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시리즈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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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유영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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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유영재[1] |
계급 | 대위 |
직위 | 중대장 |
소속 | 1004사단 99연대 98대대 3중대 |
특징 | 중대장, 츤데레, 권력남용[2], 노안[3] |
취미/특기 | 부하들을 영창에 보내기[4] |
가족 | 유라헬(딸) |
[clearfix]
1. 개요
"영창에 전화 넣어봐, 빈 자리 있나?"
"아~
자식, 빠져가지고."
푸른거탑의 등장인물. 배우는 성우 박영재.[5]
푸른거탑 시즌 1까지는 다양한 간부 역으로 나오는 단역이었으나, 시즌 3에서부터 중대장 역할을 맡고 있다.[6]
2. 특징
김봉남과 이장훈을 제외하면 단역으로만 출연한 푸른거탑 간부 인물들 중 두번째로 고정 출연된 인물이며 외모는 대대장인 이장훈보다 더 늙어보인다.[7] 하급자들에게 약간 둔탁한 말투로 말하는 편이다.그리고 굉장히 깐깐하고 FM성향이 큰 편으로 부하들이 잘못을 저지를 경우 간부나 병사, 심지어 전역까지 일주일 남긴 최종훈[8]도 무조건 영창이나 군기교육대로 보내려고 하는 등, 꽤나 엄격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작중에선 최종훈과 황제성이랑 많이 엮였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0: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시즌 0 때는 중대장이 아닌 군의관 역을 맡았으며 유격의 추억편에서 첫 등장했다. 유격훈련을 앞두고 말년 최병장은 어떻게든 빠지려고 찬물에 들어가 얼음 찜질 및 아이스크림을 대량으로 먹고 상한 우유까지 마시면서 잔꾀를 부렸으나 돌아온 대답은 정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뱀이 여전히 아프다고 하자 군의관은 의무병에게 영창에 자리 있냐고 물었다. 결국 열외 시키지 않자 최병장은 최후의 수법으로 건물에서 뛰어내리지만 도리어 지나가던 군의관만 깔려서 열외되고 만다.[9] 이후부터는 군의관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10]3.2. 시즌 1: 푸른거탑
시즌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탈영 편에서는 심리 치료사로 특별 출연하여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탈영 하고 싶었다고 거짓말을 한 김호창과 김재우의 심리 치료를 담당한다. 시즌 1 때는 생활관 내 직속상관 관등성명에 사단장 조재성[11], 대대장 이장훈, 중대장 홍승완으로 적혀있었으며 중대장은 처음부터 유영재가 아니라 중간에 바뀐 것임을 알 수 있다.3.3. 시즌 3: 푸른거탑 리턴즈
EPISODE 1에는 설정이 제대로 안 잡혀서인지 '김현철'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안경도 안 쓰고 등장하였다.[12] 소대장인 황제성 소위가 창고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내가 언제 창고 보수하라고 그랬어? 참호 보수하라고 그랬잖아! 참호! 왜 멀쩡한 창고 땅을 파 제끼고 난리야?!"라고 소리쳤다.EPISODE 9부터 본격적으로 3중대장 역으로 출연하면서 여기서부터는 예전보다 비중이 많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에피소드 10에서는 김 분대장이 알려준 맛스타의 탄생에 대한 엉터리 이야기[13]를 진짜인 줄 알고 철떡같이 믿은 황 소위가 중대 회의 시간에 그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늘어놓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핀잔을 주는데, 이에 황 소위가 소대원들이 자기에게만 특별히 알려준 이야기라며 계속 말을 이어가려 하자 중대장은 "야. 그거 너 놀리려고 하는 소리 아니야, 인마! 세 살 짜리 애들도 안 속겠다! 아 나, 소대장이라는 놈이 애들한테 놀림이나 당하고 말이야!"라며 황 소위를 꾸짖은 뒤 자리를 뜬다. 이 때 황 소위가 "충생!"이라며 경례를 하자 이에 맞받아치듯이 "충생 같은 소릴..어우 나 씨..."라고 타박하는 것은 덤.
