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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22:32:50

요시즈미 신이치/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요시즈미 신이치
1. 개요
1.1. 1권 (TV 애니메이션 2화)1.2. 2권 (TV 애니메이션 8화)1.3. 3권(TV 애니메이션 11~12화)1.4. 4권1.5. 5권1.6. 6권1.7. 7권1.8. 10권1.9. 12권1.10. 15권1.11. 16권1.12. 18권 (최종권)

1. 개요

은여우의 등장인물 요시즈미 신이치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1.1. 1권 (TV 애니메이션 2화)

원작 3화에서는 히와코의 드라이버 역할로 나왔고 얼굴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등 철저히 배경 역할의 캐릭터로만 나왔기에 비중이 없다. 그나마 큰 반응을 보인 장면은 히와코가 유미, 마코토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오늘은 집에 돌아가지 않을거라고 말하고 그대로 마코토 집으로 향하자 당황스러워 하던 모습을 보인게 전부.

1.2. 2권 (TV 애니메이션 8화)

11화부터 본격적으로 비중이 높아진다. 학생회에서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히와코를 반겨주며 차에 태운채 아무말 없이 하교시킨다.

다음날 평소처럼 히와코를 차에 태우고 등교시키던 상황이었는데 백미러로 히와코의 표정을 본 신이치는 히와코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요즘은 친구 분 집에도 놀러 가고 학교에 가는 것도 즐거워 보이시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기운이 없는것 같아서 무슨 일이 있나 해서 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웃으면서 예리하다고 답하며 아버지를 못 본 지 열흘 가까이 돼서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해외시찰이 길어진다는 말은 들었다고. 이에 신이치는 히와코에게 하지만 항상 히와코를 염려하고 있으니 이렇게 자신을 등하굣길에 보낼 정도로 아낀다고 말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본인은 옆에 없으니까 감시를 붙인 거군요.라고 말한다. 이에 신이치는 당황하고 히와코는 자신도 모르게 나온 말이었는지 당황하며 사과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 엄마가 사회 공부가 되라고 이 지방 학교를 택하신 거니까 원래는 아버지의 비서인 신이치가 이렇게 등하굣길에 드라이버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일도 바쁠텐데 자신 같은 어린애나 상대해서 귀찮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신이치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한다. 히와코는 보통은 자전거 타고 다닐 만한 거리니까 자신도 혼자서 등교하겠다고 말하려다가 생각해보니 자전거를 타본적이 없다며 얼굴을 붉힌다. 그러자 신이치는 괜찮다며 비서는 자신 말고도 많고[1] 어쨌든 이것도 일이라고 답하며 웃는다.

그 말을 들은 히와코는 일이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당황하며 다른 말로 얼버무리려고 한다. 그러다가 히와코는 죄송하다며 신이치의 입장도 있는데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험담도 괜찮으니 아버지 얘기 좀 해달라고 말한다. 이에 신이치는 당황하며 그것 까지는 말하지 않는다. 그렇게 한창 달리다가 신이치는 히와코에게 또 스터디가 있으면 말씀 하라며 물론 히와코의 어머니와 아버지께는 비밀이라고 말한다. 이전부터 히와코가 마코토의 신사에 놀러갔던 일에 대해서는 비밀을 유지해 준듯.

그리고 그날 오후 4시 30분이 가까워지고 히와코가 계속 나오지 않자 신이치는 이미 하교 시간이 지났음에도 오늘은 학생회가 없어서 4시 정도에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늦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아침에는 그런 말을 하다니 정말 놀랐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히와코의 분위기가 다른 사람이 됐다고 할 정도로 달라졌다며 4년 전 처음 만났을 때는 훨씬 인형 같은 무감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고 떠올린다. 그리고 이때 회상을 통해 4년 전부터 꾸준히 히와코의 등하교를 맡았고 동시에 히와코에 대해서 보고하라는 지령도 함께 받았음이 확인된다. 히와코가 말한 감시의 의미가 이것인듯. 그러다가 최근에 달라진 모습과 밝게 웃던 히와코를 떠올리고선 정말로 예뻐졌다고 얼굴을 붉히는데 직후 상대는 고등학생이라며 하물며 선생님의 따님이라며 좋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2] 히와코가 너무 늦자 전화라도 해볼까 하고 휴대폰을 들지만 이때 세시로가 창문을 두드리며 신이치에게 인사한다. 그리고 세시로는 오늘은 히와코가 자신이랑 집에 갈 거니까 신이치는 먼저 가라고 말한다.

이때 세시로는 신이치가 들고있던 휴대 전화 화면에 히와코의 번호가 적혀있는걸 보고는 자신도 가르쳐 달라고 말하고 신이치는 이를 필사적으로 막는다. 그렇게 실랑이를 펼치다가 신이치의 휴대 전화가 두조각으로 부러지고선 멈춰선다. 이에 세시로는 그러니까 억지로 힘을 줘서 그렇지 않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신이치는 알려 줄리가 없잖냐고 애당초 히와코와 무슨 사이냐고 소리친다. 그러자 세시로는 아빠처럼 구냐고 비아냥 대는데 신이치는 당연하잖냐며 히와코의 부모님이 부탁하신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세시로는 웃으면서 이상한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말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항상 감시꾼이 따라다닌다니 히와코도 참 불쌍하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좀 더 같은 또래와 어울리는 게 좋지 않냐며 신이치가 히와코의 부모님한테 잘 얘기해보라고 말한다. 그때 히와코가 마코토와 함께 이시하라를 부축하고 달려오면서 신이치를 부른다. 그리고는 선생님이 안 계셔서 병원까지 좀 부탁한다며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 이시하라를 차에 태운다.

