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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9:14:47

오크 영웅 이야기

오크 영웅 이야기
オーク英雄物語 忖度列伝
파일:오크영웅이야기01.jpg
장르 판타지
작가 리후진 나 마고노테
삽화가 아사나기
번역가 손종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블랙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20. 07. 17.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 05. 23.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6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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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아 문고 특설 페이지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역4.2. 오크4.3. 휴먼4.4. 엘프4.5. 드워프4.6. 비스트4.7. 서큐버스4.8. 오거4.9. 데몬
5. 설정
5.1. 오크5.2. 엘프5.3. 드워프5.4. 비스트맨5.5. 서큐버스5.6. 데몬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1.1. 발매 현황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 무직전생》을 집필한 리후진 나 마고노테, 삽화가는 아사나기.

2. 줄거리

과거 바스트니아 대륙에서 거대한 전쟁이 있었다.

5000년 이상 지속되던 전쟁은, 100년전 나타난 데몬의 왕 게딕스에 의해 전환기를 맞이한다. 그는 뛰어난 능력과 카리스마로 7종족 연합[3]을 만들고, 4종족 동맹[4]을 압도하여 승기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4종족 동맹은 그의 중요성을 거꾸로 이용, 그가 있던 곳을 소수정예로 기습하여 그를 쓰러트리는 것으로 7종족 연합을 와해시키고 겨우 5년만에 100년 동안 빼앗겼던 토지를 전부 되찾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양측간의 종전협상이 이루어진다.

전쟁이 끝나고 3년. 오크의 영웅 배시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오크로서는 드물게 동정이었던 그의 나이는 올해 28. 오크는 30에 동정이면 몸에 표식이 나타나게 된다.[5] 히어로로서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는, 최강의 전사인 히어로가 사실은 동정이었다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서, 아내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160201><table bgcolor=#ffffff,#2d2f34><rowbgcolor=#ffffff,#010101><width=33.3%> 오크 영웅 이야기 ||
01권 02권 03권
파일:오크영웅이야기01.jpg 파일:오크영웅이야기02.jpg 파일:오크영웅이야기0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7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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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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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1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9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7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5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11월 27일
파일:e북.svg 2023년 06월 28일 파일:e북.svg 2024년 03월 06일 파일:e북.svg 미정

4. 등장인물

4.1. 주역

4.2. 오크

4.3. 휴먼

4.4. 엘프

4.5. 드워프

4.6. 비스트

4.7. 서큐버스

4.8. 오거

4.9. 데몬

5. 설정

오크가 신부를 찾아 떠난다는 독특한 설정이면서도 기본적으로 정통 판타지물 구성에 작품의 시점도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 꽤나 견실한 소설이다. 여러모로 전작인 무직전생과 꽤나 차이가 큰 편.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완성형 주인공인 배시를 둘러싼 착각물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배시는 오크 내에서 추앙받는, 오크 킹 다음으로 대우를 받는 굴지의 영웅이지만 동정이라는 남에게 절대로 밝힐 수 없는 치부가 있다.

따라서 배시가 자신의 동정을 버리기 위한 여행을 할 때, 이에 엮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배시의 진짜 목적을 알 길이 없이 그저 그의 늠름하고 강인한 인간성이나 특유의 강함,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말을 아끼는 진중한[41] 성격 같은 일면만 보고 그만의 고고한 이상이나 막중한 임무가 있으리라 어림짐작을 하고 자기 멋대로 상황을 파악하기 일쑤이다. 심지어 배시가 적으로 상대하게 되는 강자나 영웅들 마저도[42][43] 촌탁열전이라는 부제도 이와 관련이 있다. 손타쿠 문서 참조.

종족별로 큰 문화적 차이가 있지만 전쟁을 거치면서 서로의 문화와 기술을 받아들였다. 엘프는 마을에 방화용 염료를 칠하고 좀비를 불로 태워 처리하며, 오크도 드워프의 대마법 염료를 입수해 사용하는 등으로 묘사되었지만 문화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

기본적으로 7종족 연합은 4종족 동맹에 패배한 뒤 큰 대가를 치르고 있지만[44] 4종족 동맹의 수뇌부 일부는 또 다른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배시의 여행도 이러한 행동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5.1. 오크

야만전사 이미지. 하지만 야만전사답게 힘과 승패를 존중하여 마음껏 싸우고 졌으니 패배를 인정했고, 패배로 영역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역설적으로 오크 인구도 크게 줄어들어서 일단은 큰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전쟁기간 내내 오크는 뛰어난 번식력과 호전성으로 꾸준히 7종족 연합 보병의 물량을 담당했었으나 이론상으로는 그 번식을 위한 여성들을 타종족에서 보내주고 있으니 그 숫자를 통제하는 것으로 인구 증가를 억제할 수 있다.