에피소드 13에서는 부대 내의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나선 황 소위가 고참들의 부조리를 계속 잡고 있었으나, 황 소위의 본래 의도와는 달리 말단 병사들이 이를 계기로 점차 안하무인으로 변해가면서 자신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고참들을 향해 소원수리를 들먹이며 압박을 가하는가 하면, 황 소위에게 걸레질을 시키는 지경까지 이르게 등 부대가 사실상 개판 5분 전의 상황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부대가 거꾸로 돌아가던 중, 황 소위가 대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가려던 걸 이용주 이병과 정진욱 일병이 제치고 먼저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급똥을 견디지 못한 황 소위가 바지에 똥을 싸 버리고 마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이를 본 말단 병사들이 황 소위를 비웃자 결국 분노가 폭발한 황 소위는 자신을 비웃는 병사들에게 얼차려를 시키지만 이후 그 병사들이 황 소위에 대해 부조리를 저지른다고 소원수리를 써 버리는 바람에 중대장 또한 이를 알게 된다. 결국 중대장은 황 소위를 향해 "아니. 부조리를 잡겠다고 해서 밀어줬더니, 네가 부조리를 저질러? 에라이..."라고 소대장을 대차게 깐 뒤 군기교육대에 보내버렸다.[14]
에피소드 16에선 황 소대장이 본인 자리에 앉아서 놀고 있는걸
에피소드 18에서 부대를 방문한 사단장이 병사들과 축구 시합을 하게 되자, 이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회의에서 선수 선발은 어떻게 됐냐는 대대장의 질문에 선천성 개발성 증후군 병사들만 투입시켰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단장님 잠자리를 맡겠다고 했지만 케빈으로 인해 사단장님은 고막이 터져서 더 이상 그 부대에 오지 않았다고 한다...
에피소드 20에서는 황제성이 총기함 열쇠를 잃어버린 김 분대장과 그를 변호하며 대신 영창에 가겠다는걸 보고 감동을 하며 사이좋게(?) 둘을 영창에 보내버렸다.[15] 이때 옆에 있던 행보관이 "저 사람 뭐하는 인간이지?"라는 표정을 짓는게 더 가관이다.
22화에서는 부대에 밀반입한 술을 김 분대장과 최말년과 함께 창고에서 몰래 마셔댄 끝에 취한 채로 창고에서 나오던 김호창 상병을 발견하고는 같이 짐을 옮겨달라고 부탁을 했다가 만취한 김 상병에 의해 덮쳐지면서 딥키스를 하는 굴욕을 당하게 되는데[16], 이에 중대장은 화를 내며 김 상병을 혼내던 중 술냄새가 나자 수상쩍음을 느끼고 의아해 하는데, 그러던 중 김 분대장과 최말년이 만취한 상태로 창고에서 나오며 오바이트를 하자 이를 발견하고는 김 상병과 김 분대장, 최말년이 술을 마셨음을 알고 뚜껑이 열려버리면서[17] 이 3명은 완전 군장으로 연병장을 돌게 만들고, 황 소위에게는 영내 대기 조치를 내린다. 이후 에피소드의 마지막에는 긴급준비태세가 발령되자 소대원들과 함께 수송차량을 타고 이동할 준비를 하지만, 하필이면 차량의 짐칸 안에는 황 소위가 면회를 온 여자친구와 함께 키스를 하고 있었는지라 이에 당황한 중대장은 "황제성 너 이 자식...!!!"이라는 말과 함께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18], 결국 이에 분노한 중대장이 황 소위를 완전군장 상태로 연병장을 돌려버리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에피소드 26에서 딸 유라헬과 같이 재등장한다. 최종훈이 성인 잡지를 받기 위해 담벼락으로 가다가 중대장과 딸과 마주치게 됐고, 이때 최종훈이 유라헬이 가고 있는 닭 인형을 만지다가 인형에서 꼬끼오~!라는 소리[19] 때문에 담벼락에서 성인 잡지들이 날라왔다(..) 그렇게 들켜버리고, 화가 치밀어 오른 유영재는 최 병장에게 영창으로 보내려 했으나[20] [21]황 소위와 최 중위가 잘못은 했어도 그래도 말년에 영창을 보내는건 좀 심하지 않냐며 말렸고, 결국 유영재는 고심한 끝에 영창으로 보내지 않은 대신 최종훈에게 말년휴가를 짤라내고 혹한기 훈련을 보내보린다. 이후엔 가스조절기가 없어져
사실 이쯤되면 사실상 중대장 고정 출연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4. 대사
"야.
