 승리했다. 아이템전은 첫 2경기를 연속으로 패배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김승태의 3경기 사이렌 3연킬과 5경기 얼폭 3킬에 힘입어 패패승승승 역스윕을 해냈다.

휠즈전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총 스코어 6 : 1 승리에 일조했다.

2월 3일에 열린 TEN(The esports Night) 2회차 카트라이더 3사 대결(이벤트전)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으로 박인수, 아구, 이녕과 함께 출전했다. 본인은 스피드전에 출전했고, 아구가 3연속 1위를 기록하게 도움을 줬다.[34]

그런데 락스전에서 계속해서 이어져왔던 연승이 깨져버렸다. 스피드를 아슬아슬하게 3 : 2 승을 거뒀으나, 아이템전에서 사상훈이 활약하면서 2 : 3 으로 패배한다. 심지어 에결에서 박인수가 이재혁에게 패배하면서 전승으로 8강을 끝마칠줄 알았으나 아쉽게 1패를 적립하게 되었다.

오즈전에서는 스피드전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트랙을 승리하며 총 스코어 6 : 1 을 만들어내며 승리한다. 특이점이 있다면 2년전 듀레 3 펜타 시절부터 꾸준히 홍련 9으로 활약하다가 홍련 9을 박인수 에게 양보하고 본인이 베히모스 X 을 탔다는 점. 아마 본인들의 4강 진출이 어느 정도 확정이 되었기 때문에 실험적인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는 꾸준하게 점수를 쌓다가 마지막 트랙인 보물에서 동점이었던 신종민을 뒤로 밀어내며 42점 4위로 승자조에 이름을 올렸다.

8강 마지막 경기인 퍼스트에이전에서도 승리하며 8강 1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4강에서는 부진하고 있다. 팀이 슬럼프에 빠진 것인지 현재 락스와 한화에게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박인수를 제외한 팀원들이 스피드 팀전에서 8강에서보다 폼이 크게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이게 디펜딩 챔피언의 폼이 맞는 지 의구심을 들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4강 마지막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이다. 스피드전 0:3(패배), 아이템전 3:1(승리)로 박인수가 에결에 나갔지만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유영혁과의 고전 끝에 패배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개인전 승자전에서는 연금메타와 함께 3위로 결승 직행 성공하여 레드 라이더가 되었다.[35]

결승전에서는 아쉬웠던 팀전과는 다르게, 효율적인 주행으로 점수를 계속 쌓아두면서 2라운드로 진출했다. 17트랙동안 단 한번도 6등 이하를 기록한적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점수를 먹었다. 박인수와 문호준도 점수를 많이 챙기면서 16트랙에서 79점 3자동률이라는 환장할 기록이 나왔고, 17트랙에서는 하위권으로 쳐지면서 또 3등을 하는가 했지만 복합굴절 구간에서 대형사고가 터지며 문호준 외의 모든 선수들이 멈춰버리면서 유창현에게도 기회가 찾아왔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채 주행에 집중하면서 결국 한 등수 차이로 박인수를 떨어뜨리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 유창현의 페인트는 레드였다면 2라운드에서는 블루로 변경되었다.

개인전 우승을 결정지을 2라운드의 상대는 문호준. 문호준이 강세를 띄고, 실제로 자신있어 하는 트랙들이었던 지그재그와 광꼬에서 잡아내고 타이스코어를 만들어내며 스코어 2:2으로 접전을 보여줬지만 결국 문호준의 관록을 이기지 못하고 최후의 트랙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의 양민규존 너머 구름다리에서 카트가 추락해버리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많이 아쉬웠는지, 결승전이 끝난 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 시즌에 경기했던 개인전 8인전 총 43경기에서 1등 한 횟수는 단 2번[36]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32강부터 결승 2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탈락하지 않고 직행하는 진정한 연금메타를 보여주었다. 2019 시즌2 개인전에 참가하지 않았는데도 바로 다음 시즌 개인전에서 입상을 넘어서 개인전 하이커리어를 만들어 낸 유창현의 매우 높아진 기량을 증명해준 시즌이 되었다. 무엇보다 결승전 2라운드에서의 유창현의 모습은 차기 시즌 에이스 결정전 출전까지도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이었다.[37] 하지만...

2.6.2. 무기한 휴식 결정

이후 개인전 및 팀전의 좋은 모습을 기대하던 팬들의 기다림과는 별개로 5월 27일[38] 기준,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유창현 선수의 무기한 휴식 소식을 알리면서 다음 시즌부터 유창현 선수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고 언젠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언제 또, 이후 유창현을 카트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르던 상황에서..

2.7. 2021년

2.7.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파일:유창현(프로게이머).jpg
파일:2021-1카트리그갠결창현.jpg
2020년 12월 9일, 한화생명e스포츠로의 이적 소식이 발표되어 약 7개월만에 선수 복귀를 하게 되었다.[39] 추가적인 로스터 발표는 없는 것으로 보아 배성빈, 최영훈, 박도현, 유창현의 4인체제가 예상된다. 이로써 유창현은 카트라이더 리그의 양대 강자이자 라이벌로 여겨지는 샌드박스와 한화생명 양팀에 모두 소속되었던 기록적인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전에 최영훈과 비슷한 부류의 스위퍼인 유영혁과 팀을 이뤘을 때 둘이서 자주 꼬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에서도 최영훈같은 미들을 박살내는 스위퍼와 맞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유영혁과 맞지 않는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관심거리. 다만 유창현이 서브 러너 혹은 스위퍼 역할을 맡았던 당시와 달리 이번 시즌은 오히려 공백이 된 스피드 에이스를 맡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리그나 연방이 시작되어야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몬스터 X LE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된 이번 시즌에서 몬스터를 타고 있으며 연방에서도 계속해서 상위권을 찍으며 높은 평균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연방에서의 플레이를 살펴보면 한시즌을 쉬고 나온 선수인지 의심이 갈정도로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평균순위에서도 거의 2~3위대를 기록하고 있다.[40]

개인전 온라인 예선에서는 리그 운영 논란에 대해 말이 많은 와중에도[41]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오전 예선 4조 1위로 가볍게 개인전 본선진출에 성공했다.예선날 잠 안자고 했다는 여담이 있던데 그랬다면 진짜 대단한거다;;...

개인전에서는 D조 8번으로 편성 받아 오렌지 라이더가 되었다.

이번에 리그 차량에 골머리류가 모조리 빠지면서 홍련을 이용한 유창현 최영훈이 이번엔 누가 탈지도 의문이다.[42]

개막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파라곤 X를 타고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나갔으며, 정말 문호준 감독이 현역일 때 모습을 재연을 해놓은 느낌도 났었다! 아이템전에서도 이변이 생겼는데 특수물 카트바디를 타게 되면서[43]를 타게 되었는데 기존의 자석+사이렌류를 운영하였는데 그런데도 특수물 카트바디 타도 그 기능을 유능하게 활용하는 플레이를 보였다!

여담으로 인터뷰 할 때 본인은 연습에 비하면 경기장에서 실력이 안나왔다 한다! 유창현의 한계는 어디까지니..

Rox와의 경기에선 스피드에서 크게 부진했다. 하위권에서 좀처럼 올라오지 못했으며, 상어섬의 비밀에선 연속유턴 구간에서 뒤에서 신종민을 저격할 수 있는 위치가 되었으나 혼자 삽을 푸며 사상훈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최영훈의 멱살캐리로 스피드를 3대2로 이겼다.
아이템전에선 말 그대로 처참하게 패배했다. 강석인과 사상훈의 콤보로 말그대로 하위권에 묶이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패배했다. 다행히 에결에서 배성빈이 이재혁을 잡으면서 2승을 챙겼다.

전 소속팀 샌드박스의 경기에서도 스피드전에서 다소 부진했다. 첫 트랙을 제외하고는 라인이 꼬이는 문제가 보였으며 결국 1:3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아이템전에서는 박도현과 함께 아이템전을 캐리하며 3:1승리, 그리고 배성빈이 에결에서 승리하며 4승 0패로 현재 풀리그 1위를 유지 중.

개인전에서는 초반 두경기에서 15점을 쌓으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그 뒤 3경기, 4경기에서 사고에 휘말리면서 4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5경기부터 점수를 빠르게 획득하며 8경기 동안 50점을 획득, 1점차로 1위를 지키며 16강 2경기 옐로 라이더 시드를 얻었다.[44]

그런데 16강 2경기에서는 1,2위를 놓고 다투지 않을까 하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시작부터 8위 2번을 쌓더니[45] 그 뒤 한번도 포디움에 입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채 꼴등을 차지하여 쓸쓸하게 패자전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심지어, 16명 중 전체 꼴찌로 최하위 시드인 주황색을 다시 한 번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같이 패자전으로 내려온 이정우 선수가 개차방에서 리그 운영진을 겨냥한 부적절한 언행이 논란이 되어 실격 처리되면서[46] 공석을 두지 않음에 따라 파란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최하위 시드인 파란색을 받았음에도 공격적인 주행과 특유의 센스 덕분에 1등을 차지, 최종전 보라색을 받는데 성공한다!

5월 1일에 진행됐던 샌드박스와의 결승진출전과 개인전 최종전에서는 그간의 아쉬운 모습들을 씻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샌드박스와의 팀전도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는데, 이번에는 배성빈이 아닌 유창현이 나섰다. 샌드박스에서는 박인수가 출전했고, 맵은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였다.[47] 박인수가 더 유리할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팽팽한 양상을 보이다가 막판에 짜릿하게 승리했다. 개인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거의 항상 모든 트랙의 초반을 1등으로 치고나가는 모습이었고, 뒷심부족으로 최종순위는 쳐질 때도 있었으나 결국 초반에 점수를 잘 쌓아뒀던 덕에 최종전 1등을 차지했고 2년 전 결승전과 똑같은 퍼플 라이더가 되었다.[48]

그리고 바로 다음 주인 5월 8일 진행된 개인전 결승전, 연금메타를 잘 활용하여 먼저 79점을 찍은 상태에서 상대를 고르듯, 5~6위를 유지하며 선두권 싸움을 관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2라운드에 먼저 진출하며 빨간색 페인트를 받았다. 그를 따라서 결승에 올라온 상대는 2020 시즌1 개인전 결승 1라운드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맞붙었던 전 팀 동료였던 박인수. 처음에는 주행이 꼬이고 벽에 긁는 등 실수도 몇 번 있었으나, 3세트를 기점으로 더 이상의 실수를 하지 않으며 프로 데뷔 5년만에 드디어 첫 개인전 우승을 손에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을 거치면서 유창현은 작년의 유창현을 넘어 또 한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성장을 이루어냈다. 이전의 유창현은 개인전에서 연금메타 위주의 운영으로 안정적인 순위싸움을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에는 3연속 1등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상위권 독점을 보여주며 자신이 연금메타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선언했다. 박인수와의 2세트에서는 스탑 카트로 상대의 주행과 멘탈을 흔드는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이전에는 주행에 집중하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자신은 개인전 멀티 센스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듯 최고의 주행과 몸싸움으로 박인수를 뛰어넘었다. 2020-1은 상대가 개인전 경험이 가장 압도적인 문호준이 상대였던만큼 긴장을 많이 하고 문호준의 플레이에 다소 끌려가는 듯한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자신이 경기의 주도권을 주도적으로 잡으면서 멘탈 부분에서도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전 결승전에서는 개인전과는 다른 양상이었다. 팀원이 단체로 부진하는 상황에서 유창현의 멱살캐리로 결승 진출전 0:4 완패를 딛고 스피드전을 7차전까지 끌고 가며 소년가장의 역할을 해냈다. 이날 유창현의 스피드전 모습은 문호준을 방불케 하였는데 골스블을 타고도 2명 혹은 3명과의 몸싸움에서도 버티는 등, 그야말로 압권의 모습을 보였지만, 3:3으로 맞선 부서진 빙산에서 초중반에 추락하는 바람에 최하위로 달리다가 결국 7위로 들어와서 끝내 스피드전을 3:4로 샌드박스에게 내주고 말았다. 다른 팀원들이 부진하지 않았다면, 7차전까지 갈 일은 없고, 오히려 스피드전 승리를 따냈을 것이다. 반면, 아이템전에서는 본인 역시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 3트랙을 연달아 내주는 졸전 끝에 1:4로 완패했다. [49]

비록 팀전이 전승준우승으로 아쉽게 끝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유창현과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리그였을 것이다. 오랜 숙원이었던 개인전 우승을 거두고 역대 11번째 개인전 우승자이자 역대 5번째 팀전, 개인전 우승 경험 보유자가 되었기에.