서둘러서 병원에 도착했고 알고보니 아시하라의 증상은 단순 변비였기에 별다른 큰 사고 없이 일이 마무리 되는데 그리고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 여러가지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신이치는 괜찮다며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고 답하고는 그보다 전화기가 망가졌다고 하는데 히와코가 당황하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한다.

잠시 뒤 사에키 신사에 도착했을 때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잠깐 들렸다 갈거냐며 아빠도 계실거라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상당히 기쁜 표정을 짓다가 신이치의 눈치를 보는데 신이치는 괜찮다며 다녀오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신이치도 같이 가자고 말하고 그렇게 셋이서 신사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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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는 그러고 보니 신사에 사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하는데 히와코는 신이치에게 올바른 참배 예절을 아냐고 묻는다. 이에 신이치는 자세히는 모른다고 하자 히와코는 자신은 지난번[3]에 배웠다고 말한다. 신이치는 모처럼 왔으니 소원이나 빌고 가겠다며 히와코의 아버지가 앞으로 크게 활약하시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이런 순간까지 뭐냐며 그냥 자기 소원을 빌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이치는 자신의 소원을 생각하는데 그러다가 실수로 기도할때 치는 박수 방법을 틀리고 히와코는 신이치의 손을 잡고 제대로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때 신이치는 소원을 비는데 절대로 히와코를 좋아하게 되지 않기를이라고 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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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마코토가 히와코에게 미안하다며 지금은 타츠오가 부재중이라고 말하는데 히와코는 그러냐며 그럼 오늘은 이만 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교통 안전 부적도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받은 교통 안전 부적을 신이치에게 선물한다. 방금 전 소원을 들은[4] 하루는 납득이 안 된다며 방금 신이치의 소원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뭐라고 빌든 상관 없잖냐고 답하지만 하루는 어째서 좋아하면 안되는거냐고 묻는다. 긴타로는 이런 건 별로 큰일도 아니라고 훨씬 이상한 소원도 많다고 답한다. 마지막에 하루는 끝까지 이해가 안된다며 인간은 이상하다고 외치며[5] 11화는 마무리된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추가 된 내용이 있는데, 창 밖을 바라보며 웃는 히와코의 장면이 나온 뒤 유미의 추천으로 새롭게 오픈한 쇼핑몰에 히와코, 마코토, 유미가 함께 신이치의 차를 타고 놀러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요시즈미에게 어울리는 넥타이가 어떤건지 히와코가 직접 골라주기도 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그 후 내용은 평소보다 히와코가 늦어져서 기다리던 도중 세시로와 신이치가 실랑이를 벌이다가 히와코, 마코토와 함께 온 아시하라를 병원까지 태워다 주는 원작의 내용으로 이어진다.

1.3. 3권(TV 애니메이션 11~12화)

15화에서 히와코에게 전화기를 뒷좌석에 두고 가셨다며 전화기를 전해주러 올라온다. 그때 에츠코는 신이치를 보자마자 후나바시 선생님의 비서 분이라고 바로 알아보고 신이치는 토오쿠라의 사모님 이라고 서로를 알아본다. 그리고 서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다가 에츠코는 히와코가 후나바시 선생님의 딸이라는걸 알게되자 깜짝 놀란다. 이에 유미는 어떻게 된거냐고 마코토에게 묻는데 마코트는 아빠의 옛날 성이 친가가 토요쿠라였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토요쿠라면 설마 토요쿠라 주조냐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가 맞다고 하자 놀란다.

토요쿠라 주조는 이 지역의 명산품으로 유미도 알고 있을 정도라고. 그리고 유미는 마코토까지 부자였냐며 쇼크 먹었더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 집은 그냥 평범하다고 답하고 에츠코 역시 요즘 워낙 불경기라서 자신들도 별로 신통치 않다고 한다. 근데 이때 신이치는 그럼 궁사님이 남동생, 장남이냐고 묻는다. 에츠코는 맞다며 사실은 타츠오가 양조장을 물려받을 예정이었는데 유우코와 한눈에 반해서 신주가 되겠다며 집을 뛰쳐나갔다고 한다. 이어서 에츠코는 공물은 충분히 준비했냐고 묻는데 타츠오는 건어물이 조금 부족하다고 말한다. 여름 분위기 나는게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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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이치는 자신도 조금 도우겠다고 말하는데 일은 괜찮은거냐고 묻는 말에 선생님도 지금 도쿄에 계시고 차도 아래쪽 주차장에 세워두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신이치에게 작업복을 빌려주고 같이 치노와 제작에 들어간다. 에츠코는 이런 일은 남자들 시키고 자신들은 장이나 보러가자고 말한다. 이때 하루는 정말 괜찮은거냐고 묻는데 긴타로는 자신은 잔다고 말한다. 그렇게 에츠코의 차를 타고 마코토, 유미, 히와코는 장을 보러 가고 타츠오, 요시토모, 사토루를 비롯한 사람들은 신사에 남아서 치노와 제작을 계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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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날 오후 장을 보고 돌아오자 치노와가 완성되어 있는걸 보고 유미는 놀란다. 타츠오는 사토루가 열심히 한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하고 사토루는 부끄러워 한다. 에츠코는 저녁식사에 대해서 묻는데 신주들은 고기 금식중이라고 말하지만 요시토모는 자신은 아니라고 말하자 됐다고 답한다. 히와코는 신이치에게 고생 많으셨다며 저녁을 같이 먹고 가자고 말하지만 신이치는 괜찮다며 차도 가져다 놔야 하고 이번 일은 처음이라 무척 즐거웠다고 한다.

