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야미네 가오루의 괴짜탐정의 사건노트에 나오는 등장인물. 자칭 유메미즈 기요시로 명탐정님, 타칭 상식 제로인 사회 부적응자 탐정.2. 신체적 특징
3. 상세 정보
일단 기본적으로 상식이 없다.[5][6]그리고 상술했듯이 자기 나이도, 심지어는 자신의 과거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또한 130여년 전이 배경인 번외편들(7,8권과 13권 전편)에서 등장하는 유메미즈 기요시로와 동일인물인지 헷갈리게 하는 요소가 여럿 등장하지만 만약 진짜 동일인물일 시 그의 나이는 최소 150살이 되기에 그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또한 먹는 것과 자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작중에서 국수 200그릇(...)을 먹고 가전제품 세트를 상품으로 얻는 모습도 보이며, 누가 깨우지 않으면 먹지도 싸지도 않고 잔다. 3일 연속은 기본. 하지만 아이네 옆집으로 이사오면서 아이짱 자매에 의해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게 된다. 또 3초 기억력을 자랑하며 자기 생일이랑 나이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도 없이[8][9] 사건 많은 사건을 해결해 온 명탐정이다. 나중에는 나름대로 명성을 쌓아 명탐정 호칭이 사회적으로 통용되기까지 한다.
4. 인간관계
- 이와사키 세 쌍둥이: 유메미즈가 세 쌍둥이의 옆집으로 이사오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그들이 세 쌍둥이라는것을 숨긴 채로 유메미즈를 이리저리 조사해 각자의 조사[10] 끝에 유메미즈가 명탐정일 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지만, 유메미즈가 그녀들이 세 쌍둥이라는 것을 알아맞히자 그가 명탐정임을 인정한다. 유메미즈를 못 미더워하지만 실은 꽤나 신뢰하는 편이며 그에게서 많은 조언을 받는다. 아닌 척해도 유메미즈와는 정이 들대로 든 상태로, 4권에서 유메미즈가 떠났다고 생각하고는 더할나위 없이 슬퍼한다.[11]
-
나카이 레이치: 첫 만남은 2권. 유메미즈가 1권의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서 비웃음을 사고있을 때 유메미즈가 사실 사건을 해결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를 만나고 싶어한다. 아이로부터 그 사실을 들은 유메미즈도 레이치와의 만남을 기대하나 정작 만나자 레이치에게 험담에 가까운 말을 해서 내쫓아버린다.[12] 이후에는 잘도 친해져서 궁합 잘맞는 바보 콤비가 된다. 레이치는 명탐정 유메미즈의 수제자를 자처하며 뒤로 가면 유메미즈도 반쯤 인정하는 듯. 5권부터는 사건이 터질 때마다 레이치도 데려간다.
-
이토 마리: 유메미즈의 천적 1. 쌓이고 쌓인 편집자의 스트레스와 성격으로 유메미즈를 단 한 마디(...)로 제압하는 데에 능숙하다. 이른바 당근과 채찍. 나름대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선물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르지만
- 조에쓰 형사: 첫 만남은 순조롭지 못했는데, 경찰을 무시하는 유메미즈가 조에쓰 앞에서 대놓고 경찰을 비웃기를 서슴치 않았기 때문.[13] 그러나 일련의 사건을 거치면서 신뢰관계를 쌓게 된다.
-
이와사키 우이 (이와사키가 세쌍둥이의 엄마): 유메미즈의 천적 2. 유메미즈가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소극적으로 나올 때마다 그의 약점
그날의 저녁식사을 잡아쥐며 유메미즈를 협력하게 만든다. 심지어는 유메미즈의 집 금고 비밀번호까지 알고 있는 위엄을 보여준다.
- 소토: 유메미즈의 집 앞에 버려져 있던 아기. 사실은 아이를 키우기 힘들게 된 엄마가 유메미즈라면 아이를 잘 키우게 해 줄거라고 생각해 아이를 버린 것인데, 유메미즈는 이와사키 세쌍둥이와 그 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돌보면서[14] 기지를 발휘해 아이의 부모가 다시 소토를 찾아가게 하도록 만든다.
이 아래부터는 과거의 유메미즈(유메미즈 기요시로 자에몬)와 현재의 유메미즈(유메미즈 기요시로)가 동일 인물일 경우 한정.