2.7.2.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문호준 감독이 구단주인 BLADES 소속으로 리그에 참가한다. 한화생명과의 네이밍 스폰 종료로 한화생명e스포츠의 이름일 때 이적한 최후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등번호를 21번에서 4번으로 변경하였다. 본인의 우승 횟수가 4번이라서 이 번호를 택한 듯하다.

개인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톱 시드 혜택으로 A조 1번 옐로우 시드를 받았다.

7월 31일에 펼쳐진 첫 경기 32강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초반에는 중하위권 순위에 전전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무려 4판을 연속으로 1등을 꽂아넣으며 순식간에 압도적인 1등으로 치고 나갔다. 이후 가장 먼저 50점을 초과하면서 1위로 경기 종료. 지난 개인전 우승자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준 첫 경기였다. 물론 아직 하위 라운드라 기량이 부족한 신예급 선수들이 많았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으나, 그렇다 해도 엄연히 게이머인 선수들 사이에서 4트랙 연속 1등은 엄청난 기록이다. 특히, 유창현의 조는 신예급 선수만이 아니라, 전대웅, 최영훈, 정승하라는 걸출한 베테랑들도 있었다. 그들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고 1위로 올라간 것이니, 이번 시즌도 유창현의 행보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9월 4일 펼쳐진 개인전 16강에서는 32강보다 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조 1위로 승자전에 직행했다. 2세트까지는 전과 마찬가지로 하위권에 처졌으나, 3세트부터 각성하기 시작하여 5세트부터는 32강 때와 마찬가지로 4판 연속 1등으로 통과하며 종합 스코어 56점을 얻고, 8세트만에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2등과의 점수차는 무려 27점이였다. 출전한 선수들의 면면이 32강보다 훨씬 화려했는데도[50] 그들을 가지고 놀듯 너무나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16강에서 유창현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초반 8등으로 크게 처진 상태에서 그대로 역전하여 막판에 1등을 하는 말도안 되는 모습을 2세트나 보여줬다. 여러모로 본인이 이번 시즌도 의심의 여지없는 최선두 우승후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추가로 이번에도 4연속 1등을 함으로서 지난번 퍼펙을 달성한 본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박인수에 대한 견제와 무력시위적인 모습도 보여줬다.[51]
후일담에 따르면 9월 4일 경기에서 유창현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한다. 복통을 비롯해서 몸상태가 만전은 아니었다고 했는데, 그런데도 팀전 캐리와 함께 개인전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나중에 컨디션을 회복한 유창현이 어느정도까지의 모습을 보여줄지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수준이다.[52]

9월 11일에 펼쳐진 16강 2차전에서 유창현 본인의 최대 라이벌인 박인수가 평소와는 달리 주춤거리면서 4위로 겨우 승자전에 진출한 탓에 팬들은 이번 시즌도 유창현의 우승확률을 높게보기 시작했다. 이번 16강 2경기로 박인수의 상태가 그다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고, 또다른 라이벌 이재혁은 이미 지난번 16강에서 27점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물론 승부의 결과는 누구도 섣불리 예단할 수 없지만, 지금 현재 상황으로 보면 유창현이 이번 시즌도 우승트로피에 가장 근접해있다는 것만은 분명해보인다.

8강 풀리그가 끝나고 스피드전 평균 순위가 공개되었는데, 유창현이 1위를 기록했다. ROX에서 대놓고 평균 순위를 몰아준 2위 송용준, 프릭스에서 폼이 엄청 좋아진 3위 노준현, 샌드박스에서 다시금 러너의 본능을 깨우고 있는 4위 김승태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했다는 점과, 최근 블레이즈의 다른 선수들의 스피드전 폼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평균 순위 1위는 유창현의 팀전에서의 퍼포먼스가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지표다.

9월 18일에 펼쳐진 개인전 승자전에선 말 그대로 원맨쇼를 선보였다. 박인수/이재혁/박현수/배성빈/유영혁/노준현/김승태라는 살벌한 승자전 라인업에서 올포디움, 1위만 4번을 기록하며 무려 7경기 57점이라는[53]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여유있게 결승전으로 직행했다. 합산점수 57점을 얻으며 40점을 획득한 2위 박인수를 17점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해설진들 또한 유창현의 경기력에 할말을 잃어버렸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해설진들도 경기 시작 전 아무리 유창현이라도 이런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올포디움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창현은 정말로 그걸 해냈다! 특히 경기력적으로 유창현이 돋보였던 것은 각 세트별 초반 순위는 대부분 하위권에서 출발했음에도 중후반부 순식간에 1위 또는 포디움권에 들어가는 모습을 연달아 보여줬다는데 있다. 마치 전성기의 문호준처럼 나머지 선수들을 가지고 노는듯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다[54]

현재 유창현의 스피드전은 팀전과 개인전 모두 혼자서 나머지 선수들과는 체급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55] 이번 승자전은 그것을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라이벌로 평가받는 박인수와 이재혁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유창현이 현 시점 의심의 여지없는 초강력 우승후보라는 것을 다시금 각인시킨 경기였다.[56][57] 특히 이번 시즌은 유창현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개인전 결승 옐로우 시드를 따낸 만큼 팬들의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10월 9일 펼쳐진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초반까지는 하위권을 전전하며 개인전 연속우승이 좌절되는 것이 유력해보였다. 특히나 지난 시즌 16강 이후로 그동안 단 한번의 기복도 없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유창현이었기에 이번 결승전 초반의 부진은 유창현 본인에게나 팬들에게나 매우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이번 시즌 개인전이 용두사미가 되나 싶었지만, 중반부부터 각성하기 시작하더니 놀라운 뒷심과 몰아치기를 보여주며 1등과 포디움을 독식하면서 결국에는 합산 67포인트로 최종 2위가 되었고 2인전에서는 1위로 올라간 이재혁과 맞붙게 되었다. 결승 2세트에서는 블루 시드로써 만나게 되었고 이재혁과 유창현 두 사람 모두 서로와 1:1로 공식전에서는 처음으로 대결하게 되는 것이다.

비록 초반 경기력이 좋진 않았지만 앞선 시즌들에서 문호준, 박인수와 1:1 명승부를 보여준 바 있었던 유창현이었고, 1R 막바지 손이 풀린 듯한 모습을 보여준데다, 무려 이재혁-유창현이라는 엄청난 대진이 짜여졌기에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2R를 크게 기대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R 초반의 부진은 단순 운이 나빠서가 아니었다. 이어지는 2R에서 4경기 내내 이재혁에게 압도당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경기 내용 면에서 이재혁의 경기력이 너무 뛰어났던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유창현 본인의 실수가 컸기 때문이다. 첫 경기를 유리한 위치에서 라인 실수를 저지르며 패배하고 4경기도 이재혁에게 R키를 치게 만들며 굉장히 유리한 포지션을 잡았으나 자신의 실수로 그것을 유지하지 못하고, 무리한 스탑을 하다 자멸하는 모습은 결승전 이전의, 우리가 알던 유창현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런 실수들을 미루더라도 전체적으로 이재혁의 압도적인 주행에 힘겨워하는 양상이 이어지며 이날 주행 폼 자체가 좋지 않다는 게 여실히 보여졌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난게 3경기 비밀장치로, 승리하긴 했지만 경기 내내 이재혁에게 끌려다니다가 이재혁이 자멸하면서 가까스로 승리했던 경기였기에 그렇게 기분 좋은 승리가 아니었다.[58][59]

이어진 팀전에서도 개인전에서의 패배 충격과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는지, 팀전에서도 이전과는 달리 불안한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면서 팀전마저도 샌드박스에게 내주며 준우승하였다. 결국 유창현은 이번 시즌 양대우승을 자신있게 노려봤지만, 양대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유창현으로서는 이번 시즌 양대우승을 하면서 신황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싶었을 텐데 그러질 못했기 때문에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유창현에게 있어서는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겠으나, 그래도 양대 준우승이라는 것도 결코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다. 즉, 이번 유창현이 양대 준우승을 했다고 해서 결코 유창현의 기량이 저하되었다고 볼 수 없고, 그냥 이재혁과 샌드박스가 워낙 대단한 상대였고, 결승전 당일의 본인 컨디션이 안좋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무엇보다 최종 결과는 유창현이라는 네임드치곤 안좋았지만, 이번 시즌 중간 과정만 놓고보면 그 누구보다도 빛났던 유창현이었다. 하필이면 시즌 내내 한번도 없었던 저점이 결승전 때 나오기는 했지만, 누가 뭐라해도 이번 시즌 개인전 평균점수 최고점 획득자와, 팀전 평균 최고등수 획득자는 다름아닌 유창현이다.[60] 따라서 유창현으로서는 이런 긍정적인 지표들을 통해 이번 양대 준우승의 충격을 빠르게 회복하고 다음 있을 슈퍼컵 우승에 주력하여 아쉬움을 씻어내는 것이 휴식기동안의 주요 과업이 되었다.

그래도 리그 종료 뒤 신한은행에서 수여하는 MVP 시상식의 개인전, 팀전 투표 결과를 통해 여기서도 양대 준우승 총 1000만원의 상금을 받으면서 똑같이 1000만원을 받은 박인수, 이재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2.7.3.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BLADES 소속으로 로스터 변경 없이 출전한다.

팀전, 개인전 모두 시드를 얻어 본선에 자동으로 직행하였다.

수퍼컵 개막전 8강 B조 1경기 NTC Creators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에서 3대1로 선전했으나, 아이템전에서는 3대0으로 압도당하면서 에이스결정전까지 끌려갔다. NTC에서는 역시 이재혁이 나왔는데 트랙이 상어섬의 비밀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배성빈의 출전이 예상되었으나 유창현이 나왔다.[61] 이로써 마치 지난 개인전 결승전을 다시 보는듯한 에이스결정전이 개막전부터 성사되었다. 신 BIG3[62]라는 별명이 붙혀진 선수들 답게 정말 수준 높은 에결을 보여주었고 유창현이 마지막에 드래프트+익시드를 동시에 받으며 막으려는 이재혁을 뚫고 시즌 첫 에결에서 승리를 따내며 지난 개인전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진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는 불안함을 노출하며 초반 순위가 많이 처지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래도 특유의 중반 이후 부활본능은 여전히 건재했고, 중반부터 다시금 안정적으로 순위를 가져가며 최종 3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개막 첫경기를 분석해보자면 팀전에서는 여전히 명불허전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지만, 개인전은 약간 불안감을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특히, 지난 개인전 결승전 1라운드에서도 많이 부진하다가 후반부 부활로 겨우 2라운드에 진출했었는데, 그때의 부진이 이번시즌 개막전에서도 이어진 모양새이다. 물론 특유의 후반 부활로 승자전에는 진출했지만, 사실 유창현치고는 좀 아쉬운 부분임에는 분명하다. 그래도 유창현으로서는 크게 흔들릴 것은 없다. 왜냐하면 첫 개인전 우승을 가져갔던 2021-1시즌에서도 사실 결승전 전까지는 불안했으나, 결국 결승전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반대로 결승전 전까지는 시종일관 압도적이었던 2021-2시즌은 정작 결승전에서 고꾸라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렇듯 유창현은 몸소 중간과정의 의미없음(?)을 체험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개막전 결과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B조 5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슈퍼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대 1의 싸움도 버티면서 블레이즈의 스피드전 3:0 완승을 이끌었다하지만 아이템전은 지난번 NTC전과 마찬가지로 3:0 완패를 당했고, 에결에서 나온 배성빈마저 패하는 바람에 1패를 쌓게되었다.

