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신 | ||
|
||
장르 | 현대 판타지, 요리, 전문가, 회귀 | |
작가 | 양치기자리 | |
출판사 | 판시아 |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
연재 기간 | 2015. 10. 12. ~ 2017. 12. 08. |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회귀물 계열 요리 판타지 소설. 작가는 양치기자리.2. 줄거리
요리가 좋아 학교 선생도 때려치고 요리사의 길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텃세 앞에 프라이팬을 잡는 건 요원하기만 했다.
서른 살이 된 날, 조민준은 홀연히 7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그런데, 요리의 레벨이 보인다.
하지만 텃세 앞에 프라이팬을 잡는 건 요원하기만 했다.
서른 살이 된 날, 조민준은 홀연히 7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그런데, 요리의 레벨이 보인다.
3. 연재 현황
2015년 10월 12일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네이버 시리즈, 리디, 카카오페이지, 조아라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17년 12월 8일에 완결됐다.
2023년 출판사가 문피아에서 판시아로 변경되면서 카카오페이지를 제외한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1차 표지 | 2차 표지 | |
|
||
3차 표지 | }}}}}}}}} |
5. 특징
메디컬 환생, 닥터 최태수, 어게인 마이라이프, 이것이 법이다, 탑 매니지먼트 등과 함께 2015년에 전문가물의 장르 성립과 초기 부흥을 이끌었던 작품으로, 한국의 웹소설 시장에서 '요리사'를 주인공으로 한 전문가물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작가의 필력과 캐릭터의 묘사가 좋은 편으로, 등장인물 각자의 개성이 뛰어나 허투루 소모되는 캐릭터가 없다.
6. 등장인물
-
조민준
요리의 신의 주인공. 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요리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그만둔 이후 레스토랑 말단으로 들어간다. 말단으로 일하던 도중 모종의 이유로 7년 전으로 돌아간다. 7년 전으로 돌아간 것도 부족해서 음식을 보기만 해도 소재와 조리법, 난이도, 완성도 등을 수치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난다. 요리로 성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마스터 셰프를 오마쥬한 그랜드 셰프에 출전하게 되고 회귀 전 동경하던 요리사 카야 로터스를 만난다, 음식에 들어간 재료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탈락미션에서 만두 속에 들어간 20가지 재료를 모두 맞추며 절대 미각으로 알려진다. 이후 세계 최고의 셰프였던 레이첼 로즈의 제자로 들어가 수학하고 카야 로터스와 결혼, 로터스 브릿지라는 이름의 가게를 차린다.
물론 성격도 매우 선하면서 요리에 푹 빠진 정통파. 사람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먹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 꿈이며, 요리를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망치려고 드는 상대는 용서하지 않는다. 요리 잘하는 사람만 보면 반한다.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면 큰 노력 없이도 뛰어난 셰프가 될 수 있음에도 끝없이 노력하고 정진해서 최고 레벨에 오르는 노력파이다.
-
카야 로터스
회귀 전 조민준이 동경하던 인물이자 회귀한 조민준과 연인이 되는 요리사이다. 또한 그 실력과 재능 덕분에 시스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조민준조차 압도하고 작중 내내 조민준보다 앞서 있는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회귀 전의 세계에서는 고작해야 20대 후반의 나이에 세계 최정상의 셰프로 인정받으며 레스토랑도 분점을 내는 등, 말 그대로 미국 최고의 셰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리에 스스로 올랐었다. 보통 이런 회귀물에서는 히로인은 트로피 와이프가 되기 마련인데, 카야 로터스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조민준을 압도하다 보니 조민준은 소설의 완결까지도 계속해서 열등감에 시달려야 했다. 실제로도 조민준이 열등감을 느낄 만한 것이, 조민준만 해도 레이첼과 쥰이라는 두 명의 스승이 있는데 카야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명의 스승도 없이 스스로 성장했다. 심지어 결말에는 시스템의 보조를 받는 조민준보다 먼저 요리 레벨 10을 찍어버리기까지 하고 말이다.[1] 미식레벨 또한 10인데 처음 카야가 등장한 그랜드 셰프 예선전에서부터 미식레벨은 10이었던 걸 보면 절대미각의 혀를 타고났다고 볼 수 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화이트 트래쉬에, 아빠는 가족을 버리고 도망간 상황에서 시장바닥에서 먹고살며 여러가지 재료와 조리법을 익힌다. 이 경험 속에서 불을 다루는 것에 엄청난 실력을 가지게 됐고, 시스템 덕에 절대미각이라고 불리는 조민준과 필적할 정도의 미각을 지니고 있다.[2] 날카로운 언행과 거리를 두려는 행동에 쌀쌀맞은 태도를 유지하지만,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힘들게 살면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방어기제로 속으로는 굉장히 연약하고 불안에 떨고 있다. 조민준과 친해지고 썸으로 발전하며 차가웠다가 천천히 인상이 변하는걸 느낄 수 있다.[3] 그랜드 셰프에서 조민준이 3위로 탈락하자 의지할 곳이 없어진 카야는 흔들리지만 결승전에서 탈락자들이 결승 진출자를 돕기 위해 다시 출연하자 안정을 되찾고 우승을 거머쥔다. 이후 그랜드 셰프 레스토랑 헤드셰프[4]로 일하고 끝난 이후 친구 클로이와 이레귤러 랩이라는 실험적인 가게를 하다가 로즈 아일랜드에서 독립한 조민준과 결합, '로터스 브릿지'라는 레스토랑을 만든다. 조민준과 연인 관계가 되어 마음이 안정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갑자기 구역질이 나고 어지럼증이 느껴지자 자기 인생이 이렇게 잘 풀리는 게 이상하며 이제 반동이 올 때가 됐다고 암이 생겼을 거라며 좌절하는 등 여전히 비관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실제로는 임신이었지만 말이다. 심지어 쌍둥이를 출산한다.
