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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22:32:47

요미카와 아이호

파일:어떤고등학교엠블럼.png
어떤 고등학교
학생
카미조 토우마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파란머리 피어스 쿠모카와 세리아
히메가미 아이사 후키요세 세이리 헤어밴드 여학생 삐죽머리 여학생
교직원
츠쿠요미 코모에 요미카와 아이호 오야후네 스아마 사이고

黄泉川愛穂
파일:external/r-s.sakura.ne.jp/ilp31.jpg
(원작) 연재 초기라서 그런지 그림체가 어색하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f0060021_4b497d580a581.jpg
(TVA판)

1. 개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및 어떤 시리즈 등장인물
성우는 다음과 같다.
일본 카이다 유코
한국 김은아 (금서목록) / 윤승희 (초전자포)
북미 마사 함스


카미조 토우마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체육교사이자 안티스킬의 일원.

굉장한 나이스 바디(비공식 슴가 크기 통계에서 올리아나 톰슨을 제치고 1위)의 미인이지만 늘 초록색 트레이닝복 차림이다. 성격은 '열혈선생' 그 자체로 학생에게 무기를 들지 않는 주의라 진압 방패 하나로 레벨 3(강능력자) 정도는 때려잡으신다. 통칭 시리어스를 코미컬로 처리하는 여자. 말버릇은 끝에 "쟝"을 붙인다. '~잖아'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동료인 츠쿠요미 코모에와는 친한 사이로 덕분에 카미조 토우마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들어서 알고 있는 듯하다. 진정 학생들을 위해주는 좋은 선생님으로 안티스킬 활동도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함인 듯. 안티스킬에서도 한 부대의 대장으로 활동하는 듯 하다.

여담이지만 하마즈라 시아게와는 인연이 좋지 않았다. SS 2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당시 상당히 무지막지한 방식으로 하마즈라 일당을 내쫓았고 그 결과 14번이나 하마즈라를 구치소에 쳐박았다고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본인은 하마즈라를 계도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이 때문에 하마즈라에 대해서는 뜬금없이 뒤통수만 봐도 알아보는 사이가 되었다. 즉 주인공 3명 모두와 꽤 접점이 있는 것이다.

꽤 좋은 환경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어느 학교의 명물 미니교사의 집과 비교하면 빈부격차가 느껴지지만...사실 살고 있는 집은 7학구의 차세대 주택 '패밀리 사이드'로, 모니터 요원으로 거주하고 있는 거라 자신의 돈으로 구입한 게 아니다. 집이 나오는 장면(12권, 애니판 2기 17화)을 보면 의외로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는 편이나, 키쿄우의 말에 의하면 문제가 생기면 ( 시말서 경위서라든가) 집을 청소하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문제가 생기기 전의 집은 얼마나 개판이라는건지?

밥솥을 만능의 조리도구라고 생각한다. 집에 전기밥솥만 여러 개가 있는데 , , , 을 죄다 밥솥으로 처리한다. 사실 전기밥솥은 일종의 찜기라서 여러 요리를 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건 맞지만, 문제는 이 사람 조리기구를 모으는 게 귀찮아서 그러는 듯.[1]

샤워할 땐 문도 안 잠근단다. 사연을 더 알아보자면, 액셀러레이터가 자신을 비롯해 키쿄우와 라스트 오더의 샤워 후 모습을 보게 되는데, 라스트 오더만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두 어른은 "뭐 어때?" 같은 반응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내 라스트 오더가 맞을 짓을 해서 겁나게 맞은 듯하다. [2]

2. 작중 행적

2.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6권에서 첫 등장.[3] 요시카와 키쿄우와는 학원도시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아오던 사이로 그녀의 부탁으로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 라스트 오더를 보살피고 있다. 8권에선 'Asociacion de cienia(과학결사)'라는 학원도시 바깥의 조직 하나를 하룻밤만에 괴멸시켰다.

그 후 10월 9일(15권) 학원도시 암부 조직 그룹, 스쿨, 블록, 아이템, 멤버 간에 난전이 벌어질 때, 하마즈라 시아게로부터 체정을 사용해 과부하 상태가 된 타키츠보 리코의 신변을 인계받았다. 그 뒤 기절한 카키네 테이토쿠를 총으로 냅다 쏴 버리려는 액셀러레이터를 말리다가 카키네 테이토쿠에게 당해 험한 꼴을 당하고, 이걸 보고 열 받은 액셀러레이터는 냅다 폭주(13권에서처럼 검은 날개 전개) 해버린다. 19권에서 라스트 오더에 의해 언급된 것으로 봐서는 카키네에게 당한 상처는 치료받은 모양. 죽을 정도는 아니었나보다.

