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서진(西晉)의 장군으로 270년에 양주에서 호열이 독발수기능과 싸우다가 전사했는데, 사마량의 명령으로 경염과 함께 이를 구원하는 군사로 파견되었다. 그러나 나아가지 않아서 군법대로라면 참수당해야 했는데, 사마량이 자신의 책임으로 물어서 유기는 살아날 수 있었다.사마염이 조서를 통해 유기는 깊게 나아가 지름길에 이를 능력이 없고 그가 갑자기 도망쳐와 머물러 앉아 호열이 다시 패하는 것을 바라보기만 한 것이 참수당해야 마땅하지만, 그 죄가 유기에게 있지 않다면 마땅히 다른 곳에 있을 것이라 했고 사마량은 면직되어 작위를 빼앗겼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전투기에서는 보노보노의 포로리로 등장한다. 유기와는 별개로 포로리 자체는 극초기 챕터인 형양 전투 편에서도 잠깐 등장한 적이 있었기에 등장 초기부터 출연했는데 엄청 장수했다며 개드립을 치는 사람도 조금 있었다.독발수기능의 난 편에서 처음 등장. 사마량에 의해 구원군으로 파견됐지만 독발수기능이 크르릉하는 것을 보고 겁을 집어먹어 땀을 흘리면서 머뭇거려 군사를 움직이지 않아 결국 호열을 죽게 만들었다. 이에 유기에게는 사형이 내려졌지만,[1] 사마량이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고 면직당하며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유기는 사마량에게 괜히 저 때문에 백수가 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토탈 워: 삼국에서는 291년 팔왕의 난 시나리오에서 사마량 휘하의 초기 장수로 235년생으로 설정되어 287년부터 임관한 것으로 되어있고, 291년 시점의 나이는 56세. 인간관계는 사마량과는 친구, 사마구, 사마수, 사마양과는 지인으로 긍정적인 관계다.
유형은 감시자, 칭호는 호위대, 특성은 자긍심 있음, 신념이 굳셈, 차분함,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101, 결의 58, 책략 53, 본능 31, 권위 40.
[1]
이 때 울면서 죽일꼬야?라고 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