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1a600><colcolor=#000> [ruby(音無 惣一郎, ruby=おとなし そういちろう)] 오토나시 소이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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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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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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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0년 | |
사망 | 1980년[1][2]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타나카 히데유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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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종일각의 등장인물.2. 작중 설정
쿄코가 다니던 고등학교의 임시 교사였다. 그의 생전 외모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 그를 찍은 사진은 얼굴 부분이 찢겨져 있거나 잉크가 묻어 있는 등[4] 단 한번도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나마 알 수 있는 건 심한 곱슬머리라는 정도.
쿄코와는 학생과 선생의 관계로 만났으며, 이후 쿄코의 구애로 결혼하였으나 결혼한 지 반년 만에 사망하였다.[5]
작중 드러나는 모습으로 보아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을만한 성격은 아닌 듯하다.[6] 여학생들 앞에서 항상 수줍음을 타고 매번 실수를 연발하지만, 꽤나 다정한 성격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그런 모습이 쿄코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게 된 셈.
또한 일기를 매일 썼었다. 쿄코가 소이치로 사후에 그가 생전에 썼던 일기를 읽는 에피소드가 있다. 다만 일기라 하기엔 그날그날 먹었던 음식 메뉴를 적어 흡사 식단표를 방불케했다는 것. 그런데 어느 날 어느 여학생에게 받은 인사 엽서가 붙여진 이후 페이지에는 밥이 안 넘어간다는 얘기만 나온다. 이런 점에서 보면 연애에는 숙맥이었던 듯.
쿄코는 죽은 소이치로를 잊지 않기 위해, 생전 그가 귀여워 했던 큰 개에게 소이치로 씨라고 부르게 된다. 후에 일면식이 없는 고다이 유사쿠에게는 최대의 연적이자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마냥 고다이의 적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게, 이 사람에 대한 코쿄의 집착이 상당히 심한 덕택에 쿄코가 고다이의 연적인 미타카에게 계속 마음을 주지 않았고 고다이가 직장을 잡을 때까지 쿄코가 다른 남자와도 재혼하지 않았기 때문. 쿄코가 미타카 슌대신에 고다이를 선택한 건 이 인물 덕이 크다. 쿄코가 워낙 착한데다 미망인 중에서도 죽은 남편에 대해 집착이 유달리 강하다는 특수한 캐릭터 설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끝낼 기약도 없이 고인에게 몰입하고 있으면 주변 사람으로서는 지치고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고다이는 그걸 감당해 낸 것이고... 게다가 나중에 고다이가 쿄코에게 청혼했을 때 쿄코는 고다이에게 하루라도 좋으니 자기보다 오래 살아달라고 한다. 더 이상 혼자 남겨지는 건 견딜 수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4살 연상인 미타카보다 2살 연하인 고다이가 쿄코보다 늦게 죽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미타카는 쿄코의 죽은 남편을 잊게 만들어서 자신이 그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그 누구라도 불가능했다. 그걸 고다이는 일찍 알아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쿄코를 받아들였던 것.
고다이가 최종 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고다이와 쿄코가 소이치로에 대한 추억과 마음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타카도 고다이 못지않게 쿄코를 사랑했지만 소이치로를 마음에 품고있는 쿄코에 대한 이해가 없이 강제적으로 혼담을 진행시켰다. 이건 쿄코에 대한 배려가 아니었다.
쿄코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이치로였고 그 열쇠에 공감하고 공유했던 남자는 고다이뿐이었다. 미타카는 오로지 쿄코의 안에 있는 소이치로를 억지로라도 지우려했을 뿐. #
매실주 에피소드에서 술김에 쿄코가 “이렇게까지는 (해달라고)조르지 않았다구요!” 라는 대사로 보아 조르긴 조른듯(…)하다. 마시던 매실주를 뿜고 쿄코를 쳐다보는 고다이의 표정이 백미.
[1]
원인은 불명
[2]
결혼한지 반년만에 사망
[3]
쿄코 역을 맡은 시마모토 스미와는
다른 작품에서
부부
역할로 재회한다.
[4]
고다이가 소이치로의 앨범 사진을 보려는 장면이다. 이로 인해
야가미 이부키가 고다이에게 빠지게 된다.
[5]
원작만화에서는 직접적인 사인이 묘사되지 않으나 애니판에선 교통사고의 뉘앙스가 강하다. 원작에서도 “그렇게 됐다는구나. 빨리 가 보자!” 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걸 보면, 예상치 못한 죽음임은 맞는 듯하다.
[6]
고등학교로 부임하기 전에는 쭉 공부만 했기 때문.
오토나시 쿄코와 사귀고 결혼하기 전까지는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