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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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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방송. DJ인 유지원은 2016년 7월 18일부터 2017년 5월 14일까지 진행했다. 별칭은 '유디'.[3]
2. 코너
2.1. 평일 코너 (2부)
2부의 오프닝곡을 부른 그룹은 '블루파프리카'이다.- 오늘의 미션 - 유디가 하나의 주제(주로 청취자들의 사연)를 꺼내면 청취자들의 답변을 끌어내는 전형적인 소통코너. 청취자들의 답을 유도하기 위해 객관식으로 선택지를 던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상황에서는 유디가 성우 서혜정이 남녀탐구생활에서 보여준 그 목소리 톤으로 객관식 항목을 나열하여 발음한다.
2.2. 요일별 코너 (3,4부)
3부의 오프닝은 투빅이, 4부 오프닝은 T.A-COPY가 부른다.2.2.1. (월) 도전! 선곡의 달인
쫑디 시절의 '극한선곡'과 유사한 패턴이다. 다만, 극한선곡은 실시간 주제를 DJ가 새롭게 정할 수도 있었으나 이 코너에서는 이전 노래의 제목 또는 음악을 부른 가수를 기반으로 선곡을 하는 스타일만을 사용한다. 첫 곡으로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가 나왔다면, 그 다음 신청곡으로 "꺼내먹어요"에 맞는 먹는 음식을 하거나 아니면 가수의 이름이 먹는 것과 연관된다든지 등의 패턴으로 가도 좋다.
2.2.2. (화) 기억의 습격
게스트는 씨네21의 이다혜 기자와 송원영 감독[4]. 유디까지 포함해서 2여자 1남자의 조합이다보니 주로 1남자인 송원영 감독이 두 여자에게 까이는 역할을 자주 보인다. 송감독의 주 기믹은 음란마귀. 사연 소개를 하든 어떤 멘트를 하든 옆에서 이다혜 기자가 변태를 바라보는 듯한 반응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팝콘씹는 유디.
하나의 주제를 잡고 그 주제와 관련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썰을 푸는 코너. 주로 80~90년대의 소재(예를 들면, 책받침, 카세트테이프 정도)를 다룬다. 뮤직쇼의 주 연령층이 30대 이상이라는 점 때문인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한 듯 하다.
옥탑방 라디오의 DJ가 장윤주이던 시절의 '기억의 습작' 코너가 이름만 바뀌고 포맷은 비슷하게 꾸며져 있다고 보면 된다.
2.2.3. (수) 연애학개론, 함부로 찌질하게!
게스트는 "연남동 덤앤더머"[5]의 김태진과 황의준. 역시나 여느 라디오 방송에나 있는 사랑 관련 썰을 푸는 코너이다. 게스트가 아무래도 하나의 그룹이다 보니 뜬금없이 라이브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 다른 방송과의 차별점이다.
사연 소개 BGM은 조우종의 뮤직쇼시절의 것을 재활용하였다.
2.2.4. (목) 드루와 드루와
별다른 포맷 없이 유디가 청취자와 1시간동안 소통하는 코너이다.당연히 무 게스트 코너.
2.2.5. (금) 명곡의 전당
게스트는 KBS의 박태원 아나운서, 조항리 아나운서.한명의 전설급 가수가 부른 곡을 두 패널이 선곡해서 청취자들의 실시간 투표로 대결을 벌인다.
코너 속의 코너로 청취자 한명과 연결하여 그 가수가 부른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는 시간을 가진다.
2.2.6. (토 1,2부) 음.답하라! 뮤직쇼
청취자가 사연을 보내면 유디가 그에 대한 대답을 음악 선곡으로 해준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하고 싶다는 사연이 올라오면 커피소년의 칼로리송을 선곡하여 다이어트 의욕을 자극하는 식이다.
2.2.7. (토 3,4부) 뮤직 to 뮤직
게스트는 음악평론가 '이현석'. 특정 주제에 부합되는 트랙 리스트를 추천해주는 코너이다.
2.2.8. (일 1,2부) 사연있어요
어느 라디오 방송에나 있는, 못 읽은 사연 읽어주는 시간이다.
2.2.9. (일 3,4부) 지원음악실
주별로 다른 게스트를 불러서 라이브를 듣는 코너. 밑의 '반갑지 아니한가'와는 다르게 정기 코너이다.
2.3. 비정기 코너
2.3.1. 반갑지 아니한가
게스트를 불러 토크를 하는 코너. 딱히 정해진 요일이 없고
3. 여담
- 주요 아이템으로 하모니카가 있다. 주 용도는 효과음. 팡파레 bgm 대신에 불어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탬버린도 활용중이다.
- 동시간대 다른 방송에 비해 차분하게 진행되는 편이다. 아무래도 심야방송만 줄창 하다가 낮 방송으로 올라온 첫 방송이라서 그런듯.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이후에 스타일이 어떻게 변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 오프닝 고정 멘트는 '4시의 행복한 습관'이다. 다만, 매일 변하는 오프닝 멘트에 따라 이 고정멘트도 유연하게 변경되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4시의 행복한 습관, 유지원의 뮤직쇼'가 된다.
- 2016년 10월 29일에 한강변에서 공개방송을 했다. 11월 6일에 방영.
[1]
첫 방송의 <오늘의 미션>코너를 통해 모집하여 나온 멘트
[2]
참고로,
옥탑방 라디오시절의 클로징과 동일하다
[3]
이전까지 진행하던
옥탑방 라디오시절에는 '원디'로 진행했다. 이유는, 별칭을 정하던 시절에
볼륨을 높여요의 DJ인
유인나가 유디라는 이름을 이미 선점하고 있었고, 지디 또는 원디를 골라야 했는데 가운데 이름인 '지디'로 하자니
지디와 혼동되다보니 청취자 투표에서 원디가 당첨되어 이를 쭉 써왔다. 2016년 7월 시점에서
유인나는
볼륨을 높여요를 하차하여 '유디'라는 이름에 공석이 생긴 데다, 새로운 둥지로 옮겼고, 기존의 '원디'는
옥탑방 라디오의 새로운 DJ인
김지원 아나운서가 물려받아 '유디'를 낚아챘다.
[4]
옥탑방 라디오 금요일 코너 게스트였다. 유디가 옥탑방 라디오에서 하차하고 뮤직쇼로 오면서 같이 왔다.
[5]
내귀에 도청장치의 사이드 그룹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