상술했듯 타종족 여성을 강간하여 번식하며, 오크 중에는 여성이 없다. 아내 개념도 있기는 한데 전용 암컷이라는 관점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니고 오크 중에서도 강자들이 특별한 포로를 아내로 삼는다. 강한 여자를 아내(전용 암컷)로 삼는 것도 강함을 과시하는 것이었던지라 아이를 몇이나 낳고서도 굴복하지 않는 드센 여성이 평가가 높았다. 특히 여기사가 드세고 굴복하지 않는다고 인기. 전쟁중에는 여자를 붙잡은 강한 오크는 그 여자를 강간하러 사라져 버리는지라 오크와의 전투가 불리하면 장기전으로 끌고 가라는 말까지 있었다고 한다. 강한 오크부터 없어지니까. 또한 일부 여전사들은 일부러 전투 도중에 가슴을 노출해 거기에 신경이 쏠린 사이에 참살하는 필살의 전법을 쓰기도 한다.

현재는 종전 조약으로 인해 동의 없는 성교가 금지되었고, 번식 문제는 인간 등이 범죄자 등등을 보내주어 번식장을 만들어서 해결하고 있다. 강간이 타 종족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전혀 인식조차 못하다가 조약 당시 4종족 동맹측 여성에게 '강간당한 상대는 살아남더라도 커다란 불명예와 수치심속에 살아가게된다.' 라는 일갈을 듣고서야 아주 약간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극소수지만 엘프도 있다는 모양. 다만 오크식 '아내'를 얻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오크 킹 네메시스는 영웅인 배시가 '제대로 된' 아내를 갖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해서 결혼 상대를 찾아 출국하는 것을 승인해주었다. 배시는 자신의 비굴한 속셈을 꿰뚫어보고도 배려해 준 오크킹에게 물리적인 강함과 별개의 카리스마를 느끼고 감사와 충성을 다짐했지만 정작 네메시스는 배시가 동정이라는 것은 눈치채지 못한 모양. 반대로 영웅으로서 유유자적하게 살 수 있는 배시가 강간 이외의 방법으로 아내를 가짐으로서 오크의 긍지를 증명하고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시하려 하는 것이라고 감동했다. 말하자면 쌍방 착각계. 다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게 배시 본인이 확실히 강간은 지양하고 정식으로 아내를 얻으려 한다. 물론 오크 킹이 느낀 거창한 목표는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오크 왕의 정책을 착실히 따르려는 것에 불과하다.

오크 메이지는 30살까지 동정이었던 오크들이다. 동정으로 30세가 넘으면 이마에 확연히 보이는 문신이 떠오르고,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처음부터 오크 메이지가 되기 위해 수행한 오크는 젊은 시절을 오크를 위해 희생했다고 존경받지만 전사가 동정인 것은 '전사인데 여자 한 번 강간 못한, 지거나 도망다니기만 한 약한 놈' 이라는 멸시의 증빙이 된다. 배시는 스스로의 체면과 오크 전체를 위해서도 오크의 영웅인 자신이 그렇게 보여서는 안된다는 책임감도 겹쳐 동정을 떼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절제와 배려가 거의없는 만큼 종족적으로 천박하다고 곧잘 평가받는 편. 그런 의미에서 작중에서 배시가 다른 종족의 문화를 배우고 여성을 배려하는 모습은 기행이다 못해 오크로서는 생각도 못할 영역이다.

