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 |||
우리엘 전방의 벤토 |
라파엘 좌방의 테라 |
가브리엘 후방의 아쿠아 |
미카엘 우방의 피암마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TVA |
우방의 피암마 右方のフィアンマ | Fiamma of the 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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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하느님과 닮은 자 |
성별 | 남성 |
분류 | 마술사 |
소속 | 前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리더) |
능력 | 성스러운 오른쪽 |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크리스토퍼 웨캄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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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楽しいな。圧倒的な勝負というのは馬鹿馬鹿しくても、やっぱり楽しい。
재밌군. 압도적인 승부라는 건 바보같지만, 역시 즐겁단 말이야.
재밌군. 압도적인 승부라는 건 바보같지만, 역시 즐겁단 말이야.
俺様はこの世界を救う。
나는 이 세계를 구할 거다.
나는 이 세계를 구할 거다.
라이트 노벨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이자 구약편의 최종 보스.
로마 정교의 가장 깊숙한 조직인 '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의 리더로 금서목록 최고의 떡밥 캐릭터 중 하나.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에서도 '오른쪽'인 만큼 가장 권한이 강하다. 다른 3명은 전부 피암마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다른 3명에 대한 피암마의 인식은 '만약 힘을 잃으면 새로 임명하면 그만인 하찮은 존재' 정도. 처음 나왔을때 보여준 파워로 성 베드로 성당의 보조를 받은 로마 교황을 간단하게 일축하고 저 멀리 내던져버렸다. 심지어 육체와 정신을 갈라 40년 동안 헛돌게 하는 2천년 정교 역사와 20억 신도의 힘을 업은 술식을 깨부쉈다.[1]
금서목록 1부 후반부 마술 사이드의 메인 스토리인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편의 흑막. 17&18권에서 영국 전체를 발칵 뒤집은 사건도 사실상 녀석이 아이템 하나 먹자하려고 벌인 일.
22권에서 로마 정교가 다른 종교들과 협력해 우방의 피암마 제거작전을 실행하려 할 때, 로마 정교에 막대한 은혜를 베푼 피암마를 패배시키는데 힘을 빌려주면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같은 번영은 누리지 못할 거라고 걱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피암마가 로마 정교에서 차지하던 존재감을 알려주는 대목.
2. 상세
붉은 색을 기조로 한 복장에 별로 단련하지 않은 듯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 모양은 세미롱.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정도 되는 것 같다. 외모는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이무라 키요타카 공식 미청년이고 키는 170 후반쯤 되는듯 하다.1인칭은 생긴거랑 다르게 '이 몸(俺様/오레사마)',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목숨 따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오만한 성격.
눈 색깔에 대해 논란이 없지않아 있다.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중 하나인걸로 팬아트에서는 그려지고 있다.
생김새도 그렇고, 분위기도 왠지 카키네 테이토쿠와 비슷하다. 15권 후반에 잠시 각성상태에 도달했던 카키네 테이토쿠의 능력이 타천사모드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의 힘과 비슷한 것처럼 ' 주인공과 능력이 비슷하다'는 점도 그렇고.
첫 등장은 16권이지만,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는 건 18권 종장.
3. 마술
-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그렇기에 인간이 사용하는 평범한 마술은 일체 구사할 수 없다는 무거운 제약이 생기지만 그 대신 자기자신에게 특화된 강력한 전용 술식들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 성스러운 오른쪽
우방의 피암마가 소유한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로서의 힘. 우방의 피암마에 대응하는 천사는 그 이름대로 ' 불'을 상징하는 "미카엘( 신을 닮은 자)"이고, 사용하는 천사의 힘은 "미카엘(신을 닮은 자)"이 가진 '기적의 상징'인 "성스러운 오른쪽." 성경에 써 있는 오른손으로 행한 수많은 기적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한다. 이 힘을 사용하면 피암마의 오른쪽 어깨에서 꺼림칙한 거인의 팔 내지 용의 발 같은 뒤틀리고 불길한 빛의 덩어리가 나타나 그의 의사대로 움직인다.