팬들 입장에서는 에결에서 유창현이 나왔으면 이겼을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표하는 중이다.

12월 1일 진행된 팀전 B조 6경기에서는 SGA를 상대로 여전히 에이스로서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63]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고, 이로써 B조 1위도 확정지었다. 8강 평균 순위는 2.6으로 이번에도 1위를 기록했다.[64]

12월 4일 펼쳐졌던 개인전 승자전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5위를 하는 바람에 최종전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처음부터 8등 두 번을 연속으로 하더니 이후에도 포디움을 전혀 가지 못했다. 합산 점수도 겨우 15점만 얻으면서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말이 좋아 5위이지 4위인 김기수의 34점과 비교하여 무려 19점이나 뒤쳐진 점수이며, 반대로 6~8위 선수들과는 별로 점수 차이가 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부터 시즌이 바뀌어버린 지금까지 이 정도로 긴 기간동안 부진을 겪는 모습은 유창현 데뷔 이후의 모든 경기와 시즌을 뒤져봐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인데, 여러모로 유창현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기가 되고 말았다.

물론, 유창현이 최종전으로 떨어졌다가 부활하여 우승까지 차지했던 21-1시즌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아직 희망은 충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기 내적으로 봤을 때 지금은 그 때와 비교불가 수준의 부진을 겪고 있다. 유창현 입장에서는 현재 큰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며, 이런 경기력이라면 사실 최종전도 결코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65]

특히 무엇보다 이번 시즌 유창현의 개인전에서 드러난 가장 큰 문제점은 잦은 사고 휘말림과 느린 사고 회복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시점을 가리지 않고 대형사고에 매우 자주 휘말리며, 사고가 난 이후의 회복도 상당히 느린 상태이다. 원래 잘나갈 때의 유창현은 사고도 잘 피하고, 사고가 나도 어느샌가 상위권을 회복하는 그러한 능력이 출중한 선수였는데,[66] 이번 시즌에서는 좀처럼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한 번 밀려나면 끝까지 후반에 쳐져있고, 처음에 좋은 순위를 가져가도 어느 순간 다시 중위권 이하로 쳐지는 모습을 매우 자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뒷심도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유창현은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점수를 쓸어가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초반 1~3세트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더라도 4~5세트를 기점으로 부활하며 1등과 포디움을 몰아치는 슬로우스타터 기질이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동안에도 그러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개인전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두 번의 개인전 경기에서는 그러한 뒷심마저도 많이 사라진 모습이다.

유창현의 팬들 입장에서는 복장 터질 노릇인 것이, 개인전에서는 이렇게 불안한데 또 팀전에서는 미친 활약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팀전에서는 주행력, 몸싸움, 사고 회피력, 사고 회복력의 모든 지표가 최상인 모습을 보여주며 블레이즈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런데 이런 선수가 유독 개인전만 하면 죽을 쑤니, 팬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될 수밖에 없다.[67]

그리고 최종전에서도 부진을 금치 못했는데, 초반에 탈락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중반부 이후로 1위를 연속 차지하고 마지막 피사에서 말리며 김정제와 29점 동점이 되었는데 타이브레이크 끝에 유창현이 듀얼레이스2 개인전 타이브레이크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김정제를 제치고 결승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오렌지 라이더로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유창현이라는 네임드 값치고는 매우 아쉬운 결과이다.

그나마 결승 진출 자체에는 성공하여 우승을 노릴 수는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인데, 문제는 지금까지의 경기력이라면 우승을 하기는 매우 요원해보이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이다.

팀전 4강전에서는 역시나 개인전과는 별개로 에이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팀의 결승전행을 이끌었다. 직접 러너로서 상위권 등수를 책임지면서 동시에 스위퍼적인 블로킹과 함께, 필요할 경우 순간적인 파고들기로 순식간에 순위를 요동치게 만드는 등, 요소요소마다 만점 활약을 펼쳐주었다. 이로써 팀전은 블루 시드로 결승을 치를 예정.

결국 개인전 결승에서도 부진하면서 송용준의 뒤에이은 5위로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상술한 잦은 사고 휘말림과 느린 사고 회복이 결승전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중간중간에 1등을 해주기도 했으나, 그 다음 본인이 고른 트랙에서 하위권을 하는 등 박자가 맞지 않는 플레이를 계속 보여줬고, 전체적으로 점수를 먹지 못하였다. 유창현은 이번에 개인전 우승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의 한을 풀고 싶었겠으나, 상당히 실망스러운 결과로 슈퍼컵 개인전을 마치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이어진 팀전 결승전에서는 개인전에서 언제 부진했냐는 듯이 완벽한 에이스로서 다시금 최고의 활약을 해주었다. 아이템전에서도 최영훈과 함께 승리를 합작했으며 결국 종합 스코어 스피드전 4:1, 아이템전 4:0으로 블레이즈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2021년 유창현은 개인전 우승 1회[68], 준우승 1회[69], 팀전 우승 1회[70], 준우승 2회[71]를 하며 도합 우승 2회, 준우승 3회로 충분히 기억에 남을 좋은 한 해를 보내게 되었다. 특히나 이번 슈퍼컵에서 최악의 개인전 부진을 겪으면서 자칫 슬럼프설이 나올 수도 있는 유창현이었지만, 팀전에서만큼은 최고의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슬럼프설을 불식시켰다.[72]

다만, 화려했던 팀전과 달리 참담했던 개인전에서의 성적을 봤을 때 유창현 입장에서는 큰 숙제를 부여받게 되었다. 다음 시즌 개막 전까지의 휴식기 동안 개인전에서의 문제점을 찾고 보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8. 2022년

2.8.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은 21-2 시즌 준우승, 개인전에서도 21-2 시즌 준우승을 달성하여 본선 직행한다.

개인전 조 편성은 B조 탑시드 옐로우를 받았다.

팀전 1번째 경기 AxelZ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에서 스타트는 밀렸어도 체급 및 팀워크로 찍어누르면서 3:0으로 압승을 거뒀으나, 아이템전은 AxelZ의 강력한 팀워크에 당해 2:3으로 패배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다행이 김지민이 에결에서 이겨주면서 1승을 거뒀으나, 결승진출전 진출을 노리는 블레이즈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3월 5일 치러진 개인전 B조에서 노준현, 전진우, 김다원에게 밀려 4위를 하며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최영훈과 강다훈은 졸지에 날벼락을 맞았다 이번 32강 B조는 유창현 본인과 노준현만 빼면 나머지는 전부 신인급 선수여서[73] 유창현이 가볍게 16강 직행하는 것은 당연하고 유창현과 노준현 중 누가 1위를 할지가 논쟁거리였던 걸 생각하면 충격적인 결과. 지난번 슈퍼컵에서도 유독 개인전에서 부진하더니 이번 시즌에는 아예 처음부터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지면서 더욱 출발이 꼬이고 말았다. 첫 라운드 바올 던전에서 1위를 하며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이후로 롤러코스터급 기복을 보이면서 포인트를 제대로 쌓지 못하는 사이에 노준현은 일찌감치 달아나고, 직전 경기 팀전에서 활약하고 온 악셀즈의 두 신예 전진우와 김다원이 무섭게 치고 올라온 끝에 기어이 유창현을 1점 차이로 역전하고 먼저 16강에 올라가고 말았다.

개인전에 있어서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문초리[74]가 필요하다는 팬들의 반응이 많다. 한 번의 부진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겠지만, 지난 슈퍼컵을 시작으로 개인전에서의 부진이 끝없이 길어지고 있다. 팬들은 대체 차기 황제이자 신BIG3로 평가받는 유창현의 개인전 폼이 어쩌다 한 순간에 이 지경이 되었냐며 아쉬워하고 있다. 이번 조에 실력 좋은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었다면, 내지는 상위급 라운드였으면 유창현도 한 번은 휘청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75] 이번 경기는 32강으로 가장 하위 라운드이면서 동시에 조원 대다수가 신인 급인 선수들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씁쓸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A조에서 팀원인 최영훈 역시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 상태라 혹여나 D조의 배성빈이 패자부활전에 가게 되면[76] BLADES 전원이 패자부활전에서 정모를 하는 웃지 못할 구도가 나올지도 모른다.

카트 팬들 사이에서는 유창현의 개인전 부진의 원인으로 유창현이 통합 속도 개인전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힘을 얻은 상태다. 실제로 유창현이 개인전에서 부진하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직전 시즌 슈퍼컵 때부터인데, 이 슈퍼컵이 바로 통합 속도가 처음 적용된 리그이다. 매우빠름 시절에는 결승은 항상 가볍게 진출하고 우승 1회[77]에 준우승 2회[78]를 기록했을 정도로 종횡무진 활약했는데, 통합 속도로 바뀌자마자 귀신같이 개인전 폼이 내려온 현 상황을 보면 분명 아예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닌 걸로 보인다. 다만 팀전에서는 에결 포함 여전히 명불허전의 에이스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봐서는 통합 속도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유독 개인전 8인전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79][80][81]

3월 12일 진행된 GP와의 팀전에서는 역시 개인전과는 별개로 미친 활약을 계속 이어나갔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 완벽한 러너로서 1세트 4트랙에서 모두 1등을 하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러너 싸움에서 고병수를 완벽히 압도하였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본인이 의심의 여지 없는 팀전 스피드전 최강자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도 뛰어난 리벤저의 사용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6:1 승리를 견인했다.

