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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밀리아는 아니지만 일종의 그룹이기 때문에 포함함 2) 표면적으로는 해산되었으나 실제적으로는 어느 파밀리아의 산하에 존재하므로 기타에 기재 |
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 파밀리아.우라노스는 '심판'의 역할로서 대외적으론 중립을 표방하여 공식적인 파밀리아는 없어야 했지만 남들에게 알릴수 없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용도로 펠즈나 다이달로스등의 수족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로선 펠즈만이 유일한 것으로 추정.
2. 주신/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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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노스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지상 처음으로 신의 은혜(팔나)를 행사한 신. 정열적으로 탑과 요새 건설 공사에 참여하여 오라리오의 원형이 되는 요새도시를 완성해 낸다. 우라노스는 자신을 오라리오의 창설신으로 모시는 조직을 재편성하고 자신을 주신으로 하는 거대 일파를 조직하게 되고 이것이 도시의 관리 기구인 길드로서 발족된다. 사실상 길드는 우라노스 파밀리아와 마찬가지 이지만 길드원들에게는 쓸데없는 다툼을 막기위해 일체의 은혜를 내려주지 않고 있으며 본인도 좀처럼 바깥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이 길드 안에서만 지낸다.[1]
본편에서는 6권에서 목소리만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혀 등장이 없지만,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조연으로 등장하며, 현재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상 사태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독자적인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본편 9권에서 처음 직접적으로 등장하며 비네를 보호하고있는 파밀리아의 주신인 헤스티아를 호출해 면담을 통해 비네와 같이 지성을 갖추고 몬스터로부터도 인간으로부터도 적대받는 특별한 몬스터들인 "이단아(제노스)"에 대해 알려주며, 인류와 몬스터의 공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헤스티아에게 이단아들에 대한 정보를 전부 제공했다.
본편 10권에선 두 번 등장하며, 제노스의 모험자 거리 습격사건을 펠즈에게 전해듣고 재빨리 은폐하려 했지만 그놈의 로이만이 빨리 알아채서 괜히 긴급경보를 날리는 통에 일이 수습하기 힘들어지자 긴급경보의 내용을 억지로 바꾸어서 토벌이 아니라 전 파밀리아가 자택에서 지내도록 만들었다. 다만 결국 사태가 참을수 없을 정도가 되자 로키파밀리아를 통해 토벌의뢰를 신청하게 되었고 펠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떻게든 수습하려 하는 듯. 에필로그에선 이에 대해 헤르메스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헤르메스가 님 이제 어쩔래요? 님이 나서서 변호하지도 못할 테고 이대로 있어봤자 계획 다 망할 텐데. 그냥 내가 도와줄테니까 그 대가로 '제우스의 후예'인 그 아이가 잃은 명예를 고칠 수 있도록 나에게 협조나 해줘요 라는식으로 꼬드겨서 헤르메스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다. 여담으로 제우스의 후예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는데 제우스가 살아있다는 점에서 놀랐는지 벨이 제우스와 친분이 있다는 게 놀라웠는지 아니면 둘 다인지는 불명.
11권에선 펠즈의 말에 "그래도 수확은 있었다"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펠즈와 마찬가지로 벨에게 모든 것을 걸은 모양이다.
14권에서 지거노트의 동행과 몬스터 재출현 시간을 무시한 던전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팰즈에게 이를 전한다. 그리고 던전에 원군을 보내기로 결정. '제노스' 사건을 거치며,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벨을 구하기 위해 모든 수를 쏟아붓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지거노트와의 전투로 완전히 망가져버린 벨의 왼팔 치료비[2]를 길드가 대신 지불해주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우라노스의 지시인걸로 보인다. 덕분에 벨은 완전회복.
17권에서는 프레이야가 던전을 억누르는 우라노스에게는 매료를 걸지 않았기에[3], 우라노스는 프레이야의 매료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었다. 하지만, 프레이야가 과하게 행동했다고 여긴건지 일부러 가네샤 파밀리아가 하던 장작 건을 헤르메스 파밀리아가 하도록 만들어 헤스티아가 천계의 신전을 재현하려는 행동을 암묵적으로 지원해주며 프레이야를 어리광이 심했다고 디스하며 작중 처음으로 웃는다.[4]
여담으로 2미터가 넘는 거구라고 한다.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에 나오는 모습과 본편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다르다. 전자의 경우 외전 설정 및 일러스트를 토대로 캐릭터화된 것이고 후자는 원작 10권에 등장한 모습이다.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애니에서는 외전 모습을 토대로 해서 등장한다. 던만추의 우라노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원전으로 하는 매체들 중에서도 드물게 선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등장한다. 제노스들의 통곡을 외면하지 않고 지원해주었으며, 이켈로스도 추방당하면서 우라노스는 정의의 상징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5]
-
펠즈
- 다이달로스: 이미 고인이지만, 우라노스에게 있던 몇 안되는 권속이었다고 한다. 오라리오의 기반을 세운 명공. 처음에는 천재라 불렸지만, 후에는 던전을 작품으로 보고 던전에 매료되어버려서 던전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인조미궁, 크노소스를 만들 계획을 세운다. 다만 던전의 크기를 감안했을 때, 그것이 자기 일생을 바쳐도 불가능함을 알고 자기 후손들에게 저주를 걸어서 만들도록 강요한다. 덕분에 자손들은 끊임없이 고통받고, 자금을 위해서 이블스에 가입해서 이블스의 은신처를 마련하게 되고, 오라리오를 위해 우라노스가 내렸던 은혜가 역으로 칼 맞은 셈이 되어버렸다.
[1]
던전을 자신의 신위로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2]
무려 1억 발리스가 넘는다고 한다.
[3]
정확하게는 지하 제단의 수호를 받고 있어서 지상에서의 프레이야의 매료는 걸리지 않는다. 다만 프레이야가 우라노스를 찾아와서 매료를 걸 수도 있었으나, 만약 우라노스가 매료에 걸렸다가 기도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으니 이번 건에 대해서는 프레이야에게 불간섭한다는 조건으로 매료를 걸지 않는다고 협상된 것.
[4]
몇백 년 동안 우라노스를 보좌한 펠즈조차도 처음 본다고.
[5]
작중 손꼽히는 대인배인
헤스티아보다도 제노스에 대해 선진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 헤스티아는 처음 우라노스와 대면했을 때만 해도 몬스터와의 공존에 회의적 입장이었다. 처음부터 공존을 위해 노력해온 건 우라노스와 가네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