「파괴력은 필요 없어.」 그것뿐이었다. 돛이 부서지는 굉음이 작렬했다. 어떤 돛은 공중에서 파열하고, 다른 것은 엉뚱한 땅바닥에 꽂혔다. 그에 따라 수십 미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난다. 장난 같은 광경이었다. 그에 따라 수십 미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난다. 장난같은 광경이었다. 산이나 강같은 풍경 자체가 깎여나갔다. 「건드리기만 하면 끝나는 거니까, 상대를 부수기 위한 노력은 필요 없지.」 "쳇!!" 벤토는 허둥지둥 망치를 추슬렸다. 입속으로 뭔가를 중얼거렸다. 어쩌면 다른 비장의 카드가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 마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카미조에게도 빠른 속도로 실뜨기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만은 전해진다. 하지만, 「속도는 필요 없어.」 무뚝뚝한 목소리가 그 모든 것을 중단시킨다. 강제로.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휘두르면 명중하니까, 맞히기 위한 노력은 필요 없지.」 - 20권 |
속도, 단단함, 지능, 근력, 거리, 수, 무기. 손을 내밀면 싸움이 끝나고 마는 피암마에게 승리를 위한 이런 것들의 작은 축적, 이기기 위한 요인, 싸우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비장의 무기는 무엇 하나 인연이 없다. 그가 승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단 하나. 오른손을 휘두르면 끝. 그것뿐이다. - 22권 |
딱히 어떤 정해진 위력의 공격이 아니라 공격하기로 마음 먹으면 그에 상응하는 위력의 힘이 구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죽일 생각으로 공격하면 죽을 정도의 힘이, 기절시킬 생각으로 공격하면 기절시킬 정도의 힘이 구현되는 식. 이매진 브레이커를 상대로 했을 때는 성스러운 오른팔조차 어떻게 해야 이매진 브레이커를 이길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적당한 출력을 냈다고 한다. 그래도 결국엔 이매진 브레이커를 절단하고 흡수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렇게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인 피암마는 '오른팔'의 힘을 완벽히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 힘은 본래의 힘에 비하면 엄청나게 작은 것이라 1번 사용하는 것만으로 공중분해될 정도로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것이었다. 18권에서의 발언에 의하면 '이매진 브레이커와 비슷한 것'이라고도 한다.[2]
참고로 이 기술이 무적기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제 3의 팔은 출력이 무지막지하게 셀 뿐이지 아예 한계량이 없는 게 아니다. 피암마의 안에 깃든 힘은 '미카엘'과 같은 양의 힘으로,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위상 중 하나인 천국에서 힘을 끌어오는 것에 불과하다. 즉, 무언가를 소모하고 있지만 그걸 보통은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은 것 뿐이다.
왕립 계승의 검 '카테나 오리지널'을 휘두르는 영국 제 2왕녀와, '세상을 구할 힘'을 내포한 우방의 피암마. 그러한 자들이라면, 단순히 정면으로 '힘'을 이용해 밀고 나가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무언가를 소모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소한 오차조차 모르게 될 정도로 압도적인 공격을 무한히 흩뿌리는 존재.
- 신약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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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하자면, 피암마의 안에 깃든 힘이 1,000,000이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액셀러레이터의 흑익 전투력이 100,000 이라고 가정하고 미코토의 최대출력 전격이 100정도 라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흑익을 만나면 100,000 이상의 위력을 내고 미코토를 만나면 100 이상의 위력을 낼 수 있겠지만, 전투력이 1,000,000을 넘는 상대를 만나면? 방법이 없다.[3]
다만, '엄밀히 말하면 소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표현이나, 작중 오른편자리, 우방의 위치를 강조하는 설명과, 신상의 영역에 대한 언급 등, 사실상 무한의 힘처럼 묘사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후 신약에서 밝혀지는 설정을 포함하면, 천국이라는 위상 자체에서 무한정으로 힘을 끌어다 쓰며, 그중에서도 본인의 그릇이 감당하는 수준의 출력만이 원하는 수준으로 구현되는 것이다. 위상 자체를 덮어쓰는 마신의 권능과, 판별할 수가 없는 이매진 브레이커가 너무 특이사항이었을 뿐. 성인과도 같은 존재조차 포함한 일반적인 마술사들의 입장에서는 무적의 힘과 다를 바가 없기에 쓰러뜨린다는 커맨드가 있다 운운할 정도로 설명되는 것이다.
