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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3:44:41

우나 친-라일리

<colbgcolor=#DEAC32><colcolor=#FFFFFF>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우나 친-라일리
Una Chin-Riley
파일:Una(2259).jpg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이름 우나 친-라일리
Una Chin-Riley
종족 일리리안(Illyrian)
성별 여성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소령(Lieutenant Commander)
직책 USS 엔터프라이즈의 일등 항해사 겸 조타수
군번 SHO426-0523CMS
상태 활동 중(2259년)
출생 23세기 초반
일리리아에서
가족 관계 {{{#!wiki style="margin:0 -10px -6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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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모든 에피소드
시즌 2
모든 에피소드 }}}}}}}}}
배우 메이젤 배럿 로덴베리(Majel Barrett Roddenberry)( TOS 파일럿)
레베카 로메인( DIS, SNW)
애나 클레어 바이텔(Anna Claire Beitel)( SNW 2x02, 아역)
1. 개요2. 작중 행적3. 평행우주 및 대체 시간선4. 인간관계5. 연표6. 작품 별 모습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TOS 파일럿 에피소드 "The Cage"의 USS 엔터프라이즈,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2와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USS 엔터프라이즈의 일등항해사, 일명 넘버원으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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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타트렉 파일럿 에피소드 "The Cage" / TOS

TOS가 시작하기 전 진 로덴베리가 처음 제작했던 파일럿 에피소드 "The Cage"의 파이크의 넘버원(일등 항해사)으로 등장했다. 스타트렉 시리즈 최초의 "넘버원"이었으며, 여성이었다는 점에서 당시 시대에서는 파격적인 배역이었다. 배우는 진 로덴베리의 부인인 메이젤 배럿 로덴베리로 배우는 파일럿 에피소드 이후 TOS에서는 크리스틴 채플의 역할을 맡았다.

"The Cage"에서는 탈로스인들에게 붙잡힌 크리스토퍼 파이크를 대신하여 함선을 지휘하고 그를 구하려는 와중 파이크와 같이 잡히고 만다. 탈로스인들에 의해 파이크를 설득하는 비나의 실제 나이와 정체를 추론하며 비나의 실제 정체를 직관적으로 간파하는 예리함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탈로스인들은 넘버원의 지능지수가 높고 드러나지 않지만 감정도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부터 능력있고 사려깊고 철두철미한 넘버원의 이미지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DIS나 SNW에도 구체적으로 잘 드러난다.

2.2.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2 4화에서 USS 디스커버리에 승선하며 자신을 맞이하는 파이크에게 조난을 당한 엔터프라이즈호의 정비상황을 보고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뷰스크린 설치와 같이 파이크가 지적하고 지시하지 않은 사항 들을 미리 알고 조치하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스팍에 대한 스타플릿의 수사상황과 의문점을 보고한다. 이후 13화에서 본격적으로 엔터프라이즈 함선 내부가 등장할 때 다시 등장, 컨트롤과의 전투를 앞두고 전술증강이 필요한 상황을 미리 예측하여 셔틀 및 소형정들을 미리 개조해놓고 파이크와 디스커버리를 맞이한다.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인 '이토톡 달콤한 슬픔 2부'에서 파이크가 그를 이름으로 부를 때 본명이 '우나(Una)'임이 밝혀진다.

쇼트 트렉의 ASK NOT 에피소드에서는 새로 부임하는 장교를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을 계획하고 파이크와 스팍을 배역으로 삼는다.

2.3.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2.3.1. 시즌1

시리즈의 시작과 함께 넘버원의 전체 이름이 우나 친-라일리(Una Chin-Riley)임이 밝혀진다. 1화에서는 원래는 워프 이전의 문명 단계였으나 자히아 인근 전투에 발생한 워프신호를 역설계해 워프 폭탄을 만들어 행성 내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행성에 납포되어 있었다. 이후 파이크의 중재로 행성은 엔터프라이즈호와 연방의 존재를 알게 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행성의 내분을 해결하기로 한다.

