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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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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의 2014년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시즌제로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문호준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전대웅, 이중선, 이중대, 장진형 등 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선수들이 많았고 본인의 팀, 팀 106의 구성도 굉장히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엄청난 캐리를 보여주면서 팀을 결승에까지 끌어오른다.
8강에서는 이중선, 문민기, 한주성, 김형태로 이루어진 인제 스피디움을 만났는데[1] 비록 유영혁은 이중선에게 1위싸움에서 밀렸지만 팀 전체를 잘 조율하면서 스피드전을 가져갔고, 아이템전에서도 3대0 스윕위기에서 4대3으로 리버스 스윕을 보여주면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드림팀이라 불리던 E-RAIN을 만났다. 이중대-조성제-장진형-김성록으로 이루어진 이 조합은 우승후보 1순위였고, 아무리 유영혁이라 해도 힘들지 않겠냐는 말이 있었는데 스피드전을 4대1로 이겨버렸다. 물론 지금 보면 신동이-이동민 두 선수는 훌륭한 선수지만 이 때는 아직 유망주일 뿐이었다. 그러나 아이템전을 4대2로 져서 에이스 결정전에 가게 되었다.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은 유영혁과 장진형이 출전하게 되었다. 맵은 놀이동산 360 타워. 첫랩부터 유영혁은 치고나갔고, 장진형은 뒤에서 견인을 받으면서 따라가서 몸싸움을 걸 만한 구간을 노렸다.
그런데 3랩 초반까지만 해도 유영혁과의 거리가 전혀 좁혀지지 않았다!!! 해설위원들도 지금쯤 좁혀져야 할 거리라며 안타까워하는 게 명장면. 결국 당황한 장진형은 레일 진입 직전 코너에서 혼자 박게 되고, 유영혁은 유유히 들어왔다.
결승까지 팀을 캐리한 유영혁은 결승에서 박인재의 서한-퍼플 모터스포트를 만났다. 서한 퍼플은 박인재 외에도 템전 원탑 이은택, 최영훈 등의 실력자가 있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스피드는 유영혁의 팀이, 아이템전은 박인재의 팀이 따간 상황에서 3세트도 1대1이 나오면서 에이스 결정전에 들어가게 된다.
이미 4강 에결에서 사기급 실력을 보여준 유영혁의 승리를 모두가 점쳤으나, 유영혁은 2렙 중반 다리 진입 부분에서 혼자 박으면서 3연속 우승을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맵도 각진 구간이 많은 비치라서 한 번 박으면 차가 아예 멈춰버리고, 이때는 뉴엔진이라 드래프트도 없을 때여서 역전은 아예 불가능했다. 거의 후반부에 들어서고 있었기에 9엔진이었다 해도 따라잡기 힘든 거리였다.[2]
에결에서 허무하게 진것이 많이 아쉬웠는지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3]
1.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배틀로얄 리그는 이준성, 김선우, 심기훈과 CJ레이싱에 배치되었다. 다른 선수들을 봐도 알겠지만 리그 시작 전에는 아무리 유영혁이라고 해도 힘들다는 평이 많았다..[4][5] 시즌제로에서 BIG3의 남은 두 명 중 한 명인 전대웅과 어택 최강자 이중선이 본인의 활약에도 남은 팀원들의 부진으로 조기탈락되는 걸 봐왔기에 더더욱 그랬지만, 유영혁은 달랐다.
조별예선 1경기 아트라스 BX전에서는 스피드전을 혼자 싸우다가 지고 말았지만, 아이템전을 극적으로 잡아낸 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게 되었다. 상대팀의 에이스가 조성제라 유영혁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마지막 직선구간 전의 복합굴절 구간에서 조성제의 몸싸움에 유영혁이 밀리면서 에이스 결정전 2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조별예선 2경기 인제 레이싱전에서는 왜 자신이 유버스로 불리는지 제대로 보여줬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간단히 이겨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2세트도 간단하게 져버려서 또 에이스결정전에 가게 되었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트리플퍼펙트 소속이던 황선민과 겨뤘는데,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나오면서 황선민이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하는 와중에 유영혁이 깔끔한 주행으로 승리하게 된다.