3월 19일 진행된 광동 프릭스와의 팀전에서는 본인의 위치에서 최대한 분전하였으나 프릭스의 러너 조합을 상대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스피드전을 3:0으로 내주었으며, 특히 2,3경기는 원투를 깨지 못하고 부스터 관리가 되지 못하면서 혼자 자멸하거나 팀킬을 하는 등 부진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바탕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에이스결정전에서 배성빈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3월 26일 진행된 라떼와의 팀전에서는 역시 아마추어팀이 상대였던 만큼 압도적인 모습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스피드전의 모든 라운드에서 1위를 했는데, 안그래도 팀전 평균 순위에서 배성빈과 함께 공동 1위였는데,[82] 이번에 1위를 3번 연속으로 꽂으면서 평균순위를 더욱 올리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 포인트 50점을 선취하면서 최종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드디어 개인전에서 유창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 총 8라운드 중 4개 라운드에서 1위를 할 정도로 상위권 독식 능력을 뽐냈다. 유창현으로서는 비록 패자부활전이지만 오랜만에 조 1위를 달성했기 때문에, 그동안 있었던 개인전 부진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는 덜어내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83] 하지만 이번 개인전에서도 중간중간 하위권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여전히 기복은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는 16강 1조를 1지망으로 선택했다.[84] 이 때문에 이제 막 부진을 떨쳐내고 일어선 유창현의 이번 시즌 개인전 행보에 아직은 불안감이 많은 상태이다. 아무튼 유창현으로서는 이번 패자부활전의 느낌을 잘 이어가고 발전시켜서 다음 16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4월 2일 진행된 샌드박스와의 팀전에서는[85] 스피드전에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아이템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오랜만에 출전한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함으로서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 스피드전에서는 샌드박스가 작정하고 유창현을 초반부터 끌어내리는 전략을 구사하자 이번 경기에서는 순위를 잘 가져가지 못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최영훈과 함께 활약하면서 경기를 에결로 끌고갔다. 그리고 이어진 에결[86]에서는 생애 첫 에결에 출전한 박현수와 명경기를 펼치면서 한끝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점프대 구간에서 박현수와 거리가 멀어져 있음에도 드래프트를 터트림과 동시에 부스터를 갈아 끼워 듀얼 부스터 타이밍을 박현수보다 먼저 가져가 극적으로 역전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이번 리그 최고의 명장면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87]

이어서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역대 최악의 죽음의 조에서 경기를 했음에도 1위를 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패자부활전 1위에 이어 이번까지 1위를 기록하면서 그동안 있었던 개인전 부진을 완전히 떨쳐냈다.[88] 특히나 인상적인 부분은 오늘 개인전에서 보여준 모습이 마치 본인의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여준 느낌이었다는 것이다. 총 11라운드 중 1등은 두 번뿐이었지만, 1등을 몰아치는 대신 단 한 번도 8등으로 떨어지지 않고 적당히 순위를 잘 먹어주는 연금메타를 완벽하게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고 파편은 좀 맞았지만 크게 죽는 사고에는 휘말리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먹었다.[89]

최근 유창현의 개인전은 그야말로 완전히까지는 아니어도 거의 정상궤도에 다시금 안착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동안 유창현이 통합 속도 개인전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부진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최근의 모습은 통합 속도 개인전까지 확실히 적응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전에 부진했을 때 보여줬던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고,[90] 안정적인 모습을 회복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1등을 독식하는 수준은 아니어도, 적당히 1등을 먹어주면서 하위권에만 처지지 않는 연금메타를 충실해 해주는 모습은 정말로 전성기 때의 유창현이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후 팀전 6번째 경기 페이즈와의 팀전에서는 첫 경기부터 불리한 판을 뒤집으려하다 되려 날아가서 8등을 하는 불안한 출발이 있었으나, 이후 3트랙을 전부 1등으로 들어오는 여전히 극강의 러너 폼을 보여주었고, 이재혁에게 빼앗긴 해적 로비의 트랙 레코드도 되찾았다. 아이템전도 첫 트랙을 지긴 했지만 나머지 트랙을 무난히 승리하면서 6:2로 승리를 했다.

4월 9일 기준으로 블레이즈는 5승 1패에 세트 스코어 +7, 트랙 스코어 +17으로 풀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1위 경쟁을 하고 있던 광동 프릭스가 페이즈와의 마지막 8강 경기를 퍼펙트 스코어로 이긴 바람에 풀리그 1위는 이미 물 건너 갔다.[91] 블레이즈 입장에서는 8강 마지막 경기 DDK전을 압도적으로 이겨서 2위를 확정 지을 수 밖에 없다.

이후 DDK전을 압도적으로 꺾고 결승진출전 블루 사이드를 확정지었다. 3일 뒤에 펼쳐진 개인전 승자전에서는 중반부에 점수를 잘 못 쌓은 바람에, 후반에 몰아쳤지만 47점을 얻고도 1점차로 최종전으로 떨어져버렸다.

결승진출전은 광동 프릭스와의 리매치가 펼쳐졌다. 스피드전은 초반에 고전했다가 최영훈이 살아나면서 블레이즈 특유의 피지컬로 광동을 4:2로 제압하면서 스피드전 패배의 복수를 했지만, 정작 아이템전에서는 광동 프릭스의 팀워크 + 이은택의 역대급 캐리로 인해 역으로 2:4로 지면서 다시 에이스 결정전으로 갔다. 그리고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이재혁과의 리매치가 설산 다운힐에서 펼쳐졌다. 많은 팬들은 유창현의 에결승을 예측했으나, 에결 내내 이재혁의 압도적인 주행을 벗겨내지 못하면서 한 방 싸움조차 제대로 성립시키지 못했고, 끝내 선수 커리어 첫 에결패를 당해버렸다.[92][93]

4월 23일 진행된 16강 최종전에서는 그동안 있었던 부활의 징조에 찬물을 끼얹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초반에는 점수를 잘 먹으면서 결승 진출이 유력해 보였으나, 중반부터 엄청나게 사고에 휘말리는 등 불운에 시달렸고, 중반부터는 거의 상위권 순위를 먹지 못하면서 결국 밀려나고 말았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라운드마다 초반 출발부터 하위권으로 시작하고, 뒤쳐진 이후 잘 올라오지도 못하는 등, 주행적인 면에서 문제를 많이 노출했다.

그동안 패자부활전과 16강 1경기 1위, 그리고 결승 직행은 못했지만 16강 승자전에서도 47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얻었기에 이제 개인전에서 유창현의 부활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었으나, 이번 경기에서 또 부진하면서 아직 유창현의 개인전 부진은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창현 개인의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겠지만, 블레이즈 팀 입장에서는 배성빈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모두 개인전을 연습할 필요가 없이 팀전 연습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플레이오프에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쉽겠지만 유창현은 팀전 연습에 집중하여 팀전에서 오늘의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

어쨌든 개인전이 부활한 듀얼레이스 1 부터 지난 수퍼컵까지의[94] 결승전 개근이 이번 리그에서 끝났다. 그나마 팀전에서는 여전히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위안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유창현이라는 그 선수의 이름값에는 엄청난 상처가 생기게 되었다.

4월 27일 진행된 리브 샌드박스와의 팀전 플레이오프에서는 에결까지 가서 본인이 출전한 끝에 박인수를 상대로 다시금 에결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경기에서 활약상은 좀 아쉬운 편이었는데, 지난번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최종전 탈락을 한 것으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스피드전에서는 출발과 동시에 잘 치고 나가기는 했으나 평소와는 다르게 1등을 잘 수성하질 못했고, 중간중간 혼자서 실수하는 등 저조한 모습을 보여준 끝에 결국 스피드전은 1:4로 크게 패했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그래도 준수한 물차 활용을 통해 블레이즈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어진 에이스결정전에서는 361일만에 박인수와 다시 맞붙게 되었는데, 사실 이 경기에서도 전체적으로 유창현의 주행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95] 그럼에도 박인수도 마찬가지로 혼자서 실수를 연발해버려서 가까스로 승리를 이룰 수 있었다. 이렇듯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전체적인 모습은 저조했지만, 그래도 개인전 탈락의 심적 부담을 딛고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마지막에는 완수해주었다.

덕분에 팀전 결승 블루 라이더가 되었고 결승진출전의 데자뷰를 재림시켰으며, 이번 시즌 1패만을 기록 중인 광동 프릭스에게 복수를 해야하는 과제만 남았다.

5월 7일 진행된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좋은 모습과 함께 이재혁에 대한 복수까지 성공하면서 팀전 우승을 달성, 통산 팀전 5회 우승과 종합 6회 우승을 달성하였다. 1페이즈에서는 스피드전에서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 유창현의 저점 우려가 현실되는 듯 했다. 하지만 2세트 아이템전부터 각성하기 시작하면서 2세트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에 펼쳐진 이재혁과의 에이스결정전에서도 승리를 하면서 복수에 성공했고 1페이즈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재혁과의 에결은 정말 유창현이 여러모로 칼을 갈고 나왔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재혁의 공격시도를 모조리 사전에 파악하여 유연하게 대처하였고, 주행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되려 주요 구간에서 스탑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이재혁을 격파했다.

복수에 성공한 이후의 2페이즈부터는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날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고, 결국 2페이즈에서도 승리를 하면서 최종 2:0 셧아웃 승리, 광동을 KO승으로 털어버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창현은 이번 시즌 초유의 개인전 결승 진출 실패를 하면서 자칫하면 부진 내지는 슬럼프설이 나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팀전 결승에서 환상적인 활약으로 우승을 이끌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이재혁에 대한 복수와 함께 우승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면서 기분좋게 22-1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팀전 우승으로 기분좋게 시즌을 마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부진하고 있는 개인전을 생각하면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특히나 이번 시즌은 사상 초유의 개인전 결승도 못가고 최종전 탈락을 하는 수모를 겪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지난번 21-슈퍼컵 때보다도 참담한 결과가 되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에서 슈퍼신인 김다원이 우승을 하면서 유창현 입장에서는 기존 라이벌인 박인수, 이재혁도 까다로운데 김다원이라는 라이벌이 한 명 더 늘었다. 아무튼 비시즌 기간에 유창현은 통합속도 개인전 8인전에 대한 적응력을 더욱 끌어올려서 차기 시즌에 흠집이 많이 난 본인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결승전 전까지만 해도 블레이즈의 해체설이 우세했기 때문에 유창현의 차기 시즌 행보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결승전 우승 직후 문호준 감독이 22-2시즌도 해체하지 않고 계속 할 것이라는 공식 선언을 하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유창현은 다음 시즌에도 문호준 감독의 팀으로 함께하게 될 예정이다. 그런데 5월 28일, 김지민이 팀을 나가게 되면서 다시 다음 행보가 불투명해지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의 에결은 유창현의 해라고 말할 정도로 에이스결정전에서는 3승 1패를 차지하면서 김다원 다음으로 승률이 높았다.

2.8.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은 지난 시즌 우승으로 시드를 부여받았으며, 김다원이 러너로 새로 들어오고 팀도 스폰서를 구했기에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김다원과의 케미가 기대되며, 스피드전은 문제가 없지만 아이템전을 같이 키우면서 해야하기에 유창현의 어깨가 다소 무거워진 감이 있다. 포지션은 SPEED ACE.
개인전은 최초로 10위로 마감했기에, 데뷔한지 7년이 지나고도 안 치른 예선을 오랜만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개인전 오전 예선에서 32강까지는 무난하게 뚫었으나, 32강에서 삽을 연속적으로 맞고 회복을 하지못하면서 끝내 팀 내에서 유일하게 오후조로 내려가버렸다.

오후조 예선에서 64강까지는 무난히 뚫었고 32강 초반까지 점수를 잘 쌓았으나 중반부에 들어 사고에 휘말리고 삽을 푸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최종전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으나 후반에 뒷심을 발휘한 덕에 2위로 본선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2.8.2.1. 개인전
조 추첨 결과 C조 탑시드 옐로 시드를 받았다. 헌데 라인업이 같은 신빅3의 이재혁, 같은 팀의 최영훈, 지난 시즌 개인전 7위 강다훈, 구빅3의 전대웅에 16강은 최소 올라가는 황인호, 이명재까지 끼면서 32강부터 다소 고전하게 생겼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28%의 예측과 응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16강 1경기에 안착했다. 과정은 초반에는 좋지 않았으나, 중반부터 슬슬 올라오더니 3위로 46점이라는 성적으로 올라갔다. 지난 시즌, 신인 열풍에 이를 갈고 나온 폼을 보여주고,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다시 보여주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6번 그린 라이더를 차지했다. 그러나 신인들에게 또 고전을 면치 못 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필 2위가 신인인 최승현인데 그가 일으킨 삽과 블로킹에 꽤나 많이 맞았기 때문. 덕분에 16강 1경기에서 칼을 갈아올 것으로 보인다.