5.2. 엘프

전쟁이 끝나고 평화주의가 일반적인 상태. 이탈자 오크가 종종 나타나는지라 경계는 하지만 문답무용은 아니었고 오크인 배시가 마을에 들어왔어도 딱히 적대하며 날뛰는 엘프도 없었다. 조금 시선은 보내는 정도. 다만 이는 해당 마을이 주로 서큐버스와 싸운 엘프들의 마을이었기 때문으로, 오크와 싸운 마을이 어떨지는 불명. 엘프의 왕조차 "죽은 자들은 기억하지만 죽인 자는 잊어라" 라는 방침으로 원한을 기억하고 보복을 하면 한이 없으니 멈추자는 정책이다. 어차피 전쟁의 원인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긴 전쟁이어서 서로 죽여댄 걸로는 끝이 없다.

과거에는 엘프들이 오만했다지만 이제는 그 오만한 엘프들은 다 죽은(...) 판국이다. 오래도록 쌓아왔던 역사도, 문화도 모조리 불타 없어진 마당에 오만한건 그냥 멍청한거라고 인정했다.[45] 한 천 년쯤은 역사를 쌓아야 또 오만할 수 있겠다 할 지경. 특히 전쟁으로 남자 엘프가 기존 4:6 정도에서 3:7까지 크게 줄어들어 이종족과의 결혼이 대유행 중이다. 종족 부흥을 위해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기도 해서 하프엘프에 대한 지원금 지급 등이 시행되고 있다. 하프엘프가 너무 늘어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느긋한 엘프들인지라 지원을 멈추면 하프엘프도 다시 천천히 흡수될 것이라고 본다고.

다만 이러저러하다보니 배시가 도착한 시점에는 결혼할 만한 엘프들은 다 맺어지고 어딘가 좀 문제 있는 엘프밖에 안 남았다. 전쟁 후유증으로 손가락 하나나 둘이 없거나, 얼굴에 대놓고 커다란 흉터가 있다던가, 너무 적극적이라던가...[46] 특히 가장 먼저 엘프와 결혼한 이종족이 돈 있는 인간 남자들이다보니 부자와 결혼한 후배들이 부유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질투와 보상의식으로 계급 높고 돈 많은 남자를 찾는 엘프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남은 미혼 엘프 중 배시에게 붙는 여자는 없었다. 배시는 분명 '오크 영웅'이라는 존중 받는 특수한 계급이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일개 병졸일뿐이며, 오크 킹 또는 부족장들을 제외하면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지만 오크다운 단순담백한 표현방식으로 전달하다보니 다른 종족 입장에서는 그냥 집한채만 덩그러니 있고 입에 풀칠하는 수준으로 받아들여졌다. 재산이 얼마냐는 질문에 '내 소유의 집은 있다.' '필요한건 금방 얻을 수 있다.' 라는 식이었으니...

전지적 작가 시점이지만 주인공 배시의 관점에서 보는 이야기가 많은데, 배시, 즉 오크들이 보는 관점에서는 엘프는 어둠을 좋아하고 불도 사용하지 않으며 숲의 어둠 속에서 오크의 등을 찌르는 종족이었다고. 물론 전쟁중이라 그런 것이고 엘프 마을도 전쟁중 뒤집어씌워놨던 풀과 초목 위장을 치우고 알록달록한 옛 모습을 되찾았다.

5.3. 드워프

과거에는 전사이자 대장장이였지만 현재는 전사와 대장장이가 분리되어 가고 있는 추세. 아직 노예제를 유지하며, 종전 조약에서는 서로 포로를 돌려보내기로 되어 있었지만 일부 포로를 감춰두기도 했다. 오크 노예가 검투사로 쓰이기도 한다. 드워프의 검투 대회는 대장장이의 실력과 전사의 실력을 동시에 비교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관점대로 상대방을 쓰러트려서 이기는 것도 있지만 무기나 방어구가 파손되면 패배한다는 규칙도 있다. 작중에선 이 규칙 덕분에 배시가 대회에 그나마 싸움이 성립되었다. 그럼에도 배시와 싸운 대부분은 일격에 무기가 파괴되거나 날려져버렸다.

드워프 여성은 로리나 거유가 아니라 드워프 여성. 근육질의 거한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미인도 있지만, 인간과 엘프 마을을 거쳐온 배시로서는 '이만하면 괜찮다' 라는 정도였다. 이런 여성들은 주로 인간과의 혼혈, 즉 하프드워프였고. 그래서 그런지 프리메아 정도를 제외하면 아쉽다는 반응이 없었던 편.