그건
걔들이 너 놀리려고 하는 소리 아니야, 인마! 3살짜리 애도 안 속겠다! 하, 나 이거 소대장이라는 놈이 애들한테 놀림이나 당하고 말이야! 잘 한다, 어. 잘~해. 아주 잘~하세요, 예."
중대회의 시간에 황제성이 김 분대장이 알려준 맛스타 루머[26]를 늘어놓자 어이없어하며 핀잔을 주면서.
중대회의 시간에 황제성이 김 분대장이 알려준 맛스타 루머[26]를 늘어놓자 어이없어하며 핀잔을 주면서.
"
충생 같은 소릴..어휴 나 씨..."
윗부분에 이어서 황제성에게 핀잔을 주고 자리를 뜨던 중, 황제성이 경례를 하자 짜증을 내면서.
윗부분에 이어서 황제성에게 핀잔을 주고 자리를 뜨던 중, 황제성이 경례를 하자 짜증을 내면서.
"네, 찼다 하면 똥볼인 선천성
개발 증후군인 병사들로만 열한 명 준비했습니다.'
사단장이 병사들과 축구를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대대장이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말에
사단장이 병사들과 축구를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대대장이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말에
''
니 꺼지?
받어 임마. 아까
훈련 끝나고 보니까 바닥에 떨어져 있드라. 내가 어떤 놈인지 찾고 있었는데 또 너냐? 제대 할 때까지 몸 좀 사리자!''
사실 중대장 자신의 것을 최종훈에게 준 것이다. 말년인데 훈련에 끌고 온 게 미안해서 이런 배려를 한 것이다. 결국 중대장이 대신 군기교육대행.[29]
사실 중대장 자신의 것을 최종훈에게 준 것이다. 말년인데 훈련에 끌고 온 게 미안해서 이런 배려를 한 것이다. 결국 중대장이 대신 군기교육대행.[29]
"아, 저기
행보관, 혹시 그 남는 가스 조절기 하나 있나? 아이 그럼 어떡해.
여기까지 끌고왔는데 영창까지 보낼 순 없잖아. 아, 중대장이 잃어버려도, 영창 보내나? 괜찮겠지?"
바로 위의 상황과 이어지는 대사로 행보관과 나눈 대화.
바로 위의 상황과 이어지는 대사로 행보관과 나눈 대화.
5. 평가
병사 측의 리얼함을 담당하는 게 김재우라면, 간부 측, 특히 중대장의 리얼하고 현실적인 연기를 담당하는건 이 분이 담당하였다. 연기는 출중하지만 다소 작위적인 면이 있는 대대장이나 행보관에 비하면 중대장 스테레오 타입인 꼬장과 짜증이 적절히 섞였고 하 급 자 들 때문에 작중에서 골머리를 앓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현역 시절 보여왔던 중대장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러모로 김재우와 타 작품의 지호진처럼 평범한 사람이 군대에 들어가면서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그래도 자기 안위와 진급만을 생각하는 지호진과는 다르게 혹한기 훈련을 끌고 온 최종훈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본인이 대신 군기교육대에 가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이쪽이 그나마 좋은편이다. [30]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용사들에게 권한을 남용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비록 잘못을 저질렀다고는 하나 툭하면 절차도 없이 영창이나 군기교육대에 마음대로 보내버리려 하거나, 이를 가지고 협박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인다.[31]
잘못과는 별개로 형식 절차 다 무시하고 결국에는 자신도 모르게 부조리를 저지르는 태도를 보인다.