쿠왓!! 강대한 풍압 같은 것이 캐리사를 덮쳤다. 캐리사는 너덜너덜한 몸을 끌면서도 눈을 감지 않고 앞으로 향하려고 했다. 그리고, 끼이이이이!!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갑자기 옆에서 끼어든 소년의 오른손이 피암마의 일격을 막고 있었다.
-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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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암마는 잔해를 가볍게 내던지고 오른손을 앞으로 가볍게 내민다. 대략적인 위치는 알고 있었다. 그 방향으로 손바닥을 내밀고 그는 입속으로 뭔가 중얼거린다. 소리가 사라졌다. 막대한 섬광이 터져 나왔다.
-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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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서목록 원격 조작 영장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4] | 유황의 비는 대지를 불태운다[5] |
- 수평 거리 이동
- 은신
- 요정화 술식
4. 작중 행적
전방의 벤토, 좌방의 테라에 이어서 마지막 후방의 아쿠아마저 패배하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마 교황은 피암마를 막으려고 12사도와 유다의 상징을 이용한 술식으로 피암마를 40년 정도 봉인하려 하지만, 피암마는 성스러운 오른팔의 힘으로 술식을 간단히 박살내고 로마 교황을 바티칸 밖으로 던져버린다. 이 과정에서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바티칸의 장벽과 성 베드로 성당은 간단히 박살난다. 그 후 교황청을 힘으로 장악해 버린다.
20권에서 그야말로 최종보스 보정을 강력하게 받아 엄청난 파워를 보이는데,
- 30km도 넘는 검을 휘두른다.
- 약점이 노출된 후 전방의 벤토에게 발리나 싶더니, 금서목록의 지식으로 때워버리고 도리어 반무적 상태가 되어버린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카미조 토우마와의 설교 전쟁에서 '역대 인물들 중 최초'로 이긴다.[7]
러시아 성교의 기지에 토우마가 침입하고 레서와 떨어진 것을 미리 붙여놓은 영장으로 알아채자 기지의 일부와 카미조를 함께 끌어올려 베들레헴의 별에 가둬버린다.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를 손에 넣자 사샤를 이용해 미샤 크로이체프, 즉 가브리엘을 소환해 지상을 정리해버린다. 가브리엘에게 금서목록이 갖추지 못한 천사의 지식이 담긴 양피지의 회수를 명령한다. 러시아까지 도착한 캐리사와 경국의 여자 등이 어떻게든 상대해보려 했으나 속수무책. 가브리엘이 이동하는 토우마와 사샤를 노린 순간 퓨즈 카자키리가 나타나 이를 막아낸다. 서로 날개를 만들어 싸우던 두 천사의 사이에 곧이어 액셀러레이터가 난입, 퓨즈 카자키리의 힘을 반사해 가브리엘에게 쳐박는다. 가브리엘이 일소를 사용해 둘을 밀어붙일 때 후방의 아쿠아가 가브리엘의 텔레즈마를 억지로 체내에 담아 힘을 깎아내고, 토우마가 소환에 사용된 영장을 파괴하자 형체를 잃은 가브리엘이 대폭발을 일으킨다. 액셀러러이터가 카자키리의 힘을 이용해 그것을 막아내자 피암마는 분노하지만 액셀러레이터가 지니고 있던 양피지의 내용을 알아냈기 때문에 수확은 충분했고, 천사 소환 영장을 파괴한 토우마와 대치한다.
21권 말에서는 베들레헴의 별에 양피지의 내용을 피드백시켜서 사대속성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리고 자신을 노리는 학원도시의 인공위성 광자병기를 무의식적으로 막고 떨어뜨리는 등 무서운 힘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 토우마의 오른팔을 잘라내는데 성공한다.
피암마는 한낱 인간에 불과하기에, 이매진 브레이커의 피와 살이 없이는 자신의 안에 깃든 힘을 100% 이끌어낼 수 없다. 제 3의 팔이 토우마의 오른팔을 먹어치우고 완전한 실체가 되자, 통칭 신상 피암마라 불리는 상태가 되어 천계 자체를 이 세상에 부르고, 막대한 힘으로 지상을 정화하고자 하...는데.