그렇게 신이치가 먼저 사에키 신사를 떠나고 그 뒤 여러 사건이 전개되다가 15화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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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는 나고시노하라에 당일 날 사에키 신사에 찾아온다. 후와코 역시 이를 보고는 와주셨냐며 기쁘게 맞이한다. 그러다가 활짝 웃는 히와코의 얼굴을 보고는 또다시 얼굴이 붉혀지자 이를 숨기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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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고시노하라에 의식이 거행되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에키 타츠오를 따라 치노와를 넘어간다. 그 뒤에는 히와코에게 나중에 모시러 오겠다고 말하며 먼저 떠난다.

1.4. 4권

19화에서 히와코가 성적이 조금 뒤처졌던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요시즈미 씨가 공부를 봐줘서 그럭저럭 넘길 수 있었다고 언급한다. 유미는 운전기사가 공부까지 가르쳐 주냐고 놀라는데 히와코는 운전기사가 아니라 비서라고 답한다. 늘 다른 분한테 배우는데 요시즈미 씨가 꼼꼼히 잘 가르쳐서 그렇다고. 이에 유미는 왠지 즐거워 보인다며 사고라도 쳤을 분위긴데 어땠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요시즈미 씨는 오늘 어쩌고 있냐고 묻는데 히와코는 조금 늦게 와달라고 했다고 답한다. 지금쯤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을거라고. 유미는 그래서 나중에 데리러 오는거냐며 너무 막 부려먹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히와코는 듣고보니 조금 그렇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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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에서는 학부모 면담일 당시 히와코의 부모 대신 참여하게 되는데 학교에 온 타츠오를 보자 지난번에는 감사했다며 인사하는데 당시 타츠오에는 긴타로가 빙의 된 상태여서 긴타로는 신이치를 잘 몰라서 어색하게 인사한다. 신이치는 이를 몰랐는데 갑자기 하루가 인사 정도는 똑바로 하라며 긴타로의 머리를 내려치자 화를 내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때 신이치는 하루가 보이지 않았기에 갑자기 타츠오가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고 이를 마코토가 말리는 기묘한 상황을 목격한것이 되는데 거기에 더해 마코토가 여우에 홀려서 이렇다는 말을 해서 더더욱 의문을 증폭시켰다.

1.5. 5권

24화에서는 사에키 마코토, 이케가미 유미, 후나바시 히와코, 아시하라 코즈에를 태우고 여행 출발 약속 장소인 쇼바이 대사에 도착한다.[6]

히와코는 신이치에게 이런 일에 또 같이 가시게 하다니 죄송하다며 사과한다. 이에 신이치는 괜찮다며 히와코를 모시고 간다고 선생님께도 허락을 받았고 솔직히 자신도 일하는 것보다 이게 더 즐겁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차에 타고 세시로네 별장으로 떠나게 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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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때 중간에 별장에 가게 되기까지의 표가 나오는데 상당히 기묘하게 얽혀있다. 그리고 쇼헤이는 이번에도 억까당한다. 즉 신이치는 운전기사 역할이긴 하지만 히와코와 마찬가지로 세시로에게 정식으로 초대 받은 상태였다.

그 뒤 별장에 도착하고 세시로를 통해 별장을 관리하고 있는 아사노 슈지씨와 카미에씨 부부를 소개받는다. 자신들이 지내는 동안 전부 챙겨주실거라고. 또한 집주인인 세시로의 할머니는 지금 영국에 계신다고 한다. 또한 이때 별장 관리인 두 사람의 반응을 보면 이전에도 타이스케는 온적이 있던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신이치는 고등학생들과 지내려면 불편할테니 이쪽 방을 쓰라며 개인실을 받게된다.혼자 덩그라니 남겨진 모습이 불쌍하다.

세시로는 신이치가 쓰는 개인실이 좋아보인다며 자신도 여기서 잘까 하고 반응하는데 이에 카미에는 세시로에게 도련님은 아래층에 도련님 방이 있잖아요? 라고 반응한다.

그리고 저녁 먹기 전까지 다 같이 오자마자 조금 이르긴 해도 바다에서 놀기로 한다. 이때 타이스케에게 키가 많이 크다고 말하는데 이에 타이스케는 쓸데없이 키만 많이 자랐다고 답한다. 그 뒤 수영복을 입은 히와코를 보며 얼굴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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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저녁 밥을 먹으며 별장 관리인 부부를 통해 그 섬에 대해서 듣게되는데 그 섬은 사실 스미요시 신사라고 한다. 시내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의 별궁으로 바다의 신님을 모시고 있다며 옛날에는 바다에서 사고가 많이 났다고 한다. 해마다 신주님과 지역의 어부들이 몇 차례 제사를 지내기는 하지만 일반인은 거의 안 가고 가끔 낚시꾼들이 배에서 참배하는 정도라고 한다. 이에 설명을 들은 세시로는 키미에에게 잘 안다고 말하는데 이에 키미에는 이 지역 토박이라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답한다. 그리고 세시로는 신이치에게 아저씨도 스미요시였냐고 묻는다. 이에 신이치는 요시즈미라고 답한다. 아무래도 성씨를 착각한듯.

