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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22:52:29

웨스털링 가문

파일:House_Westerling.png
<colbgcolor=#CBB875>이름 웨스털링 가문 (House Westerling)
문장 모래색 바탕에 그려진 6개의 하얀 조개
가언 단 하나뿐인 명예 (Honor, Not Honors)
본성 크랙 (The Crag)

1. 개요2. 역사3. 가문원
3.1. 작중 등장인물3.2. 역사적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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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가문. 근거지는 크랙. 웨스터랜드의 귀족 가문 중 하나로 크랙의 영주이며 라니스터 가문의 기수 가문이다.

2. 역사

영웅들의 시대부터 수천 년간 이어졌다는 유서깊은 가문이다. 아에곤의 정복 이전이나 이후에나 라니스터 가문의 왕족들과 혼사를 맺기도 했고, 마에고르 1세의 부인 중 하나였던 제인 웨스털링도 이 가문 출신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광산이 고갈되어 좋은 땅을 팔거나 해서 위세가 많이 기울었다. 한때 전국구로 유명한 크고 아름다운 요새인 크랙 성은 을씨년스러운 폐허 분위기가 날 정도로 관리할 돈이 없다. 결국 웨스털링 가문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는데다 역사도 짧은 상인 집안 스파이서 가문과 혼인하는 지경까지 갔을 정도.

다섯 왕의 전쟁 중 북부와 크랙 성에서의 전투[1]에서 웨스털링 가문의 사람들은 포로가 되었다. 이 때 제인 웨스털링 롭 스타크와 가까워지고, 결국 둘은 결혼하게 된다. 이 결혼으로 웨스털링 가문은 북부 쪽에 가담했지만, 피의 결혼식 이후 다시 라니스터 가문 편으로 돌아선다...라기 보다 애초에 타이윈 지시로 시벨이 딸을 롭에게 들이민 정황이 보인다.

3. 가문원

3.1. 작중 등장인물

3.2. 역사적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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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he Rise of the Dragon.제인 웨스털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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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세계 The Rise of the Dragon
마에고르 1세가 동시에 결혼한 세명의 "검은 신부들" 중 하나. 롭 스타크의 아내 제인 웨스털링과는 동명이인이다.
타벡 가문의 알린 타벡 공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었으나 남편이 신의 눈 전투에서 전사하여 과부가 되었다. 마에고르가 라에나와 결혼할 때 참석했다가 그의 눈에 띄여 졸지에 같이 결혼하게 된다. 결혼한 뒤 곧바로 임신했으나 다른 아내들과 마찬가지로 일곱 달만에 기형인 사산아[2]를 조산하고서 산고로 죽었다. 롭 스타크가 제인 웨스털링과의 결혼을 정당화하기 위해 어머니 캐틀린 스타크에게 '웨스털링 가문은 왕비까지 배출했던 유서 깊은 가문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왕비가 바로 마에고르의 왕비였던 이 사람을 얘기하는 것이다.

[1] 성을 관리할 돈이 없어서 방치된 상태라서 너무나 쉽게 점령당했다. [2] 타르가르옌 가문에서 가끔씩 나타나는, 용에 가까운 형상과 비늘을 지니고 태어나는 기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