16강에서는 많이 부진하였다. 그러나 후반 뒷심의 힘으로 18점을 몰아먹으며 정승하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턱걸이로 승자전에 갔다. 중요한 건 유창현이 개인전에서 아주 힘겹게 탈락 위기를 벗어나고 있다는 것. 다가오는 승자전에서는 정신 집중이 필요해보인다.

9월 18일 오렌지 시드로 진행된 16강 승자전에서는 트랙 1등을 딱 한 번만 했지만, 대신 거의 대부분의 트랙에서 중~상위권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연금메타를 성공시키면서 종합 3위로 결승전에 직행하였다. 연금메타의 원조답게 큰 사고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등수를 확보하면서 개인전에서 어느 정도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 결승전도 못 간 굴욕을 만회하는 데 성공, 20-1 시즌 이후 다시 한 번 결승전 레드를 받았다.[96]

10월 1일 진행된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 3위로 입상에 성공했다. 팀전 시즌아웃의 아쉬움을 만회하려는 듯 적절한 연금메타와 중반부 연속 포디움으로 꾸준히 상위권 등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유창현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것이, 11번째 트랙까지 종합 1위를 했을 정도로 충분히 2인전을 노릴 수 있었는데 후반부에 갑자기 뒷심이 떨어지면서 이재혁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이재혁과 동점이 되어 타이브레이크가 성사되었고, 레헬른에서 2랩 중반부 이재혁의 스탑으로 인해 패배하면서 아쉽게 양대 3위로 시즌을 끝내고 말았다.

이번 시즌 유창현은 20-2시즌 박인수와 흐름이 유사했는데 팀전은 둘 다 각각 풀리그 1위를 기록했으나 결승 진출전 패배 플레이오프에선 각각 본인이 출전한 에결에서 패배해 3위를 기록한 것과 개인전은 타이브레이크에서 패배해 3위를 기록한 것까지 똑같게 되었다.
2.8.2.2. 팀전
7월 23일에 진행된 개막전 팀전에서는 역시 에이스로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에 보여준 플레이를 보면 그 전까지와는 팀전 플레이방식이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그 전까지는 무조건 본인이 1번 러너로 치고나가서 순위를 만드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 개막전에서는 1번 러너로서의 역할과 함께 김다원을 밀어준 후 미들의 역할도 같이 수행하면서 역할의 변화를 주었다.

7월 30일에 진행된 Savage와의 2차전에서는 아이템전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피드전은 당연히 에이스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아이템전에서는 뛰어난 리벤저 독물 거리재기를 바탕으로 상대팀을 연속으로 저격하며, 1등이 안정적으로 도망갈 수 있게 해주었다.

그 이후 5승을 챙겨가며 사실상 결승진출전을 확정지었고 리브 샌박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Wish 전에서 승리를하여 8강 전승을 달성하였고 전승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9월 21일에 진행된 샌드박스와의 결승진출전에서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거의 스피드를 진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4:2라는 스코어로 승리하였고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지난 8강과는 다르게 먼져 2점을 따고 승리를 굳힐줄 알았으나 상대 김승태의 캐리와 함께 역스윕을 당하면서 4:3으로 패배하였다.

하지만 9월 28일 진행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본인이 에결에 나섰으나 노준현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팀전은 3위로 마무리 되었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으나, 에결에서 무너지면서 이전 활약이 빛을 바랬다.

2.8.3.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은 시즌1 우승 시드를, 개인전은 16강 1경기 4번 화이트 시드를 받았다.

11월 5일 개막전 팀전에서는 3강팀인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역시나 엄청난 슈퍼에이스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라운드 6:1, 세트 2:0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스피드전에서는 렉키싸움, 러너싸움에서 이재혁을 완전히 압도했고, 아이템전에서도 웨이브V1을 타고 중요한 순간마다 얼물을 적중시키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전에서도 9경기 동안 45점을 쌓으며 승자전 2등으로 직행 성공했다. 다만 22-1 시즌 후반에서 미끄러진 안타까운 기억이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이후 블랑을 상대로 6-1 승리를 거두며 결승진출전을 사실상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개인전 승자전 역시 안정감 있는 주행으로 조 3위, 지난 시즌 결승과 이번 승자전처럼 결승전 레드라이더를 받았다.

팀전은 A조 1위의 결과로 결승진출전에 올라갔으나 샌드박스에게 2-0으로 두들겨 맞으며 플레이오프로 내려가고 플레이오프 광동전에서 스피드전은 승리 했으나 아이템전에서 부진하여 에결까지 끌려갔다. 김다원 노준현에게 에결에서 패배하여 전 시즌과 데자뷰인 3위로 마무리했다.

개인전 결승에서도 초반에 부진하여 점수를 못 쌓았고, 후반에 추격을 시작했으나 이미 때는 늦어 최종 6위로 마감하고 말았다. 개인전과 팀전 모두 아쉬운 성적[97]으로 마쳤다.

유창현에게 2022년은 신 빅3에 걸맞지 않는 아쉬운 한 해가 되었는데, 시즌1은 팀전을 우승했으나 개인전은 커리어 처음으로 결승을 못 올라갔고, 시즌2는 팀전 3위 및 개인전 3위, 수퍼컵은 팀전 3위에 개인전 6위로 시즌2보다 성적이 나빠졌다. 카트 1이 곧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이번 수퍼컵이 리그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대로 끝난다면 고평가받는 실력에 비해 커리어는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9. 공식 리그 1 vs 1 전적

2.9.1. 역대 개인전 1 vs 1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DR-2 결승전 Round 2[TIE] 네모 장난감 선물공장 파라곤 9 유영혁
2020-1 결승전 Round 2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파라곤 X 문호준
포레스트 지그재그 파라곤 X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파라곤 X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파라곤 X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파라곤 X
2021-1 결승전 Round 2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쉐퍼 X 박인수
포레스트 통곡의 절벽 쉐퍼 X
[R]포레스트 지그재그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 쉐퍼 X
2021-2 결승전 Round 2 팩토리 미완성 5구역 블랙 코튼 V1 이재혁
동화 마녀의 성 블랙 코튼 V1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블랙 코튼 V1
절망의 카타콤 썬더 버스트 V1
2021-SC 16강 최종전[TIE]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파이어 마라톤 V1 김정제
2022-2 결승전 1set[TIE] 메이플 레헬른 악몽의 시계탑 플라즈마 V1 이재혁
통산 17전 7승 10패 승률 41.2%
[101]

2.9.2. 역대 에이스 결정전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DR-2 4강 승자전 월드 뉴욕 대질주 파라곤 9 김승태 파일:dr2_Xenics.png Xenics Storm
2021-1 결승진출전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박인수 파일:SANDBOX_Gaming_2020 W.png SANDBOX Gaming
2021-SC 8강 B조 1경기 해적 상어섬의 비밀 파이어 마라톤 V1 이재혁 파일:NTC Creators White.png NTC Creators
2022-1 8강 풀리그 21경기 팩토리 부비트랩 공장 탐험 폭스 V1 박현수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Liiv SANDBOX
결승진출전 아이스 설산 다운힐 폭스 V1 이재혁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KWANGDONG FREECS
플레이오프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그믐 산군 V1 박인수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Liiv SANDBOX
결승전 PHASE 1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 그믐 산군 V1 이재혁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KWANGDONG FREECS
2022-2 플레이오프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플라즈마 V1 노준현
통산 8전 6승 2패 승률 75%

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경력

3.1. 2023년

3.1.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파일:KDFYCHOFFICIAL.jpg
2023년 1월 5일 Dear 카트라이더 방송에서 기존 카트라이더 리그가 폐지되고, 3월부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회가 열린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이틀 후인 1월 7일, 팀 동료 배성빈과 함께 광동 프릭스에 입단했다. 이로써 유창현은 카트리그 시절부터 이어지는 전통의 강호 샌박-블즈(前 한화생명)-광동(前 아프리카)에 모두 속했던 기록적인 첫 번째 선수에도 등극했다.[102]

프리시즌을 준비하면서 빅3급의 재능이 어디가지 않는다는듯 타임어택 랭킹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다만 광동이 4인 로스터를 준비했기 때문에 그간 아이템전을 거의 뛰지 않았던 노준현이 아이템전을 뛰어야 하는 상황.[103] 팀 입장에서는 노준현의 아이템 실력을 높여야하는 것이 과제가 되었으며, 아이템전에 일가견이 있는 유창현인만큼 여러모로 도움을 줄 필요도 있어보인다.[104]

KDL에서 새롭게 도입된 ID 콜네임은 SPEAR로, 유래는 본명의 '창'. 여담으로 이번 대회부터 모스를 많이 착용하고 있는데 유일하게 모스를 끼는 선수이다.
3.1.1.1. 개인전
개막전 개인전 A조 블루 라이더였으나 유창현답지 않게 어딘가 이상한 구석이 많았고 결국 게임 내내 본인을 괴롭힌 루닝에게 16강 진출행을 빼앗기며 조 5위로 광탈했다. 개인전에서 나날이 부진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번 시즌 개인전 성적은 평균 점수가 퍼센트와 같으나, 마지막 트랙 순위가 더 낮아 19위로 마감했다. 이제 팀전에만 집중해야한다.[105]
3.1.1.2. 팀전
하지만 팀전 ROX와의 경기에서는 유창현 다운 모습을 보였고 각각 3대2 3대1로 승리 하였다. 특히 마지막 고가에서 본인 특유의 팀전 센스가 굉장히 돋보였다. 또한 월드의 아이템전도 굉장히 상승했는데 광동 프릭스의 아이템 에이스로서 과제를 완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다음 센세이션과의 경기에서는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호준을 만났고 첫 트랙은 패배했으나 이후 3연속으로 이기며 스피드전을 챙겼고 아이템전에서는 2대0으로 끌려갔으나 역스윕으로 승리했다. 승리하긴 했지만 아이템전에서 약간 불안 하다는 과제가 남았다. 이후 있을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아이템전을 확실히 보안을 해놔야 하는 것이 과제가 되었다.

이어진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은 3대0으로 압승했다. 특히 두 번째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다 진 경기를 마지막 컨베이어 벨트 구간에서의 스탑으로 현수을 날려버리고 234를 만들어 승리한것이 매우 컸다. 스피드전 퍼펙트 승리의 1등 공신이나 다름없다. 다만 아이템전에서는 샌드박스에서 승하가 부상으로 빠지고 닐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전끝에 3대2로 패배했다. 하지만 에결에서 월드가 이겨줘서 승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템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 아이템전 보완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네번째 플래닛과의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며 3대0 떡집을 냈고, 특히 마지막 붐힐 터널 굴절구간에서 스핀턴으로 상대팀을 다 죽여버리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 또 패해 에결로 끌려갔다. 성빈이 에결에서 승리해 또 1승을 챙겼으며, 여전히 아이템전 승리를 챙겨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쉽지만 풀리그 전승을 유지중이다.

이후 리부트와 피날레 이스포츠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이기며 저력을 보여주었고, 아이템전도 한 트랙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를 챙겨갔다. 그러나 아우라와의 8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광꼬에서 팀킬이 나오는 등 다소 부진하며 8강 풀리그 전승은 아쉽게 좌절되고 말았다.