그리고 이어서 신사에 대해서 듣게되는데 건너편 바위쪽이 해안과 이어져 있어서 밤에 물이 빠지면 바위를 통해 올라갈 수 있을 텐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어릴 때 몇 번이고 가려고 했었는데 세시로가 워낙 무서워해서 결국 가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자신은 원래 시시한 놀이는 안 한다며 소리친다. 이어서 키미에는 섬에 토리이가 있으니까 궁금하기도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는 조금 특별하다며 신사의 집 아이라는걸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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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마코토는 친구들과 함께 바다에서 공놀이를 하고 코즈에와 함께 모래성도 쌓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친구들이 바다에서 노는 동안 사토루는 파라솔 밑에 앉은채 가만히 있는다. 바로 옆에 있던 신이치는 바다에 온 건 몇 년 만이지 하고 독백하다가 사토루는 물에 안 들어가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수영하는건 안 좋아하고 잘 하지도 못해서 안 들어간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 짐은 자신이 볼테니 놀다 오라고 말한다. 이에 신이치는 그래도 사토루만 혼자 두기에는 그렇다고 말하지만 이때 유미가 오더니 신이치에게 같이 놀자며 짐은 사토루에게 보라고 하면 된다고 끌고간다.

그 뒤 강제로 모레 찜질중인 모습으로 눕혀진채 코즈에는 그런 신이치의 위로 조개 껍질을 쌓고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25화에서는 바다에서 놀다가 마코토가 몸이 안 좋다고 하자 다른 일행들과 함께 쉬러 별장으로 돌아간다. 이후 마코토의 몸이 괜찮아지자[8] 마코토가 섬에 있던 신사를 보러가고 싶다고 말한다. 결국 밤에 담력훈련 겸 가는것으로 결정되자 히와코 본인 역시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히와코를 좋아하는 세시로는 신사를 무서워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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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신이치, 사토루, 세시로, 타이스케, 나나미, 유미, 마코토, 히와코가 함께 섬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신이치 본인이 직접 스미요시 신사는 오사카의 스미요시 대사가 총본사이고, 스미요시 삼신을 모시며 항해 안전, 어업 등의 신덕이 있는 것 같다며 그 밖에도 와카나 농업 등에도 관련되어 있다고 핸드폰으로 검색하여 이동 도중 일행들에게 알려준다. 세시로는 어쩐지 타이스케의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말하고 타이스케는 너무 그러지 말라고 답한다. 또한 이때 신의 사자는 토끼라는 말에 유미는 어째서 바다인데 토끼냐고 묻는다. 이에 신이치 역시 거기까지는 나와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자신도 정말로 모르겠다고 말한다. 사토루는 옛날 일이니까 당연히 이해되지 않는 게 많다며 이나리의 여우도 미케츠노카미의 케츠를 여우의 옛말인 케츠로 잘못 썼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런거냐고 답하는데 사토루는 그런 것도 몰랐냐며 당황한다. 이어서 마코토는 유일하게 같이 따라오지 못한 코즈에는 배탈 난거 괜찮을까 하고 묻는다.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물론 지금 신사로 가는 것 역시 위험하면 바로 돌아가기로 키미에 아주머니와도 약속했다며 본격적으로 섬 앞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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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도착하자 마자 유미는 그럼 당장 파트너를 정하자며 이름표를 뽑는데 1번 조는 히와코와 신이치, 2번 조는 세시로와 타이스케, 3번 조는 유미와 사토루, 4번 조는 마코토와 나나미였다. 이에 나나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세시로는 타이스케에게 자신에게 도대체 왜 이러는거냐며 따지기 시작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무덤덤하게 여자 한 명이 빠졌으니 그렇다고 답한다.[9] 유미는 사토루가 걸린걸 보고는 제일 재미없는 녀석이 걸렸다며 사토루를 대놓고 디스한다.

섬에 들어가고 토리이가 보이자 타이스케는 훌륭하다며 자신도 와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서워 보인다고 반응한다. 그 뒤 타이스케가 룰을 설명하는데 곧장 앞으로 가면 사당이 나오니까 거기서 참배를 하고 그 안쪽에 오쿠샤[10]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무시하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있으니 그곳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돌아오면 된다고 말한다. 5분 간격으로 한 조씩 출발하며 바깥쪽은 절벽이 없고 모래사장이니까 길을 잃으면 바다로 나가서 해안을 따라 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손을 잡아도 되는거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데 타이스케는 거부당하지 않으면 괜찮겠다고 답한다.

그 뒤 신이치와 함께 섬 내부를 도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어둡다고 말한다. 물론 바로 옆에 있던 신이치는 히와코와 단 둘이 있게 되어 잔뜩 긴장한다. 그러다가 나나미가 코마이누 석상을 보고 소리를 지르자 깜짝 놀라고 신이치는 히와코와 손이 닿았다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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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신이치와 함께 가장 먼저 출발 지점으로 돌아온 채 다른 일행들을 기다리지만 다들 이상하리 만큼 늦어지자 걱정한다. 그 뒤 타이스케에게 반쯤 정신을 잃은 세시로와 유미가 끌려오고 나나미가 기절한 채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부축돼서 나오는 걸 보게된다. 이를 본 신이치는 어째서 자신들만 멀쩡하게 나온거냐고 당황한다.

마지막에는 마코토가 보름달을 올려다 바라보며 내일은 시내의 스미요시 신사에 가보자고 말하며 25화가 마무리 된다.

