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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3 14:58:52

위즈스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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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스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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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킹덤 킹스 크라운 나인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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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九단이 직접 만들고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런칭한 3종의 전략 보드게임 시리즈. 그레이트 킹덤, 킹스 크라운, 나인 나이츠 세 가지의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세돌 자신이 보드게임을 여러 가지 플레이해본 후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하며, 각각 바둑, 빙고, 가이스터와 기본 뼈대가 유사하나 룰과 게임 양상은 판이하게 다르다. 룰과 소프트웨어는 전적으로 이세돌이 제작을 담당했다고 하며, 기본적으로 룰이 간단해 처음 하는 사람도 즐기기 쉽지만 전략 요소가 중요한 게임들이다.


2. 게임 목록

2.1. 그레이트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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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다. 격자 모양의 판에 자신의 말을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두고, 자신의 영역을 상대보다 많이 만들면 이기고, 상대 방의 말을 둘러싸서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바둑과 같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하나라도 잡으면 이기고, 상대방의 영역에 말을 놓을 수 없는 등 소소해 보이는 규칙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바둑에서 진입장벽이라고 여겨지는 사활, 패, 정석 등의 요소가 많이 사라져 처음 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반면 수읽기 등의 요소는 남아있기 때문에 바둑 고유의 재미는 갖추고 있다.

2.2. 킹스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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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를 모티브로 한 게임. 각자 자신의 말을 번갈아 가면서 배치하여 빙고처럼 다섯 줄을 만들면 이기는데, 배치할 수 있는 말에 조건이 달려 있다. 빙고는 불완전 정보(서로에게 드러나지 않는 정보)가 너무 많고, 바둑은 완전 정보 게임인데 이세돌은 두 게임의 중간 정도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2.3. 나인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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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스터나 스트라테고를 연상시키는 보드게임. 각자 1~9까지의 번호를 가진 말을 번호가 비공개인 채로 배치하고 체스의 킹처럼 말을 움직이면서 진행하며, 말을 같은 번호의 상대편 타일에 도달하게 하면 이긴다. 상대 말을 공격할 때 서로의 번호를 공개하여 더 유리한 상성의 숫자가 이기는데, 이때 이기는 규칙이 조금 특이하다. 기본적으로 심리전 요소가 강하지만 처음 번호를 배치할 때도 제한 규칙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숫자를 어느 정도 유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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