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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渡良瀬 準하피네스! 시리즈에 출연하는 오토코노코. 2000년대 중반 서브컬처계를 풍미한 장본인. 여장남자 캐릭터를 한일 서브컬쳐계에 퍼뜨리는데 한몫한 오토코노코 캐릭터다.
성우는 유이모토 미치루.(PS2판&TV 애니메이션에선 본 명의/PC판에선 사모토 후우리 명의)
2. 특징
흔히 있는 주인공, 남자 소꿉친구, 여자 소꿉친구의 초반 3인 파티 멤버 중 여자 소꿉친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남자인데 히로인들을 능가하는 미녀급의 외모, 목소리, 검은색 스타킹 속성, 기타등등을 가지고 있어서, 팬들이 매우 많다. 실제 게임 내의 팬클럽은 대부분이 남자이며, 주인공 친구A는 고스로리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 "이제 저놈이 남자라도 상관없어!"라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기본 바탕이 남자이기 때문에 게임적 연출에 힘입어 변태 따위는 어퍼컷 한방에 하늘의 별로 만들 수 있는 인물.[1]3. 미디어 믹스
애니메이션에선 팬클럽에 여학생들도 꽤 있는 것으로 나온다. 와타라세 준의 화려한 하루에서 지나가던 다른 학교 남고생 둘 가운데 하나가 준을 보고 예쁘다고 하자 다른 하나가 "그거 저 퍼런 긴머리?"[2] 라고 질문하자 맞다는 그 친구에게 "저 녀석, 남자야."라고 말한다. 당연히 그 친구는 경악하며 거짓말이라고 믿지못하자 계속 말하길 "저 녀석, 유명해. 오죽하면 이 마을에서 가장 예쁜 미소녀가 저 남자아이라는 말까지 있어." 이럴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해피니스 본편에서는 아쉽게도(?) 공략 불가 캐릭터였지만 팬디스크
Re:Lucks
에서는 인기에 힘입어 공략 가능 캐릭이 되었다. 팬디스크의 시나리오 전개를 보면 사실상 와타라세 준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준 전용 팬디스크라고 보는 편이 속 편하다. 그런고로 전용 H씬 또한 준비되어 있다 여기서 나오는 명대사가 바로 "평범한
여자아이가 아니라서 미안해."
다만 전개에 따라서는 진짜 여자가 되어서 H씬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남자 버전의
H씬이 더 퀄리티가 높다.[3]TV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별로 활약이 없었지만, PS2판 게임 해피니스 딜럭스(
De:Luxe
)에 포함된 OVA '와타라세 준의 화려한 하루'에서는 주인공을 맡았고 잠시
여자가 되기도 하였다. 주인공인 유마에게 연정을 품고 있어서 마법으로 여자가 되어
첫경험을 하기도 하고, 마법으로 유마 하렘의 세계를 만들기도 했다. 그야말로 위험인물이다.팬디스크
Re:Lucks
에서 주인공 유마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나오는데, 어릴적에도 워낙 예쁘장하여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거리로 괴롭힘을 당했는데 처음 본 또래 아이가 도와주면서 괜찮냐고 물어봤던 추억이 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자신이 남자라고 밝힌 준에게 "와아, 정말 남자아이야? 너무나도 예쁘네." 미소지으면서 칭찬해주었고 그것에 한 눈에 반해버렸다. 물론 그 아이가 바로 유마였던 것이다.2008년 7월 1일에는 윈드밀에서 '이터널 프렌드'라는 제목으로 와타라세 준이 주인공인 소설이 발매되었다.
4. 기타
일단 공식 성별은 남자이기 때문에 일본 법적으로 유두를 노출하고 돌아다녀도 전연령 등급이 가능하다는 충격과 공포의 캐릭터 중 하나이다. 가끔씩 옆에 있는 여인들은 가리고 있는데 혼자만 안 가린 영상이 상점이나 인터넷 등에 버젓이 걸리기도 한다.일본에서는 와타라세만을 주제로 한 동인들의 와타라세 온리 이벤트까지 벌어진 적도 있었다. 심지어 가슴 대신 엉덩이가 나온 슴가패드가 나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게임내의 캐릭터든, 실제로 와타라세를 보는 사람이든, 이 캐릭터를 보는 사람들의 입장은 흔히 3개. 몸만 남자인 여자, 뭔가 태클을 걸 수가 없는 오카마, 그래봤자 남자.……등,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여주지만, 뭐 이래저래 이 캐릭터도 결과적으로는 코히나타 유마 러버즈 소속이다.
하피네스!=와타라세 준으로 대표된다. 하피네스! 캐릭터 중 유일하게 와타라세 준 문서만 개설되어 있을 정도. 이 캐릭터가 유명세를 얻어 여장남자 캐릭터 중에서 굉장히 유명해졌으며, 여장남자에는 관심없는 사람조차 와타라세 준의 캐릭터는 알 정도였다.
이 캐릭터의 수수께끼 중 하나는 한번도 내비치지 않은 부모 얼굴이다. 누굴 닮았는가 하는 점도 수수께끼다.
이제 성우의 은퇴가 기정사실로 찍힌 바람에 후속작이나 새로운 미디어 믹스가 나온다면 성우를 새로 배정해야 할 듯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담당 성우가 2020년에 아인슈타인으로부터 사랑을 담아로 복귀하면서 기존 성우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