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勇者にみんな寝取られたけど諦めずに戦おう。きっと最後は俺が勝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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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장르 | 네토라레, 하렘, 후회 |
작가 | 사토 |
삽화가 | 루고 |
번역가 | ○○ |
출판사 |
신키켄샤 미발매 |
레이블 |
모닝 스타 북스 미발매 |
발매 기간 |
2019. 03. 19. ~ 발매 중 미발매 |
웹 연재 기간 | 2018. 02. 17. ~ 2024. 01. 21.(최종수정) |
권수 |
1권 미발매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토(さとう)[1], 삽화가는 루고(るご).소설은 한 권씩 스토리마다 분기가 있으며 원하는 루트를 따라서 페이지를 읽는 게임북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엔딩은 멀티 엔딩으로 총 5개.
- 스포일러 루트 분기 및 구성 ▼
- 1-0. 스킬 강림의 의식1-1. 이세계 용사 유우야가 이미 소환되어 있다. 아크는 '빛나는 방패'스킬을 받는다.1-2. 유우야에게 모두를 빼았긴다. 노예 소녀 유노와 만난다.4-1. 이세계 용사 유우야가 없다. 아크는 '용사' 스킬을 받는다1-3. 녹룡과의 싸움에서 유노를 지키지 못한다1-4. 마왕을 쓰러트린 이후 소꿉친구들을 믿지 않고 복수 한다. - 엔딩 13-3. 녹룡과의 싸움에서 유우야의 지시를 무시하고 유노를 지킨다
2-4. 마왕을 쓰러트린 이후 소꿉친구들을 믿지 않으나 복수 하지 않는다. - 엔딩 23-4. 유우야가 가짜 용사임을 밝힌 후 마왕을 쓰러트리고 유노와 맺어진다. - 엔딩 34-2. 용사 파티로 이세계에서 쇼우코가 소환되어 동료가 된다5. 이세계 용사 유우야가 없기에 아크는 '용사' 스킬을 받았으며 아스타르테가 유노로 전생해서 아크와 합류한다. 그 후, 마왕을 퇴치하고 용사를 은퇴하고서 유노와 히로인들이 아크와 맺어지며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 엔딩 5(서적판 발매기념 진 에필로그)4-3. 모두와 모험하여 팔룡을 쓰러트린다.4-4. 마왕을 쓰러트리고 모두와 맺어진다. 마지막에 이기는 건 나였다. - 엔딩 4
2. 줄거리
이세계에서 용사로 소환된 유야의 출현이 평화로운 나날을 바꿔버렸다!? 매력적인 여성들 시누이 로라, 소꿉친구 자매 샤오와 파논, 그리고 이웃 누나 피오레에게 둘러싸여 평온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아크.
그들이 사는 브룸 대륙의 왕도 파비욘 평민가에서는 '스킬'이라는 능력이 한 사람에게 하나 주어져 그것을 살려 직업을 갖게 된다. 드디어 찾아온 '스킬 강림 의식'의 날.먼저 의식을 마친 샤오, 파논, 로라는 각각 참희왕, 신궁 사용자, 대마술사의 지식이라는 전설의 용사 파티가 소지하고 있던 스킬을 얻게 된다.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가운데 아크가 얻은 기술은--??
이세계 전이자(용사)로부터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는다!! 평민으로부터의 대역전 모험담 개막!!
— 코믹스 연재처 줄거리.
그들이 사는 브룸 대륙의 왕도 파비욘 평민가에서는 '스킬'이라는 능력이 한 사람에게 하나 주어져 그것을 살려 직업을 갖게 된다. 드디어 찾아온 '스킬 강림 의식'의 날.먼저 의식을 마친 샤오, 파논, 로라는 각각 참희왕, 신궁 사용자, 대마술사의 지식이라는 전설의 용사 파티가 소지하고 있던 스킬을 얻게 된다.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가운데 아크가 얻은 기술은--??
이세계 전이자(용사)로부터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는다!! 평민으로부터의 대역전 모험담 개막!!
— 코믹스 연재처 줄거리.
3. 발매 현황
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 |||||
01권 | 02권 | 03권 | |||
2019년 03월 19일 | 미정 | 미정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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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본작의 주인공. 자칭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일반인이지만 주변에는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여성들이 많았던 인물. 그러나 스킬강림의 의식에서 '빛나는 방패'라는 약한 스킬을[2] 받게 되면서 인생이 일변해 버린다. 친하게 지냈던 여성들은 용사 파티가 사용하는 스킬을 익히게 되고 거기서 이세계의 용사라는 '유우야'가 나타나 그녀들과 행동하기 시작. 스킬사용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여성들의 환심을 산 결과 고작 한달 못 만났음에도 소꿉친구들과 여동생들이 가지고 있던 아크에 대한 호감도는 사라져 있었고 그녀들은 유우야에게 빠져 있었다. 아크는 그 용사에 의해서 파티의 짐꾼 겸 여차할 때의 방패역으로 고용되는 불공평한 처우를 받게 된다. 심지어 마왕 퇴치의 모험중에 여관에서 용사와 그녀들의 정사까지 봐버리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와중에[3] 여동생 로라에게는 어차피 피도 안 이어져있다면서 절연당하고 약혼자 샤오에게 약혼파기를 당하고 또다른 여동생처럼 지내던 파논에게는 약해서 짜증난다면서 무시당하고 친했던 옆집 누나 피오레에게는 유우야보다는 약해도 쓸데가 있는 도구로 취급당한다.
그렇게 아크는 절망하고 인생을 포기하여 다음 원정에서 죽을 생각을 하게 되지만 다음 원정때 유우야가 사왔다는 노예 소녀 '유노'와 만나면서 그의 인생이 변하기 시작한다. 1년간 유노와 지내면서 그녀를 정신적 지주로 버티던 아크였으나 녹룡과의 싸움중에 그녀가 죽어버리고 그녀의 죽음을 길가에 돌이 떨어진거 마냥 전혀 슬퍼하지 않는 용사와 소꿉친구들을 보면서 그나마 남아 있던 정나미까지 다 떨어지게 된다.[4] 그리고 마왕을 잡으면 유노를 따라가기로 결심하고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유노가 나타나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
꿈에서 다시 만난 유노는 자신이 여신 아스타르테였으며 사실 아크에게 갈 용사 스킬이 버그로 인해 유우야에게 갔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본래는 아크의 스킬이기에 유우야로서는 용사 스킬과 성검을 제대로 다룰 수 없어 마왕을 쓰러트릴 수 없으며, 그걸 수정하여 아크에게 용사스킬을 돌려주기 위해서 힘과 감정을 최소한으로 깍아 노예소녀 '유노'로서 용사파티에 들어와 아크와 접촉했다는 것이다. 유노는 진정한 용사는 아크이며 부디 세계를 지켜달라고 한다. 솔직히 소꿉친구들에게 정나미가 다 떨어졌고 유노마저 죽어 세계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던 아크였지만 유노의 부탁이기에 세계를 지키기로 다짐하고 파티원들에게 핍박 받으면서 모험을 계속한다.
그렇게 8룡을 전부 잡고 마왕과의 최종결전이 시작된다. 용사파티와 마왕과의 싸움에서는 파티에서 떨어져서 후방지원부대에 가게 되지만[5] 그곳에서 빛나는 방패를 이용한 공수양면에서 활약과[6] 정확한 지휘로 어느 사이엔가 지원부대의 대원들을 시작으로 모두에게 대장이라 불리게 된다.
마왕과의 결전에서 용사스킬이 사라져 성검 암피스바에나 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된 유우야를 대신하여 유우야가 떨어트린 성검을 뽑아들고 진정한 용사로 각성. 그대로 성검의 고유 능력인 성개화(聖鎧化)까지 구사하여 마왕 브리간다인을 무찌르게 된다.
마왕을 쓰러트린 후에는 작위를 받아서 귀족이 되며. 유노가 죽는 루트에서는 그녀가 죽어서 묻힌 숲이 있던 지역을 영지로 받는다.