하지만 샌드박스와의 결승진출전에서는 2021 시즌을 연상케 하는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스피드전 0:3으로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의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비록 스피드전을 패배하긴 했지만 팀을 역스윕 직전까지 만들어냈고, 아이템전도 활약하며 14라운드 접전 끝에 에이스결정전까지 갔고, 월드가 다시 한 번 에결을 승리하며 22-1 이후 오랜만에 결승에 진출했다.[106]

결승전에서 다시 샌드박스를 상대로 만났고, 이번에도 슈퍼 플레이는 계속되었다. 첫 페이즈의 첫 트랙 병마용부터 샌드박스를 긴장하게 만들더니, 붐힐터널과 고가에서는 본인의 슈퍼 플레이로 극적으로 스피드전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결에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상 이번 결승전의 MVP라고 해도 무방한 역대급 모습을 보여주며 1년만에 팀전 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번 시즌 개인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안하게 시즌을 출발했으며, 스피드전 주행 폼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폼이 올라왔고 중후반 들어서는 사실상 스위퍼 역할을[107] 하면서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더니 포스트시즌부터는 주행과 몸싸움 모두 정점을 찍었다. 해설진들도 카트리그에서 블레이즈 시절 팀 동료였던 가드가 보여주던 악마적인 블로킹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를 했을 정도.[108]

3.1.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

프리시즌 2도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출전하며, 닉네임 역시 그대로 SPEAR로 출전한다.

팀전은 프리시즌 1에서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겠지만, 문제는 개인전이다. 현재 개인전 경기력이 지난 프리시즌 1에서는 광동 프릭스 4명 중 유일하게 16강도 가지도 못하고 탈락했으며, 이번 시즌 예선에서도 5단계 최종전까지 가는 끝에 겨우 본선에 진출했을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기에 개인전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8강 전적 4승 3패로 최초로 준플레이오프로 진출 하였다.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심지어 이번 시즌에도 악마 같은 디펜스로 또 수많은 명장면을 뽑았다.[109]

여담으로 카트바디를 자주 바꿔 탔는데 1대장인 버스트를 탑승하여도 본인이 굳이 러너로 달리는 것이 아닌 미들에서 스위핑을 하여 상대팀 순위를 박살내주면서 팀원들을 멀리 보내주는 플레이들이 나오고 어차피 팀원들이 알아서 달려주기에 본인은 뒤에서 디펜를 하였다.
3.1.2.1. 개인전
32강에서 B조 1번 옐로우 시드를 받았다. 지난 시즌 한끝 차이로 32강 탈락의 쓴맛을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3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퍼플 시드를 받은 16강 2경기에서 4위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하였다. 1등은 한번도 하지 못했으나, 2~3위를 꾸준히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진출권에 들었고, 마지막 트랙에서 8등을 해서 종합 순위가 4위로 밀리긴 했으나, 1위까지도 충분히 가능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6강 승자전에서는 블루 시드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2트랙 8위 이후, 중반부의 4연속 포디움을 기록하며 다른 선수와 점수 격차를 크게 벌리며 DDING과 함께 빠르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8트랙 2위로 2021-2처럼 옐로우까지 노려볼만 했으나 아쉽게도 뒤 2개의 트랙에서 DDING이 더 포인트를 잘 쌓으며 탑 시드를 획득하는 데 실패했지만, 듀얼레이스1 이후 6년 9개월만에 결승전 블랙 라이더가 되었다.

이번 시즌 유창현의 개인전이 다시 부활했다는 평가가 상당히 지배적이다. 이번 시즌 예선에서도 팀에서 유일하게 5단계 최종전 끝에 본선에 합류하며, 험난할 걸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아쉬웠던 경기력을 본선에서 극한까지 끌어올리며 지난 시즌 32강 탈락의 아픔을 딛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과연 유창현이 2021-1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결승전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었으나, 같은 팀 팀원인 Cool에게 밀려 4위를 하며 입상을 간발의 차이로 놓쳤다.[110]
3.1.2.2. 팀전
3.1.2.3.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정규시즌도 마찬가지로 광동 프릭스 팀으로 출전하며, 아이디 또한 이전과 같은 SPEAR로 출전한다. 팀전은 프리시즌 2번하며 우승을 해봤기에 우승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개인전은 프리시즌2 당시 폼을 유지를 하는지가 중요한 문제이다.
3.1.2.4. 개인전
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32강에서 C조 옐로우 라이더를 받았으나 계속 중하위권을 맴돌아 조 6위로 개인전을 마감하며 이후 팀전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3.1.2.5. 팀전
팀전은 저번시즌과 마찬가지로 광동 프릭스로 출전한다.

지난 프리시즌 결승 상대였던 리브 샌드박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모두 3:2로 잡았고, 시즌 첫 MVP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성남 ROX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 승리하며 풀리그 1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결승진출전에서 다시 만난 리브 샌드박스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하며[111] 이번에도 결승에 갔는데, 원작 리그를 포함하여 홀수 해 팀전 결승진출률 100%를 유지했다.

지난 프리시즌 결승 승자연전에서는 3번 주자로 나와 HyunSu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했으나, 이번 결승 승자연전에서는 1번 주자로 나오면서 JiMin 상대로 무려 0.001초 승리를 만들었고, HyunSu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했다. 비록 NEAL 상대로는 아쉽게 패배했으나 상대 팀의 승자연전에서 가장 핵심주자로 평가 받는 HyunSu를 잡아냈기에 다른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덜어주었다.[112][113]

2023년 리그를 마치며 총평으로 얘기하면 개인전은 프리시즌 2 제외하면 나머지 리그는 아쉬운 성적을 맞이 했지만 하지만 팀전만큼은 플레이나 활약도만 보면 1티어로 활약을 하였으며, 지금까지 이 정도로 플레이 한 선수는 유창현 선수가 유일하게 역사로 남을 것이다.[114][115]

여담으로 원작 리그 시절에 우승 횟수랑 프리시즌까지 전적을 합치면 V9로 김승태랑 팀전이랑 개인전 우승 횟수가 같은 전적이고 프리시즌 전적을 제외하면 V7로 통산적으로 유영혁 선수랑 매우 일치한다.

3.2. 2024년

3.2.1. 무기한 휴식

파일:farewell_spear.jpg

4월 4일 오후 2시 쯤, SNS를 통해 1년 만에 팀에서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회가 언제 개최될지도 모른 채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광동 프릭스팀에서 나오게 되었다고 본인의 입장을 전했다.[116] 당분간은 본인이 하고 싶었던 거 계속 하면서 지낼 거라고 밝혔다.

현재 8월까지도 리그 재개 소식이 없는 마당[117]에 유창현 본인 나이도 세는 나이로는 24살이기에 앞으로 군복무에 대한 해결이 남아 있기에 재개된다고 해도 아마 복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10월 12일부로 본인이 마지막에 활동하던 광동 프릭스가 해체를 하게 되면서 헌정 영상에 마지막으로 등장을 하였다.[118]

3.3. 정규시즌 1 vs 1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2023 결승전 PHASE 3
[승자연전]
WKC 멕시코 투어링 랠리 샤크 호버 김지민 JiMin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Liiv SANDBOX
빌리지 고가의 질주 샤크 호버 박현수 HyunSu
WKC 상하이 서킷 샤크 호버 리우창헝 NEAL
통산 3전 2승 1패 승률 66.7%

3.4. 프리시즌 1 vs 1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Pre-2 결승전 PHASE 3
[승자연전]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 버스트 박현수 HyunSu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Liiv SANDBOX
통산 1전 0승 1패 승률 0%

3.5. 이벤트 리그 1 vs 1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WCG 2023 BUSAN KD 올스타전 승자연전 Round 2 WKC 싱가포르 서킷 버스트 최영훈 Guard Team Ace

