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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0:54:32

오토마우스

오토클리커에서 넘어옴

1. 개요2. 상세3. 마우스키 활용4. 자동사냥이 허용되는 온라인 게임5. 소프트웨어 목록


AutoMouse [1]

1. 개요

마우스 입력을 자동으로 대신해주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을 말한다. 주로 클릭 입력을 빠른 속도로 계속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런 물건이 나오는 경위는 간단하다. 대부분의 한국 온라인 게임 마우스 클릭 만으로 이동, 공격, 아이템 사용, 아이템 줍기 등이 모두 가능했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안 그렇지만.

FPS 게임에서도 쓰이는데 오토마우스 매크로를 쓰면 단발이나 점사만 지원하는 총기(칼, 그 외 무기 포함)를 딜레이 없이 연사로 쏠 수 있다. 그냥 꾹 누르면 되기 때문에 손가락도 편해지고 전술이 유리해진다. 다만 반동제어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FPS 오토마우스는 막을 방법이 없을뿐더러, 핵이라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마우스 자체의 문제이지 게임이랑은 관련이 없고, 오토마우스 없이 직접 손가락으로 광클해도 연사력이 비슷하게 재현되기 때문이다.

2. 상세

오토마우스의 역사는 온라인 게임의 역사와도 그 시작을 같이한다. 최초의 그래픽 형식 MMORPG 네버윈터 나이츠에서조차 존재했다. 심지어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제작사인 오리진이 대놓고 오토를 팔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유명해진 것은 2세대 양산형 온라인 RPG가 판을 치던 시절이며 원시적인 형태의 오토마우스로는 F4를 누르면 주변에 떨어진 아이템을 줍는 리니지의 '토글키 프로그램' 정도가 있었다.[2]

오프라인 게임에서도 이러한 오토마우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게, 오프라인 게임의 경우 합법적으로 게임을 구매하였다면 오토마우스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는 없다.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단순히 마우스 클릭 위치를 지정해서 그 위치를 기억하고 계속 자동으로 클릭하게 만드는 오토마우스 프로그램이 있다. 소프트웨어 방식의 오토마우스인 오토마우스 프로그램의 경우 해킹의 위험[3]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꽤 널리 쓰였으며, 하드웨어 방식의 오토마우스[4]도 제작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모두 돈 받고 팔던 물건이지만 이런 걸 쓰는 것 자체가 엄연히 게임사와의 계약 위반이라 언제 짤려도 할 말은 없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 오토는 작업장과 융합되면서 더욱 무시무시한 물건으로 진화했다. #원사운드의 오토 관련 카툰

그러나 아예 게임사 측에서 게임 내에 오토마우스 기능을 집어넣어 자동전투를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만렙이 될 수 있다!"라는 식의 광고를 하여 유저들을 끌어모으지만, 게임 내 유저들간에 대화가 없어져 커뮤니티가 황폐화되거나 게임이 질려서 금방 접어 버리는 등의 문제점들도 생기게 된다.

3. 마우스키 활용


파일:mousekeys.png

파일:마우스키클릭속도.png

# @ 키보드 2개와 마우스키로 연속클릭을 할 수 있다. 각각 0번과 .키를 누르면 된다. 5번과 +키를 눌러도 되지만 렉때문에 0번과 .키를 누르는 것이 좀 더 낫다. 제어판의 키보드 속성을 통해 연속 클릭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4. 자동사냥이 허용되는 온라인 게임

직장인 등의 성인을 겨냥하여 만들어지는 온라인 게임이 많다.

5. 소프트웨어 목록


[1] 실제 영어로는 보통 오토마우스보다는 오토클리커라고 부른다. [2] 물론 이것은 자동사냥은 지원하지 않는 일종의 서드파티이지만, 리니지에서는 이것을 불법 프로그램 취급했다. 후에 리니지 자체에 아예 F4를 누르면 아이템을 줍는 기능을 추가했다. [3] 프로그램과 함께 백도어 프로그램을 보내거나, 바이러스를 보내거나. [4] USB 컴퓨터에 연결한다. [5] 물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현재는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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