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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f2023><colcolor=#424242,#D5D5D5> Windows 터미널 Windows Terminal |
|
개발 | Microsoft |
유통 | |
배포 | 2019년, Windows 11[1] |
운영체제 | Microsoft Windows |
라이선스 | MIT 라이선스 |
| |
[clearfix]
1. 개요
Microsoft가 개발한 Windows Console(conhost.exe)을 잇는 오픈 소스 터미널 에뮬레이터이다. 2019년 5월 3일 처음 발표되며 위의 티저 영상이 YouTube에 올라왔다. 오픈 소스에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주듯 GitHub를 통해 소스 코드가 공개되었다. 2019년 7월 21일 프리뷰 버전이, 2020년 5월 19일에 정식 버전이 Microsoft Store를 통해 릴리즈되었다. 이후 Windows 11 베타 빌드에 포함되며 운영 체제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었다.
2. 특징
2.1.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존의 콘솔과는 비교도 안 되게 편의성이 증가했다.-
탭 창
X-Window 상의 리눅스·유닉스 터미널처럼 다양한 종류의 터미널을 탭으로 여러 개 열어둘 수 있다. -
화면 분할
한 탭 안에서도 서로 다른 터미널들이 화면을 분할하여 동시에 나타나도록 할 수 있다. -
검색
Ctrl+F를 통해 화면에서 원하는 문자열을 검색할 수 있다. -
합자 지원
부등호와 등호를 치면 하나로 합쳐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해당 기능을 쓸 수 있는 폰트를 사용 중이어야 한다. -
유니코드 지원
UTF-8, UTF-16을 지원하기 때문에 명령창 안에서 이모지까지 출력할 수 있다. -
마우스 지원
마우스로 선택 후 Ctrl+C, Ctrl+V로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해졌다. 그 외에도 마우스 휠 조합으로 글자 크기를 조정하거나, 창의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다. - 웹사이트 하이퍼 링크 지원
-
다양한 유저 커스터마이징
글꼴, 색상 스타일, 글자 크기, 단축키 설정, 탭 아이콘, 바탕 화면 사진, 배경사진 투명도, 창 투명도는 물론 레트로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설정 파일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이 정도이고,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능력만 된다면 다른 것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시연장에서는 즉석에서 코드를 수정해서 문자에 발광 효과를 넣는 것도 보여주었다.
2.2. 기능
-
다양한 터미널, Shell 지원
윈도우 터미널에서 명령 프롬프트(CMD), 파워셸,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 Azure Cloud Shell, Git Bash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처음부터 깔려있는 것은 아니고, Git Bash 같은 경우 따로 설치한 뒤 간단히 경로만 설정해 주면 쓸 수 있다. -
프로필(유저 프리셋) 설정
처음 다운받으면 기본적으로 명령 프롬프트, PowerShell, Azure Cloud Shell의 세 가지 프로필이 만들어져 있다. 여기서 유저가 추가로 프리셋을 만들 수 있다. Git Bash를 쓴다거나, 명령 프롬프트가 실행하자마자 유니코드를 쓸 수 있게 설정한다거나 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프로필마다 글꼴, 색상 설정, 배경화면, 투명도, 아이콘, 프로필 이름, 시작 디렉토리 등을 전부 따로따로 지정해 줄 수 있다.
2.3. 구조
비주얼 스튜디오와 C++로 개발되었다.설정은 최근에 JSON 파일을 수정하는 것에서 GUI 방식으로 업데이트되었다. 하자민 여전히 JSON 파일을 열어서 수정하는 것으로 설정을 바꿀 수도 있으며, JSON 파일을 저장하는 순간 바로 즉시 켜져 있는 터미널에 적용이 된다. 이것저것 설정을 바꾸며 그때그때 확인할 수 있어 룩딸하기 정말 좋다. 또한 GUI가 업데이트됐다지만 숨겨진 옵션들은 JSON 파일을 수정해서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필요하다.
텍스트 렌더링에 GPU 가속이 가능한 DirectX를 사용한다. 따라서 능력만 된다면 온갖 효과를 다 집어넣을 수 있다.
3. 팁
-
윈도우 터미널 자체는 유니코드를 지원하지만, 명령 프롬프트에서는 깨진다. 이때 명령 프롬프트에
chcp 65001
을 치면 유니코드를 쓸 수 있는데, 이렇게 하기보다 아예 시작 경로가C:\\Windows\\System32\\cmd.exe /K chcp 65001>nul&&cmd
인 유니코드용 프로필을 만들어서 쓰면 매우 편해진다. -
settings.json
에서 프로필별로 실행 시 시작할 디렉토리를 지정해 줄 수 있다. 자주 쓰는 디렉토리나 드라이브를 지정해 주면 디렉토리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 파일 탐색기를 통해 디렉토리를 보고 있을 때, 탐색기 위쪽 경로창에 wt라고 치고 엔터를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터미널이 실행된다. cd를 통해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확 줄어든다. 다만 설정에서 시작 디렉토리를 지정해 뒀다면, 설정한 경로에서 열리기 때문에 두 기능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다. 파일 탐색기의 빈 곳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나타나는 메뉴를 통해서도 현재 위치에서 터미널을 실행할 수 있다.
-
PowerShell 7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냥 사용하면
유니코드가 깨진다. 그럴 때
notepad $profile
명령어를 쳐서 메모장으로 프로필 파일을 연다음에 다음 문구를 그대로 복사해서 추가해주자.
{{{$env:LC_ALL='C.UTF-8'[System.Console]::OutputEncoding = [System.Text.Encoding]::UTF8
4. 여담
- 최초 공개시 유튜브를 통해 휘황찬란한 프로모션 영상을 보여주었다. CLI 프로모션을 이 정도 퀄리티로 만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방증이다.
- GitHub 리포지토리를 보면 2017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프로모션 영상에 삽입된 곡은 Hey Buko의 Watch What I Do로, 훗날 갤럭시 Z 플립 5G 영상에도 삽입된 곡이다.
5. 관련 링크
-
GitHub 리포지토리
오픈 소스이니 관심 있는 실력자들은 기여할 수 있다. -
윈도우 터미널 Documentation 페이지
윈도우에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설명 페이지이다. JSON 파일을 통한 설정법과 각종 조작법이 생각보다 친절하고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나만의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싶다면 확인할 수 있다. -
색상 테마 페이지
각종 색상 테마를 보여주는 사이트이다. 여기서 원하는 테마를 고른 뒤 아래의 Get theme 버튼을 누르면 JSON 양식이 클립보드에 저장되며, 이걸 그대로settings.json
파일의schemes
에서 추가해 주면 색상테마가 저장되며 프리셋에 적용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배포본은 Github에서 미리 사용해 볼 수 있었으나 정식 내장된 건 Windows 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