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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anaka et. al, 202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계통군 | 아베로스트라Averosta |
속 |
†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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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9000만년 전, 중앙아시아에서 살았던 분류가 불확실한 수각류 공룡. 종명을 보면 예상할 수 있지만, 화석은 우즈베키스탄의 비세크티 층에서 발견되었다.[1] 속명의 뜻은 중앙아시아 티무르 제국의 술탄인 울루그 베그에서 딴 것이다.2. 특징
울루그베그사우루스의 표본에 학명을 지어준 코헤이 다나카(Kohei Tanaka) 조교수는 이 공룡의 크기를 7.5~8m, 몸무게는 1t 이하로 추정하였다. 이는 비세크티 지층에서 발견된 모든 포식자 중 가장 큰 크기로, 아마 당시 중앙아시아의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이다.같은 시대에 살았던 공룡으로는 용각류 드자라티타니스, 하드로사우루스류 레브네소비아(Levnesovia), 곡룡류 비세크티펠타, 각룡류 투라노케라톱스, 카이나그나투스과에 속하는 카이나그나타시아,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 이테미루스, 트로오돈과 공룡 우르바코돈, 티라노사우루스상과에 속하는 티무르렌기아 등 다양한 종들이 있었다.
3. 분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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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르돈토사우루스류로 가정했을 때의 복원도 |
그러나 울루그베그사우루스의 표본을 추가 분석한 결과, 확실히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라고 할 수 있는 특징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마침 같은 지층에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것으로 추정되면서 그 어떤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것보다도 거대한 왼쪽 뒷발가락 두 번째 마디뼈가 발견된 적이 있어, 추정 몸무게 1t에 가까운 크기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가 비세크티층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시사된 적 있었다. 이러한 점들이 맞물려, 결국 연구의 저자들은 울루그베그사우루스를 의문명 처리하였다.[2]
[1]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중앙아시아에서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공룡 화석이 발견되었다. 일단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긴 했지만,
카자흐스탄에서 발견된
아랄로사우루스,
바티로사우루스,
작샤르토사우루스,
키르기스스탄에서 발견된 페르가나사우루스(Ferganasaurus),
타지키스탄에서 발견된 칸사이그나투스(Kansaignathus) 등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도 공식 학명이 있는 공룡 화석들이 발견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공룡 생흔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다.
[2]
Sues, H., Averianov, A., & Britt, B.(2022). A giant dromaeosaurid theropod from the Upper Cretaceous (Turonian) Bissekti Formation of Uzbekistan and the status of Ulughbegsaurus uzbekistanensis. Geological Magazine, 1-6. doi:10.1017/S001675682200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