인사불성이 되어 버린 유우야를 더 이상 생지옥에 둘 수 없다면서 사실상 안락사되도록 하고[7] 첫번째 분기에서는 그 집행까지 자기가 한다. 첫번째 분기에서는 용사 파티의 나머지 네명도 전부 용사 파티로서의 높은 전투력과 능력을 빌미로 해서 최전선으로 보내 버렸으며 처분이 확정되자 저마다 눈물콧물을 짜내며 용서를 빌려 해도 거들떠 보지도 않으며 아무런 감정조차 담지 않은 철저한 무관심으로 무시해버렸다. 유노가 그렇게 부탁했음에도 용사 파티에서 싸웠던 1년 정도의 사건으로 인해 모두에게 정나미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 복수할 생각이 강했던 데다 더더욱 유노를 지켜줄 수 있었음에도 이를 방관하거나 악화시키는 등 유노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큰 편인 네명에 대한 증오가 억누를 수 없을만큼 큰 탓에 결국 넷을 믿지 못 하고 그녀들이 양심이 있으면 자기 말을 듣겠지라는 식으로 곡해하여 네명이 비참한 일생을 보내게 만든다.[8] 그만큼 첫 분기의 엔딩이 서로가 웃지 못하는 피로스의 승리로 끝날 정도로 아크가 느끼는 유노에 대한 상실감과 상처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편. 다만 1회차의 에필로그에선 아스타르테가 유노를 새로운 모습으로 환생시킨 듯 유노의 무덤이 묻힌 숲에 우연히 방문한 은발의 소녀와 만나면서 이어진다는 결말이 나온 것을 보아 유노와는 결국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분기에서는 그들과 있는 것도 지쳤다면서 유우야의 처분이나 소꿉친구들의 처우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유우야는 기사단에 의해 안락사되고 소꿉친구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모험을 하던 그 1여년간의 행태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서 유노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을 냉담하게 대하면서 이별까지 선언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를 찾아온 기사단장에 의해 유우야가 매혹의 눈이라는 스킬로 성의 메이드와 여성마술사들을 농락했으며 특히 용사 파티의 네명이 심각한 세뇌상태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렇게 진실을 전한 기사단장은 그녀들하고 한번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나고 아크는 깊은 고민을 한 끝에 유노의 부탁을 우선시하는 것을 선택함으로서 모두와 이야기한 끝에 어떻게 화해하는데 성공하지만[9] 그녀들이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지라 넷중 누구하고도 맺어지지 못한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녹룡과의 전투에서 유우야의 명령을 어기고 유노의 사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이로 인해 파티원들의 분노를 사서 쫓겨날 뻔 하지만 유노가 막아줘서 남을 수 있게 된다. 유노가 살아 있는 덕분에 정보도 더 정확하게 받아서 용사스킬의 진실과 유우야가 매혹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두번째 루트보다 빨리 알게 되며 성검의 탈환도 빨라진 덕분에 소꿉친구들의 세뇌도 빠르게 풀게 된다. 첫분기에서의 강적이었던 마왕은 이 분기부터는 그냥 순살당한다. 녹룡과의 전투에서 유노를 살린 이후 그녀에게 진실을 들을 때 인간으로서 그녀가 죽을 때까지는 인간으로 지내며 아크의 곁에 있고 싶다는 그녀에게 '같이 살자'는 사실상의 프로포즈를 했고 그대로 엔딩에서 유노와 결혼하여 아이까지 얻게 된다. 나머지 네명은 여전히 유우야에게 세뇌되어 아크에게 심한 짓을 한 기억이 있다보니 이 루트에서는 유노와 아크의 친한 친구로 남고 맺어지지 않는다.
네번째 루트에서는[10] 스킬 강림의 의식에서 무사히 '용사'를 받게 되며, 정통 하렘물의 용사로서 싸워나간다.[11] 여기서는 유우야가 용사일 때는 고전하는 묘사가 있었던 팔룡들을 바로 순살시키면서 쾌진격하며, 히로인들하고도 무사히 맺어진다. 그 와중에 이세계에 소환되어 싸우는 쇼우코도 신경써주는 신사다운 면모도 보여준다. 여기에 끌린 쇼우코하고도 맺어지며 왕도에서 자신들의 교육을 맡았던 왕궁마술사 '나르페'의 어프로치도 받아들여서 그녀하고도 맺어진다. 마왕과의 최종결전에서 보정된 세계를 보러 온 여신을 보고 유노를 떠올리게 되고 그녀에게 고백하면서 이별하게 된다. 그후 마왕을 쓰러트리고 개선. 10년후에는 모두와 결혼하고 자식을 보게 되며, 마지막으로 유노와 재회하는 듯한 열린 결말로 끝난다.
서적판 발매 기념이자 진 에필로그인 다섯번째 분기에서는 네 번의 분기를 계기로 인간인 아크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품게 된 아스타르테가 직접 유노로 환생하며 용사가 된 아크와 합류하게 되었으며 아크는 원래의 운명대로 용사로서 마왕을 퇴치하는 것을 성공한 후엔 한적한 바닷가에 집을 구해 유노와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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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노예소녀이자 진 히로인. 로라 일행이 첫번째 용인 적룡 토벌 이후 유우야에게 완전히 맘이 넘어가서 결혼한다고 선언하고 그를 따라 왕성에 갔다가[12] 다시 용사 파티가 원정을 떠나기 위해 모였을 때 유우야가 아크의 보좌라면서 사왔다. 살 필요가 없음에도 정신차려보니 유노를 데리고 있었다는 모양. 그후 아크와 함께 용사 파티에서 짐꾼등의 일을 맡으면서 친해졌고 처음에는 적었던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늘어났다. 유노가 합류한 이후 신기하게도 일반적인 마물은 용사일행을 건드리지 않게 되어 여행길이 편해진다. 아크와 같이 지내던 시기에는 은근히 잠이 많아서 여유 있을 때는 자주 조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예라서 왕성에 못 들어가는지라 원정이 없을 때는 아크의 집에서 가족처럼 지내며 소꿉친구들에게 배신당한 아크의 유일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어느 날 아크에게 부적이라면서 투명한 돌을 건내주고, 그후에 있었던 원정중에 갑자기 난입한 녹룡의 공격으로 맥없이 사망했다. 여동생에 소꿉친구들까지 자신을 편리한 도구로 보는 현실에서 유일하게 아크를 위로해주던 인물이었던 그녀의 죽음은 아크에게도 큰 상처로 다가왔고 아크는 그녀를 추모하면서 마왕을 잡으면 그녀를 따라갈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날 아크의 꿈에 나타나게 되는데...
{{{#!folding 스포일러 ▼
꿈에까지 나타난 그녀의 정체는 여신 아스타르테. 세계에 있어 자연재해와도 같은 존재인 '마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용사' 스킬을 만들었다. 본디 마왕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용사도 나타나는 시스템이었는데 이번 대에는 유우야가 이세계소환 되면서 버그가 생겨 그 결과 아크에게 가야 할 용사 스킬이 유우야에게 가 버렸고, 아크가 아니면 용사 스킬과 성검이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 하기에 이걸 수정해야 했는데 여신인 채로는 하계에 직접적인 간섭을 못 하는지라 고육지책으로 능력과 영혼을 최대한으로 깍아서 노예 소녀 유노로서 하계에 내려와[13] 유우야를 유도하여[14] 자신을 사게 만들어서 용사파티에 들어왔다. 이렇게 들어온 그녀는 처음 유우야가 자신을 끌고 갈때 유우야에게 몰래 수정 프로그램을 인스톨 시키고 그후 아크를 만나서 함께 행동하며 그에게도 개변 프로그램을 인스톨 시켜주게 된다. 그렇게 하여 녹룡을 찾기 직전에 아크에게 개변 프로그램을 무사히 인스톨 시키고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숫자가 표시 되는 투명한 돌을 부적이라면서 아크에게 넘겨준다. 프로그램은 무사히 작동하여 꿈에서 다시 만난 시점에서는 3%정도 수정된 상태였다. 인간일 때 자주 졸던 것도 이 개변 프로그램의 인스톨을 위해서 였다고 한다.
아크에게 이런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세계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마지막으로 시간이 없어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지만 로라와 샤오들에게도 사정이 있으니 부디 그녀들을 버리지 말고 믿어달라는 부탁을 남기게 된다. 이러한 패턴은 유우야가 소환되었던 세번째 분기의 세계선까지 이어졌는데 그 이유는 첫 번째 분기에선 유노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1년이나 학대와 폭력에 질려버린 아크가 완전히 증오에 빠져 히로인들에게 등돌린 탓에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으며 그것은 첫 번째 분기점의 세계의 히로인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스타르테가 적어도 아크만큼은 구원하고 싶었는지 유노를 새로운 모습으로 환생시켜 재회하게 해줌으로서 적어도 첫번째 분기에선 아크만큼은 구원하는 것을 성공하게 된다.