그 전에 팔을 잃은 토우마를 죽이려 할 때 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십자교의 모든 신화를 재현할 만한 신상의 힘을 휘둘렀지만, 토우마의 안에서 솟아오른 어떤 힘에 가로막혀버린다. 피암마는 그 힘에 극도의 위협을 느끼며 자신은 세계를 모두 구제할 수 있는 힘이 있을 텐데도 부족하고 흐릿해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나 토우마는 스스로의 힘으로 그 정체불명의 힘을 깔아뭉개고 오른팔을 복원한다.
이렇게 있는 지금도, 피암마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오른팔을 토막을 내어 분해하여, 자신의 육체에 거두어 들였다. 하지만, 손에 넣었던 피와 살에서 유유히 힘의 반짝임이 사라져가는 것을, 자각했다. 이 정도의 특이한 힘은, 같은 세계에 두 개는 존재하지 못했다. 그런 개념같은 룰을 느끼게하는 광경이었다. 그리고, 룰은『카미죠 토우마라는 소년에게 붙어있는 오른팔이야말로 진정한 힘이 깃들어 있다』라는 듯이 말하는 것 같았다. |
그렇게 이매진 브레이커를 가진 오른팔이 다시 돋아나면서 피암마가 뺏은 피와 살은 그 가치를 잃는다. 그리고 피암마가 어설프게 일으킨 정화[8] 때문에 위기를 느낀 사람들이 단결하며 세계의 악의가 줄어들고, 십자교 삼대 종파가 손을 잡아 베들레헴의 별을 분해하여 피암마는 자신의 힘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상태인 신상의 상태를 잃어버린다.
절대의 힘을 낳아야 하는 『제3의 팔』의 출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전 세계의 교회나 성당의 요소를 조합한『베들레헴의 별』은 여기저기서 균열이 일어났고, 본래의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황금의 천공과 똑같이 변모했을 터인 지상은, 언제까지나 계속 제압할 수 없었다. 그런 것 보다, 황금의 천공의 여기저기서, 작은 먹 같은 것이 생겨나고 있었다. 무언가 이상했다. 톱니바퀴 1개의 회전이 멈추어버린 것이, 존재하는 모든 기계장치의 움직임을 저해시키고 있는 것 같았다.아무것도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이대로는 되돌릴 수 없게 된다. 힘의 공급보다도 방출이 커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피암마는 약체화 되어버린다. |
그런데 붕괴하는 베들레헴의 별에 남은 탈출용 승강장은 1개였고, 토우마는 쓰러진 피암마를 거기 태워 내려보내고 자신은 남는다.[9]
눈밭에 떨어진 승강장에서 기어나온 피암마는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대죄인인 자신을 없애러 올 추격자들에 대해 걱정하다가,[10] 토우마의 말을 생각하며 희망을 가지려 하지만...,
이후 신약 4권에서 올레루스와 함께 나타나 오티누스를 막으려 한다. 팔은 잘린 그대로이고, 제3의 팔 또한 드러나지 않으며 22권 마지막과 마찬가지로 투명한 힘의 덩어리같은 상태였다. 오른팔을 잘린 것이 심한 타격이 된 듯 하다. 올레루스의 언급을 보면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가 파괴된 상태라면 피암마가 그 힘을 22권에서 거둬들였기 때문에 세계를 구할 힘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되는듯.
그리고 한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신약 8권에서 오티누스의 뒤치기에 성공한다! 학원도시에서의 싸움 속에서 자신이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시험해 보고 있어서 지금까지 비중이 공기였던 것. 하지만 요정화한 오티누스가 도리어 파워업하고, 결국 올레루스와 함께 덤비지만 순식간에 털려버린다.
