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같은 모습의 이매진. 모티브는
피노키오에서 피노키오를 삼킨 고래. 한국판에서는 누가 성우를 했는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캐릭터의 성별 정도는 맞춰서 성우를 배정하는 게 일반적인데 어째선지 타다노 요헤이의 목소리와는 생판 다른 목이 쉰 여자 목소리가 났다.
느릿느릿한 어투에서 종잡을 수 없는 느낌을 주는 이매진이지만 상대의 공격을 정확히 피해 반격하거나 수중 기습 공격 등 전투능력은 뛰어나다. 또한 끝부분에 꼬리 지느러미까지 생긴 긴 자루의 봉을 무기로 사용하며 입에서는 거센 물줄기를 뿜는다.
히구치의 나쁜 술버릇[1][2]을 고치고 싶다는 소원을 술버릇을 아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대체하여 아는 사람들을 모조리 공격하고 다니고 계약을 완료. 2004년 3월 31일로 날아가 덴오 소드 폼과 싸우다가 물 속으로 도망치지만 익스트림 슬래시에 의해 칼날에 꽂혀 공중으로 치솟고 그대로 일격을 맞고 폭사한다.
[1]
이전에 자기가 술김에 지갑을 옥상에 던져버려놓고, 만취 상태로 졸고 있던 자신을 깨운 직원을 의심해서 해고한 적이 있었을 정도다.
[2]
여담으로 해당 직원인 하카마다라는 남자는 이후 사장이 자신을 신고했을 거라 생각해서 어느 목욕탕에서 농성 사건을 일으키나.... 사실 진짜 경찰이 주목하고 있었던 농성 사건은 목욕탕 옆에 있는 전당포였다. 인질은 경찰 쪽 높으신 분의 여자친구. 자수하려고 했던 하카마다는 자신도 체포해달라고 요구하다가 등장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