첫번째 분기를 기점으로 4번의 분기점 루프 요소와 분기를 지날수록 히로인들이 점차 구원받기 시작했다는 점을 봐선 첫번째 분기에서 자신의 분신인 유노의 죽음에 의한 상처가 너무나도 커서 아크가 모두를 구원하는 걸 거부하는 모습에 여신이 자신의 힘으로 회귀를 통한 세계 개변을 통해 아크와 모두를 구원하고자 세계를 직접 유노로서의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되도록 수정해온 것으로 드러난다. 실제로 2회차부터는 아크에게 1회차 엔딩 시점에선 딱히 진실을 알리지 않고 묵인해버린 탓에 등장하지 않는 기사단장이 2회차가 되자마자 갑작스레 진실을 알리려고 필사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이거나 3회차 엔딩을 중점으로 한 듯한 코믹스 버전에서도 아크에게 꿈에서 반드시 모두를 구원해줬으면 한다라는 걸 강조하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아크만 구원하고 다른 히로인들을 구하는 걸 실패한 아스타르테는 두번째 분기에선 마왕과의 결전에서 드디어 모든 용사스킬을 되찾은 아크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며, 아크 덕분에 세계의 진짜 아름다움을 알았고 여신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말이지만 아크가 용사라서 정말 다행이었다는 말을 남기고서 이전보다도 히로인들을 아끼고 지켜달라는 부탁을 강하게 남겼는데 이 말로 인해 아크가 기사단장을 통해 진실을 명확히 알게 된 상태에서 이어지는 것은 거부하지만 결국 히로인들을 용서하는 것을 성공하게 된다.
용서는 했으나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생존 실패 혹은 유우야의 소환에 의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를 확실히 확인해보기로 하며 회귀 개편을 다시 펼쳤다. 그렇게해서 세번째 분기에서는 녹룡과의 전투에서 아크가 유우야의 명령을 어기고 구해준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으며 그후 아크에게 아스타르테로서의 자신과 유노로서의 자신의 입으로 직접 진실을 전하고 유우야를 막으며 소꿉친구들을 구하는데 조력한다. 그 결과 두번째 분기보다 더 빠르게 유우야가 가짜 용사라는 게 밝혀지며 매혹의 눈에 의한 세뇌도 해제되어 아크의 소꿉친구들도 모두 구하게 된다. 이 루트에서는 유노가 아크와 결혼하여 아이까지 낳는다. 다만 여기서도 히로인들이 완전한 구원을 받는 것은 실패.[15][16]
이를 통해 유우야의 소환이 세계의 불행을 부른다는 걸 깨달은 아스타르테는 다시 회귀로 개편시키며 세계를 수정한 끝에 네번째 분기에서는 세계가 제대로 수정되어 아크가 무사히 용사가 될 수 있게 되어 안심한 아스타르테는 자신이 굳이 끼어들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을 느껴 등장하지 않다가 마왕과의 최종결전에서 수정된 세계를 보기 위해 등장. 세계가 개편되었지만 아스타르테와의 만남을 통해 모든 세계의 기억이 합쳐진 듯 자신을 알아본 아크와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헤어진다. 10년 이후의 엔딩에서 아크를 찾아왔다는 열린 엔딩으로 끝난다.
서적판 발매 기념이자 진 에필로그인 다섯번째 분기에서는 네 번의 분기를 계기로 인간인 아크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품게 된 아스타르테가 직접 유노로 환생하며 용사가 된 아크와 합류하게 되었고 마왕을 퇴치하는 것을 성공한 후엔 한적한 바닷가에 집을 구해 아크와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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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주인공의 피가 이어져 있지 않은 여동생.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어머니가 주인공의 아버지와 재혼하면서 가족이 되었다. 스킬 강림의 의식에서 용사 파티 스킬 '대마술사의 지식'을 받게 된다. 아크를 어릴때부터 따랐고 지금도 아침에 직접 깨워줄 정도였으나, 유우야를 만나면서 그에게 끌려서 아크에게 냉담하게 대했고 나중에는 절연해서 오빠라고도 부르지 않게 된다. 이런 태도는 다른 소꿉친구들도 마찬가지. 마왕 토벌이 끝나고 겨우 제정신을 차렸지만 그 시점에서 이미 아크는 용사 파티로서의 생활에서 그녀들에게 정나미가 완전히 떨어져 버렸다.
{{{#!folding 스포일러 ▼
첫 분기에서는 아크에게 용서를 빌려고 했으나 이미 그녀들에 대한 신뢰가 바닥난데다 유노를 죽게 만들었단 이유로 용서를 거부한 아크의 의견에 의해 8룡이 있었던 주거의 마물 퇴치와 성에서의 마술사 교육을 떠맡게 된다. 그후에는 계속 마물들과 싸웠고 마력 사용이 오버클럭 수준으로 남용되는 바람에 신체 나이가 노인의 연령대가 되면서 외형과 몸상태가 단번에 노화 되어버렸으며[17]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게 되는데 이는 다른 히로인들도 마찬가지.
두번째 분기에서는 그녀들을 상대하기도 싫었던 아크가 딱히 의견을 내지 않은 덕에 큰일은 없었으나, 그날 바로 아크를 따라서 실가로 돌아왔다가 1년전의 왕도귀환 이후로 집에는 한번도 안 돌아오던 것이 이제 돌아와서는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꼴에 참던 아크가 폭발해 버린다. 그후 기사단장의 부탁을 들은 아크와 다시 대화하여 어찌 화해하는데 성공. 미래에는 아크의 비서로 지낸다. 다만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다 보니 결혼하겠다는 엄두는 못 내는 중.
세번째 분기에서는 아크와 유노의 빠른 대응으로 빠르게 회복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유노의 히로인도가 올라가서 서브 히로인이 되었으며 네번째 분기에서는 제대로 정통 하렘 용사물이 되면서 제대로 된 히로인이 된다.
로라가 변한 이유는 두번째 분기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유우야와 만난 순간부터 그의 스킬 '매혹의 눈'에 걸려서 세뇌가 진행되어 인격과 기억이 개조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마왕토벌 당시 용사스킬이 사라진 영향으로 유우야가 실성하면서 매혹의 눈도 해제되어 세뇌가 풀렸으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정신을 차린 이후에는 말도 안 되는 기억속에서 공포에 떨다가 왕궁마술사에게 진실을 듣고는 잠옷도 갈아 입지 않고 유우야가 갇혀 있는 감옥으로 벽을 부수면서 직진한다. 그리고 같이 갔던 샤오가 그녀의 몫까지 유우야를 두들겨 패주는 걸 지켜보았으며 집에서 아크에게 해명을 하려 해도 폭언을 듣고 문전박대를 당하게 된다. 첫번째 분기점에선 아예 모든 진실[18]을 그녀의 어머니도 알았는지 어머니가 로라와의 연을 끊어버렸다고 했을 정도이며 그나마 나아진 두번째 분기에선 샤오와 파논처럼 이불을 뒤집어쓰고 두문불출하는 폐인으로 전락했다.
모두와 모여 이야기한 결과 자신들이 아크에게 저지른 일은 사과한다고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끝맺음은 확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으며 마왕 토벌 이후 아크가 왕과 알현했을 때 올곧은 눈빛으로 서 있던 이유이기도 하며 첫번째 분기에서 그가 왕에게 건의한 내용을 거부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이지만 건의가 완전히 실현되기 전에 용서를 빌려 해도 감정 없는 미소와 무표정으로 무시한 탓에 결국 아크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은 취급의 처분을 묵묵묵히 따르게 된다. 이래서인지 상기한 것처럼 유우야에게 세뇌당하는 과정이 들어가 있는 세번째 루트까지는 아크와 맺어지지 못한다. 두번째의 경우도 어디까지나 기사단장과 유노의 유언 때문에 용서를 택했을 뿐이지 결국 비서와 상관이란 사무적인 관계에 머무르는 결과를 맞이했지만 두번째 분기점부터 시작된 용서를 받았을 땐 추억의 음식이던 오므라이스를 맛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본 아크가 그제서야 증오가 눈녹아내리며 그녀를 용서해줄 수 있게 되었으며 연이 영원히 끊어진 첫 분기와는 달리 두번째 분기부턴 어머니와도 화해하며 용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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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 파논
주인공 옆집의 소꿉친구 자매. 샤오가 용사 파티 스킬 '참희왕', 파논이 용사 파티 스킬 '신궁을 겨루는 자'를 가지고 있다.이쪽도 아크와 어렸을 때부터 친했으며 샤오 같은 경우에는 아크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샤오는 츤데레이지만 아이들은 잘 돌봐주는 믿음직한 성격이고 파논은 응석 잘 부리는 천진난만한 성격이었다. 그러나 유우야와 만난 이후에는 그냥 아크를 봉으로 보는 성격으로 변했으며 아크를 아예 방패라고 부르는 수준이고 샤오에 이르러서는 약혼까지 파기한다. 심지어 샤오는 츤데레 성향이던게 폭력녀로 바뀌어서 아크를 주먹으로 패기도 하며 여기에 질투도 심해져서 어린 아이가 유우야를 살짝 만져도 거칠게 떼어낼 정도. 결국 이쪽의 태도에 아크가 완전히 정나미가 떨어져 버린다.