기본적으로 털털한 탓인지 아니면 축제 분위기 탓인지 배시의 영웅담을 들으며 술잔치를 자주 벌였다.

5.4. 비스트맨

퍼리부터 미미까지 온갖 다양한 종류를 통틀어서 비스트맨으로 부른다. 요컨대 수인들. 오크들에게는 아내감으로 상당히 인기인데, 건강하고 매력적이며 다산이라 아이를 많이 낳기 때문. 예시로 현 비스트맨 여왕은 초산에 5명을, 두번째에 6명을 출산하였다.

여섯 공주가 분야를 나눠 통치하고 있으며 그중 3녀가 엘프족의 고위 보좌관인[47] 토리카부토와 연애결혼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레토를 죽인 오크히어로 배시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전쟁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사실에는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배시에 대한 감정이 좋지는 않았기에 셋째 공주의 결혼식때 배시가 참석하자 경계하고 모욕을 주기까지한다.[48] 하지만 배시가 굳이 자신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따르면서까지 실비아나에게 구애를 하자 어느정도 수그러진듯 하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실비아나와 캐럿에 의해 왕실에서 관리하는 성수가 시들어버린 바람에 뒤집어진 상태.

5.5. 서큐버스

남자의 정액을 식사로 하는 종족. 여자끼리 키스로 번식을 한다. 작가후기에서 언급하길 서큐버스 사회는 엄격한 군인사회에 가깝다고 한다. 전쟁을 통해 매료의 힘도 강해져서 남자에게는 천적.

배시조차 작정하고 죽일 게 아니라면 대항하기 어렵다.[49] 눈을 감고 귀를 막으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서큐버스의 매료는 본능을 자극하는 수준이라서 오감이 전부 망가진 폐인이거나 특수한 장비로 매료를 차단하지 않으면 거의 저항이 불가능한듯 싶다. 서큐버스의 나라에 폭동이 일어나 쫓기던 당시 눈과 귀를 막고 일방적인 도주만을 고집했던 배시도 어느새 매료에 당해 정신을 잃었을 정도. 구조된 뒤 깨어난 배시가 '패배는 오랜만이군.'이라고 인정할 정도였다. 다만 그런만큼 존경할만한 존재에 대한 매료는 종족적으로 금기시 되고있는데 매료 자체가 상대방을 먹이로본다는 의미기 때문. 이 때문에 5권 초반에 실수로 비너스가 매료를 걸었다가 뒤늦게 알아보고 사죄를 청했으며 다른 서큐버스도 배시를 뒤늦게 알아보고는 할복을 청할 정도였다.

매료 이외에도 특유의 유연함과 날개를 이용한 체술은 무척이나 뛰어나서 대전에 참전했던 서큐버스들은 주먹질 발길질, 날개짓으로 상대를 철저히 파괴해 죽일 수 있다. 엘프들과 치열하게 싸워 엘프의 남녀성비를 망가트려 놓았지만 전쟁에 패배하고 타종족 남성과의 대화조차 금지되면서 곤란에 처해 있다.

조약 내용은 '타국에서 피부를 드러내지 말 것', '타종족 남성을 유혹하지 말 것' 등이었고 조약을 주도한 장본인인 인류측 용사인 나자르는 "살갗을 드러내지 말라는 것은 음부정도를 가리라는 의미"로 적은 것인데 현장에서 이를 악의적으로 해석하여 얼굴 피부도 드러내지 못하게 하고 인사하는 것도 유혹이라고 간주하는 등 압박을 가하고 있는 실정.[50]