신약 1권에서는 제3차 세계대전에서 생환한 액셀러레이터에게 타다이마 오카에리⋯를 시전하며 따뜻하게 반겨준⋯ 건 아니고, 전력으로 패고 반겨줬다고 한다. 또한 일방통행을 따라 덤으로 딸려오게 된 미사카 워스트도 이 사람의 집에서 일방통행, 라스트 오더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말하는 뉘앙스를 보면 라스트 오더와 미사카 워스트가 미사카 미코토 클론이라는 것을 모르는 듯하다. 액셀러레이터에게 "저기 있는 고등학생은 이 작은 애의 언니?"라고 묻지만, 워스트 본인으로부터 "어느 쪽인가 하면, 미사카는 이 아이의 여동생이 되려나?"라는 (정상인 입장에서는) 괴이하기 짝이 없는 답변을 듣는다. 생각해보면 갑자기 정체 모를 군식구가 하나 늘어난 셈인데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창약 3권에서는 안나 슈프렝겔의 개입과 극단적으로 폭주한 암부소탕 작전으로 안티스킬이 선을 넘으면서 도시의 질서유지에 대한 위기감을 느낀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본인의 총기 오작동으로 인한 의도치 않은 오발 사고로 인해 하마즈라 시아게가 총에 맞았다.[4] 결국 중태에 빠진 하마즈라는 집중치료실로 보내졌다. 심지어 하마즈라의 안전을 신경 쓰는 다이언 포춘이라는 인물이 영국 청교도의 최대 주교이기 때문에 하마즈라의 안위에 따라 학원도시와 영국이 전면전을 벌일 수도 있다. 실제로 창약 4권에서는 이 문제로 신 총괄이사장이 다이언 포춘에게 협박을 당하는 등 본의 아니게 학원도시를 외교적 위기에 놓인 상황으로 몰아넣은 꼴이 되었다.

2.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에서는 1권에서 한 컷, 4권에서 뒷모습만 또 한 컷 출연했다.[5]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2권 권말에 카마치 카즈마의 축전에서 '요미카와를 너무 잘 그려줘서 고맙다'고 언급했는데 정발판에서는 황천천으로 오역했다. 黄泉川(요미카와)를 한자 그대로 직역해버린 것이다.

애니판에서는 훨씬 자주 등장한다. 밑에 있는 애니메이션 보정 참고.

2.3.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어과일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액셀러레이터와 처음 만난 듯 하다. 그 이전부터 액셀러레이터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으나,[6] 액셀러레이터는 그냥 처음보는 귀찮은 누님 취급한다. 이후에는 로봇안에서 능력을 시전한 시체가 레벨 2 파이로키네시스 라는 사실을 알려준다[7] 그걸로 등장 끝은 아니고, 작중 고정 주연급으로 나오는데 상대가 하나 같이 학원도시의 어둠과 관련된 조직이다보니 엄청 고생한다. 에스텔 로젠탈 에피에서는 안티스킬보다 우월한 장비를 가진 DA에게 고생하다가 이어 스캐빈저에게도 당해 죽을 뻔하다가 에스텔 로젠탈과 이후 에스텔 로젠탈마저 밀리자 때마침 나타난 엑셀러레이터 덕 겨우 살아남는다. 그리고 다음 에피인 히메기 마츠리 에피에서는 히메기가 총괄이사회의 한 사람에게 위험을 당한다는 고백에 안티스킬이라는 입장상 힘들다는 것을 알고도 혼자서 처리하려고 나서는데 이때 신분을 속이고 해당 이사장이 주최하는 VIP들이 모이는 선박에 잡입하려고 나름 고급 드레스도 입고 VIP 행세했으나 그걸로 넘어갈턱이 있나.[8] 처음부터 의심받았다가 때마침 선박으로 들어가는 엑셀러레이터가 몰래 탄 허가 받은 운반 트럭에 붙어 들어가겠다고 하다가 결국 추격받고 포위당해 목숨이 위험할 뻔 했으나 엑셀러레이터에게 또 구원을 받는다. 그래도 다 끝날 때 쯤 사실 믿을만한 동료 안티스킬에게도 전해서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해 해당 선박에 있는 관련인을 모조리 잡고 아이들도 구출하는데 성공은 한다.