이후 신약 10권에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같이 탈탈 털린 올레루스의 경우에는 두 팔을 박살내가면서 까지 등장하는데, 이쪽은... 물론 힘을 완전히 잃은 올레루스에 비해 피암마의 쪽은 10권의 적들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할테니 적대하지 않는 게 다행이다.[15]
신약 13권에선 카미양병 말기로 드러났다. 자신이 오티누스에게 요정화 술식을 박아서 토우마가 상처를 받았을까봐 걱정하는듯. 승정에게서 도주중인 토우마에게 종이비행기 술식을 통하여 접선, 토우마로 하여금 승정을 유인시켜서 거대한 요정화 술식을 들고 승정과 정면격돌한다. 하지만 오티누스가 올레루스에게 그랬던 것처럼 간단하게 튕겨나가버리고 피떡이 된다. 이후 토우마가 미코토를 시켜서 구급차를 불러준다. 여담으로 학원도시의 암부가 구급 무선을 제일 먼저 확인한다는 점이나 학원도시에 깔려있는 언더라인을 생각하면 아레이스타에게 찍힌 피암마한테는 구급차를 부르는 게 더 위험할지도 모른다.
4.1. 목적
피암마의 목적은 세계를 올바르게 되돌리는 것이었다. 그는 에이와스처럼 이 세계가 뒤틀려 있음을 자각했으며, 세계를 한 번에 강제로 올바르게 만들기 위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였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인간들의 악의를 하나로 결집시킨 후, '어떤 상대든지 쓰러뜨리는' 오른팔을 이용해서 그 악의를 파괴하는 것이 피암마의 계획의 전모였다.사실 피암마는 2권의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처럼 '구세주가 되려고 했지만 되지 못한' 남자였다. 그에 의하면 세계는 뒤틀려있으며 그가 하려는 것은 톱니바퀴가 어긋난 세계에 톱니를 원래대로 돌리고 윤활유를 바르는 것이라고.[16][17]
'싸우는 것에 이유는 필요하지 않다'는 인간이었으나, 단지 오른팔에 특별한 힘이 깃들었음에도 커다란 위기를 앞에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에 죄악감을 느껴 세계를 구하려고 계속하여 움직인 것이었다.[18] 결국 피암마가 패배한 뒤에 베들레헴의 별은 토우마에 의해서 파괴된다.
그후에 아레이스타에게 오른팔이 잘리게 된다. 그런데 피암마는 벌써 카미양병에 감염되어서 아레이스타에게 "명실공의의 괴물과 대치하게 되어도. 그 남자(카미조 씨)가 목숨을 걸고 지킨 세계를, 그렇게 간단하게 짓밟게 할 수는 없어"라고 말한다.
아레이스타의 말이나 올레루스의 말로 유추하면 피암마가 '여태껏 자신에게 부족했던 그 무언가'를 채우기만 하면 아레이스타의 목적이나 이매진 브레이커 위에 있는 것을 알아낼 주요 키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20][21]
5. 전투력
이전까지 격이 다른 강자로 거론되던 후방의 아쿠아나 캐리사는 물론이고 단신의 힘으로 인류를 끝장낼 수 있다던 대천사 가브리엘마저도 능가하는 강자가 바로 이 우방의 피암마이다. 작품에서는 에이와스와 더불어 최초로 행성을 일격에 파괴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존재로 묘사되었으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스케일을 행성급으로 끌어올려 놓은 장본인이다. 그리고 후엔 빅뱅 10배라던가 아예 세계 자체를 몇번이고 부수고 재창조한다던가.
당시에 이 작품의 파워 밸런스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말도 안되는 강함으로 독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존재인데, 첫 등장 때에 자신만 살아있다면 '전방', '좌방', '후방'의 지위 따위는 누구에게나 줘버리면 끝난다는 말과 함께 2,000년의 시간과 20억 명의 신도의 힘을 업은 로마 교황의 술식을 겨우 '20억 명', 고작해야 '2000년'이라는 말과 함께 간단히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뒤로는 자신의 힘을 카테나 오리지널에 이양시키면 무려 카테나 오리지널이 폭파한다던지, 후방의 아쿠아에게 말하기를 단신의 힘으로 인류를 끝장낼 수 있는 존재인 대천사 가브리엘과 정면에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건 자신 정도라던지, 행성을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다는 둥, 그야말로 격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어떤 적일지라도 출력의 한도 내에서 단 일격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사기적인 이능과 말도 안되는 포스와 강함으로 구약 시절에는 금서목록 세계관 최강자로 여겨졌으며, 사실상 역대 최강의 존재로 남을 뻔했으나, 팔이 잘려나감으로써 약체화 한데다가 비록 팔이 잘리고 자신도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했다지만 구약 마지막 부분에서 아레이스타가 피암마보다도 더 높은 차원에 있다는 묘사와 함께 아레이스타에게 패배한 후 에이와스라는 더 위에 있는 강자의 존재와 더불어 마신이 되었어야 할 남자 올레루스와 진정한 마신 오티누스의 등장으로 그 입지가 하락하여 최종적으로는 정점의 위치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이후에도 수많은 우주적 존재가 나오면서 입지가 점점 하락하고 있다(...).