오크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처벌하기 싫은 인간 범죄자를 먹이로 보내주지만 양이 부족해 다들 굶주리고 있다. 처음엔 보내져 온 식료를 그만 쥐어짜 죽이기도 하고 생활환경도 나빴지만 현재는 '식당'이 왕궁 수준으로 화려한 환경이 되었다. 다만 너무 환경이 좋아진 나머지 먹고, 자고, 성행위를 하기를 반복하다보니 건강을 해쳐서 '먹이'들의 컨디션이 나빠져 횟수가 줄어들자 폭동이 일어나는 수준에 이르렀다. 배시가 찾아온게 의외의 영향을 미쳤는데, 하도 나태한 생활 습관으로 먹이 즉 죄수들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가던 가운데 배시가 모종의 이유로 훈련시키던 오우거의 남자아이를 혹독하게 다루는 걸 보고 '우리가 더이상 서큐버스의 먹이가 되지 못하면 저 오크와 오우거의 먹이가 되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적극적으로 건강 회복을 위한 운동을 시작했다. 원래 오크나 오우거는 딱히 식인을 즐기지는 않지만 전쟁통에 보급이 끊기면 식인을 했던 경우가 드물게 있었다. 그 소문이 인간들에게는 일종의 괴담처럼 퍼졌던것. 게다가 자신들의 신분은 타국에 인도된 사형수이니 국가의 보호를 받을수 없고 인권도 없음을 자각해 이런 결론이 도출된 것이다. 그 뒤 '죽기 싫어! 아직이야! 나는 아직 할 수 있어!!'라면서 처절하게 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기묘한 개그포인트.
다만 기아를 참지 못하고 젊은이에 속하는 일부 서큐버스가 젤을 인질로 잡고 폭동을 일으켰다가 배시에게 매료까지 걸자 군인 서큐버스인 비너스에게 처형당했다.[51]

기본적으로 오크보다 상위 종족이라 오크를 낮춰 보지만 히어로인데다 전쟁중에 서큐버스들을 구원한 일도 있는 배시에게는 존중과 경의를 표한다. 오죽 하면 고참 서큐버스가 신참 서큐버스에게 대놓고 배시 아니었으면 니들은 태어나지도 못했다고 말할 정도[52] 매료를 사용했다가 상대방이 자신들이 존경하는 배시라는 것을 알자 헐벗고 있던 위에 군복을 갖춰입고 경례를 표하는데, 물론 배시는 아쉬웠다.

다만 배시의 아내로서는 문제가, 서큐버스와는 아이를 만들 수도 없고 동정을 뗀 것이 인정되지 않는다. 심지어 그 후 다른 여자를 안아도 30살이 넘으면 동정 문신이 생겨버린다. 과거에 서큐버스와 눈이 맞은 유능한 오크 전사가 있었는데, 오크답게 아내를 과시하며 는실난실하게 지내던 어느날 갑자기 동정 문신이 생겨버렸다고. 굶주린 서큐버스들에겐 배시의 태도 하나하나가 유혹하는 것으로 보일 지경인지라 엄청나게 들이대고, 잠깐 들렀던 배시는 일이 끝나자마자 거의 도망치듯 튀었다. 다만 그 직후 나자르가 서큐버스 나라에 올 지원자[53]를 데리고 온 덕에 배시가 나자르에게 현황을 알린것이라 오인한다.

기본적으로 자신들을 상위종족이라 여기는 만큼 은원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철저한 편으로 서큐버스를 두번이나 구해준[54] 배시에게 만큼은 종족이 위기에 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은혜를 갚겠다 맹세한다.

5.6. 데몬

7종족 연합의 수장으로 오크들을 비롯한 다른 종족을 깔아볼 정도로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작중언급으로는 같은 상위종족 취급받는 오거나 서큐버스 조차도 내리깔아볼 정도[55] 게디구즈를 수장으로 두고 있었으나 게디구즈가 패배하고 그 강한 힘을 두려워한 4종족 동맹이 데몬들을 대륙 북서쪽에 있는 험난한 협곡 너머의 메마른 토지로 보내고 그곳에 향하는 관문을 4종족 연합이 관리하고 있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오크 영웅 이야기 ~촌탁열전~
オーク英雄物語 忖度列伝
파일:오크 영웅 코믹스 1권.jpg
장르 판타지
작가 시바타 츠바쿠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연재처 영 에이스 UP
레이블 카도카와 코믹스·에이스
연재 기간 2020. 12. 18.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4. 05. 10.)

6.1.1.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691585><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fffff> 오크 영웅 이야기 ~촌탁열전~ ||
01권 02권 03권
파일:오크 영웅 코믹스 1권.jpg 파일:오크 영웅 코믹스 2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5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일본판의 경우 3년만에 2권이 발매되었다.