1.6. 6권

31화에서 직접 등장은 안하지만 마코토와 친구들이 함께 사에키 신사로 찾아갈 때 히와코가 신이치에게 전화를 걸어 데려다 달라고 말하는 것으로 잠시 언급 된다.

1.7.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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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에서는 신이치가 히와코의 드라이버 역할을 할 때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율당 사무실에서 불만 전화를 담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다못한 직장 선배인 토야마 쇼우 니토리 코키에게 불만 전화를 몽땅 신이치에게 돌리는 건 그만두라고 말한다. 신이치는 전부 불만을 들어주느라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는다며 잘못하면 사무원 아줌마보다도 오래 걸린다고 말한다. 이에 코키는 이것도 나중에 다 도움이 된다고 답하지만 쇼우는 일손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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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키는 그러면 쇼우가 받을거냐고 묻지만 쇼우는 싫다고 바로 거절한다. 코키는 자신보다 신이치가 받아야 그게 전부 표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유권자는 손님, 손님은 곧 왕이다.라고 말한다. 쇼우는 그런 얘기를 딴 데서도 하는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때 후나바시 의원의 친척인 키타 요시카즈가 찾아온다. 신이치는 수고하셨다며 후나바시 선생님은 어떠시냐고 묻는다. 요시카즈는 곧바로 댁으로 가셨다며 아주 들떠 있었다고 한다. 열흘 만에 따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안절부절 했었다고 한다.

이에 코키는 자신들 앞에서는 항상 멍 때리고 있었으면서 딸 앞에서는 근엄한 아버지로 통한다고 들었다며 정말 못 말린다고 말한다. 그런 모습을 딸한테도 보여주고 싶다고. 이에 요시카즈는 참으라며 딸이란 원래 그렇게 예쁜 것이라고 답한다. 신이치는 요시카즈의 딸에 대해서 묻는데 요시카즈는 당연히 자신을 닮아서 엄청 예쁘다고 답한다. 그리고 지금은 중학생이라며 사진을 볼 거냐고 묻자 코키는 바로 됐다고 답한다. 그때 쇼우는 신이치를 부르며 오늘은 몇 시었냐고 묻는다. 신이치는 4시라고 답하고 다음 주부터는 쭉 4시라고 답한다. 이번 주로 학생회 임기가 끝난다고.

이 말을 들은 쇼우는 신이치도 힘들겠다며 아무리 선생님의 따님이라지만 등하교 시중에 놀이 상대까지 하는거냐며 물론 이 직업이 원래 뭐든 다 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신이치는 이것도 일이기도 하고 선생님께 도움이 된다면 자신은 기쁘다고 답한다. 쇼우는 내년에 인원 한 명 늘린다니까 그때까지만 참으라고 답한다. 이에 신이치는 알겠다고 답하지만 속으로는 히와코와 함께 있을 시간이 사라지는 셈이니 아쉬워 한다. 그리고 그때 코키는 정말로 일이라고 생각하냐며 아무리 잘 따른다고 해도 본인이 책임을 맡은 의원님의 귀한 딸인데 곤란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옆에 있던 요시카즈는 이 친구만큼은 그럴 리가 없다고 웃으며 넘어간다. 그러자 코키는 믿었던 비서에게 배신당하면 선생님도 충격 받으시겠지 라고 말한다. 이에 요시카즈는 선생님도 신이치를 믿고 맡기셨으니 그럴 일은 없다고 답한다. 애당초 상대는 여고생이라고 말하는건 덤. 하지만 코키는 하지만 요즘 애들은 워낙 성숙하니까 모를 일이라고 답한다. 이에 신이치는 말을 더듬으며 맞다고 답한다.

이어서 요시카즈는 신이치에게 작년에 자격시험은 봤냐고 묻는다. 이왕 딸 거면 일찍 따는게 좋다고 말한다. 코키 역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봐 두라고 조언한다. 그리고는 쇼우에게 너는 안 따냐고 묻지만 쇼우는 필요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코키는 역시 정치가 집안 출신은 다르다며 드디어 슬슬 출마할 때가 되었냐며 언제냐고 묻는다. 이에 쇼우는 그딴 건 안 가르쳐 준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때 요시카즈는 신이치에게 다음 달에 있을 사다 신궁의 예대제에 대신 좀 나가줄 수 있냐고 묻는다. 이에 신이치는 당황하며 선생님은 매년 나가지 않았냐고 묻는데 요시카즈는 알고 있다며 지역의 커다란 마츠리 행사는 열심히 참석하셨는데 올해는 도저히 시간이 맞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대리 참석은 처음이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그런 것은 아니지만 커다란 행사는 막상 가본적이 없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코키는 생각해보니 신이치는 사무국 메인이었다고 말하며 신이치도 들어온 지 꽤 됐고 지금까지는 잡무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이것저것 맡길거라고 답한다. 그리고 코키는 신이치를 부르며 음흉한 표정으로 자신이 이것저것 가르쳐 줄까 하고 묻지만 신이치는 괜찮다고 거절하며 나중에 알아둬야 겠다고 독백한다. 그리고는 마코토네 신사의 나고시노하라에도 참가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는 즐거웠다고 독백한다.

