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UNISONIC독일의
2. 멤버
- 마이클 키스케(Michael Kiske) - 보컬
- 카이 한센(Kai Hansen) - 기타/서브 보컬
- 맨디 메이어(Mandy Mayer) - 기타
- 데니스 워드(Dennis Ward) - 베이스 - 프로듀서, 엔지니어 그리고 메인 송라이터로서 밴드의 실질적인 리더
- 코스타 자피리우(Kosta Zafiriou) -드럼 - 2016년 9월 기준으로 뮤지션으로서 은퇴
3. 바이오그래피
멜로딕 파워메탈 팬들에겐 그 이름만으로도 전설적인 헬로윈의 리즈시절인 Keeper Of The Seven Keys 당시의 핵심 멤버 두 명과 거물급 밴드 아시아, 가타드, 크로커스 등을 거친 스위스의 명기타리스트 맨디 메이어가 멤버로 있는 후덜덜한 밴드.결성된 과정이 꽤 복잡하다. 밴드의 시작은 키스케가 헬로윈을 그만둔 이후, 솔로 앨범의 제작을 비롯해 아반타시아, 마스터플랜, 감마레이 등의 앨범에 게스트로 참가하기도 했지만, 헬로윈 탈퇴 이후 라이브 무대에 오르지는 않았다.
키스케의 전환점이 된 것은 2005 년에 참가한 'PLACE VENDOME'이었다. 'Frontiers Records'의 아이디어에서 키스케는 리드 싱어가 되어 작곡 및 프로듀싱을 PINK CREAM 69[1]의 리더인 데니스 워드가 맡는 형태로 결성된 이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UNISONIC의 모체가 된다. 그로부터 5년 후, 키스케 PINK CREAM 69의 베이시스트인 데니스 워드와 드러머 코스타 자피리우, 그리고 ASIA, KATMANDU, GOTTHARD 등 다양한 밴드에서 연주를 해 온 기타리스트 맨디 메이어의 4명으로 UNISONIC 결성이 발표된다.
그해 겨울, 키스케는 다른 밴드들의 무대에 게스트로 참가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반타시아 투어에 동행하게 되었는데, 그 투어에는 헬로윈 시대부터의 동지인 카이 한센도 동행했다. 1988년 이후 키스케와 카이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었다. 이 투어에서 일본을 방문한 후, 키스케는 카이에게 유니소닉 참여를 권유한다. 그리고 카이는 유니소닉 참여를 결정.
유니소닉은 다국적 밴드이기도 한데, 카이와 키스케는 독일, 맨디 메이어와 코스타 자피리우는 스위스, 그리고 데니스 워드는 텍사스 출신의 미국인이다.
한편 2011년 6 월 독일에서 열린 감마레이의 라이브에서는 마이클이 무대에 나타나 Future World를 라이브로 합주하였다. 이를 통해, 키스케/카이의 두 사람이 모여 Keeper시대의 헬로윈의 음악을 연주하는 팬들의 오랜 꿈이 실현되었다.
이렇게 5인조가 된 유니소닉은 카이도 작곡에 참여한 데뷔 앨범의 제작을 추진하게 된다.
4. 음악 성향
처음 1집 Unisonic의 공개 당시 파워 메탈 팬들에게 상당히 까였다. 팬들은 키스케-카이 라인이라길래 당연히 헬로윈 스타일의 멜로딕 파워 메탈을 기대했었기 때문. 그러나, 해당 앨범은 오히려 하드 록에 가까운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팬들은 꽤 당황했던 것이다.이렇게 된 것은 카이의 참가 이전부터 이미 곡을 쓰고 있었던 맨디 메이어 와 데니스 워드 의 성향이 크게 작용된 결과였다.
다행히도(?) 2집인 Light Of Dawn은 카이도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수작의 파워메탈 앨범으로 나왔다. 오히려 현재의 헬로윈보다 더 Keeper 시리즈에 가까운 음악이라는 평. 사실,그 당시 작곡 담당인 카이가 프로듀싱했고 키스케가 불렀는데 그렇게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5. 기타
마이클 키스케는 역변(...)한 머리와 별개로 목 관리를 잘 해서인지 50의 나이에도 헬로윈 시절의 초고음 두성 곡들인 Future World, March Of Time, I want out을 원 키에 라이브로 쏴 제껴준다...그 후덜덜 무대를 직접 보자.
이러한 마이클 키스케의 미친듯한 피지컬을 보자, 메탈 팬들은 케키스케를 들먹이며 헬로윈의 후임 보컬인 앤디 데리스와 목 상태가 엉망이 된 다른 80~90년대 고음 락 보컬들을 '목 관리도 안하고 대체 뭔 짓을 했냐?'며 대차게 까고 있다. 안 그래도 키스케와 항상 비교당하던 앤디는 더욱 비교당하는 상황.
2012년에 내한했다. 공연장이 음질 구리기로 유명한 홍대 브이홀이었음에도 나쁘지 않은 연주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4년 2집 발표 기념 투어에서 내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한국 메탈계의 흑역사가 막장짓을 벌이는 바람에 오고 싶어도 못 왔다!
감마레이의 팬들 중에는 유니소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카이가 유니소닉에 점점 시간을 많이 쓰면서 상대적으로 감마레이에 소홀해졌다는 평. 문제는 카이한센과 마이클 키스케가 2016년도부터 헬로윈 멤버들이랑 계속 공연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 밴드의 활동마져 소흘해졌다.
6. 음반 목록
6.1. 정규 음반
- 1집 Unisonic (2012)
- 2집 Light Of Dawn (2014)
6.2. 비정규 음반
- Ignition (2012)
- For The Kingdom (2014)
[1]
키스케의 후임으로 헬로윈에 참여한 앤디 데리스가 재적했던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