6. 인간 관계
- 정동남: 상급부대 사단장으로 상관, 리턴즈 에피소드 18 때 처음 만난게 끝이다. 사단장과의 축구 시합 때는 선천성 개발성 중후군 병사들만 차출해서 사단장의 대회 승리에 어느정도 기여했다.
- 이장훈: 前 직속 상관이지만 작중에서의 둘이 만나거나 대화하는 장면은 거의 없다.
- 이성덕: 現 직속 상관. 18화 때 사단장과의 축구 시합 전 투입될 선수들에 대해 말하는거 말고는 마찬가지로 대화하는 장면이 별로 없다.
- 3소대 1분대원들
7. 여담
- 여담으로, 중대장치고는 지나치게 노안인 게 특징이다.[32] 다만, 중대장으로 만년 짬대위나 소령 진급 직전으로 걸리는 경우도 없지 않으니 아주 말도 안되는 캐스팅은 아니다. [33]
- 일단 제대로 된 군대의 모습을 갖추게 된 푸른거탑 부대에 중대장도 존재한다는 정도의 의미만 가지고 있긴 하다.[34]
-
이장훈 대대장이 리턴즈 때 하차하게 되면서, 원래 있던 대대장실은 그의 중대장실로 바뀌게 되었다.
자기 자리를 후임 대대장이 아닌 자기 휘하였던 중대장한테 뺏기다니.
- 푸른거탑 단역 및 조연 등장인물들 중 처음으로 문서가 독립되었다.[35]
- 가스조절기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중대장이 군기교육대에 가는 일은 당연히 비현실적이다. 적당히 손망실 처리하고 군수지원부대에서 새로 신품으로 보급받으면 끝나기 때문. 대대장이 가스조절기 하나 잃어버렸다고 중대장을 군기교육대에 보내는 것 역시 무리다.
- 원래는 본명인 박영재로 출연을 했으나, 사실상 준레귤러가 된 푸른거탑 리턴즈부터는 유영재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 이는 작중 자신의 딸 역할로 나왔던 유라헬과 서로 성을 맞추기 위함으로 보인다.
- 초기에는 행보관에게 경어로 대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말을 놓았다.[37]그러면서 중대장이 부하들을 영창으로 보내는 짓을 남용해도 행보관이 제지하지 못하는 듯.
[1]
이전에는 담당배우의 이름인 박영재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2]
툭하면 잘못을 저질렀다해도 아무 절차도 밟지않고 영창이나 군기교육대로 보내려든다. 중요한 사실은 실제로 권력남용하는 군간부가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3]
대위의 나이는
소령 진급이 어떻게 될지 결정되기 전까지는 20대 후반 정도이다. 작중 유영재가
소령
(진) 내지,
소령 진급에 실패하고 슬슬 군생활을 접어야 할 시기라는 것을 가정 하에 둔다면 30대 초반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4]
정작 영창을 보낸 적은 없고, 군기교육대나 휴가 제한으로 대체한다. 애당초 영창 자체는 보내고 싶다고 다 보내지 못하고 부대 내 징계위원회를 거친 후 헌병대에서 다시 한번 검토를 마친 후에 입창이 가능한 절차다.
[5]
외화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대 캡틴 아메리카의 성우를 맡고 있다.
[6]
여담으로 그 최말년도 시즌 초창기에는 주연이 아닌 단역이었다. 곧 말년병장으로 고정되면서 우리가 아는 그 최말년 캐릭터가 탄생한 것이다.
[7]
참고로 이장훈이 박영재보다 한 살 더 많다.
[8]
다만 황소위와 최중위의 중재로 영창에 가는건 면했다.
[9]
그리고 최병장은 행군중에 본인이 여태껏 시도했던 병 증상들이 이제서야 한꺼번에 나온다.
[10]
옴과의 전쟁편에서는
윤진영이 군의관으로 출연한다.
[11]
전전임자는 정동남, 전임자는 고인배다.
[12]
EPISODE 5에서도 다른 배우가 중대장으로 등장했다. 이름은 김태우.