하지만 쇼우는 각오해 두라며 그렇게 만만한 행사가 아니라서 자신도 작년에 함께 갔다가 완전히 죽을 뻔 했다고 말한다. 식전에 마츠리를 사츨씩이나 하기도 하고 그 후에 뒤풀이 잔치까지 한다고. 선생님이 매년 가마를 짊어지기도 했다고 언급한다. 이에 신이치는 설마 자신도 가마를 짊어지냐고 묻는데 요시카즈는 젊으니까 당연히 참가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소리친다. 코키 역시도 선생님이 참가하셨는데 비서가 안 한다는 건 말이 안 되잖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거기 마츠리는 진짜 힘들다고 말한다. 이에 요시카즈는 신이치 혼자서는 역시 감당이 안 되는거냐며 그러면 쇼우도 같이 가라고 말한다. 이에 쇼우는 깜짝 놀라며 소리치고 요시카즈는 왜 그러냐며 마츠리 좋잖냐고 반응한다. 또한 옆에 있던 코키는 신났냐면서 깜짝 놀란 쇼우의 반응을 보며 웃는다. 그리고는 열심히 하고 오라고 응원한다. 그 뒤 시간이 되자 신이치는 히와코의 하교를 위해 차를 몰고 나간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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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는 이 일도 내년 까지만 할 수 있다는 말에 잠시 머뭇거리며 핸들을 잡는다. 그 뒤 평소처럼 히와코를 차에 태우고 돌아가는데 히와코는 신이치에게 내일 마코토의 집에 가서 아버지를 위해 대접할 과자 만들기 연습을 할거라고 하고는 아버지가 기뻐하실것 같냐고 묻는다. 신이치는 물론이라고 답하며 이때 처음으로 히와코가 요리치라는걸 알게된다. 그리고 히와코는 그래서 내일 유미와 같이 쇼바이대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유미는 대뜸 신이치가 안 데려다 주냐고 말했다며 유미에 대한 얘기를 한다. 신이치는 상관없다며 데려다 드릴 수 있다고 말하지만 히와코는 일이 바쁘지 않으시냐고 묻는다. 신이치는 어차피 내일은 휴일이라고 하지만 히와코는 모처럼 휴일인데 정말 괜찮냐고 묻는다. 신이치는 딱히 할 일도 없고 집에서 빈둥거려봤자 부모님 잔소리만 들을 거라며 자신도 마침 사에키 선생님에게 여쭤보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그럼 부탁드리겠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신이치도 집에서 빈둥거리면 부모님에게 잔소리 듣는 모습은 상상이 안 된다고 답한다. 신이치는 늘 혼나기만 하고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집 앞에 도착하자 히와코는 신이치에게 그냥 가도 된다며 일 열심히 하라고 응원한 뒤 집에 들어간다. 히와코를 보낸 신이치는 잠시 엎드려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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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신이치는 유미, 히와코와 함께 마코토의 집에 방문한다. 타츠오는 마코토가 너무 큰소리를 쳐버린 것 같은데 자신은 별로 대단한 건 못 만들수도 있다고 답한다. 이에 히와코는 자신이야말로 죄송하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답한다. 그리고 아버님이 뭘 좋아하시냐고 묻는 마코토의 질문에 전통 과자를 자주 드시기는 했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건 좀 만들기 힘들 수도 있다고 답한다. 히와코는 그럴거라며 평범한 걸 만들테니 안심하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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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파운드 케이크와 쿠키 등을 만들 때 쓸 여러가지 준비물을 준비하고는 이정도가 딱 히와코의 수준일거라고 답한다. 신이치는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데 마코토는 같이 만들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신이치는 요리를 할 줄 몰랐기에[12] 유미는 신이치에게 맛보기 담당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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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히와코와 마코토가 쿠키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본다. 다만 그 후 전화 통화가 걸려오고 잠시 밖으로 나가 전화를 받는데 전화는 코키에게 온 것이다. 그리고는 히와코 데리고 지금 그냥 돌아가냐고 묻지만 괜찮다는 답에 일단 사과하고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는 사에키 신사의 본전 앞에서 잠시 서 있다가 오늘은 뒤쪽으로 들어와서 아직 참배를 못 했다며 어쨌든 이렇게 왔으니 신에게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말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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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이치는 쵸즈로 가서 손을 씻고 본전 앞으로 참배를 드리러 오지만 생각해보니 지난번에는 창피하게 이상한 소원을 빌어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내년에 후배가 생긴다는 것에 대해서 후배도 생길 테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며 선생님께 더욱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일단 시험에 붙는 것이 먼저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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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열심히 해서 보탬이 된 후 그 다음은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지 못하고 그때 타츠오가 괜찮냐고 물으며 찾아온다. 혹시 무슨 일이 있나 싶었다고. 이에 신이치는 죄송하다며 잠시 참배를 드리려고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히와코 쪽은 괜찮냐고 묻자 타츠오는 이제 굽기만 하면 돼서 괜찮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가 히와코와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에 타츠오는 자신들이 더 고맙다고 답한다. 신이치는 히와코가 이곳에 자주 오게 된 뒤로 웃는 일이 많아져서 후나바시 선생님도 무척 기뻐하신다고 말한다. 물론 예전에는 조금 빡빡한 느낌이었다고. 그리고는 히와코를 초등학생 때부터 봐왔으니까 이제 딸 같은 심정이 드는 건가 하고 묻는다. 이에 타츠오는 신이치 나이가 그 정도는 아니잖냐고 답하고 서로 웃으며 대화한다. 그리고는 타츠오가 요리도 잘 하고 엄청 대단하다며 자신은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다고 답한다. 이에 타츠오는 그렇게 대단하지 못하다며 사실 자신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 했다고 답한다. 자신의 경우에는 필요에 쫓겨서 한 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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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일찍 세상을 떠났고 마침 집에 있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했고 마코토에게 엄마 노릇도 해주고 싶어서 누나에게 배우고, 친구에게 배우고, 정말 필사적이었다고 한다. 사연을 들은 신이치는 타츠오에게 사과하지만 타츠오는 신경쓰지 말라며 이런 것들도 하다보면 은근히 즐겁다고 말한다. 이에 신이치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어째서 신주가 되었냐고 묻는다. 가업을 잇지 않으셨다고 들었는데 부모님께서 반대하지는 않으셨냐고 묻는다. 그러자 타츠오는 우연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고 답한다. 자신이 마코토의 나이 쯤 됐을 때 우연히 집안 일을 돕는다고 이곳에 배달을 왔다가 아내를 만나 한눈에 반했고 여러 번 드나드는 동안 신직에 흥미가 생겨서 그저 그뿐이라고 답한다. 젊었으니까 아무 생각도 없었다고 하면 그럴수도 있고, 확실히 주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다고 답한다. 하지만 지금은 주로 자신의 생각이긴 하지만 자신도 주위도 이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이것은 신의 인연이었다라고.