구약 22권 후반부에서 아레이스타에게 쓰러진데다가 아레이스타가 피암마보다도 높은 차원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구약 최종보스로서의 너무나 압도적인 포스와 사기적인 이능 때문에 보통 신상 피암마는 아레이스타나 올레루스보다 위에 있을거라는 인식이 강했다. 심지어 마신이 등장하기 전까진 대다수가 신상>>마신이라고 믿고 있을 정도로 피암마의 포스는 엄청났다. 후에 마신이 다른 존재들과는 아예 차원 자체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허나 모든 마신을 격멸하기 위한 플랜을 짜던 아레이스타조차도 신상이란 상태가 좋은 착안점임을 인정하고 힘의 크기나 질이 아닌 사용방법을 지적한 것을 보면 고평가할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피암마는 신상 상태에서 천국이라는 위상 자체를 현세에 덧씌우려 했는데, 즉 매우 한정적이지만 마신급 존재나 가능한 위상조작을 달성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사실 피암마가 약하다는 건 구약에서의 포스에 비했을때나 그렇다는 것이지, 전성기 피암마를 능가하는 인물은 신약 기준으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세계관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마신들을 포함해, 신상 피암마보다 윗줄에 속하는 인물은 인간의 영역에서 마술의 극에 달한 메이저스급 마술사, 태초부터 규격 외의 강자인 코론존과 에이와스, 이들마저 능가하는 만전의 마신을 제외한 최강자 라인,[23] 그리고 반마신 올레루스 정도로 그 범위가 극단적으로 좁고 특수하다. 성인이나 레벨5 등 기존 최강자 라인이던 인물들이 대천사 가브리엘에게도 한참 못미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노말 상태로도 대천사를 능가하는 동시에 한때나마 신상에 도달했던 피암마의 입지는 여전히 세계관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단지 그 최상위권 내에서 어마어마한 파워인플레가 이루어졌을 뿐...[24]
악마 코론존의 등장으로 에이와스의 정보가 조금 더 풀려 그 특이성과는 별개로 파워 자체는 신급에 미치지 못함이 묘사되고, 결과적으로 마신을 요격하는 것이 가능한 요정화의 술식을 보유하는 것으로 유일한 조커 같은 입장이 되었다. 다만 요정화를 대규모로 전개했음에도 승정에게 압도당했으니만큼 요정화가 마신을 요격 가능할 뿐, 마신의 힘에는 결국 미치지 못한다는 것도 함께 확인되었다. 비유하자면 약하고 부러지기 쉽지만 치명적인 독이 묻은 창을 들고 있는 셈.[25]
6. 설정화
원화 |
7. 인간 관계
7.1. 로마 교황
학원도시를 단죄하겠다는 공통점으로 협력적이었으나 피암마가 금서목록 지식을 노리는 것에 반박하면서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다.7.2. 좌방의 테라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멤버이자 친구로 카미조 토우마의 능력인 이매진 브레이커를 같이 연구한 것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우호적이다.7.3. 후방의 아쿠아
구약 19권에서 현재 자신이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를 맡고 있다는걸 알고 있다는 점과 가브리엘의 힘을 제어하고 있는 피암마를 어떻게 저지하려고 하는걸 보면 그렇게까지 우호적이지 못한다.7.4. 전방의 벤토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멤버라는 점만 빼고 그렇게까지 접점은 없으나 교황의 명으로 자신을 잡으러 온데다가 뒤틀린 세계를 원래대로 돌리기위한 작업에서 방해받는 존재로 적대적인 관계이다.7.5. 카미조 토우마
자신의 메인 플랜 재료인 존재로 적대적이었다가 수정펀치를 맞고 자신을 구해준 이후부터는 매우 우호적이다.7.6. 올레루스
7.7. 실비아
7.8. 오티누스
신약 9권때 요정화 술식을 박아놓은 장본인이라 어느정도 적의를 가지고 있긴한데 현재 오티누스가 카미조 토우마의 이해자가 되면서 그럭저럭한 사이다.7.9. 승정
신약 13권에서 대립했던 사이로 적대적이다.7.10. 그 외
[1]
사실 이건, 40년이라는 시간, 그리고 십자교의 술식, 육체와 정신을 가른다는 말로 판단해 볼때,
출애굽기의 에피소드를 응용한 마술로 보인다. 육체에 해당하는 유대인들의 정신에 해당하는 성전이 있어야 할 이스라엘에 무려 40년동안 헤메다가 들어갈 수 있었던 에피소드인 만큼, 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한게 맞는 것 같다.