{{{#!folding 스포일러 ▼
마왕 토벌 이후 제정신을 차리기는 했다만, 첫 분기에서 아크에게 용서를 빌려고 했으나 이미 그녀들에 대한 신뢰가 바닥난데다 유노를 죽게 만들었단 이유로 용서를 거부한 아크의 의견으로 샤오는 아직 몬스터가 활보하는 마왕성 주변으로, 파논은 와이번이 다량 생식하는 백룡의 둥지로 배속된다. 둘다 팔 다리가 잘려 나갈 정도로 싸웠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보내게 된다. 샤오의 경우엔 아예 팔과 다리 한쪽이 날아갈 때 브레스로 인한 것 때문인지 얼굴부터 몸까지 화상을 크게 입었으나 용서를 구걸하듯이 고통스럽게 검을 휘두르며 피폐하게 지낸다는 묘사[19]가 나오고 파논의 경우엔 두 다리가 잘려 휠체어 신세로 고정포대로서 궁사의 의무를 다하지만 눈물을 흘리고 다니는 감정없는 살육 병기로 전락했다고 한다. 심지어 누구라도 자신에게 말을 걸면 살기 어린 표정으로 다가오지 못하게 할 정도로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두번째 분기에서는 아크가 따로 말을 안 한지라 무사히 돌아왔는데, 역시 로라처럼 아크에게 사과하려고 하다 아크가 폭발하는 바람에 실패. 기사단장 덕분에 냉정해진 아크와 이야기하여 화해하는데 성공했다. 샤오는 그후 여러가지 일을 해보다가 최종적으로 아크의 영지에서 검술 도장을 열었고, 파논은 아크의 아버지가 하는 농원을 도와주게 된다. 이쪽도 스스로를 용서 못하다 보니 결혼의 결자도 못 꺼내고 있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아크와 유노의 빠른 대응으로 빠르게 회복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유노의 히로인도가 올라가서 서브 히로인이 되어 버린데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제대로 정통 하렘 용사물이 되면서 제대로 된 히로인이 된다.
이들이 변한 이유는 두번째 분기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유우야와 만난 순간부터 그의 스킬 '매혹의 눈'에 걸려서 세뇌가 진행되어 인격과 기억이 개조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마왕토벌 당시 용사스킬이 사라진 영향으로 유우야가 실성하면서 매혹의 눈도 해제되어 세뇌가 풀렸으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샤오는 왕성에서 정신차린 이후에는 병사들이 힘으로 제압해서 기절시켜야 했을 정도로 발광했으며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이후에는 왕궁마술사에게 유우야가 매혹의 눈으로 자신들을 세뇌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죽여 버릴 심정으로 감옥까지 찾아가서는 이미 실성해서 폐인이 되어 버린 유우야를 두들겨 패서 거의 죽여 놓는다. 그러나 자신이 뭘 해도 아크가 용서해 주지 않을 거라면서 침울한 상태가 계속된다.
파논은 자신의 기억이 너무 혼란스러운 나머지 아무 말도 못하다가 아크에게 몹쓸 짓을 한 자신을 돌아보면서 그저 사과만 하고 있었고 왕궁마술사를 통해 자신이 세뇌상태였다는 진실을 듣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아크가 자신을 용서해주지 않을 거라면서 반쯤 인생을 포기한 상태가 된다. 로라처럼 샤오와 함께 아예 세상 밖으로 나오길 거부하는 폐인의 삶을 살 정도.
네명은 모여 이야기한 결과 자신들이 아크에게 저지른 일은 사과한다고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끝맺음은 확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마왕 토벌 이후 아크가 왕과 알현했을 때 올곧은 눈빛으로 서 있던 이유이기도 하며 첫번째 분기에서 그가 왕에게 건의한 내용을 거부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이지만 건의가 완전히 실현되기 전에 용서를 빌려 해도 감정 없는 미소와 무표정으로 무시한 탓에 결국 아크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은 취급의 처분을 묵묵묵히 따르게 된다. 이래서인지 유우야에게 세뇌당하는 과정이 있는 세번째 루트까지는 아크와 맺어지지 못한다. 두번째 분기부터 시작되는 용서를 받는 과정의 경우, 로라와 피오레 다음으로 자매를 찾아온 아크에게 눈물콧물을 다 짜며 도게자로 용서를 처절하게 빌었고 로라와 피오레와의 화해를 통해 마음이 누그러진 아크가 용서를 해줌으로서 일단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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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레
주인공 이웃에 살고 있는 누님. '약의 지혜'를 가지고 있는 약사. 용사 파티 스킬을 안 가지고 있으나 약사가 필요하다면서 약사를 찾던 중에 로라들과의 인연이 있다보니 용사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이쪽도 아크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으며 어른의 포용력으로 모두를 응원해주는 누나였으나, 유우야와 접하면서 아크를 그저 쓰기 좋은 도구로 보게 된다. 아크에게는 치료도 제대로 안 해준 모양으로 아크 역시 그녀의 태도에 정나미가 떨어져 나갔다.
{{{#!folding 스포일러 ▼
마왕 토벌 이후 정신을 차리나, 첫 분기점에선 아크에게 용서를 빌려고 하지만 이미 그녀들에 대한 신뢰가 바닥난데다 유노를 죽게 만들었단 이유로 용서를 거부한 아크의 의견에 따라 각지에 남아 있는 병자들의 치료를 강제로 떠맡게 된다. 병자들의 치료를 하면서 자신도 병에 걸리면서 고생하지만 스킬 덕분에 어찌 살아 남았다는 모양이라 하나 그 대가로 머리며 얼굴의 용모 및 몸의 형태가 한센병 환자처럼 되어버렸다고 한다. 참고로 역시 다른 이들처럼 평생 독신이었다고 한다.
두번째 분기에서는 마왕 토벌이후 집으로 돌아왔으나 아크가 큰소리로 분노하는 걸 듣게 되고 아크가 로라와 자신들에게 분노하는 걸 보게 된다. 그후 기사단장 덕에 냉정해진 아크와 이야기를 해서 화해하는데 성공했고 후일 아크의 영지에서 약가게를 열게 된다. 이쪽도 다른 히로인들처럼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아크에게 적극적으로 못 나오고 아크가 선 본다는 이야기만 나오면 아무말도 못한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아크와 유노의 빠른 대응으로 빠르게 회복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유노의 히로인도가 올라가서 서브 히로인이 되어 버리지만 네번째 분기에서는 이전처럼 약사가 필요하다는 말에 일행이 그녀를 추천하게 되면서 용사파티에 합류한다. 이후 정통 하렘 용사물의 제대로 된 히로인이 된다.
두번째 분기에서 밝혀지는 내막에 따르면 피오레 또한 유우야와 만난 순간부터 그의 스킬 '매혹의 눈'에 걸려서 세뇌가 진행되어 인격과 기억이 개조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마왕토벌 당시 용사스킬이 사라진 영향으로 유우야가 실성하면서 매혹의 눈도 해제되어 세뇌가 풀렸으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그래도 나머지 세명보다는 나이도 많고 냉정했던지라 이상한 두가지 기억에서 유우야가 자신들에게 뭔가 했다고 추론해내고 그녀의 추론은 잠시후 나타난 왕궁마술사에 의해 사실로 밝혀진다. 그후 다른 누구보다 좌절하고 있을 파논을 찾아가서 위로해주지만 스스로도 아크에게 한 짓에 절망한 나머지 그냥 죽을까 생각하는 상태가 된다.