조별예선 3경기 부스터-범스전에서는 역시 스피드를 깔끔하게 이기고 아이템전을 깔끔하게 지면서 에이스결정전에 갔다. 원래 부스터-범스의 전략이 템전 몰빵 뒤 에결 이동민 전략인데 그 결과로 유영혁은 시즌제로 팀원인 이동민과 에결을 치르게 되었다. 맵은 포레스트 대관령. 유영혁은 본인의 클래스를 입증하면서 치고 나갔고, 마지막 구간도 깔끔하게 통과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4강에서는 또다시 부스터-범스를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도 1대1 동률이 나와 에결을 보게 될 거란 사람들의 예상을 지워버리고 2:0 신승을 거두면서 유버스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대망의 결승은 이재인, 이은택, 한주성, 이다빈의 유베이스 알스타즈와 맞붙게 되었다. 사람들의 예상은 스피드를 CJ레이싱이 따낸 뒤 아이템전을 유베이스가 따내서 3세트를 보는 것이었는데 정작 그 반대로 스피드를 유베이스가 따내고 아이템전을 CJ가 따내면서 3세트에 들어갔다.[6]
그리고 펼쳐진 3세트에서 아이템전은 유베이스가 무난히 따가면서 스피드전을 무조건 CJ가 따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맵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 그러나 유영혁이 2랩 초반 나무에 박으면서 뒤로 쳐졌고, 9엔진의 장점을 살려 어찌어찌 앞으로 가서 마지막 코너에서 드래프트를 빨고 이재인과 거의 동시에 들어갔으나 패배했고 이번에도 준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2. 총평
평균 순위 3.11을 기록하면서 세부 성적은 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특히 트랙 당 승리 기여도 94.5%을 찍으며 다른 팀 스피드 에이스들을 넘어서는 수치를 보여줬다. 그동안은 주로 팀전에서 스위퍼 역할을 주력으로 맡았지만 시즌 제로에서는 뉴 세이버를 타고 러너형 에이스 역할을 맡더니 배틀로얄에서는 코튼 9을 타고 확고한 주전 러너를 맞으며 러너로서의 팀전 기량 역시 인정받았다. 그리고 권순민 상대로는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전적 12승 3패를 이끄는 등 팀전 기량 측면에서는 나무랄 것이 없던 시즌이었다.또한, 유버스라는 그의 별명이 확고해진 해가 바로 2014년이기도 하다. 2014년에 펼쳐진 두 번의 리그 모두 팀원들의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처음 팀 멤버가 공개되었을 때는 아무리 유영혁이라도 경험이 적은 신인급 선수들과 아이템 에이스 선수를 데리고 잘하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본 경기에서는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신인 선수들을 이끌고 결승까지 데려가는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어떤 선수와 함께하더라도 믿고 결승까지 데려가 줄 수 있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대표적인 에이스로 자리매김하였다.
[1]
지금 보면 김형태 제외하면 괜찮은 조합이다. 물론 문민기, 한주성의 폼이 이때에 비하면 지금 엄청나게 올라왔다. 아이템전까지 감안하면 김형태도 나쁘지 않았고 팀워크도 잘 맞아서 인제스피디움이 특히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
훗날 박인재가 이 에결에 대해 썰을 풀었는데, 만약 유영혁이 박는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박인재 본인이 무조건 졌을거라고 했다. 세이버가 드탈이 좋기에 다리 구간 이후의 코너에서 무조건 역전 당했을거라고.
[3]
유영혁이 이 사진을 보고 당시의 썰을 잠깐 푼 적이 있었는데, 팀 구성이 드래프트 제도라서 다들 처음보는 사이였고 그래도 결승까지 가는 동안 팀원들과 정이 들어서 꼭 우승 시켜주고 싶었다고 했는데 본인의 실수로 우승컵을 안겨주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서 울었었다고 밝혔다.
[4]
그러나 뚜껑을 열어 보니 이준성이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뚫고 중상위권에서 견제를 굉장히 잘 해 주면서 스피드전에서 유영혁과 원투펀치로 팀을 이끌어주었다. 실제로 결승전에서 스피드전을 진 것도 이준성의 부진이 컸다.
[5]
심기훈의 경우는 예선 탈락하여 예비 1번을 받았는데, 정재용 선수가 기권하여 운 좋게 올라온 케이스였다. 문제는 이 선수는 스피드가 본업인데 스피드도 못하고 아이템도 못했다.
[6]
유영혁은 스피드전 첫 3경기를 모두 1등해놓고 남은 팀원들의 삽질로 234를 내줘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