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지동물문 생물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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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호이아 Yoho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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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Yohoia tenuis Walcott, 1912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대수강Megacheira |
목 | †요호이아목Yohoiida |
과 | †요호이아과Yohoiidae |
속 | †요호이아속Yohoi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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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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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버제스 셰일 동물군에서 발견된,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출현했고, 멸종된 절지동물이다.2. 상세
필로포드 층에서만 화석 711여 점이 발견되었고, 이 양은 필로포드 층에서 발굴된 생물종 중 1.35%를 차지하는 것이다. 수가 많은 만큼 현대의 새우 같이 분해자 역할을 하고 포식자에게 잡아먹혔을 것으로 추정된다.[1]3. 해부학적 특징
몸 크기는 7~23 mm 정도이다. 머리, 몸통부, 꼬리로 구성된다.머리의 두순이 매우 넓게 발달되어 있어 몸통마디 2~3개를 뒤덮을 정도이다. 머리 전방으로 사방을 볼 수 있는 둥그런 겹눈 한 쌍이 머리에서 기절로 이어져 있으며 뭔가를 포획할 수 있는 커다란 다리가 전방을 향해 있다. 이 부속지는 길쭉한 기절과 그 기절에 연결된 마찬가지로 길쭉한 부절, 나머지 3개의 짧은 부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부절들은 전부 사선으로 뻗어나온 긴 가시를 저마다 달고 있다. 요호이아의 이 부속지는 사람의 팔처럼 몸 안쪽으로 다리를 오므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무언가를 집어서 입쪽으로 가져갈 수가 있다. 이 때문에 학자들은 요호이아가 이를 통해 해저층에 가라앉아 있는 동물 사체나 소형 동물들을 먹고 살았을 것이라 추정하기도 한다. [2]
두순에 가려진 몸통 마디들을 포함, 총 13개의 체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가려진 부분을 제외한 10개의 체절들의 상판의 구조가 양 옆으로 발달되어 있는데, 상판 측엽의 끝이 뾰족하며 몸의 아래쪽으로 향해 있거나 굽이있는 모습을 한다. 다리는 각 체절 측면에 이분지의 구조로 뻗어나와 있다. 외엽지는 강모 형태의 아가미들이 가장자리에 달린 지느러미로 발달해 있으며, 몸통 중앙으로 갈수록 지느러미가 커지고 길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내엽지는 보행지로서 기능하고 몸 아래를 향해 뻗어있다.
꼬리부는 몸통 뒤에 달려있으며 부속지들이 달려있지 않고 체절 상판 구조물이 단순화된 3개의 체절로 구성된다. 그리고 그 끝에는 부채꼴 모양의 유영용 꼬리마디가 있다.
[1]
요호이아 같은 절지동물인 이속시스(Isoxys)는
티모레베스티아 화석 뱃속에서 여럿 발견되었다.
[2]
이러한 특징 덕분에 강 분류군 학명의 뜻이 '커다란 다리(great appendage)'가 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