시즌 1 3화 '일리리아의 유령들'에서 인간의 모습을 한 일리리안임이 밝혀졌다. 스타플릿에 지원하기 위해 유전자 조작을 전통적으로 해 온 자신의 종족 배경을 숨겨왔던 것. 파이크는 이 사실을 묻어두고 지속적으로 우나를 신뢰하였다. 이 과정에서 비슷한 유전자 강화 인간의 후손인 라안 누니언-싱이 분개[1]하여 우나와 주먹다짐을 하는데, 오히려 이 갈등이 계기가 되어 우나가 라안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라안에게 형성된 바이러스의 항체로 선원들을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둘은 5화 '뒤바뀐 카트라'에서 대다수 승무원들이 상륙 휴가를 떠나 텅텅 비어있던 엔터프라이즈호에서 평소 시도하지 않았던 여가를 즐기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진다. 구체적인 계기는 선상 휴가를 떠나는 음벵가와 에리카가 우나는 "상륙 휴가(shore leave)"가 아닌 "상륙 당직(shore stay)"을 선택한다는 식으로 놀리며 하급 승무원들에게 우나의 평소 별명이 "노잼 구역(where fun goes to die)"라는 점을 우연히 알려주었는데, 이에 대해 우나 스스로 불쾌해하면서도 처음에는 라안 역시 우나의 평소 태도를 존중하며 자신도 휴가를 떠나는 것 보다는 선실에 남아있어서 밀린일을 처리하는 것이 낫다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독려해준다. 하지만 우연히 '엔터프라이즈 빙고'[2]의 마지막 미션인 선체에 서명하기를 수행하려고 EV슈트를 입고 선체 바깥으로 몰래 나가던 크리스티나 및 지에 소위를 발견한다. 처음에는 둘의 상륙휴가를 취소하고 트랜스포터 청소를 시키는 훈계를 하였으나, 우나와 라안 모두 평소 하급 선원들의 고충과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 역시 너무 업무에만 맞춰서 살아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들이 그 목록을 직접 시행해본다. 특히 선상 서명을 남길 때는 오히려 자신들이 선임 장교이기에 가능한, 아예 선상 바깥의 공간을 역장으로 쳐놓고 바깥 우주의 전경을 즐기며 격벽에 도착하여 서명을 할 수 있는 일탈[3]을 즐기며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하급 장교들의 입장과 여가활동에 대해 이해하기도 한다.

6화 '고통 없는 곳으로 인도하리'에서는 파이크가 대위 시절 우연히 불시착에서 잠시 호감이 있었던 마잘리스의 장관과 재회하고 마잘리스의 행성으로 내려갔을 때, 행성의 숨겨진 어두운 부분을 알게 된다. 구체적으로 마잘리스는 추첨으로 뛰어난 지능과 인성을 가진 어린아이 한 명을 선발하여 '퍼스트 서번트'라는 직책을 주는데, 그 직책이 오래 전 부터 전승되어 온 기계에 접속되어 행성 전반의 문명 유지를 위한 일종의 희생양을 삼는 것. 이를 알고 파이크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애를 쓰지만 마잘리스가 셔틀 진입 및 통신을 방해하는 조치를 이미 해놓았기 때문에 결국 퍼스트 서번트의 희생을 막지 못하였다.

7화 '고요한 스콜'에서는 엔터프라이즈호에 위장 침입하여 함선을 탈취한 엔젤 선장에 의해 스팍과 채플 이외의 파이크 및 다른 선원들과 해적선 고요한 스콜에 납포된다. 하지만 파이크의 기치와 경험으로 오히려 고요한 스콜에 선상 반란을 일으켜 해적선을 탈취하여 엔터프라이즈호를 되찾는다. 이 때 우나가 파이크에게 '설마 알파 브라가 4입니까?'라며 웃음을 띄며 반문하는 것을 보면 비슷한 반란을 파이크와 수행한 경험이 있는 듯. 결국 함선을 되찾은 파이크가 선장석에서 해적 흉내를 내며 엔젤 선장을 잡자는 식의 유머를 보일 때는 '그만하세요.'라고 한 마디 던질 정도로 파이크와는 격이 없어도 업무에서는 서로 잘 맞는 사이.