조민준과 엄청난 케미를 보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 입안에 설탕이 자글자글한 느낌을 못 이기고 리타이어할 지경. 작가 오피셜로 카야 로터스의 모티브는 카야 스코델라리오라고 한다.작중 활약상을 보면 사실상 히로인 그 이상으로, 라이벌이자 동경의 대상이며 여주인공 포지션인 인물이다.
-
앤더슨 루소
조민준의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 아버지와 어머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로 어렸을 때부터 요리사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라왔다. 초반에는 카야가 우승할거라고 인터뷰 한 조민준과 사이가 안좋았으나 미션을 치러가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어쩌다보니 친구인 동시에 라이벌이 된다. 그랜드 셰프에서 최종 2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 그랜드 셰프 미션을 하다가 만난 왕년 최고의 셰프 레이첼 로즈[5]의 제안으로 로즈 아일랜드에 조민준과 함께 데미셰프로서 경험을 쌓다가 로즈 아일랜드를 독립해 부모님이 하는 레스토랑 글루토의 수셰프로 일한다. 같은 로즈 아일랜드 데미셰프로 들어온 자넷과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해 임신을 시켜버리고 결혼하며 글루토에서도 독립해서 '고양이의 하품'이라는 파스타, 피자 전문 레스토랑을 차린다.[6][7] 원래 부모님의 그림자는 물론이고 처음에는 자신보다 실력이 부족했던 조민준이 자신을 앞서가며 존경라는 레이첼의 총애를 받는 것에 상당히 초조감을 느꼈었지만, 이 즈음부터 조민준을 라이벌로 여기는 건 여기는 것이고 한 순간 앞서거나 뒤쳐지는 것에 개의치 않으며 자신의 길을 걷게 된다.
-
클로이 정
조민준의 친구. 그랜드 셰프에서 처음 만나서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식 중식을 주특기로 하지만 정통 중식을 배운 적은 없다고 한다. 매우 뛰어난 실력자라서 아마추어 요리대회인 그랜드 셰프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그랜드 셰프 촬영이 끝나고 특유의 예쁜 외모와 매력으로 방송에 섭외되며 요리사 겸 연예인으로서 커리어를 쌓아간다. 인기도 많고 스타로서 잘나가지만 본인은 요리사로서의 길에 미련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방송을 접고 카야와 함께 레스토랑 '이레귤러 랩'을 만든다. 카야가 조민준과 함께 레스토랑 '로터스 브릿지'를 만들자 이레귤러 랩의 관리를 하며 방황하다 요리 연구가로서의 길을 가기로 정한다. 이레귤러 랩의 운영과 함께 클로이의 이름을 딴 토크 쇼도 진행하는 등, 연예인으로서도 잘 나가고 있다.
-
마르코
조민준의 친구. 그랜드 셰프에서 처음 만나서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은 제과재빵이며 요리사로서의 실력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재빵 실력은 대단하다. 그랜드 셰프가 끝나고 베이커리의 헤드셰프로 스카웃되는데 그 베이커리 사장은 그랜드 셰프 방송으로 인기를 끈 마르코를 광고용 마스코트로만 두고 마르코의 레시피로 만든 빵은 일절 만들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베이커리를 관두고 나서 한참 방황하다가 조민준의 제인으로 LA까지 와서 로즈 아일랜드의 파티쉐로 일하게 된다.