네명은 모여 이야기한 결과 자신들이 아크에게 저지른 일은 사과한다고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끝맺음은 확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마왕 토벌 이후 아크가 왕과 알현했을 때 올곧은 눈빛으로 서 있던 이유이기도 하며 첫번째 분기에서 그가 왕에게 건의한 내용을 거부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이지만 건의가 완전히 실현되기 전에 용서를 빌려 해도 감정 없는 미소와 무표정으로 무시한 탓에 결국 아크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은 취급의 처분을 묵묵묵히 따르게 된다. 이래서인지 자신들이 아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어 유우야에게 세뇌되는 과정이 포함되는 세번쨰 루트까지는 아크와 맺어지지 못하게 된다. 두번째 분기부터 시작된 용서를 받는 과정은 로라와 화해하고 피오레를 찾아온 아크와 재회하며 아크와 유노에게 죽어도 싼 인간 쓰레기짓을 했다는 자괴감과 그럼에도 용서받고 싶기에 목숨을 포기해서라도 용서받고자 한다는 진심어린 참회를 건네지만 죽음으로 용서를 빌려는 행위를 용납못한다는 일갈과 함께 그녀를 용서함으로서 아크에게 용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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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야
용사. 이세계 소환된 미남자. 본명은 카사마 유우야. 성검 암피스바에나에 선택 받았다. 로라들이 용사 파티의 스킬에 각성하게 되자 그녀들과 만나 스킬의 사용법을 여러가지로 알려줬고 그 결과 모두의 호감을 산 인물. 로라를 비롯한 파티의 네명과 육체관계까지 가지고 있으며, 마왕을 무찌르면 그 보상으로 왕위를 이어 받아 왕이 되어서 네명을 왕비로 들인다는 약속까지 한 상태. 만화판에서는 벌크업도 추가되어 쓸데없이 멋있어졌다.
{{{#!folding 스포일러 ▼
사실 진짜 용사가 아니다. 이세계 소환의 버그로 인해 아크에게 가야 할 용사 스킬을 받아 버린 가짜 용사이며,[20] 용사 스킬의 진짜 주인은 아크인지라 유우야는 성검과 용사 스킬의 진정한 힘을 다룰 수 없으며 당연히 마왕을 쓰러트리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였다.[21] 이 사태를 우려한 여신 아스타르테가 노예소녀 유노로 강림하여 유우야를 유도해서 아크와 접촉했고 그 결과 아스타르테가 심어둔 개변 프로그램의 보정으로 인해 점점 용사 스킬이 사라지기 시작. 마왕과의 최종 결전중에 끝내 용사 스킬이 아크에게 완전히 넘어가면서 성검조차 휘두를 수 없게 된다. 싸우던 마왕도 그걸 보고 바로 유우야가 가짜라는 걸 알아차리고 '이런 가짜로 자길 쓰러트릴 수 있을거 같냐'며 비웃었다. 현실을 부정하며 자신이 여신에게 선택받은 용사라면서 발악하지만 마왕에게 양팔을 베이고 성검은 저 멀리 날아가게 되며 그걸 뽑아든 아크가 진정한 용사로 각성해서 마왕을 쓰러트리게 된다.
용사 스킬이 다 빠진 이후에는 그 반동으로 인해 인사불성이 되어 버렸으며[22], 이대로 둘 수는 없다는 아크의 의견에 여신 아스타르테의 곁으로 보내게 된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는 안락사 처분. 아크는 용사파티가 수발을 든다고 하면 평생 유우야 수발만 들게 할 생각이었으나 유우야의 술수에서 벗어난 그녀들은 아무도 유우야의 편을 들지 않았고 결국 안락사가 결정된다. 첫번째 분기에서는 아크가 직접 처분하고 두번째 분기부터는 기사단들이 처분하게 된다. 안락사 된 후에는 왕궁 지하의 깊은 곳에 8룡을 잡는 용사로서 쓸쓸하게 묻히게 된다.
두번째 분기부터 밝혀지는 진실은 유우야가 매료계 스킬 매혹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이걸로 용사파티의 여성멤버들을 세뇌했었다는 것.[23][24] 유우야는 소환된 직후부터 자신에게 스킬이 2개라는 사실을 숨긴 상태로 지내면서 매혹의 눈을 사용하여 성의 메이드와 여성마술사를 비롯한 여성들을 농락하고 있었고 그중 상당수는 임신까지 시켰는데 임신한 여성은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무뢰한에게 당했다'라는 식으로 기억을 변조시켜서 성밖으로 쫓아내서 소문이 나는 걸 방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우야가 마왕과의 싸움에서 인사불성이 된 것을 마왕의 저주탓이라 여겼던 왕국측에서 유우야를 조사하다가 스킬 감정으로 '매혹의 눈'이 발견되자, 아크의 처우를 오래전부터 수상하게 여겼던 기사단장을 중심으로 조사에 들어갔고 마왕이 쓰러진 날 성과 도시의 수많은 여성들이 기절했다는 정보에 그녀들을 찾아가서 알아보니 다들 유우야의 매혹의 눈에 당해서 그에게 농락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25] 그녀들은 일부는 좌절하고 일부는 분노에 차서 유우야를 자신들을 강간한 진범인으로 고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왕과의 싸움에서 기절 후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던 용사파티의 네명이 가장 오랫동안 세뇌상태였었다.
세번째 루트에서는 녹룡과의 전투에서 아크의 기지로 유노가 생존하게 되자 파티원들이 유우야의 말을 안 듣고 유노를 지킨 아크를 쫓아내려고 하는데 유우야는 유노와 눈빛이 마주치자 자기도 모르게 아크는 필요하니 쫓아내면 안 된다고 말하게 된다. 여기에서 알 수 없는 뭔가가 느꼈는지 아크에게 더 좋은 노예를 줄테니 유노를 다시 달라고 하는데, 사실 처음 살때부터 유노에게 뭔가 있다는 걸 느끼고 있었고 두번째 루트까지는 녹룡과의 싸움에서 죽었던지라 별거 아닌걸로 넘어갔는데 세번째 루트에서는 확실히 뭔가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크가 그걸 거부하고 심지어 자신의 '눈'에 대한 것까지 아는 눈치를 보이자 아크를 견제하지만 그를 얕보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그 결과 용사스킬이 55% 아크에게 넘어간 시점에서 아크가 왕에게 유우야가 사실 매혹의 눈을 가지고 있는 가짜 용사라고 고발할 때까지도 무방비였다.[26] 결국 아크가 왕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성검을 뽑아 성검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진짜 용사 인증을 해버렸고 그 상태에서 흥분한 나머지 파티원들에게 아크를 죽이라는 추태까지 부리면서[27] 아크의 고발을 스스로가 증명할 꼴이 되어 버려 그대로 기사단들에게 구속된다. 이렇게 예측 못한 사태로 인해 정신적으로 무너지면서 매혹의 눈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파티원들에게 걸었던 세뇌도 풀려 버렸다.
이후 유우야는 이세계 소환의 피해자이며 일곱 룡을 잡은 공적이 있지만 스킬을 이용하여 사고친 것도 엄연히 사실인지라 마왕 토벌까지는 감옥에서 구금, 그후 1년간의 강제노동후에 해방되는 식으로 갈피가 잡힌다. 정작 아크 일행이 마왕 토벌후 돌아오자 행방불명이었다. 아마도 용사 스킬 소실로 인사불성이 되자 극비리에 처리된것 같다.
두번째 분기에서 나오는 그의 시점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부모님이 의사에 본인은 공부고 운동이고 외모고 완벽한 엄친아. 다만 여자 버릇이 안 좋고 스릴을 찾던 못 말리는 성품이었다. 또한 성검 암피스바에나를 처음 뽑을 때도 사실 거부 반응으로 손이 저렸다고 한다. 여기서 자신의 교육계인 나프레를 실험대로 삼아 매혹의 눈을 테스트 했고 그대로 성의 여자들에게 마수를 뻗었으며 용사 파티가 된 네명도 세뇌했다는 게 밝혀진다.[28] 그녀들의 본래의 성격이 맘에 안 들었는지 마왕 토벌후에는 자기 취향의 순종적인 노예로 조교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모험하는 동안 샤오들에게 질려갔고[29] 용을 다섯 잡은 시점에서 나중에 마왕과 싸울 때 세뇌를 해제시키고 혼란스러워 하는 그녀들을 마왕과 같이 묻어버린 다음 마왕의 탓으로 돌리고서 자기는 구국의 영웅이자 왕이 되어 새로운 여자를 구한다는 흉계를 꾸미고 있었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여동생인 쇼우코가 대신 소환되어 버렸던지라 등장이 없다. 쇼우코는 소환된 직후에는 유우야를 찾았을 정도로 친했던 것 같으나, 그동안의 루트에서 유우야는 여동생에 대한 언급을 안 했던 걸로 봐서는 진심으로 아끼는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여담으로 매혹의 눈은 세뇌당했을 당시의 기억이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작중 세뇌가 풀린 히로인들은 각자 정도는 다르지만 자신들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미치기 직전까지 가는 묘사가 있다.