10화 '자비의 품격' 마지막 장면에서 일리리안임을 숨겨왔던 사실이 익명의 제보로 스타플릿에 보고가 되어 내사국의 바텔 선장에게 체포된다.

2.3.2. 시즌2

하지만 시즌2 2화에서 밝혀지기로, 그 익명의 제보자가 우나 스스로였음이 확인된다. 즉, 더 이상 스타플릿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에 지쳤고, 자신의 종족이 감내해와야했던 편견과 핍박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스스로를 드러내기로 결심했던 것. 결국 같은 에피소드에서 일리리안 시민 권리 변호사이자 우나의 어렸을 적 친구였지만 우나가 일리리아를 떠난 후 사이가 틀어졌던 니라 케툴, 그 친구를 선임해 온 파이크, 그리고 동료들의 진술에 힘을 얻어 면죄 및 공식적 망명자 신분이 되어 스타플릿 및 엔터프라이즈호에 복귀하게 되었다. 특히 자신의 종족 출신을 속이고도 스타플릿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행성연방 형성 이전의 스타플릿의 모토였던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Ad Astra per Aspera)"였다는 점을 언급, 스타플릿 초기의 가치와 자신의 인생 역경을 유비하며 자신의 동료들 및 변호사 친구 뿐 만 아니라 재판부와 자신을 기소한 검찰 측의 공감을 얻기도 한다.

7화에서 포털로 120년 후 미래에서 건너온 로워 덱스의 보임러와 매리너 소위에 의하면 미래 스타플릿 모병 포스터의 여성 모델이라고 한다. 게다가 포스터에는 그녀의 좌우명인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가 적혀있다고 하는데, 이를 들은 우나는 감동한다.처음에는 보임러가 벙커에 자신의 포스터를 붙여놨다는 말에 우나는 자기가 미래에 무슨 핀업 포스터 모델이 된 줄로 오인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시대에 20세기 초반의 핀업 포스터를 상상하는 우나의 상상력도 대단한(...) 것 같다.

3. 평행우주 및 대체 시간선

4. 인간관계

5. 연표

6. 작품 별 모습

파일:Number One(2254).jpg 파일:우나 친-라일리-SNW.jpg 파일:Una_Chin_Riley_character_poster.jpg 파일:Una Chin-Riley-SNW2.jpg
<rowcolor=#FFFFFF>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Star Trek: The Original Series)
1966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tar Trek: Discovery)
2019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1
(Star Trek: Strange New Worlds Season 1)
2022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2
(Star Trek: Strange New Worlds Season 2)
2023


[1] 라안에게는 우나가 자신을 구해주고 스타플릿에 지원을 하게 된 계기를 제공해 준 은인, 멘토이자 친구와 같은 존재였는데, 그 멘토가 이제까지 자신이 유전자 조작을 받은 일리리안인 사실을 숨겨왔다는 점에서 친한 사람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 것. 게다가 자신 역시 강화인간으로서 어렸을 때 부터 차별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우나가 자신에게는 그 사실을 나누고 공감해줄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아왔다는 점이 섭섭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2] 하급 선원 및 소위급 장교들이 지루한 선상 생활 속에서 자그마한 일탈 리스트를 정해놓고 상급 장교 몰래 달성하는 챌린지 리스트 목록. 껌의 맛이 다 빠질 때까지 씹고 트랜스포트를 한 후 다시 돌아왔을 때 껌 맛 확인하기, 터보리프트의 도착지를 도전 상대방보다 먼저 설정하기, 페이저 결투, 선장석에 몰래 앉기 등,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외곽 격벽에 서명 남기기가 최종 미션이다. [3] 선임 장교가 자신의 여흥을 위해 격벽을 친 것이므로 해석에 따라, 그리고 자신들이 평소에 가져왔던 태도에 비하면 일종의 규칙위반 또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는 즐거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