그리고 타츠오는 신이치에게 어째서 지금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묻는다. 신이치는 학생 때 후나바시 선생님들 돕다가 아버지가 교사였기 때문에 자신도 당연한 것처럼 자격증을 땄지만 지역에 일자리가 없었고 그럴 때 선생님이 자신을 불러줬다고 답한다. 어쩌다 보니 이쪽 세계에 발을 들여놨지만 이대로 쭉 비서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정치에 뜻을 품을 성격도 못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얘기를 해서 죄송하다며 요즘 세상에 직업이 있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라고 답한다. 이에 타츠오는 그렇지 않다며 고민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에 신이치는 하지만 지금 하는 일에 불만은 없다며 일하는 보람도 매우 크고 존경할 만한 선생님에 선배들도 전부 좋은 사람들이라 이것도 운명인가 싶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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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오는 아마 자신이 가업을 이었어도 틀림없이 행복했을 거라며 하지만 아내와 자신이 우연히 이곳에서 만나 자신이 신주가 될 뜻을 품게 되고 마코토가 태어나고, 신이치는 선생님의 부탁으로 히와코를 돌보게 되었고 아이들이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가 되고, 오늘도 우연히 마코토의 친구들이 집에 와서 자신과 신이치가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잇는 것이니 그렇게 생각하면 참 대단하다고 말한다. 신이치는 그게 대단한거냐고 묻지만 타츠오는 물론이라며 큰일은 아니지만 대단한 것이라고 답한다. 이 모든 것이 신이 하신 일이라고 생각하면 알맞은 인연이 되어갈거라며 그 인연을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냐는 그 사람이 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운명보다는 인연이 좋다고 덧붙인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그리고는 신이치에게 그렇지 않냐고 묻고 신이치는 그렇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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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마코토가 오븐에서 연기가 난다며 타츠오를 서둘러서 부르고 타츠오는 집으로 달려간다. 신이치는 타츠오를 보내고 지금의 인연을 생각하며 본전의 종을 울리고 기도를 한다. 잠시 후 히와코와 마코토가 만든 쿠키들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이를 타츠오와 신이치가 시식해본다. 결과는 맛있기에 성공이었고 유미는 신이치와 타츠오에게 밖에서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묻는다. 이에 타츠오는 다 큰 딸이 참 예쁘더라 같은 딸 바보 얘기라고 답한다. 그 뒤 타츠오는 물어보고 싶다는 것은 아까 얘기했던 것으로 괜찮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깜빡했다며 실은 다음 달에 선생님 대신 사다 신궁으로 예대제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굉장하다며 사다 신궁의 예대제에 나가는 거냐고 묻는다. 신이치는 이런 것은 처음이라 뭔가 특별한 예법 같은 것을 알고 계시면 배워 갈까 한다고 묻는다. 선배 얘기로는 가마도 지게 될 거라고 하는데 선생님도 매년 그랬다고 한다. 이에 히와코는 아버지가 가마를 짊어졌었냐며 당황한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몰랐다고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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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오는 신사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을것 이라고 답한다. 그 뒤 다 함께 구운 쿠키와 같이 먹기 위해 차를 끓이고 타츠오는 얼마 전까지 친구가 그곳에 있었으니까 한번 물어보겠다고 신이치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신이치는 타츠오, 히와코, 유미, 마코토와 함께 쿠키를 먹으며 조금 전 올렸던 기도에 대해서 나오는데 신에게 이 모든 인연에 감사드린다고 기도 들였던 것이다. 이에 하루는 신이치에 대해서 타츠오에게 완전히 속은 것 맞냐고 긴타로에게 묻는다.

그 뒤 사무실에 돌아온 신이치는 사무실 사람들이 직접 만든 쿠키 얘기를 꺼내자 여러 반응을 보이는 것[14]으로 35화가 마무리 된다.

1.8.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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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하는데, 차에 유미와 히와코를 태우고 사에키 신사에 찾아와 마코토에게 인사 한다. 그리고 히와코는 신이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신경쓰지 말라고 답하며 자신도 사에키 선생님께 지난번 일 인사를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됐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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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신이치와 대화 도중 저번 조언은 정말 감사했다고 말하자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라며 사다 신궁의 예대제는 어땠냐고 묻는다. 이에 신이치는 말씀으로 들었던 것 보다 정말로 힘들었다며 선배도 중간에 나가떨어졌다고 한다. 그러자 타츠오는 그곳의 마츠리는 워낙 거칠기로 유명하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타츠오는 괜찮으면 내년에도 참가하도록 해보라고 말하고 신이치는 깜짝 놀라며 그건 잘 모르겠다고 외친다.