[2]
"놀라지 마. 네가 다루는 '오른손'도 비슷한거고. 뭐어, 이 몸도 너도 불완전하다는 건 어차피 똑같지만."
[3]
22권에서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가 잘린 단면에서 나타난 존재를 보고 자신의 힘이 바래 보인다고 했다. 그 존재 이상의 출력이 나왔다면 나올 수 없는 묘사다.
[4]
경고 제22장 제1절
[5]
경고 제35장 제18절
[6]
오티누스에 따르면, 자신이 세계를 토우마가 사는 세계로 되돌리지 않았어도 마신의 힘을 잃어버린다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7]
"원격제어 영적 장치를 통해서 그 여자의 의식은 나와 이어질 때가 있어. 내가 보고 들은 정보가 그 여자한테 전해질 때도 있지. 넌 자기만족으로
그 여자를 감싸는 모양이지만, 그것이 정말로 그 여자에게 있어서 구원이 되는지 아닌지." 이 말 한 마디로 카미조를 반박 못 하게 만들고 이후 카미조는 한동안 침울모드에 들어가게 된다.
[8]
세계 각지에서 천사의 오른손이 솟아나며 순수한 텔레즈마의 대폭발을 일으켰다. 그 자리에는 천사의 신체와 같은 물질들이 생성되었는데, 마크와 레이비니아의 대화에 따르면 엄청난 가치를 지닌 자원이지만 인간의 힘과 기술로는 활용할 수 없는 쓰레기라고 한다. 결국 미국은 세계대전 이후 이 물질을 전부 하와이 앞바다에 던져버렸다. 그 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
[9]
금서목록 조작 영장을 찾아 부수기 위해서다.
[10]
모두 잊어버린 설정이지만 피암마의 능력은 회수제한이 있어서 쓰다 보면 떨어진다. 그래서 피암마 자신도 언젠가는 힘이 부칠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금서목록의 지식을 이용해 능력 그 자체의 횟수제한을 극복하긴 했는데 결국 그 힘을 사용하는 것은 피암마 본인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탈진해 나가떨어지면 무의미하니까.
[11]
이때 피암마는 적의 정체가 그 유명한 아레이스타 크로울리라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본다. 아레이스타는
헤븐 캔슬러의 수술로 인해 외견이 변한 상태인데 생명유지장치를 벗어나서 마력을 생성한 것을 보고 알아챈 것.
[12]
피암마가 20대 정도의 외견연령임에도 수십 년 전 사망한(것으로 처리된) 아레이스타를 알아본다는 것은 피암마도 나이가 외견과 불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13]
올레루스는 피암마가 살아있는 걸 보고 "순수한 그의 실력이겠지. 그 장면에서 손을 뗄 이유가 없어."라고 말하지만 글쎄...아레이스타와 피암마의 싸움이 워낙 압도적이었고,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는 상태인 피암마의 숨통을 끊을 여유가 없어보이지도 않았다. 아마도 더 나섰다가는 플랜의 오차율이 커질 것 같아서 어차피 곧 죽을 예정인 피암마를 버려두고 간 것 같다.
[14]
즉, 아레이스타가 오차율을 걱정할 정도로 힘을 쓰지 않으면 죽일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의 실력이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닌 셈.