[1] 유창현의 닉인 뽀롱이 뽀로로의 그 뽀롱이고 황선민은 크롱이란 닉으로 맞춤 닉과 커플라이더였다. [2] 빠름 채널은 안 접었다. 2017년까지도 빠름 채널 타임어택도 종종 하곤 했는데 2018년 펜타 입단 이후부터 빠름은 완전히 접은 것으로 보인다. [3] 당시 닉네임은 MysTic뽀롱. MysTic의 클럽 마스터 김동호는 몇 안 되는 기간이었음에도 MysTic에 소속되어 있었던 유창현을 여전히 자신의 가족이라면서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같은 팀이었던 김승태도 마찬가지. # [4] 전자는 MysTic 2팀으로 준우승, 후자는 결승 진출 실패. [5] 문호준, 전대웅, 장진형, 강석인. 전 시즌 준우승팀이자, 해당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심지어 승자전으로 올라오기 위한 제물로 전 시즌 우승팀인 유영혁의 팀 유베이스 알스타즈를 에결도 없이 잡고 올라온 상황이었다. [6] 사실상 아이템전을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 스피드전 승리가 거대한 스노우볼이 되었던 것은 분명하다. [7] 문진형, 유관영, 최영훈, 손우현으로 구성되었다. 3-4위전 내용을 요약하면 최영훈이 러너, 스위퍼, 아이템 에이스 모두 소화하며 하드캐리했다. [8] 김승태, 유창현, 우성민, 박인수 등 당시 슈퍼루키란 슈퍼루키는 전부 이 조에 속했다. [9] 8명중 2번째 시드. 무려 문호준보다 예선 결과가 좋았다! 당시 문호준은 레드였고 옐로우 라이더는 유영혁. [10] 이때 김승태를 잡고 2등으로 들어갔으면 김승태와 3세트 진출권을 놓고 재경기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11] 그 유명한 투명벽 재경기 사건이 일어난 그 경기 맞다. [12] 유영혁과 재경기를 했었는데, 마지막 코너에서 블로킹을 당해 유영혁을 밀어주며 졌다. [13] 이재인이 팀의 고점을 높인 선수라면, 유창현은 팀의 저점을 높인 선수였다. 덕분에 QsenN_White는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의 팀임에도 기복이 적은 편이었다. [14] Sense Line과의 8강 최종전, 케이프컴과의 8강 패자전, QsenN_Black과의 4강 1경기. 사실 QsenN_White는 오프라인예선 무렵까지만 해도 아이템전 최약팀이었는데, 유창현을 중심으로 아이템전도 강해졌고 리그 막바지 가서는 제닉스를 상대로 매치포인트를 먼저 찍는 등 초박빙의 승부를 겨뤘다. [15] 듀얼 레이스 시즌 2 개인전 패자부활전에서도 한 트랙 마다 심각한 기복을 보이며 결승 진출을 못할 뻔했다. [16] 펜타제닉스 합류 전 유창현이 같이 팀전으로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경력이 길었던 선수들은 16차리그 데뷔인 이재인, 문민기, 황선민이었다. [17] 9경기를 달렸으니 45점을 획득하고도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 것 [18] 다만 이쪽은 실력에 비해 데뷔가 비교적 늦은 케이스긴 하다. 문호준, 전대웅, 유창현 등이 있었던 2017년 무렵 게임킹 1군을 차지하는 등 엄청난 실력을 가진 선수였다. [19] 군 문제 등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유창현은 아직 미성년자라 신검조차 받지 않았다. 아마 집안 쪽이나 선수 본인이 장기계약을 맺고 전업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것을 꺼렸던 것 같다. [20] D조에는 같은 팀원인 김승태와 김승래, 배성빈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배정되었다. [21] 상위권에 완주하는 모습이 없었고 스피드전에서 계속 유창현 답지 않게 중하위 권으로 밀려 있는 모습이 많았다 [22] 심지어 조도 단순히 쉬운조가 아니라 유버스 유영혁, 연금술사 황인호, 최근 좋은 폼을 보여준 신종민, 최영훈, 한승철 등이 포함된 일명 죽음의 조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한 것이다!! [23] 그 최영훈을 오히려 갖고 놀았다. 먼저 최영훈의 수를 읽고 피해나가는가 하면 역으로 사고를 내버리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등 스위퍼적인 면에서도 자신이 한 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24] 인터뷰에서 중반에 부진한 이유가 자주색깔을 받지 않겠다는 큰 그림이었냐는 질문에 자신은 오히려 자주색을 얻으면서 자주색의 저주를 깬 첫 선수로 남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5] 문호준이 3연속 1위하는동안 5-2-5로 그래도 2위 한번은 했었다. [26] 재미있는 점은 이날 문호준의 행보는 예전에 유영혁의 행보를 방불케 했다. 유영혁은 과거 듀얼레이스2 결승전 2세트 4인전에서 마지막트랙 직전 2위 유창현에 2점 뒤져있어 탈락위기 였으나 마지막트랙에서 2위를하고 유창현이 3위를 하여 타이브레이커 까지 갔는데 거기서 유창현을 이겨 3세트에 진출하였다. 듀얼레이스3 결승전 2세트4인전에서는 마지막트랙 직전 2위 이재혁에 4점뒤져있고 3위 정승하에 1점뒤져있는 최하위였는데 여기서 1위를 하여 최하위에서 2위로 점프하며 3세트에 진출하였다. 특히나 이때는 초반에는 거의탈락위기 였으나 역시 위기에서 뒷심이 발휘한것. 듀얼레이스3 이후에 다른 대회 온라인결승에서도 중반까지만 해도 문호준이 1위로 치고 나가고 이재혁이 그 뒤를 잇는 2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유영혁은 최하위(8위)에 위치하고 있었고 통과 마지노선 2위 이재혁과 한때는 30점차이가 났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유영혁은 엄청난 뒷심으로 이재혁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여 다음라운드에 진출한 바 있었다.(물론 이재혁의 뒷심이 매우 약한것도 있었지만.) 듀얼레이스x 개인전 1세트8인전에서도 탈락위기에서 또 생존본능을 발휘했다. 마지막트랙 직전에 통과 마지노선 4위 정승하에 5점 뒤져있었는데 여기서도 1위를차지해 듀얼레이스3에 이어 또다시 정승하를 밀어내고 2세트에 진출했다. [27] 3트랙 끝나고 박인수가 팀원들을 독려했다고 한다. 박인수의 후기 방송에 따르면 첫 판 달릴 때는 멍했고 그냥 무조건 달렸다고 한다. 멘탈이 나간건 아니었고 정신이 없었는데, 야외무대와는 상관 없었고 개인전 영향이 커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한다. 2트랙 운명의 다리에서부터 정신을 차렸고 4경기 동이문 전부터 각성하기 시작했다고."마. 창현아. 이래선 안 되겠다. 집중하자."라고 말했고 진짜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고 빡집중했다고 한다. [28] 기존에는 100코인이었지만, 결승전에만 특별히 300코인으로 바뀌었다. [29] 듀얼 레이스 2, 2019 시즌 1 [30] 듀얼 레이스 2에서는 유영혁의 재경기에서 마지막 코너애서 유영혁의 디펜스에 막혀서 지며 3위를 했고, 이번 시즌에는 문호준과의 14점 리드라는 압도적인 차를 유지를 못하면서 결국 3위를 했다. 13경기까지만 해도 박인수 VS 유창현의 매치가 성사가 될 줄 알았으나 문호준의 뒷심이 폭발하면서... [31]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음 시즌부터 입상 시드가 생겼다;; [32] 김대겸은 샌박 4명이 이날 모두 MVP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잘해줬다고 평했다. [33] 7경기 마왕에서는 이재혁과 신종민이 1위 싸움을 하는 틈을 타 마지막에 신종민을 역전해서 2위로 들어왔다. [34] 스피드, 아이템 가리지 않고 선수들이 1위로 완주해도 1등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선수가 리타이어를 해도 점수에 전혀 상관없다. 즉, 이날은 스피드전 기준 아구, 박준효, 최시은 3명의 순위만 집계했다. [35] 사족이지만 첫 경기부터 리타이어를 당하면서 최종전으로 떨어질 뻔했다(...). 그 경기는 맵 버그로 인해서 재경기 되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지만. [36] 32강에서 한 번, 결승전에서 한 번. [37] 팬미팅에서 유창현이 밝힌 바에 따르면 박인수랑 일대일 연습하면 박인수가 거의 다 이겼기때문에 박인수가 출전했다고 한다. [38] 영상업로드는 5월29일 [39] 샌드박스에서 휴식 선언을 했을 때에는 스트레스 및 번아웃 느낌이라고 했고, 상대적으로 합숙을 안하고 좀더 자유로운 한화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거라고 추측. [40] 본인이 휴식 때문에 연습하지 않은 카멜롯 테마를 제외하면 평균순위가 1점대까지도 나온다! [41] 이번 리그 예선을 치를 때 프로선수들은 저번 리그 규정과 똑같이 반응속도가 느리고 몸싸움이 많이 취약한 윈도우10에 144헤르츠를 쓰는반면에 아마추어선수들은 반응속도가 빠르고 몸싸움이 쎄지는 윈도우7에 60헤르츠를 쓰는 선수들이 많았다. 어떤선수들은 리바튜너까지 썼다고도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져서 PC방 오프라인으로 예선을 치르지못해 온라인으로 각자의 컴퓨터를 쓰고 출전하다보니 생긴 문제, 리그측에서도 따로 이 부분에 대해 공지나 말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리그팬 유저들이 리그 운영진들을 비난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온라인 특성상 이런 것까지 확인하기는 어렵다보니 숙소를 나와 집에서 예선을 치르는 선수들도 꽤 많았다. 때문에 이런 문제들로 인해 전대웅, 이준용, 우성민, 홍희권, 유관영 등 유명 네임드 선수들이 개인전 예선에서 탈락하였고 유영혁, 박도현 등의 선수들은 간신히 본선에 진출했다. [42] 스크림에서는 최영훈이 홍련타면 유창현은 골머리류를 이용하고 유창현이 홍련타면 최영훈은 베히모스를 운영했는데 항상 공통점으로 홍련을 운영하던 두선수가 이번엔 어떤 카트바디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아무래도 홍련을 유창현이 운영할꺼 같은 것이 최영훈은 리그에서도 그렇고 스크림때도 가끔 베히모스나 웨이브를 운영하는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둘 중, 최영훈이 홍련을 탑승할 때의 성적이 연방에서 더 좋았던 모습인지, 개막전부터 홍련은 최영훈이 타고 있다. [43] 웨이브 X, 히드라 X [44] 1점 차이였던 D조 2위는 같은 팀인 박도현. 그 와중에 배성빈은 5위로 패자부활전으로 갔다. [45] 첫 트랙에서는 마지막 싸움에서 밀려 8위로 들어갔고, 두번째 트랙에서는 초반부터 터진 건지 시작부터 끝까지 뒤쳐져 있었다. [46] 이번 시즌에서도 한승철이 개인전 C조 기권을 선언함에 따라 공석을 두지 않은 것처럼 원래 빨간색 자리였던 이정우를 공석으로 두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47] 문호준 감독이 배성빈이 아닌 유창현을 내보낸 이유는 세가지로 보인다. 첫째, 제우스 시티 트랙이 흰 소를 제외하면 골스블이 가장 좋은 트랙인데, 팀전에서 골스블을 주력으로 타는 것이 바로 유창현이다. 둘째, 유창현이 한때 박인수와 한솥밥을 먹는 사이였기 때문에, 그의 플레이 방식을 잘 알고 있었다. 셋째, 그동안은 항상 배성빈이 에결 전담으로 나왔으나, 이 판은 결승진출을 건 매우 중요한 매치였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스피드 에이스로서 유창현의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48] 재밌게도 유창현은 최종전에서도 보라색이었는데 결승전에서도 보라색이었으며 같이 결승에 진출한 김지민은 최종전에서도 파란색, 결승전에서도 파란색을 받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49] 이날 한화 선수의 평가는 최영훈은 그래도 1차전 제우스 시티 원투 승리를 견인하거거나 미들 싸움으로 8명 중 평균 4위로 간신히 밥값을 해냈지만, 전체적으로 소 싸움의 스피드와 아이템 홍련 대결에서 모두 이날 파엠급 활약을 펼친 정승하에 완벽하게 패배했다. 배박듀오의 부진은 더욱 돋보였는데, 배성빈은 러너임에도 8명 중 공동 6위(점수 7위), 아이템전에서는 집중 견제를 당해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박도현은 하위권에서 집을 지었던 결승진출전보다는 약간 나은 수준이었지만, 한화팬들의 우승 기대치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다. [50] 개인전 결승진출급 멤버가 유창현을 제외해도 4명이나 있었다. 개인전 2관왕 이재혁을 필두로 정승하, 최영훈, 박현수가 한 조였다. [51] 특히 다음 16강 2경기에서 박인수가 4위 턱걸이로 승자전에 진출한 점 때문에 유창현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만약에 유창현이 이번에도 개인전 우승을 하면 문호준 이후로 최초로 2회 연속 개인전 우승자가 나오는 것이다. [52] 팀전에서도 전체적으로 블레이즈가 경기력이 좋지 않은 와중에도 어떻게든 에결까지 끌고가게 만들어준 1등공신도 유창현이다. 실제로 보면 유창현이 못하면 지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53] 승자전에 생긴 듀레 3부터 승자전은 매번 최소 9경기 이상 진행되었는데, 이번에 유창현이 무려 7경기만에 끝내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54] 심하게 표현하자면 유창현이 전략을 짜올 때 일부러 초반에는 중하위권에 있으면서 상황을 관망하다가 때가 되면 유유히 치고올라와 포디움에 들어온다는 전략을 준비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55] 개인전 평균 획득점수는 물론 팀전 획득 평균순위도 압도적인 1위이다. 개인전의 경우 승자전 종료 후 기준으로 평균획득점수가 무려 7.13점이다. 이것은 평균적으로 모든 트랙에서 2등 이상을 해준다는 것을 의미하며, 2위인 박인수와는 무려 1점 차이다. 0.1점 차이가 아니다! 팀전 평균순위도 2.47등을 얻으며 압도적인 1위이다. [56] 이런 평가가 결코 과장이 아닌 것이 현재 라이벌로 묶이고 있는 박인수와 이재혁을 각각 17점, 33점 차이로 압도했다. 