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북한 강원도 천내군 동흥리에 위치한 폭포이다.
남한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북한 내에서는 손 꼽히는 명승지 중 하나다.
2. 상세
강원도 천내군 동흥리에 있는 울림폭포는 높이 75미터의 대형 폭포다. 울림폭포는 북한의 폭포 중에서 가장 장엄하고 웅장한 풍경을 지닌 폭포로 알려져 있으며 개성 박연폭포, 묘향산 비선폭포, 용연폭포, 만폭동 금강산 구룡폭포, 비봉폭포, 만폭동, 해주 수양산폭포, 동림폭포,칠보산 육단폭포, 용소폭포, 백두산 사기문폭포, 백두폭포 삼지연군 이명수폭포와 더불어 북한을 대표하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강원도 원산에서 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법동군 룡포혁명사적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01년 8월 공사를 하던 북한 군인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벼랑에서 떨어지는 폭포소리가 수십 리 밖에까지 울린다고 해서 울림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김정일은 이 폭포가 발견되자 이 곳 일대를 명승구역으로 지정하고 북한 정부 차원에서 보호토록 했다고 한다.
2001년 8월 울림폭포를 현지지도하면서 “금강산에서 묘향산으로 들어가던 서산대사가 이런 유명한 폭포가 있는 줄 알았더라면 이곳에 절간을 세웠을 것”이라며 울림폭포의 절경을 극찬했다고 한다.
울림폭포와 주변 협곡을 멀리서 다 함께 찍은 것. 가운데 빨간 동그라미친 부분이 폭포다. 폭포의 높이가 75m임을 감안하면 주위 협곡들의 높이는 족히 2~300m는 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절경이니만큼 남북통일 이후에는 관광명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