그리고 작품이 전개되면서 본편부터 외전까지 유우야는 비참한 파멸을 맞이 하거나 아예 등장 자체를 안 하게 되는 등의 굉장히 험한 대우를 받는 편인데 이에 대해 서적판 발매기념으로 작성한 진 에필로그의 후기에서 밝히길 유우야가 주인공이면 세계멸망밖에 전개가 안나온다라며 유우야를 작가가 굉장히 부정적인 쪽으로 보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기본 설정부터 아크에게 용사스킬이 안 돌아가면 마왕을 못 이기게 잡혀 있다. 그만큼 작품 내외적으로 답이 없는 인물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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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코
본명은 카사마 쇼우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우야의 여동생이다.
{{{#!folding 스포일러 ▼
네번째 분기에서 유우야 대신 소환된다. 소환시기가 스킬 강림의 의식 이후인데 이쪽은 왕의 허락을 받아서 용사파티의 여섯번째 멤버로서 용사인 아크의 피를 촉매로 하여 정식으로 소환되었다. 가지고 있는 스킬은 '빛나는 방패'로 원래 스킬이 아니라 약체화 되었던 아크와는 달리 초기부터 제대로 된 방패역할을 해냈다.
소환직후에는 영문 모를 상황에 정서불안이었으나 아크와 일행 덕분에 어느 정도 안정을 찾게 되며, 용사파티로 활동하면서 아크에게 끌려 최종적으로 그의 하렘 멤버중 한명으로서 맺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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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페
왕궁마술사 여성. 등장이 초반에는 거의 없다.
{{{#!folding 스포일러 ▼
사실은 히로인 후보였으나, 초기 분기에서는 유우야가 그녀를 매혹의 눈의 실험대로 쓰고 버렸던지라 안 나오게 되었다는 게 밝혀진다.
세계가 제대로 보정되어 아크에게 제대로 용사 스킬이 내려진 네번째 분기에서는 유우야와 히로인들의 교육계로서 다시 등장. 그후 아크의 용사 파티의 서브 멤버로서 참가한다. 듣자하니 용사의 하렘 파티에 남자가 들어가면 안 되기에 자기가 들어오게 되었다는 모양. 여행중에 '멋진 기사님을 만나고 싶어서 왕궁마술사가 되었다'라면서 자신의 꿈을 아크에게 고백하는데 실지 왕궁의 기사들은 다들 뇌근육 아저씨들 뿐이라서 자신이 꿈꾸던 기사님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고 스스로도 왕궁에서 지내면서 어느 사이엔가 냉혈 여마술사로 불리게 되었다는 신세 한탄과 함께, 아크를 그동안 봐오니 모두에게 상냥하게 대해줄거라면서 애첩이라도 좋으니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어프로치를 하게 된다. 이 어프로치가 성공하게 되어 후일 아크의 하렘 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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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이름 불명. 주인공들이 스킬강림의 의식을 받기 위해 교회에 왔을 때 멀리서 그들의 친한 모습을 봤었던 인물. 마왕토벌 당시보다는 토벌 이후의 스토리에서 자주 모습을 보인다.
{{{#!folding 스포일러 ▼
두번째 분기에서 갑자기 존재감을 보이면서 활약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아스타르테가 유우야에 의해 엉망이 되어가는 분기점 속들의 세계를 수정하면서 유우야에게 세뇌당했다는 히로인들의 진실을 밝혀야하는 사건의 필요성을 느꼈기에 용사 파티 다음으로 선봉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사단장이 적합하다 판단하여 기사단장을 통해 아크에게 진실을 알리는 역할을 부여했던 것.
두번째 분기에선 스킬 강림의 의식을 받으러 왔던 아크와 샤오, 파논, 로라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매우 친하다는 것을 기억했기에 소문으로 들리던 아크의 처우에 용사 파티에 대해선 자세한 사항을 파고들지 않았기에 아무런 의심을 품지 않던 첫 번째 분기와는 달리 의구심을 품고 있었고 마왕 토벌 이후엔 마왕의 저주를 받았다는 유우야가 조사결과 '매혹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지자 바로 조사에 들어가서 유우야의 악행과 용사 파티의 여성 네명이 심각한 세뇌상태였다는 걸 알아낸다.
그걸 아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두번째 분기에서는 끈질기게 아크와 접촉을 시도했으며 아크가 돌아온 모두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혼자 있을 때 그를 찾아와서 유우야와 그녀들의 진실을 전해주고 다시 한번 대화를 해볼것을 추천하게 된다. 이 덕에 두번째 분기를 기점으로 세번째 분기까지 아크가 히로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엔딩이 첫번째 분기보다는 좋게 변한다. 다만, 본인도 유우야에게 물들어 악랄한 면모를 보인 히로인들을 좋게 보진 않는지라 아크의 증오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녀들의 죄는 용서하기 힘든 건 사실이지만 증오에 맹목적으로 물들어 진정으로 봐야하는 진실에 눈을 돌려선 안된다며 아크의 분노로 인한 열기를 식혀 진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유우야가 가짜 용사라는 게 밝혀지고 그가 추태를 부리는 것을 보면서 아크를 믿기로 하고 기사단을 이용하여 유우야를 구금한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원래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지라 활약할 장면이 줄어서 등장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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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브리간다인
수백년마다 나타나는 자연재해와도 같은 존재. 나타남과 동시에 자신의 수하인 팔룡을 뿌리며 룡들은 각자가 마왕성 주변의 결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팔룡을 건너뛰고 마왕만 잡는다는 공략방식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처음 나올때는 마왕다운 포스를 보여주지만 분기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이 옅어진다. 생김새는 자신의 부하인 팔룡들을 전부 합친 것처럼 생겼다고 한다.
용사 스킬은 이 마왕을 막기 위한 카운터이며 역설적으로 용사가 나타나면 어딘가에서 마왕이 부활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여신이 세계를 조율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이세계로 가짜 용사가 소환되어버리는 버그가 발생한 것을 알고 있었는지 가짜 용사 유우야의 정체를 한눈에 알아채고 비웃기도하고, 최종장에서는 주인공을 칭할 때 용사는 인간들이 부르는 명칭이고 실체는 여신이 세계의 분기를 고치기 위해서 보낸 " 백신" 프로그램 이라며, 작중 배경이 만들어진 세계관 메타픽션임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메타발언을 한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勇者にみんな寝取られたけど諦めずに戦おう。きっと最後は俺が勝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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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장르 | 네토라레, 하렘 |
작가 | 미즈얀(みずやん) |
출판사 | 타케쇼보 |
연재처 | 감마플러스 |
레이블 | 밤부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2. 07. 22.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3권 (2024. 09.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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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는 진지했던 소설판에 비해 개그풍 러브코미디 느낌이 나는 표지인데,[30] 모르는 사람이 가끔씩 낚여서 초반부분을 보고 내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모양. 코믹스는 연재분 기준 12화까지가 NTR전개의 절정인지라 관람시 주의를 요한다. (단행본으로는 3권)
그후에도 묘사가 없는 건 아니지만 유노 등장후에는 유노와 아크가 중심이라 직접적인 NTR묘사가 줄어든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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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부터 코믹스 오리지널 전개가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스토리가 원작 소설과 달라진다. 그 악몽 같은 밤이 지나고 유노가 합류한 이후 늘 있는 작전회의(를 빙자한 난교)를 가려는 샤오를 아크가 큰 맘 먹고 할 말이 있다면서 데려와 단 둘이 이야기할 기회를 얻게 된다.[32] 왜 불렀는지 불만인 샤오에게 아크는 유우야와의 관계를 묻고 샤오는 그때 비로소 자신이 무언가에 의해 조종당해 유우야와 관계를 맺었다는 걸 자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더는 못 싸운다고 고백하는 아크에게 샤오는 스킬과는 상관없이 자기를 안아 달라 부탁하고 서로의 진심을 안 두 사람은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 덕분에 소설판의 여타 루트와는 다르게 샤오의 호감도가 높은 상태로 스토리가 진행중이나 여전히 유우야의 영향은 받는 중이라 난교에는 억지로 참여하는 상태.
이대로 더 큰 NTR이 될지 샤오 히로인 등극일지는 아직 모른다.