[13]
육군본부에 있는 '첨단미래부식개발과' 소속 마동탁 대령이 국군 장병들을 위한 음료수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한 끝에 맛있는 음료수를 만드는 데 성공하여 이름을 '맛대령'이라고 지었으나 과로로 인해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고, 그의 사후 대통령이 마 대령의 업적을 인정하여 준장으로 진급시켜 줌과 더불어 마 대령이 만든 음료수도 진급을 하여 맛스타가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14]
사실 이 판단은 사정을 제대로 따지지도 않은 중대장 또한 잘못한 것인데, 황 소위가 부하들을 갈군 것은 사실이지만 이용주 이병을 포함한 사병들은 소위에게 명백한 하극상을 저지른 것이기에 처벌을 시킬 거면 사병들도 같이 처벌했어야 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절차도 없이 바로 군기교육대로 보낸 행동 역시 또다른 부조리이다.
[15]
정작 총기함 열쇠는 소대장의 휴대전화에 달려있었으며 제성도 이를 숨길지 자백할지 망설이다 최후의 순간에 김분대장을 변호하고 있던 것.
[16]
만취한 김 상병이 중대장의 지시를 받고는 짐을 옮기는 걸 돕기 위해 비틀거리며 오다가 중대장을 덮치고 말았다.
[17]
김분대장은 나오자마자 도망쳤다...
[18]
당시 중대장의 옆에는 타 부대에서 감독을 나온 것으로 보이는 소령 한 명도 있었는지라 당혹스러움은 두 배로...
[19]
참고로 '꼬기오'가 최종훈이 성인 잡지 받을 때 말해야 하는 암호이다.
[20]
만약 이때 최 병장이 영창에 보내지면 말년에 영창을 무려 3번이나 가게되어 김재우 병장보다도 전역을 늦게하게 된다. 물론 리턴즈 연출상 최종훈의 다른 동기들이 같이 전역 준비하는 걸로 봐서는 리턴즈에서 영창이 리셋 된거 같기는 하다만..
[21]
사실 이때 그가 진짜 화난 이유는 성인 잡지 반입보다는 딸이 트라우마가 생긴 것 때문인 것 같다.
[22]
참고로 이 부대에 최종훈을 뛰어넘는 영창 기네스북은 영창을 무려 5번 다녀온 그의 선임
이문식이 있다. 이쪽은 군기교육대도 무려 15번 갔다왔다...
[23]
이 때문에 최종훈의 전역식 때 나오지 못했다.
[24]
이때 중대장이 최종훈을 열외된 훈련에 끌고 온 게 미안해서 가스 조절기를 주운 척하며 자기 것을 주었다.
[25]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자기 마음대로 영창, 군기교육대에 보내는 권력남용짓들을 저지른 댓가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자발적인 군교대 행에 가깝지만.
[26]
육군본부에 있는 첨단미래부식개발과에 근무하는 마동탁 대령이 '맛대령'이란 음료수를 개발하였는데 과로로 세상을 떠나면서, 마 대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음료수가 준장으로 추서된 마 대령과 함께 맛대령에서 맛스타로 진급하였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다.
[27]
종이를 잘못 선택한 게 문제가 아니라 군사기밀 보안 문서를 훼손시킨 게 큰 문제였다. 그것도 장교가(...)
[28]
수회 영창 다녀온건 시즌1에 한정된 설정이기에
패러럴 월드에 가깝고, 여기서는 말년에 포상휴가 취소(불온서적 반입혐의)+열외된 혹한기훈련 강제참여 + 영창(군수용품 분실혐의) 등 한꺼번에 처벌이란 처벌은 다 받을 것을 언급한 듯하다. 후술하기 전 까진...
[29]
아무리 선행이라도 비밀로 해줬는지 이 때까지도 중대장이 자신의 가스조절기를 빼서 줬다는 것은 아무도 몰랐다.
[30]
다만 지호진의 경우에는, 본인도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들이 많았다.
