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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12-26 15:59:57

원 미스드 콜

원 미스드 콜 (2008)
ワン・ミス・コール
One Missed Call
파일:K6x4Ift.jpg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에릭 발렛
각본 앤드류 클라반
원작 착신아리
음악 라인홀트 하일
조니 클리멕
제작사 Alcon Entertainment
Kadokawa Pictures
Equity Pictures
Intermedia Films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개봉일 2008년 1월 4일
상영 시간 87분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평가6. 평가7. 여담

1. 개요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착신아리로 평은 역시 좋지 않다. 가까스로 해외 흥행까지 합쳐 제작비 2200만 달러 본전치기인 450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극장 측과 수익을 반 나누기에 4400만 달러를 벌어야지 본전치기). 심지어 80건의 리뷰 분석 결과 로튼토마토 지수 0%(!!)라는 위엄(?)을 달성했다.

미국판 착신아리 벨소리는 다음과 같다. # 이 영상의 2분52초부터.

일본명은 원 미스 콜.
실제 영화보다 포스터가 더 무섭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맨 처음 피해자는 셸리인데 그녀는 일본식 주택에 살고 있었다. 그녀는 그 시점에서 코이 물고기가 사는 연못이 있는 마당에 있었는데 어딘가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고양이도 키우고 있었던 그녀는 본래 그녀 옆에 있던 고양이가 반대편에 있음을 보고 의아해한다. 그 직후 연못에서 이상한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나오고, 셸리는 연못가를 살펴본다. 그 순간, 연못에서 사람의 손이 튀어나와 그녀를 익사시키고(!) 잠시 후 사탕 하나가 연못에서 튀어나온다. 그 직후에 부근에 있던 고양이 역시 익사시킨다.

셸리의 장례식에서, 주인공인 여대생 베스 레이몬드는 그녀의 친구 린을 만난다. 그런데 장례식장에서 린의 휴대폰이 자장가스러운 전화음을 내고, 린은 휴대폰을 열어 메시지가 하나 있음을 확인한다. 그런데 그 메시지는 3일 뒤 시점에서 보내진 것으로 나와 있었다. 그 이후 며칠간 린은 환각에 시달린다. 메시지의 시점에서 몇 분 남지 않은 때에 린은 베스에게 전화하고 베스는 린이 메시지에서 나온 위치에 있음을 깨닫고 급히 달려간다. 그러나 린은 육교에서 떨어져 지나가던 화물열차와 부딪히고 결국 사망한다. 그리고 린의 손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다이얼링을 시작한다. 베스는 그 광경을 공포에 빠진 채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잇따라 린 다음에는 린의 전 남친인 브라이언이 메시지를 받게 되고, 베스는 브라이언을 만나지만 그 메시지는 단 몇십초 뒤의 시점에서 보내진 것으로 되어 있었다. 카페 부근 공사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철근 하나가 브라이언의 가슴을 관통하고, 결국 그는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그 다음에는 테일러가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휴대폰 배터리를 모두 뺐지만 메시지가 왔다(!). 시점은 이틀 뒤를 가리키고 있었다.

다음날, 잭 앤드류 형사가 베스를 찾는다. 앤드류 형사는 이 영화에서 벌어진 휴대폰을 매개로 한 연쇄 사망 사건에 관련하여 수사를 하고 있었다. 형사는 베스에게 그의 여동생이 다름아닌 셸리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셸리의 메시지의 발신자인 마리 레이튼에 대한 정보를 더 찾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후 그들이 찾은 병원 환자 자료 등에 따르면 마리 레이튼은 엘리와 로렐의 어머니인데, 로렐은 자주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이걸 알게 된 베스가 마리 레이튼이 학대자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시각 테일러의 죽음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들은 급히 테일러에게 가지만, 8시 32분에 테일러는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질식사하고만다. 그 이후 베스의 휴대폰이 울린다. 발신자는 테일러, 시점은 내일로 되어 있었다. 시간이 별로 없음을 깨달은 베스는 병원 화재 사건에 대해 더 알아보기로 한다.