18화에서는 귀환 후 유우야가 히로인들을 집으로 돌려 보내는 소설과는 전혀 다른 짓을 한다. 히로인들의 태도도 아크를 버리기 전으로 돌아가 있는데 유노에게는 그녀들에게 걸려 있는 뭔가가 점점 완성되고 있는 것이 보였기에 세뇌를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유우야가 뭔가 꾸미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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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스킬의 이동이 소설판보다 빠르다는 묘사가 있다. 소설판에서는 7번째 녹룡에서 겨우 수정 프로그램이 깔렸는데 코믹스에서는 2번째 백룡 시점에서 유노가 가지고 있는 진행도를 보여주는 보석의 숫자가 변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주면서 소설에 비교하여 전개가 빠르게 되고 있다. 그런데 스토리가 급변하여 녹룡이 난입하는 순서가 빨라진다. 이때 원작의 3회차처럼 유노가 녹룡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 않고 유우야의 명령을 무시하며 독단적으로 움직인 아크에게 구출되었는데 소설과는 다르게 이 당시 샤오를 비롯한 파티원들이 도와준 것으로 묘사된다.[33] 그리고 아크가 유노의 간병 도중 빠진 잠으로 꾼 꿈을 통해 여신 아스타르테를 만나게 되며 진실의 일부를 듣는 것으로 연출이 변경되었다.
다만, 원작의 1회차 결말이 원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스포일러이자 핵심요소인만큼 유노의 죽음만큼은 필수불가결임을 감안하면 코믹스 작가가 1회차가 너무 암울하다고 판단하여 1회차 엔딩을 피하는 방향으로 각색을 하는 모양.[34] 특히 유노의 육체를 회복시키면서 어느 때건 상냥함을 잃지 말고 모두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어체부분의 강조까지 들어가면서 1회차 결말의 방향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것으로 보아 코믹스의 내용을 3회차의 엔딩[35] 혹은 3회차의 엔딩과 4회차의 엔딩[36]에서 유노와 샤오하고만 이어지는 요소를 합치는 방향으로 가닥으로 잡은 것 같다.
5.1.1. 발매 현황
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코믹스 | |||||
01권 | 02권 | 03권 | |||
2023년 04월 06일 | 2023년 12월 07일 | 2024년 09월 06일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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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인 NTR+후회+피폐이기는 한데 웹소설 원작 기준으로 NTR 및 거기에 연관된 전개는 초반인 1/4 안에 있고, 후회와 피폐에 대한 묘사가 1/4, 나머지 부분은 루트에 따라 세계가 보정되면서 아크와 히로인들이 행복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초반의 고구마가 너무 고구마라 문제
- NTR 작품이지만 어디까지 후회, 피폐를 위한 빌드업의 소재로 사용되고 그 상태로 엔딩이 나지 않는다. 설정상 유우야가 계속 용사인 상태에서는 무조건 세계가 멸망하는 결말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37]
7. 외부 링크
[1]
《
지옥의 업화로 계속 불탔던 소년. 최강의 화염술사로 부활하다.》, 《
대자연의 마법사 아슈토, 황폐한 영지에서 슬로우 라이프》, 《
클래스 소환에 휘말린 교사, 꽝 스킬로 기계 소녀를 수리한다》의 작가이다.
[2]
쓰기에 따라서는 충분히 유용한 스킬이다. 하지만 아크가 받아야 할 스킬이 아니었던지라 스킬의 능력에 제약이 생겨서 더 약해졌는데 그걸 용사 파티에서 쓰게 되니 비교 대상들이 하나 같이 치트급이었다는 게 문제.
[3]
(자신의 약혼자인 샤오를 포함한) 소꿉친구들이 유우야의 청혼을 받아 들였다는 이야기에 유우야에게 직접 확인하러 갔다가 문너머로 샤오와 유우야가 정사를 나누는 소리를 듣게 된다. 웹연재에서는 그 자리를 바로 피해 숨었는데 로라, 파논, 피오레가 아크의 험담을 하면서 유우야와 관계할 순서를 기달리고 있는 걸 봐버린다. 코믹스에서는 상황이 더 매워져서 방 앞에서 당황하는 사이에 뒤에서 피오레가 나타나 아크에게 자신들은 이미 유우야의 암캐이고 아크는 필요없다는 식의 험담을 대놓고 한다.
[4]
NTR 당한 걸 알았던 초기에는 그녀들을 지켜주지 못 했다는 식으로 자책도 하지만, 계속 모험을 하면서 다들 변했구나 하는 식으로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노의 죽음 이후 그나마 남아 있던 일말의 정까지 떼버린다.
[5]
이 당시 지원부대에 있던 이유는 용사파티가 주인공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는 최종결전시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유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원부대에 자원해서 참전한 것.
[6]
개변 프로그램으로 용사 스킬이 아크에게 돌아올수록 빛나는 방패 스킬도 강화되어 8룡을 잡는 여행에서도 후반에는 50개 이상의 방패를 전개할 수 있게 되었고 강도는 용의 돌격을 여유있게 막을 정도가 되며(첫번째 분기에서는 정나미 떨어진 사람들에게 그렇게까지 힘을 안 쓰려고 하는지라 최대한 숨겼다) 마왕과의 결전에서는 100개 이상도 만들 수 있게 되며 방패로 내려치면 웬만한 마물은 피떡이 되는 공수양면으로 만능인 스킬이 된다.
[7]
유우야의 아내를 자처하던 용사파티의 멤버들이 그를 수발하겠다고 하면 맡길 생각이었다. 그러나 후술할 유우야의 술수에서 해방된 그녀들은 누구하나 유우야의 편을 들지 않았다.
[8]
게다가 더욱 비참했던 것이 왕에게 건의를 건네는 것으로 인해 용서를 빌고자 하는 것이 처음부터 무위로 돌아가는 것이 확정되자 자리를 파한 왕궁에서 그에게 붙들어 용서를 빌려 했으나 아무런 감정도 안느끼고 외면하며 떠나버린 탓에 무감정한 표정이 될 정도로 절망해버렸고 마지막으로나마 그를 설득하려고 파티 내내 눈치를 보나 결국 아무런 대화조차 못하고 각자의 길로 떠나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몸으로 전락하는 폐인의 삶을 평생 독신생활과 함께 살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아크는 이들의 비참한 결말에 대해 오히려 "아, 그렇구나. 그렇게 살게 되었다니. 근데 뭐 어쩌라고? 내 알바 아닌데?"라며 잔인하게 무시해버렸단 것이다. 심지어 독백 묘사는 한 술 더떠 "뭐, 이젠 만날 일도 없겠지. 소문을 듣기 전까진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이라며 소문을 듣지 않는 이상 아예 떠올릴 가치가 없어 잊고 지낸 없는 사람 취급을 해버렸다는 것. 더욱이 아래의 히로인들의 문단에도 나오지만 아크의 선택이 무엇이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로 각오했고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으나 결국 그것을 죽는 순간까지 받아들였단 점에서 더더욱 그녀들의 비참함만이 강조되는 역할로 전락했단 것이다. 달리 말하면 곡해이긴 해도 결과적으로 아크가 말한 양심이 있으면 자신의 처분을 받아들일 것이란 생각이 최악의 방향으로 들어맞게 되었다.
[9]
다만 이는 유노의 부탁도 있지만 히로인들이 하나같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한다는 방식을 선택하려 들 정도로 극한의 피폐에 찌들은 정신 상태 때문이며 가뜩이나 유노가 그녀들을 부탁했는데 유노의 의지를 자신들이 짓밟는 거나 다름없는 선택을 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10]
순서는 네번째지만 '루트 0'으로 표기된다.
[11]
모험에서도 이전 루트와는 다르게 서브 요원 한명에서 모든 걸 시키는 게 아니고 파티원들이 각자 자기 할일을 맡아서 한다. 예를 들어서 유우야가 있을 때는 야영할 때 텐트치기부터 식사에 불침번까지 모두 서브요원이었던 아크 한명에게 떠넘겼지만 이 루트에서는 각자가 할 일을 맡아서 협력한다.
[12]
그녀들은 이후 마왕을 토벌 할 때까지 왕성에서 지냈고 실가에는 한번도 안 돌아갔다. 아크는 각자의 부모님들에게 그녀들이 안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뒷수습도 해준다.
[13]
노예 시장에 아무로 모르게 강림했다. 실제로 노예상인도 이런 노예가 있었냐는 눈치였다.
[14]
눈이 마주친 상대의 행동을 잠깐이지만 자기 의도대로 유도할 수 있다.