[1] 2024. 07. 20. 기준 [2] 2024. 12. 05. 기준 [3] 오우거, 페어리, 하피, 서큐버스, 리저드맨, 오크, 데몬. [4] 휴먼, 엘프, 드워프, 비스트(수인족). [5] 또한 오크는 30세까지 동정이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6] 그래도 배시는 썬더 소니아는 자신과 무승부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3일 밤낮으로 꼬박 싸운데다가 양쪽다 탈진해서 언제 누가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던 탓. [7] 불괴 마법이 부여 되어있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수백의 전장을 버틸 정도로 튼튼한 검이다. [8] 엘프 나라에서는 상이 군인도 많아 여성들 중에서도 얼굴에 상처가있거나 흉해진 이들이 제법 있다. [9] 오크킹이 정한, 더이상 전쟁을 벌이지 않고 평화조약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어기고 오크국을 뛰쳐나가 행패를 부리는 오크들. [10] 평소에는 무기탓이니 하면서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날뛰었지만 배시를 상대로는 압도적으로 전의를 상실했다. [11] 다만 번역본에서는 해당 사항이 적용되지 않아 평범한 존댓말에, 배시를 당신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12] 돈조이는 이를 배시의 배려로 여겼는데 이 공격도 못받아낼 정도로 영락했으면 어차피 오크가 아니니 죽고 받아낼 수 있으면 오크다운 전사니 승리를 양보받을 자격이 있다 정도로 받아들였다. [13] 돌아가는 길에도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배시가 지나왔던 길이라 배시의 이름으로 무사히 통과 했다. [14] 다만 배시에게는 못미치는지 배시와 싸울뻔 하자 대놓고 죽음을 각오할 정도 [15] 마법내성이 높지 않으면 베이는 순간 베인 곳에서 불길 치솟아 베인 상대를 불태운다. [16] 다만 혼자서는 무리라 대리자를 쓰기도 하는데 문제는 대리자들 중에 나자르의 이름을 대고 타종족을 압박하거나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작중 언급으론 대놓고 암살 위협조차 겪고 있는 중, 이 때문에 회의감도 많이 든다고 [17] 직후 연애관련 잡지를 발견한 배시는 이것도 에롤의 도움이라 생각하고 빚으로 여겼다. [18] 그게 아니더라도 실비아나가 배시를 속여 함정에 빠뜨리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배시가 캐럿에게 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19] 배시는 치정싸움 정도로 생각했고 이 와중에도 실비아나에게 고백할 생각 뿐이었다. [20] 나자르는 누이의 죽음이 누이가 아군 군세를 지키기 위해 홀로 싸우다 죽은것이라고 알고 있다. [21] 배시는 본래라면 여자를 선택했을 터이나 자신을 격류에서 구해준 물의 정령이 아이들을 구해주길 바라고 있다 여겨 아이들을 구하길 선택했다. [22] 싸움 중 오크에 대한 필승법으로 일부러 가슴을 노출해 거기에 신경이 쏠렸을 때 치명타를 먹이는 방법을 썼으나 배시한테 역으로 한방 먹어 한쪽 손이 망가지자 명예스런 오크 영웅을 다른 오크랑 같게 본게 실례 였다고 반성한다. 