대충 해당 작품에선 루팡3세 제니가타 코이치 같이 유능하고 정의로운 인물이나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포지션을 맡았다고 할수 있다.


2.4. 엔디미온의 기적

엔디미온에서 일어난 사건을 맡던 안티스킬 중 하나로 나온다. 미코토로 위장한 시스터즈와 교신해서 액셀러레이터를 엔디미온의 기둥 중 하나로 이동시켜주는 것을 허락한다. 이후에는 다들 알다시피 액셀러레이터가 기둥을 붕괴시켜버렸다.

3. 애니메이션 보정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애니메이션판이 전개되면서 졸지에(…) 안티스킬의 얼굴마담이 되어버렸다. 다른 미디어 믹스에서 등장한 엑스트라 안티스킬들의 활동을 전부 다 요미카와가 한 것으로 활약 몰아주기가 진행된데다 오리지널 스토리의 활약도 추가되었기 때문. 참고로 저지먼트 쪽에선 이런 보정이 코노리 미이에게 일어났다. 추가된 활약들은 다음과 같다.

4. 명대사

엑셀러레이터 : (카키네 테이토쿠를 제압한 직후 총으로 사살하려 하며)잘 가라, 찌질이 자식아. 착한 사람에게 당하는 것보다 비참하진 않을거야.
요미카와 아이호 : 잠깐만! 그 총을 이쪽에 넘겨. 네게 그런 건 필요 없잖아.
엑셀러레이터 : 난 악당이야!
요미카와 아이호 : 그렇다면 내가 막겠어.
엑셀러레이터 :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요미카와 아이호 : 막는 것 이외의 선택은 모르거든. 난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아. 거기서 너를 끌어내 주겠어. 그러니까 나는 가로막을 거야. 지켜야 할 아이들을 위해서! 사랑해야 할 평온을 위해서! 그건 네가 있고, 라스트 오더가 있고, 모두가 웃으며 사는 풍경이야. 그 미래를 위해서 네가 가진 권총은 필요 없잖아. 네가 그 정도의 악당은 아니잖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5권, 애니 3기 6화에서)

아이호가 다소 무뚝뚝해 보여서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얼마나 훌륭한 인격의 참선생님이며 따뜻하고 인간적인 정이 많은 의인인지 보여준 장면이다. 직후 카키네에게 기습당해 부상당하자 엑셀러레이터가 아이호가 사망한 줄 알고 이성을 잃고 폭주했던 것을 보면 엑셀러레이터도 냉정하고 자존심 강한 성격 탓에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그런 아이호를 요시카와 키쿄우와 함께 자신을 위해주고 받아줄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이해자 중 하나로 생각하긴 하는 것 같다.

[1] 이것 때문에 액셀러레이터가 드래곤 라이더 파워드 슈트를 입었던 하마즈라에게 "전기밥솥으로 뭐든지 요리하려고 하는 여자한테 입히면 가정요리를 전부 다 만들 수 있게 되나?"라고 말한 적이 있다. [2] 라스트 오더가 왜 두 사람은 알몸을 보였는데도 멀쩡하냐고 했는데, 요미카와가 "얘는 어린애고 우린 어른이잖아."라고 했다. 그 뒤에 라스트 오더가 하필 "그건 어른이 아니라 아줌마 같다고 미사카는 미사카는⋯"라고 태클을 거는 바람에 맞았다. [3] 만화판에서는 원작 5권을 다룬 5권 33화에서 등장한다. [4] 아마 니콜라스의 금화같은 모종의 마술적인 수단이 작용한 결과로 추정된다. [5] 이름이 안 나올 뿐 얼굴이나 패션 등을 보면 딱 이 사람이다. [6] 사실 학원도시의 제 1위니까 안티스킬로서 모르는게 더 이상하다 [7] 로봇에서 나온 불꽃은 명백히 레벨4급 이상이었다고 한다. [8] 애초에 드레스를 입어놓고 무기들을 들고 들어가겠답시고 거대한 백을 둘러맨게 진짜 언밸런스한 복장이다. 작중에서도 드레스가 안어울리는 여자라고 지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