발신 시점으로부터 30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베스 역시 이전의 피해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러 환각에 시달린다. 그녀는 앤드류 형사와 조우하고, 둘은 병원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잠시 후 이들은 서로 떨어지고 만다. 겨우 몇 분 정도 남은 시점에서 베스는 개구멍을 하나 찾는데, 그 구멍의 끝에는 마리 레이튼의 시신이 있었다. 즉 마리 레이튼은 이미 죽은 사람이었던 것. 베스가 이를 알고 슬퍼하는 찰나, 베스의 죽음이 예견된 시간이 되었다. 그 순간, 마리 레이튼의 시신이 움직이더니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베스는 어떻게든 달아나지만 마리는 계속해서 베스에게 다가갔고, 결국 베스는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도망을 멈춘다. 그러나 마리는 오히려 그녀를 보듬었다(!). 알고보니 마리가 베스를 죽음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있었던 것. 이 덕분에 베스는 다른 피해자들과 달리 살아남게 된다.

로렐을 방문한 앤드류 형사는, 로렐의 방에 있던 곰인형에서 비디오 디스크를 하나 발견한다. 그 디스크는 마리가 엘리와 로렐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설치한 것인데, 로렐이 자주 다치는 것을 본 마리가 왜 그런지 알기 위해 설치했던 것이다. 거기서 앤드류 형사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엘리가 로렐을 큰 칼로 자주 학대했고, 그 순간 마리가 방에 들어와 그간 로렐에 있었던 상처가 모두 엘리가 저지른 것이라 생각하고 매우 혼을 내게 된다. 그리고 마리는 로렐을 병원으로 데려가는데 이때 방문을 잠가버린다. 몇 분 후, 엘리는 천식으로 인한 발작을 보이고, 어머니에게 전화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입력하다가 결국 죽게 된다. 이로써 마리가 저주의 첫 피해자가 된 것이다! 로렐은 앤드류 형사에게 엘리가 비록 학대를 했지만 엘리는 로렐에게 붉은 사탕을 하나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탕, 피해자들의 입에서 튀어나온 것이다. 그로부터 잠시 후 앤드류 형사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하고, 시점은 30분 뒤를 가리키고 있었다.

앤드류 형사는 이 모든 것이 배후가 엘리 레이튼임을 알게 되고, 베스에게 달려간다. 베스의 집에서 앤드류와 베스는 노크소리를 듣는데, 이때 베스가 안 된다고 말하지만 앤드류는 결국 핍홀을 관통한 칼날에 의해 눈이 찔려 죽게 된다. 그 직후 집의 모든 유리창이 깨지더니 폭풍이 휘몰아치고, 엘리 레이튼이 베스를 죽이기 위해 다가온다. 그러나 그 순간, 또다시 마리 레이튼이 나타나 엘리를 붙잡고, 베스는 다시 한 번 살아남게 된다. 베스는 마리 레이튼을 보았고, 마리는 엷은 미소만 남긴 채 사라진다. 그 이후 앤드류 형사의 휴대폰이 다이얼링을 시작하고,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임을 암시한 채로 끝난다.

5. 평가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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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24/100 유저 평점 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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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0% 관객 점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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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2.17/5.0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
4.31/10

7. 여담

이 영화가 원작 착신아리와 비교했을 때 한 가지 큰 차이는, 주인공이 예견된 죽음으로부터 온전히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원작 착신아리에 등장하는 야마시타는 살아남았긴 했지만, 미미코의 장난감이 되어 버리고 마는 불완전한 생존이었다. 그러나 베스는 말 그대로 온전히 살아남았긴 했다. 그나마 베스는 마리 레이튼이라는 수호령이라고 있기에 버티고 있지만... 다음 희생자는 그야말로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