[15]
이놈이 신약 13권에서 카미양병 말기임이 드러난 것으로 보아 똑같이 말기인 엑셀러레이터, 미사카 미코토, 인덱스, 버드웨이는 카미조를 막으러 온게 아니라 자신이 일부러 리타이어당해서 학원도시를 견제하거나 한방 먹여준 다음에 병기들을 무력화시켜버리거나 도우러 오긴 했는데 신경 건드려서 홧김에 싸운 것임을 감안하면 이쪽도 카미조의 의도를 알아채고 적당히 뒷선으로 물러난 것으로 추측된다.
[16]
반면 아레이스타가 하려는 일은 톱니바퀴를 아예 바꾸고 추가하는 것에 비유된다. 다만 신약 19권에서 밝혀진 정보대로라면, 톱니바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예 톱니바퀴 자체를 모조리 제거하는 쪽에 가깝다.
[17]
피암마의 최종목적이 이루어지며 세계 자체가 천국화 하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위상들을 모두 천국으로 덮어씌우는 것이나
위상들을 모조리 철거해버리는 것이나 결과적으로 하나만이 남게 된다. 아레이스타가 플렌과 비슷했다며 직접 움직이게 만들만도 했던 것이다.
[18]
즉, 싸울 이유는 없었지만 '세계의 뒤틀림'을 감지할 수 있었으며 마침 그것을 구할 힘이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을 하려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가 하려는 것은 '
엘리트주의'라고 해야 할지, 자신이 엄청난 힘을 얻어서 저항하는 자는 굴복시키고 두 손을 든 사람들 앞에서 세상을 구하는 것이라, 마술 측의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의 구원이 성공했더라도 인간에게는 그다지 바람직한 세계는 아닐 것이라고 한다. 그의 계획의 구체적인 것이 어떤 것인지, 그가 토우마와 비슷해 보이는 힘과 길을 걸었지만 근본적으로 무엇이 다른지, 그의 계획이 실패한 결정적인 요인이 무엇인지는 나중에 직접 22권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19]
사실 카미양병이라기보단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토우마에게 "세상의 넓음에 대해 모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그런 건 내 알 바 아니라고 하지만, 딱 하나 남은 탈출 컨테이너에 억지로 밀리며 그 말을 다시 한 번 듣고, 아레이스타와 싸울 때 그 말을 떠올린다. 일명
진히로인화.
[20]
피암마의 '세상을 구할 힘'이야말로 '神上(신상/카미조)'. 하지만 아레이스타가 피암마에게 '神淨(신정/카미조)'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한다. 어쨌거나 피암마의 행동으로 아레이스타는 우회로를 거쳐야만 한다고.
[21]
아레이스타와의 문답을 나눈 시점에서, 피암마는 세계의 진실에 가장 근접해있었다고 서술되었으며, 올레루스마저도 그에게 자문을 구하려는 입장이었다. 어쩌면 과학에는 문외한이었기에 역으로 제거당한 마신들보다도 아레이스타의 메인 플랜에 대해 깊게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오티누스 사건을 틈타면서
진 그렘린까지 노리던 아레이스타의 플랜이 붕괴 직전까지 간 것은 피암마가 일으킨 제3차 세계대전이 유일하다.
[22]
이 횟수 제한의 극복은 금서목록의 지식을 이용해 자신의 능력을 보완한 것이기 때문에 영장 소실로 인해 마술능력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지된다. 하지만 아레이스타의 공격에 오른팔을 잃은 뒤에는 전반적으로 약체화 된 상태였다.
[23]
신정의 토마, 심연을 초월한 액셀러레이터와 아레이스타, 안나 슈프링겔 등이 있으며 이들 사이의 우열은 아직까진 불명.
[24]
피암마의 무력은 신상>>>>>>>>>>노말>현재(팔을 잃은 상태)로 구분할 수 있는데, 노말 피암마가 이기지 못하는 상대들은 전부 신상 피암마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영역의 초강자들이다. 반대로 해당 인물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신상은 커녕 노말 피암마에게도 대적할 수 없다. 위로는 비비지도 못하고 아래로는 적수조차 없다는 점에서 파워밸런스의
마지노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을지도..
[25]
비슷한 예로는 후방의 아쿠아 전에서 아마쿠사식 십자처교가 사용한 「성인 살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