그 뒤 타츠오가 다음 주의 이곳 예대제는 참가하냐고 묻자 그건 꼭 참가하겠다고 외친다. 그때 신사에 찾아온 츠무기 토코를 보게 되는데 히와코는 토코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고 유미는 마코토에게 토코가 누구냐고 소개시켜달라고 말한다. 이에 타츠오는 토코는 소설가 분이시고 작품에 참고하기 위해 이 곳 신사에 가끔 취재를 오시곤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토코는 그 자리에 모인 마코토의 친구들에게 서로 이름을 듣게 되고 신이치 본인에게도 묻자 자신은 아니라고 답한다.
이에 옆에 있던 유미가 이 분은 히와코 집의 비서인데 자신들을 이곳까지 태워다 주셨다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이만 가보겠다며 내일 오후 5시에 모시러 오겠다고 말한다.

51화에서 히와코를 데리러 사에키 신사에 돌아오고 히와코의 표정이 평소와 다르자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하지만 히와코는 아무 일도 아니라며 신이치와 함께 마코토의 집으로 들어간다.

1.9.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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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에서는 저녁이 되자 사에키 신사로 찾아온다.[15] 일이 지금 끝났다. 이에 유미는 오전에 왔으면 무녀복을 입은 히와코를 볼 수 있었을 거라며 늦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부터 뭔가를 하는 중인것이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모치마키(떡 뿌리기)를 시작한다며 괜찮다면 함께 참가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떡 뿌리기가 시작된다. 그 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미타마이레[16]를 시작한다.

다음날 사토루는 사루타히코의 역할을 맡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가마를 이게 된다. 신이치는 다른 친구들과 대화하는 히와코를 보며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라고 독백한다. 그 후 행사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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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는 다른 마코토의 친구들과 함께 손을 잡고 하늘을 향해 손을 뻗게 되는데 유미와 손을 잡게 되며 63화가 마무리 된다.

1.10. 15권

74화 초반에 히와코가 앞으로 등교할때는 평범하게 버스를 타고 다닌다고 말하자 유미가 당황하며 주변에서 신이치가 두리번 거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으면서 잠시 언급 된다.

1.11. 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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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화에서는 차를 타고 히와코 유미 사에키 신사에 데려다 준다. 히와코는 잠깐이지만 잠시 빠져나올 수 있었고 유미는 다 끝나고 쇼헤이의 집에 데려다주기로 했다고. 요시토모는 신이치에게 휴일에도 끌려 온 것이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자신은 연말연시에도 일을 해서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 요시토모가 히와코에게 아저씨라는 소리를 들으며 디스 당하자 요시토모는 신이치에게 비서분도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라고 응원한다. 액막이는 이미 끝났지만 괜찮으면 치노와 만이라도 지나가라고. 그 뒤 유미에게 이끌려서 치노와로 향한다.

1.12.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17]에서는 3학년이 된 히와코가 여름 방학동안 학원으로 통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인의 고민과 다르게 히와코가 3학년이 되어서도 같이 있어줄 수 있게 된 듯. 또한 히와코가 일 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괜찮다고 답하며 자신은 한때 교사를 목표로 한 적도 있고 과외교사도 해본적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히와코의 공부를 가르쳐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활짝 웃으며 꼭 부탁하고 싶다고 답한다.

[1] 이때 자신이 막내라고 언급한다. [2] 나이 차이도 10살이나 난다고. [3] 원작 3화 [4] 신의 사자들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빌었던 소원들을 들을 수 있다. [5] 11화의 부제목이기도 하다. [6] 출발 전에 세시로가 신이치에게 학교 수영복이 더 좋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그런 얘기는 안했다며 자신은 그냥 옛날 생각만 난다고 했다고 답한다. [7] 이때 마코토의 독백을 통해 오봉을 앞둔 한여름이고 친구들과 함께 3박4일로 놀러가는건 처음이라고 언급한다. [8] 사실은 타마치요를 어떻게 돌려보낼지에 대해서 사토루와 의논한 것이다. [9] 세시로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것이 만일 코즈에까지 왔으면 인원이 홀수가 되어 버려서 최악의 경우 혼자서 섬 한바퀴를 돌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10] 본사보다 안쪽에 있는 신사. [11] 이때 문 틈으로 왜 자신까지 가는거냐며 소리치는 쇼우의 목소리가 새여나온다. [12]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전부 어머니가 요리를 하신다고 답했다. [13] 그리고 신이치를 본 하루는 어디서 본 녀석이라고 반응하는데 긴타로는 저 녀석은 안경 쓴 여자애를 좋아하면 안 되는 이상한 녀석이라며 학부모 면담 때도 있었다고 언급한다. 그러자 하루는 기억난다고 답한다. [14] 쇼우는 예대제 강제 참여에 대해서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고 있고, 요시카즈는 선생님이 감동의 눈물을 왈칵 쏟으실거라며 딸이 직접 만든 쿠키를 부러워한다. 그리고 코키는 왠지 그런 걸로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도 열 받는다고 반응한다. [15] 저녁에 도착해서 그런지 단체 사진은 찍지 못했다. [16] 본전에서 신을 가마로 옮기는 의식. 신의 모습은 아무에게도 보일 수 없으니까 천으로 가리는 것이라고 한다. [17]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