[15]
유우야의 최면이 일찍 풀렸으니 다행이지 않나 싶겠지만 그렇지 않다. 첫번째와 두번째 분기에 히로인들의 행적만 봐도 알겠지만 유우야의 패악질에 마왕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열 마리의 용을 토벌하는 동안 왕국과 마을, 군 진영에서 온갖 패악질을 일삼은 탓에 유우야와 히로인들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바닥으로 치닫은 상태여서 완전한 배드 엔딩인 첫번째에선 조사가 명확히 이루어지지 못해 전역에서 눈총과 욕설을 받은 건 물론 아크가 히로인들에게 처분을 내린 후에도 늙어 죽는 순간까지 처분을 받느라 몸과 마음이 문자 그대로 넝마가 되어가면서도 멸시와 조롱을 받기만 했다.
[16]
그나마 두번째 분기는 이를 이상하게 여긴 기사단장의 직접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며 아크도 알게 됨으로서 용서받고 나서야 아크를 통해 진실이 공표되어 악평이 사라져가긴 했지만 지은 죄는 그대로이기에 용사파티로서의 유지 명분이 없어져버린지라 저마다 스킬과 무력을 내려놓고 아크와 이어지지 못한 채 평범한 삶을 독수공방으로 살다 가는 운명을 맞이했다. 그런 만큼 비록 유노 덕분에 진실이 일찍 까발려지면서 악행의 종결이 일찍 끝나 처분은 덜 받기야 했지만 자신들의 사랑과 순결을 유우야에게 바치면서까지 유우야의 꼭두각시 인형으로 살기만 했다는 끔찍한 진실이 남았기에 결국 그들은 두번째 분기보다야 가장 나은 삶을 살 뿐이지 아크와는 이어질 수 없는 운명임을 깨닫고 그와 이어지는 걸 포기함으로서 행복을 내려놓았기에 결국 온전히 구원하진 못했다.
[17]
오죽하면 첫 분기의 로라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평가가 어둠 속에 요통으로 고통받는 삶을 사는 노인 마법사란 멸칭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18]
정확히는 매혹의 눈까지가 아닌 로라가 유우야의 창녀로 전락하며 아크를 학대해왔다는 점일 것이다. 더욱이 유우야의 왕비들이라는 악명의 소문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는 게 용사파티의 귀환 이후부터였으니 아크가 어머니를 배려해 진실을 숨길지라도 소문이 전역에 퍼진 이상 알 수 밖에 없을 테며 로라가 떠난 후에 아크의 영지가 번창하면서 어머니가 로라에 대한건 깔끔하게 잊었다는 언급이 나오므로 사실상 첫 분기에선 어머니가 로라를 손절한 것으로 보인다.
[19]
서적판에 나온 묘사에 따르면 전신의 피부의 대부분이 브래스로 인해 화상을 입어 두피의 머리카락와 함께 일부가 잘 남지 않은 채로 벗겨진데다 철로 만든 의족을 차고 왼쪽만 남은 외팔로 대검을 휘두르는 괴물이라고 묘사할 정도로 끔찍한 몰골이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아크에게 죽기 전만이라도 만나서 용서받길 원하는 듯 우는 얼굴로 마물들을 썰고 다닌다고 하지만 상술했다시피 이 시점에서 아크에게 네명의 히로인들은 없는 걸 넘어 기억조차 못하는 잊힌 전재로 전락했다는 게 문제.
[20]
마술사들이 왕의 허락도 없이 유우야를 소환했고 그 결과 세계에 버그가 걸리면서 아크에게 갈 스킬이 유우야에게 가버렸다.
[21]
실지로 유우야는 성검의 진정한 능력인 성개화는 아예 모르고 있었다.
[22]
이건 피할 수 없는 유우야의 결말이다. 유노도 이렇게 될걸 예상하고 있었으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런 식으로라도 아크에게 용사스킬을 돌려 놓을 수밖에 없다고 자책했다.
[23]
기사단장의 설명에 따르면 브룸 왕국의 왕중 한명이었던 '색욕왕'이 가지고 있었다는 스킬로 이 스킬로 인해 100인 이상의 첩을 둔 나머지 자식들이 너무 많아 계승권 문제로 인해 끝내 색욕왕도 죽어 버렸고 나라도 상당히 피폐해졌다고 한다. 그후 왕가에서는 아예 법까지 만들어서 현재까지도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스킬 감정을 해서 이 스킬의 유무를 확인할 정도라고 한다.
[24]
유우야가 여태까지 매혹의 눈을 안 들킨 이유는 소환된 직후에 용사의 특징인 황금의 오라를 두르고 있었고 성검 암피스바에나도 다룰 수 있었기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탓이라고 한다. 전례가 없던 이세계 용사 소환으로 인한 정신없는 판국으로 인해 사태가 악화된 것.
[25]
성의 메이드만 해도 반수 이상이 농락 당했을 정도로 피해규모가 상상을 초월했다.
[26]
본래는 무시해도 될 고발이었으나 용사 유우야가 스킬을 너무 써서 힘들어 한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어서 왕도 유우야를 조금 의심하고 있었다.
[27]
아크가 진짜 용사라는 증거가 나오고 유우야가 정신적으로 흔들리면서 세뇌상태가 불안정해지는 바람에 파티원들은 누구도 유우야의 말을 듣지 않았다.
[28]
다들 아크에 대한 호감도가 굉장히 높은데다가 정신력이 매우 강해서 초기에는 '매혹의 눈'에 저항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크는 다른 곳에서 훈련중이었던지라 그녀들을 도와줄 수 없었고 유우야는 스킬을 가르쳐 준다는 명목으로 그녀들과 계속 함께 다니면서 계속 매혹의 눈을 사용하여 그녀들의 저항을 뚫고 세뇌를 계속했다. 사실 아크를 용사 파티에 넣은 것도 그의 못난 모습과 자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세뇌를 더 확실히 하기 위함이었다.
[29]
나중에 가면 질렸지만 여관의 옆방에서 아크가 그걸 들으면서 분해할 것을 상상하자 흥분한다든지, 그녀들의 세뇌를 풀면 아크를 배신한 그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하는 등의 변태성욕을 보여준다.
[30]
사실 내용을 알고 보면 개그도 코미디도 아니다. 1~2권의 표지는 NTR남인 유우야의 시점이기 때문. 심지어 1권 표지는 NTR당한다고 대놓고 적혀 있다.
[31]
NTR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당사자들의 심리묘사인데, 아크는 유노와 지내게 되면서 다른 히로인들 하고는 대화자체를 안 하게 되는지라 그녀들에 대한 아크의 심리 묘사가 줄어 들고, 히로인들의 심리묘사는 나오는 순간 중요한 비밀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보니 상당히 조심스럽다. 실지로 소설에서 여성진들의 심리묘사가 본격적으로 되는 건 비밀이 밝혀진 후인 후회, 피폐 부분부터이다.
[32]
유우야는 이미 자기 수중에 있기에 별 일 없다고 생각하고 둘이 만나는 걸 허락해준다.
[33]
다만 이것으로 인해 유우야의 심기를 건드려서 나중에 난교할때 채찍질까지 당하는 강도 높은 조교를 받게 된다.
[34]
실제로 1회차 엔딩의 경우 소설판을 보면 히로인들이 타인의 악의에 의해 세뇌당하면서 행한 고구마식 악행의 대가라기엔 굉장히 잔인하고 비참한 묘사로 가득할 정도로 죽지도 못한 채 육체와 정신이 전부 다 망가져버린 꼴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걸 코믹스로 표현하는 순간 수위가 굉장할 정도의 피폐함을 자랑할 수준인지라 이걸 표현해내기 껄끄러운 모양.
[35]
유노가 살아있는 덕분에 유우야의 용사스킬을 아크가 일찍 돌려받으며 히로인들의 세뇌를 풀고 히로인들과는 이어지지 못하는 엔딩
[36]
유노와 히로인들과 이어지는 하렘 엔딩
[37]
실제로 작가가 서적판 발매 기념으로 쓴 진 에필로그의 후기에 기고하길 유우야의 스토리를 담은 외전을 쓰려고 했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유우야로 스토리를 전개해봤자 세계멸망에 의한 피폐함밖에 나오지 않아 외전을 취소하고 유우야가 주인공인 외전의 초고들을 전부 폐기했다며 공언했다. 그만큼 유우야가 얼마나 세계를 망가뜨리는 버그 취급 받는지를 보여주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