특히 박인수도 이번 승자전 모든 트랙에서 4위 이상을 기록하며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더욱 부각된다. [57] 게다가 유창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이번 시즌 들어서 그런것도 아닌게, 당장 지난 결승전 1R, 마지막 4경기에서 4-7-4-5를 기록하고도 2위와 무려 22점차 1위를 했던 유창현이다. 2R 1 vs 1 이라면 모를까 8인전에서는 지난 결승부터 일관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58] 심지어 이재혁은 돌에 깔린 직후 15초 만에 벌어진 거리를 잡고 1등으로 들어올 뻔한 장면을 보여주었기에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59] 여담이지만 유창현의 이날 결승전 페인트 컬러는 CMYK를 연상시키는 조합이었다.(...) 개인전 1라운드 옐로우 라이더였으며, 2라운드 블루 라이더, 팀전 레드 라이더로 뛰었다. 흡사 작년 시즌2에서 결승전 페인트 컬러가 RGB 조합이었던 송용준을 연상시킬 정도. 심지어 둘 다 시즌2에서 양대 준우승으로 끝낸 것도 똑같다! [60] 여담으로 시즌제로 도입된 2019년 이후, 19-2 박도현, 20-2 송용준에 뒤를 이어 또 시즌2에서 양대 준우승자가 또 탄생했는데 하필 이때 우승자가 이재혁이다.(...) 따라서 이 징크스는 3시즌 연속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61] 경기후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유창현 본인이 이재혁에게 복수하고 싶어서 출전을 주장했다고 한다. 원래 유창현이 에결 경험이 많지않을뿐더러 본인이 강력하게 에결에 나가겠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 선수인데, 정말로 이재혁에게 복수하고싶은 마음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 [62] 이재혁, 박인수, 유창현 [63] 특히 도검의 협곡에서 마지막 톡톡이 구간에서 엄청난 톡톡이 가속으로 한승철을 제치고 1등을 하는 장면이 백미. [64] 2위는 2.67의 이재혁. [65] 아직 패자전의 결과를 봐야겠으나 패자전에도 김승태, 정승하, 송용준 등의 베테랑부터 고병수, 노준현, 이명재 같은 실력 좋은 루키들까지, 결코 만만치 않은 라인업이다. 유창현이 빨리 기량을 회복하지 않으면, 결코 이들을 상대로 승리하리라 장담할 수 없다. [66] 유창현이 가장 정점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받는 21-1시즌과 21-2시즌에는 사고로 인해 7~8등까지 밀려났어도 경기가 끝날 때쯤이면 어느샌가 포디움권으로 올라오는 경우를 매우 자주 보여줬다. [67] 블레이즈는 합숙을 안하고 선수 개인이 스스로 연습을 하는 팀이다. 때문에 딱히 팀에서 유창현에게 팀전 연습만을 강요하거나 하는 부분도 없을텐데도 불구하고 팀전과 개인전의 기량 차이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상당히 의문인 부분이다. [68] 21-1시즌 [69] 21-2시즌 [70] 21-S [71] 21-1, 21-2시즌 [72] 지난 시즌2 박인수와 팀전, 개인전 커리어가 일치했다. [73] 그나마 신민식이 패자부활전 경험이 있어서 직행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었다. 정작 신민식도 아무것도 못하고 꼴찌로 탈락했지만. [74]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문호준이 나서서 유창현을 상대로 개인전 코칭을 빡세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많다. 그동안 유창현은 혼자서도 너무나 잘해왔기 때문에 문호준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어오면서 아무래도 나머지 3명의 팀원보다는 문초리를 덜 맞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유창현도 문초리를 빡세게 맞으면서 연습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어쨌든 유창현은 현재 배성빈과 함께 BLADES 스피드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스피드에이스이자 개인전 우승도 해본 선수인데, 이런 선수가 이렇게 계속 허무하게 부진하고 있으면 팀 입장에서도 좋을 것이 없다. [75] 좋은 예로는 21-2 16강 2경기와 21-S 16강 승자전이 있다. 이 두 경기 모두 경쟁자가 이름값을 날리던 선수들이었다. [76] 물론 D조에는 같은 상위급 선수인 유영혁을 제외하면 그나마 변수라고 할 만한 선수가 전대웅, 안정환밖에 없고, 그나마도 안정환은 잦은 실수로 폼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을 받고 전대웅은 에이징 커브로 기량이 상당히 떨어졌다. 그리고 배성빈은 최근 폼이 유창현과 동급 내지는 그 이상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좋기 때문에 웬만하면 배성빈은 직행이 유력하긴 하지만, 배성빈도 온라인 예선에서 네임드 선수가 아예 없는 역대급 꿀조에서 광탈한 전적이 있긴 하다. [77] 21-1 시즌 [78] 20-1 시즌, 21-2 시즌 [79] 팀전의 경우는 실력 좋은 팀원들이 본인을 받쳐주는 상황+팀부스터 효과까지 있다보니 러너형 에이스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개인전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혼자인 상태+통합의 느린 속도+개인전 부스터의 한계가 작용하게 되는데, 바로 이런 점에 유창현이 제대로 적응을 못해서 지금의 부진이 계속되는 것이라는 해석이다. [80] 통합 속도 개인전에서도 1:1은 여전히 유창현이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전에서 부진했던 지난 슈퍼컵 때도 팀전 에이스결정전에서 그 이재혁을 상대로 엄청난 명승부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둔 적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8인전의 벽을 유창현이 넘느냐가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81] 거기다가 V1 엔진의 특징이 통합 속도에 맞물려서 유창현의 부진에 한 몫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상술한 통합의 느린 속도가 결국에는 차체가 큰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에 더 붙어갈 수 밖에 없고, 거기에 더해 익시드라는 기능이 생기면서 변수를 만들어도 회복이 쉽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힘들어지면서, 적당히 순위를 타면서 포인트를 먹는 유형인 유창현이 불리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유창현 같이 적당히 순위 타면서 점수 먹는 선수는 송용준과 유영혁 등이 있다. [82] 경기 전까지 평균순위 2.50으로 배성빈과 공동 1위였다. [83] 본인 스스로도 오죽 답답했으면 경기 전 본인을 소개하는 멘트가 "정신 차려 창현아"였을 정도였다. [84] 이에 대해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질문으로도 나왔는데, 유창현은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해야 본인이 더 잘할 수 있다고 답을 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근데 이 16강 1조가 보통 죽음의 조가 아닌 것이 문제다. 같은 조의 선수가 박인수, 박현수, 김승태, 이재혁, 송용준, 정승하, 유영혁이다. 결승전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은 조합이라는 것이 문제다. [85] 향후 8강 풀리그의 향방에 많은 영향을 미칠 매우 중요한 매치였다. [86] 트랙은 팩토리 부비트랩 공장 탐험 [87]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극적 승리를 한 후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평소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유창현이 이러자 해설진들도 놀랐을 정도였다. [88] 유창현은 이미 바로 직전 팀전에서 에결 포함 10경기나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엄청난 죽음의 조에서 최종 1위를 했다. [89] 이로써 유창현의 1위로 21-1 패자전, 22-1 16강 1경기 블루 라이더 1위라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90] 큰 사고에 자주 휘말리거나, 사고 회복이 느리다거나, 잘 가다가도 혼자서 어이없게 실수하는 모습 등. [91] 광동 프릭스가 샌드박스를 2:0으로 이긴 것이 결국 1등 싸움에 크게 작용한 셈이다. [92] 카트바디가 달라서 주행 싸움으로 이기기 힘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재혁의 경우 그믐 산군을 타고 경기를 한 만큼 주행에서의 이점이 있었다. 물론 이재혁에게도 불리한 점은 있었다. 산군은 주행에 강점이 있는 만큼 폭스보다 몸싸움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몸싸움을 계속 일어날 경우 먼저 밀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즉 애초에 이재혁은 치고 나가서 주행 싸움을, 유창현은 몸싸움 위주의 운영을 준비했던 것. 그렇다 해도 카트바디가 주행에 불리해서 졌다는 것은 변명거리밖에 되지 않는다.(어떤 이유였든 카트바디도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 [93] 유창현 패배 이유에 대해 보충을 하면 폭스의 경우 그믐 산군보다 몸싸움에 이점이 있고 주행에서는 불리하기에 당연히 공격적인 라인으로 몸싸움을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유창현의 경우 폭스를 탔음에도 소극적인 운영으로 계속 눈치만 보다보니 이재혁이 주행으로 찍어누르는, 즉 일명 "주찍누"를 시전하게 하는 여지를 줘버린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유창현이 이재혁을 역전한 건 단 2번인데 그 또한 얼마 안가서 이재혁에게 라인으로 잡혔다. [94] 불참한 19-2, 20-2는 제외 [95] 1랩에서 박인수가 막판 헤어핀 구간에서 혼자 가드레일을 박는 실수를 하기 전까지는(자세히 보면 박인수가 그냥 주행 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 속도를 줄여 스탑을 시도한 것임을 알 수 있긴 하다.) 역전은 커녕 따라가기에 급급한 모습이 보였고, 이후 크게 앞선 포지션을 잡았음에도 막판 낭떠러지 구간에서 일명 '콩콩이 빌드'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 탓에 거의 역전을 허용할 뻔했다. [96] 반대로 지난 시즌 2인전 진출자인 박인수, 김다원이 충격적인 부진으로 최종전에 강등당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97] 20-1 전대웅, 20-2 정승하, 22-1 박현수의 커리어와 일치한다. [TIE] 타이브레이크 [TIE] 타이브레이크 [TIE] 타이브레이크 [101] 20-1, 21-2 시즌은 2세트 블루 라이더, 21-1 시즌이 유일하게 2세트 레드 라이더였다. [102] 정식 창단 이전이라 애매하지만, 듀얼 레이스 시즌3 시절 소속팀이자 락스 게이밍의 전신이라 평가받는 펜타 제닉스까지 포함한다면 락-샌-블-광에 모두 속했던 유일한 선수라고 볼 수도 있다. [103] 5인체제로 뛰기에는 매물이 없었던 것. [104] 블레이즈 시절에는 최영훈과 아이템전을 조율하면서 오더를 내렸지만 광동 프릭스에서는 본인이 사령관처럼 오더를 내리며 팀원들을 조율해주고 있다. [105] 과정이 그래도 화면에는 잘 잡히다가 사고에 휘말리거나 아니면 뭉쳐가는 상황속에 대형사고에 파편을 자주 맞아서 포인트를 계속 먹질 못하였다. 그렇다고 부진했다, 못한 것은 아니였다는 것. [106] 그 날 팀원인 이재혁과 배성빈이 부진했던 날이라 본인이 샌드박스 선수들 상대로 4:1로 싸워주고 시간을 끌어주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다. 1세대 빅3도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유창현 선수가 왜 잘하는지 보여준 사례. [107] 거의 연출해낸 장면이 스위퍼 역할을 충실히 해내었지만 묵묵히 러너 역할도 완수 해나갔다. 전체적으로 스피드 에이스에 역할은 유창현이 한셈. [108] 매 시즌 마다 명장면을 항상 연출해낸다. 아무리 그래도 쉽지 않은데....심지어 선배이자 원작에서도 명장면을 날려낸 문호준, 유영혁도 매시즌 마다 그렇게 자주 연출 해진 않았다... [109] 해설 위원들도 인정 하였다. 명장면 제대로 뽑으면 30분 될 것이라고.... [110] 여담이 본인이 개인전 리그 처음 참가 했을 때 결승전 성적이랑 매우 일치하다. [111]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4:1로 승리. [112] 결과는 마지막에 배성빈 선수가 끝냈지만 결승전 경기 내내 기여를 한 것은 유창현 선수이다. [113] 한마디로 리브 샌드박스 상대로 결과는 노준현하고 배성빈이 끝냈지만 거쳐온 과정을 보면 팀원인 이재혁과 같이 기여를 하였다. [114] 한마디로 못해도 1~2인분은 해주고 있다는 반증이고 잘하면 팀 전체를 캐리 할 정도로 경기의 판도를 뒤집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과거에 선수들 그리고 앞으로 나올 선수들도 유창현 선수만큼 플레이하는 선수는 없고 없을 것이다. [115] 프릭스 나머지 3명 선수들도 잘하지만 유창현의 활약의 기여도는 너무 컸다. 8강에서도 대부분 상대팀 선수들이 유창현 한 명을 못 뚫어서 경기 초반부터 게임이 터지는 장면들이 자주 나왔으며, 유창현의 영향으로 인해 2랩 진입 하기 전에도 결과가 이미 확정 됬었고, 마지막에 완주하기 직전까지도 순위를 뒤집는 플레이, 극적으로 순위를 역전 해버리는 등 유창현 선수가 얼마나 팀의 영향력이 있는지 알 수가 있다. [116] 3년동안 같이 활동한 친구랑 배성빈 선수랑 헤어지게 되었다. [117] 리그가 재개되면 본인이 프릭스가 아니여도 다른 팀으로라도 참가 할 순 있지만 소식이 없기에.... [118] 최대섭 감독, 이홍일 선수, 배성빈 선수, 이재혁 선수, 노준현 선수, 유영혁 선수 출연. [승자연전] [승자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