- 나카무라 다쿠미노스케: 텐신류의 후계자로 첫 만남은 7권. 일련의 사건을 지나면서 유메미즈와 친분을 맺고, 이후 같이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 사카모토 료마[15][16]: 7권에서 유메미즈와 만나 친분을 맺는다. 이후 몇 가지 사건을 같이 해결하고 각자 갈 길을 찾아 이별한다. 이후 8권에서 암살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죽기 전 유메미즈에게 편지를 보낸다. 료마의 죽음에 유메미즈는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 야마다 아와: 13권에서 유메미즈를 도둑 쥐로 착각하고 사탕수수밭을 망쳐놓는 그를 응징하면서 첫 등장. 처음에는 그를 그냥 재주없는 한량으로 보다가 그가 빼앗긴 게타를 되찾아주면서 그를 인정하게 된다.[17][18]
5. 해결 사건
- 가미가쿠시 섬 연속 살인사건
- 죽은 사람이 100km를 걸어간 사건
- 오전 0시의 신데렐라 사건
- 호반 산장 살인 사건[19]
- 쌍둥이가 다른 장소에 같은 시간에서 사망한 사건
- 신사의 신목이 걸어간 사건[20]
- 그 외 작중에서 해결한 사건
[1]
도대체가 일반인보다 훨씬 더 많이 먹고 운동도 전혀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마를 수 있는지가 불가사의. 게다가 그렇게 많이 먹어도 다시 쉽게 배고파한다. 체내 영양소 흡수가 거의 전혀 되지 않거나 딱 살아 숨 쉴 정도로만 되거나 하는, 그런 병이 있거나 체질이 그런 듯.
[2]
자기 생년월일을 까먹어서 구청에 가서 물어봐야 한다고 한다. 다만 끝까지 나이는 나오지 않는데, 유메미즈 성격상 구청에 가기 귀찮아서 그냥 안 알아보는 듯
[3]
세쌍둥이도 이젠 그러려니 하고 딱히 궁금해하지 않는다.
[4]
작중에서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선글라스 때문에 70대라고 해도, 30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묘사가 나온다.
[5]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모르며, 태양계 순서를 일주일 순서인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태양으로 알고 있다(...) 그 외 수많은 기본 상식들. 아이: 그래도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도 모르는 셜록홈즈보다는 낫다고(...)
[6]
12권에서는 무려 동면을 하려고 한다. 이유는 돈이 없어서...
[7]
과거의 유메미즈가 하와이를 떠나면서 하는 말로는, "나는 이곳에 다시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꼭 내가 아니더라도 명탐정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이 말이야."라고 함으로써 다시 한 번 그가 현재의 유메미즈와 동일인물인지 아닌지를 상상의 자유에 맡겼다.
[8]
1권에서 범인이 주인공에 대해 많이 조사했다며 주인공이 해결한 수많은 난해한 사건들에 대해 일일이 다 말했지만 정작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눈치다.
[9]
세쌍둥이에게 자랑하려고 1권 초반에 자신이 해결한 사건들을 쭉 읊기는 했다. 다만 무슨 사건인지는 기억을 못 했고, 당시 제자에게 물어보려 했으나 전화번호를 까먹었다(...)심지어 전화번호를 적어놓은 메모의 위치도 까먹었다.그럼 메모하는게 무슨 의미야
[10]
서로 머리스타일을 똑같이 한 다음 같은 사람인 듯 연기해 사흘 간 교대로 유메미즈와 대화를 나눈다. 일반인이라면 관찰력이 좋지 않은 이상 알아보지 못하는 점을 이용한 것.
[11]
다만 유메미즈는 이사갈 집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이사에 실패하고 이후 14권까지 계속 세 쌍둥이의 옆집에 남는다.
[12]
그러나 속으로는 유메미즈 역시 나름 레이치를 인정.
[13]
이때 그는 참다참다 유메미즈를 권총으로 쏴버릴 뻔하기까지 했다.
[14]
이때 소토를 명탐정으로 키우기 위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조기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애한테 무슨 짓이야
[15]
우리가 아는
그 인물이 맞다.
[16]
첫 만남에서는 유메미즈에 자신을 가명인 우메타로라고 소개하였으나 후에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에 대고 그것이 자신의 진짜 이름이 아님을 알려준다. 우메는 일본어로 매화라는 뜻.
[17]
이는 여담이지만, 농장 루나의 아들인 키릴과 처음에는 말이 통하지 않아 나쁜 아이라고 오해하다가 그렇지 않음을 유메미즈가 알려준 후에는 친해진 듯 하다. 후에 의뢰인이 보여준 야마다 가문의 가계도를 보면, 아와는 키릴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음(!)을 알 수 있다.
[18]
덧붙여 아와의 자식은 아빠인 키릴이 아니라 엄마의 성씨를 따른 듯 하다. 아마 아와를 외동딸로 설정하였지만 그것 때문에 야마다 가문의 대가 끊겨버리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기 때문인듯.--
[19]
여기까지 1권에서 백작이 말한 사건인데, 정작 유메미즈는 기억하지 못한다(...).
[20]
이 사건은 두 번째 이야기 3권 마지막에 풀이가 나왔다. 어떻게 기억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