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명칭 | Ulrena |
제작자 | 블리자드 |
지형 유형 | 울나르 외부 |
이용 가능 크기 | 164x120 (184x144) |
인원 | 2 (7, 11) |
1. 블리자드의 설명
울레나는 독특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지도입니다.
본진 사이 거리가 공중 상으로 가까우며, 초반 빠른 공격에 활용할 수 있지만 쉽게 막거나 방어할 수 있는 지름길이 존재합니다. 아울러, 다소 먼 공격 경로를 활용해 게임 초반 상대가 알아채지 못하게 기습할 수도 있습니다. 이 지도에서는 좁은 지름길을 활용하여 게임 초반에 상대를 기습 공격할 수 있습니다. 병력의 규모가 커지면 이 지점을 주시하여 경계하며, 더 넓은 공격로를 택할 수도 있습니다. |
2. 상세
공허의 유산 정식 발매 이후부터 사용되는 시즌 4 신규 지도이다. 블리자드에서 잊혀질 만하면 한 번씩 내놓는 개성적인 지도의 특색을 갖추고 있다. 대칭형에 공중 상의 거리가 가까우며, 지상으로도 지름길이 존재하지만 대병력이 지나가야 하는 넓은 길은 멀리 돌아서 가야 하는 형식의 맵. 입구가 매우 넓고 좁은 길에 가까워 치열한 초반 신경전이 예상된다. 또 맵이 넓은데다가 자원 지역까지 많아서 이 곳에서 장기전을 하게 된다면 결국 체력 싸움이다. 하지만 방송 경기에서 장기전은 잘 나오지 않는다. 세 번째 확장 기지 선에서 경기가 끝나는 편.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형태를 가진 맵이 여럿 있었다. 대표적으로 브루드워 시절의 비상-드림라이너, 자유의 날개에서는 고철 처리장. 그리고 이 맵들은 공통적으로 개저그맵으로 악명이 높았다. 울레나 역시 다르지 않아서 저그쪽으로 밸런스가 기울어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프로토스는 이 맵에 저그에게도 트리플 스코어 수준으로 밀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테란에게마저 압살당하고 있다. 참고
저그는 프로리그에서 나왔던, 짧은 공중 상의 거리를 이용해서 부화장 테크에서 기낭 갑피를 업그레이드하고 여왕 + 링을 드랍하는 빌드도 꽤나 강하다. 유독 이 맵에서만은 알아도 막기 힘든 빌드. 참고 영상
테란에게는 저그 상대로 3병영 사신이 궤도 조선소만큼은 아니지만 꽤 쓰기 좋은 맵이다. 공중 상의 거리만 가까운게 아니라 지상 거리 또한 엄청나게 가까운 탓.
2월 18일 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1에서 한이석이 더블 이후 둥지탑 테크를 타는 저그에게 5병영 땡해병 러쉬를 보여주었으니 모든 것이 가능하다.
프로토스는 모선핵의 광자 과충전 너프 전 탑블레이드 러쉬도 자주 사용했으며 지금도 가능하다. 그저 입구를 묶어두는 것부터 추적자 모선핵 1예언자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까지 가능. 또 거리가 가까워서 사도가 앞마당에서 사이오닉 이동을 쓰면 상대 앞마당에 도착한다.
안그래도 날빌이 판을 치는 래더에서는 중앙 프로토콜에 이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밴하는 맵 중 하나지만, 프로 경기에서는 특성상 명경기가 많이 나온다.
2016년 2시즌에도 잔류함에 따라 3시즌 연속으로 쓰이는 맵이 되었다. 블리자드의 맵 다양화 정책에 잘 맞는 맵이고, 특이한 양상
하지만 초반이 지나고 안정적으로 중반에만 접어들어도 테란, 토스가 할 만하다. 앞마당에서 내려오는 지형은 넓지만 따로 돌아갈 만한 지형도 없고 중앙의 넓은 돌을 없애더라도 최단거리로 토스나 테란의 특공대가 들어오면 저그입장에선 딱히 막을게 없다. 공중상의 거리도 가까워서 중앙으로 돌아갈때 테란의 대규모 드랍이나 토스의 분광기 플레이에 매우 취약하다. 뮤탈은 해방선이나 불사조로 막기 수월하기 때문에 저그가 많이 아쉬운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많이 나타난다.
3. 기타
자신이 플래티넘 이하 저그라면 13못[1]의 타이밍이 하위 리그에선 답도 안 나올 정도로 빠르니 이 빌드만 시전하는 것도 좋다. 상위 티어에서도 모르면 당한다.그러나 맵이 오랫동안 쓰이면서 수정탑이나 보급고로 좁은 길목을 막아 준다.
[1]
공허의 유산 기준으로 13못이면 초반에 바로 산란못을 올리는 것. 스타1으로 따지면 5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