성윤모가 자살시도를 벌인데다, 최일구 병장과 김상훈 상병은 물을 뿌리고 욕설을 하는가 하면,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을 하려는 등 명백한 가혹행위를 벌인 것이라 지호진 입장에서도 도저히 커버를 쳐 줄 수가 없었다. 더 이상 일이 커진다면, 중대가 완전 엎어질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용히 처리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뺑끼를 부리려는 성윤모에게 제대로 일침을 날리고 부대원들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는건 물론이고, 이후 영창을 갔다온 김상훈 상병을 분대장으로 정식으로 인정하는 걸 보면 아예 나쁜 인간은 아니다. 드라마판에서는 그 부분이 조금 더 부각됐는데 총탄은닉죄 누명을 쓴 김경태가 영창에 갈 위기가 생겼는데 휴가제한으로 무마시킨 것. 물론 김경태는 누명이 씌인 것이고 전후조사 제대로 하지 않는 건 잘못했지만 문제는 당사자들만 누명인 것을 알고 있었고 나머지는 몰랐다. 게다가 김경태 역시 상황설명을 했다면 부대내 그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누명이 벗겨질 수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되려 어버버하다
너무 착해서 자신이 김동우 대신 누명쓰기로 결심해버려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던 것.
[31]
애초에 현실에서는 잘못을 했다고 해서 유영재처럼 바로 영창에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고, 설령 이렇게 한다면 이것 역시 권력 남용이자 부조리이다. 설령 흉악범을 잡았다고 경찰이 즉각사살하지 않고 경찰 조사와 재판 등의 형식 절차를 거쳐 최종 판결을 통해 처벌 수위를 결정하고, 이 과정에서 피고인에게도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변호사 같은 법류 대리인을 선임하여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권리를 준다. 군대 역시 징계나 처벌에 있어 절차와 원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무리 군기교육대나 영창에 갈 법한 큰 잘못을 했어도 징계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서 결정되는 것이고, 징계 결과에 대해서도 당사자가 부당하다고 느끼면 재심 마냥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법치주의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원칙과 절차를 싸그리 무시하고 바로 군기교육대나 영창 같은 처벌을 내린다면 이것 역시 부조리이다.
[32]
담당 배우인 박영재가 대대장 역 이장훈과 불과 1살 차이다보니 어쩔 수 없다. 이장훈은 대대장 역할을 맡기가 적절한 나이였지만,
이 분은...
[33]
사실 대위의 경우에는 근속정년(
계급정년과는 다르다. 근속정년은 위관급 장교로 15년 이상 복무가 불가한 조항이다. 장교는 부사관이나 일반 병사와는 다른것이 제일 먼저 진급한 쪽이 선임자이자 상관이 되기 때문에, 임관한 기수의 역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항이다. 국군 대위의 계급정년은 만 43세로, 만 45세인 소령과 거의 동일한데 이유는 현역 부사관들이 교육과정 이수 등을 통해 장교로 전환하는 경우이거나 혹은 군생활을 마친지 좀 오래된
예비역 병장이 장교로 임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배려하기 위함이다.)을 감안하여 38세까지는 복무가 가능하고, 위관급 장교의 경우에는 현역 부사관이 교육과정 이수 등을 통해 장교로 전환한 사례나 군생활을 마친지 좀 오래된
예비역 병장이 장교로 임관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최소한 행보관에게 말을 까는 것을 보면, 행보관보다 나이가 많고 짬밥에서도 앞서는 설정인듯 하다. 행보관이 설정상으로는 35세이기 때문에, 말년 짬대위라면 충분히 짬밥이나 나이에서 앞설 수가 있다.
[34]
시즌 1까지는 중대장은 커녕 소대장도 단역으로만 출연하고, 실질적으로 행보관과 대대장만 나와 실제 군대와 괴리감이 매우 컸다.
[35]
후에 레귤러 인물들로 등장한 윤진영, 김동현은 제외.
[36]
사건 발생 기간상 현 계급은 중령 추정.
[37]
원래 장교 쪽이 부사관보다 나이와 짬밥이 모두 앞서는 경우에는 장교 쪽이 자연스레 말을 놓는게 일반적이다. 사실 법적으로는 중대장이 행보관보다 상급자이고 행보관보다 짬밥과 나이가 앞서는 설정이니 친해지면서 자연스레 말을 놓았다고 보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