-
레이첼 로즈
조민준의 스승. 전설적인 레스토랑인 '로즈 아일랜드'의 주인으로서, 그녀의 가르침을 받은 헤드셰프들이 세운 전세계릐 수많은 분점들조차 미슐랭 스타를 받은 요리계의 거두다. 남편인 다니엘 로즈와 둘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다니엘 로즈가 급사하면서 실의에 빠져서 본점의 문을 닫고 칩거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 그랜드 셰프에서 죽은 다니엘을 생각나게 할 정도의 재능을 가진 조민준을 발견, 다시 로즈 아일랜드 본점을 일으킬 계획을 가지고 푸드트럭 미션을 하던 조민준과 앤더슨 루소를 찾아가 스카웃 해서 본점의 데미셰프로 임명, 로즈 아일랜드를 부활시킨다. 장식 레벨이 10레벨(만렙)으로 요리에 뛰어난 남편 대신 스스로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내세운 게 장식이라고 하는데 조민준의 시스템상 레이첼 로즈의 요리 레벨은 9레벨, 장식레벨은 10레벨,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실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남편 다니엘 로즈를 사랑했지만 한편으론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
쥰
조민준의 두번째 스승. 로즈 아일랜드 뉴욕 분점의 헤드셰프이다. 언젠가 레이첼의 후계자가 되서 로즈 아일랜드의 총괄 자리를 얻겠다는 야망에 불타는 노력파 요리사이며 레스토랑 운영 뿐 아니라 미국 여러 유명인사들과 알고 지내며 명성을 쌓고 있다. 민준이 레이첼의 곁에서 떠나 뉴욕 분점의 수셰프로 들어오게 되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쌓게 된다. 레이첼이 조민준을 아끼고 있어서 조민준이 로즈 아일랜드의 후계자가 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면서 조민준을 경계하면서도 민준을 자기 레스토랑의 수셰프로 삼고 여러 자리에 데리고 다니면서 말 그대로 자신의 수제자로 삼는다. 야망을 위해서 조금도 쉴 틈 없이 노력하는, 조민준과 매우 닮은 셰프다.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
별점 3.99 / 5.0 | 참여자 500명 2023. 12. 23. 기준 |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2월 25일에 웹툰화되었다.2020년 4월 17일 시즌 1 완결.
초창기 전문가물 소설 원작 웹툰들 중에 이것만 망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건 요리 만화가 인기 장르이기 때문에 리메이크를 기대해 볼만한 점. 또는 닥터 최태수처럼 그림 작가 교체 후 새로운 시즌을 이어나갈 가능성도 있긴 하다.
[1]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다니엘을 제외하면 최연소 레벨 10이기도 하다. 조민준과 같이 다녀온 세계 여행에서 몽골에서 먹은 고기 요리 허르헉에 영감을 받아 레스토랑에서 허르헉을 만들기 위해서 냄비를 굴리다가 요리레벨 10에 올라선다.
[2]
시스템이 나타내는 표시를 보고 줄줄 읊을 수 있는 조민준에게 대외적으로야 묻혔지만, 카야는 레벨10의 미식 레벨을 갖춘 진정한 절대미각의 소유자다. 시스템의 힘을 빌린 조민준의 것이 어떠한 재료가 들어 있는지를 분석하는 측면에서 우수하다면, 카야는 모든 재료를 간파하지는 못해도 직관적으로 어떠한 맛이 다른 맛들과 어떻게 연동하는지를 파악하는 등의 감각적인 측면에서 우수하다. 조민준이 시스템으로 레시피를 읽고 정답을 봐가면서 익힌 레시피 분석도 거의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다.
[3]
같은 지역 예선을 치른 조민준이 인터뷰에서 카야가 우승할 거라는 이야기를 했고 이것이 방송에 나가면서 조민준과 엮이기 시작, 여러 미션을 하면서 썸으로 발전한다.
[4]
사실 이름만 헤드셰프지 마스코트에 가깝다.
[5]
전 세계에 수많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거대한 레스토랑 로즈 아일랜드의 오너이며 전 세계의 분점 헤드셰프는 모두 본점에서 수학한 그녀의 제자들이다. 남편 다니엘 로즈가 죽고 실의에 빠져 본점 문을 닫고 지내던 차에 조민준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랜드 셰프에서 푸드트럭 미션을 진행할 때 조민준을 찾아와 조민준과 앤더슨에게 본점의 데미셰프가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 다시 요리에 대한 의욕을 조민준에게서 발견하고 스카우트 하러 온 것인데 여기서 앤더슨 루소 역시 스카우트 해간다.
[6]
글루토의 오랜 단골 1명이 투자했다고 한다. 로즈 아일랜드에서 파스타 섹션에서 일할 때부터 반죽에 대해 공부하며 깊이 빠져들었다고 한다. 완결 쯤에는 미슐랭에서 별도 받는 레스토랑이 된다.
[7]
앤더슨은 비혼주의자고 자넷도 앤더슨에게 큰 관심이 없었는데 실수로 임신하고 만다, 자넷은 앤더슨이 자신과 결혼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나 앤더슨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프로포즈를 하고 혼인, 실수로 인해 임신하고 결혼했음에도 오히려 금슬이 더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