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왕국 제2부총리 겸 노동사회경제부장관 욜란다 디아스 Yolanda Día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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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00><colcolor=#AD1519> 출생 | 1971년 5월 6일 ([age(1971-05-06)]세) | ||
스페인국 갈리시아 라코루냐 페네 | |||
재임기간 | 제2부총리 | ||
2021년 7월 12일 ~ 현직 | |||
노동사회경제부장관 | |||
2020년 1월 13일 ~ 현직 | |||
서명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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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00><colcolor=#AD1519> 배우자 | 후안 안드레스 메이소소 (결혼: 2004년) | |
자녀 | 1명 | ||
소속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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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대학교 (법학 / 학사) | ||
직업 | 정치인 | ||
약력 |
페롤 시의원 (2003~2012) 페롤 제1부시장 (2007~2008) 갈리시아 주의원 (2012~2016) 대의원의원 (2016~현직) 고용사회경제부장관 (2020~현직) 제3부총리 (2021) 제2부총리 (2021~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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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노동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현직 스페인 왕국 제2부총리 겸 노동사회경제부장관이다. 당적은 수마르.2. 생애
2015년 12월에 열린 총선에서 민주사회주의와 갈리시아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연합 엔 마레아(En Marea) 소속으로 출마해 처음으로 당선, 대의원의원이 되었다. 연정 구성 실패로 치러진 2016년 조기 총선에서도 같은 당적으로 다시 한번 당선되었다.처음에는 엔 마레아 단독으로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려했지만 대의원사무처에서 이를 거부하자 포데모스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기존에 함께하던 좌파연합과 거리를 두고 포데모스와 함께 정치 역정을 보내게 된다. 좌파연합 내에는 포데모스, 장기적으로는 사회노동당과 함께 하는 것에 반대하는 강경파가 많았기 때문.
포데모스 소속으로 2019년 4월 총선에서 다시 당선된 후 사회노동당과 포데모스 간 연정 협상이 시작되자 이를 강력하게 지지했다. 하지만 연정 협상이 어긋나면서 11월 조기총선을 치르게 됐고, 이때 포데모스의 의석수가 복스의 약진으로 소폭 감소하게 되었고, 디아스는 다시 한번 파블로 이글레시아스 투리온 대표와 함께 연정 협상을 밀어붙였다.
결국 이번에는 연정 협상이 타결되면서 페드로 산체스 2기 내각이 출범했고, 디아스는 포데모스 몫으로 배정된 노동사회경제부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고용불안정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질병휴직 중인 직원에 대한 해고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했다.
그런데 부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가 범유행전염병이 되어 전세계에서 유행하면서 이로 인한 고용 문제를 해결해야되는 과제까지 받게 되었다. 이때 사업주단체, 노조와 함께 임시휴업법(Expediente de Regulación Temporal de Empleo)의 제정 및 연장을 주도하고, 재택근로법 제정 등을 추진했다.
페드로 산체스 내각에서 선명한 진보 성향 노동 정책을 주도하다보니 산체스 내각의 급진좌파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연정 구성 후 다소 중도화되었다는 평가 속에 인기를 잃은 파블로 이글레시아스 투리온 제2부총리와는 다른 행보.
거기에 파블로 이글레시아스 투리온 제2부총리가 2021년 5월, 마드리드 주의회 선거에 집중하기 위해 직에서 사퇴하면고 욜란다 디아스가 제2부총리직을 승계하게 되면서 몸값을 키웠다. 이건 디아스에겐 큰 기회, 이글레시아스에겐 최악의 한 수가 되었는데 포데모스는 소폭 의석을 늘렸지만 연정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사회노동당과 시민당이 참패하는 바람에 인민당이 단독 과반에 육박하는 정도의 의석을 확보해버린 것.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글레시아스는 정계은퇴를 선언하게 되었고, 사실상 디아스가 강경좌파 진영의 유일한 대표주자로 남게 되었다. 한편 이글레시아스의 정계은퇴 이후 포데모스 조직이 와해될 기미가 보이자, 디아스는 2021년 11월 정계 개편을 주장하면서 좌파 진영을 재조직하기 시작한다.
이와중 마리아노 라호이 전 총리가 주도했던 노동유연화 정책을 2022년 2월 3일 개정[1]하면서 인기를 더 끌어모았고, 같은 해 5월 새로운 정당 연합인 수마르를 출범시켰다. 포데모스에 가담했던 대부분의 좌파 성향 정당들이 수마르에 다시 가담했고, 결국 포데모스 역시 수마르에 합류했다.[2]
좌파진영 재편에 성공하면서 2023년 7월 열린 총선에서 수마르는 12.3% 득표율로 31석을 확보해 선방했고, 마찬가지로 참패 예상을 뒤집고 지난 총선 대비 오히려 1석을 늘린 사회노동당과 다시 한번 연정 협상에 들어갔다.
2023년 10월 24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연정 협상을 타결하는데 성공했지만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서는 카탈루냐 내셔널리즘 정당인 카탈루냐 공화좌파당과 카탈루냐를 위한 모두를 모두 설득해야했는데 디아스가 이들을 설득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두 정당이 11월 16일에 있었던 페드로 산체스 총리 인준 표결에서 두 정당이 모두 찬성표를 던지면서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
정권 재창출 이후 제2부총리 및 노동사회경제부장관으로 유임되었고, 사실상 정권 2인자로 대우받고 있다.
하지만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수마르가 단 3석만 획득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24년 6월 10일 수마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대신 제2부총리 겸 노동사회경제부장관직은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