이후 회복마법으로 부상을 회복하지만 그 직후 생긴 틈에 더한 부상을 입는다. [23] 대부분의 공격은 피부나 살짝 가를 정도였지만 일부 공격은 피를 흘리게 할 만큼의 상처를 냈다. [24] 이때 성역 자체가 파괴된것도 모자라 마치 자연재해와도 같은 파괴 흔적이 남았다 [25] 작중에서 대놓고 배시와 동수를 이뤘으며 배시가 자신과 비긴건 썬더소니아 뿐인데 그와 비슷하다며 놀랄 정도로 엄청난 무력을 보여줬다. [26] 다만 배시도 빈사상태였기에 그는 무승부로 여기고 있다. [27] 사실상 모든 엘프의 부모님이나 다름 없어서 토리카부토 결혼으로 정신이 나가버린 부겐빌리아 조차 선더 소니아의 설득에 정신을 차리고 엉엉 울정도 [28] 이때 나자르가 선더소니아를 걱정하는데 서큐버스 담당 일진이 그녀였던 탓. [29] 작중에서 상위권의 도공인 바라바라도반가 조차도 배시의 전력을 버티는 장비는 만들 수 없다고 단언할 수준 [30] 그러면 어떻게 시합을 치웠는고 하니, 상대와 무기를 자신의 무기로 받아내는척하며 주먹으로 후려쳐 부쉈다. 황당하지만 규칙에도 어긋나지 않고, 승리하는 방법이긴 했다. 대회 규정상 팀을 맺은 대장장이 또는 자신이 만든 무기 또는 방어구로 싸워야 하며 그것이 파손당하거나 전투가 불가능해지면 패배다. 그리고 배쉬는 약간 꼼수긴 하지만 건틀릿으로 상대의 무기를 후려쳐 부쉈으므로 규정상 문제가 없기는 하다. 다만 프레메아 입장에서는 자신의 무기가 배쉬의 힘을 버티지 못해서 부숴지는, 즉 형제자매들이 지적한대로 대장장이 기량이 모자라다는 객관적인 사실이었기에 굉장히 괴로워했다. [31] 본래 드워프의 싸움방식은 자신의 장비를 믿고 맞대결을 하는게 정석이지만 바라바라도반가는 배시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며 갑옷의 약한 부위를 노렸다. 다만 마냥 비겁한 싸움 취급은 받지 않았던게 상대가 오크 영웅인데다가 앞선 경기를 죄다 일격에 끝낸 탓에 오크영웅이 상대면 어쩔 수 없다 정도로 여겨졌다 [32] 본래 복사뼈 쪽 부분이 많이 좋지 못했으나 프리메라가 배시의 요청에 따라 복사뼈 부분을 다시 손봤다. [33] 어느정도냐면 입국하기도 전에 오크란 이유로 쫓겨날뻔 했었고 결혼식 축하회장에 갔을 때는 배시의 얼굴을 알아보고 눈이 뒤집어진 공주들에 의해서 대놓고 싸움이 걸렸다. 배시를 함정에 빠뜨리려던 실비아나가 아니었으면 나자르가 나서야 했거나 큰 싸움이 났을 정도. 나자르는 이걸 보고 자신의 실수라 생각했다. [34] 사실 캐럿이 도망간 직후에도 배시를 함정에 빠뜨려야 하나 고민했지만 나자르의 허튼소리로 레토를 업신 여기지 말라는 말에 그제서야 오크로선 불가능에 가까움에도 노력한 배시의 배려와 자신의 음험한 음모로 더럽혀질뻔한 레토의 진짜 명예에 대해 깨닫고 반성한다. [35] 손발은 물론 날개까지 자유자재로 다루며 공격마다 상대의 속을 뒤집고 뼈를 박살낼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여기에 매료까지 더해지면 아무리 마법내성이 강한 상대라도 남자라면 손도발도 못쓸 정도. 마법 내성이 높은 나자르가 마법내성용 아티펙트를 몇개씩이나 사용해서 겨우 대치 상태가 가능했다. [36] 특히 가장 심했던게 휴먼족이랑 비스트족이었는데 휴먼족의 담당관은 서큐버스라면 극혐하는 여자라 필요이상으로 가혹하게 탄압했고 비스트족은 같은 수렵의 신을 믿는 캐럿의 신앙을 부정하고 모욕했다. 만약 이러한 경험을 하기 전에 나자르를 만났다면 대놓고 첩으로라도 들어가서 나자르를 도왔을 것이라 했을 정도 [37] 서큐버스 나라는 전력이라고 할만한 이들 대부분이 사라진 상태고 나라 자체도 기아 상태라 비스트족이나 휴먼족이 각잡고 공격하면 대항조차 하지 못하고 쓸릴만큼 몰려 있는 상태다. [38] 당장에 전쟁때 자신의 후계자를 비롯한 해당라인이 전부 날아간것도 모자라 국가적으로 기아상태이며 그것도 모자라 대외행사를 맡고 있던 캐럿이 타국을 위협하는 테러를 일으켰으며 국가적 은인이라 할 수 있는 배시를 폭동에 휘말리게 하고 정체모를 상대에게 주력 일부가 몰살당하고 서큐버스의 성역 까지 파괴당했다. 당장에 여왕위를 안내던진것 만으로도 대단한 수준 [39] 일격에 칼 절반이 날아갔다. 이걸로 승부가 나기 전엔 배시를 아는 이들이 일격에 피투성이 살점이 되어 흩뿌려질까 걱정할 정도. [40] 당장은 어린애였고 배시는 동정을 버리는 여행이 급했던 만큼 약속 정도만 했다. [41] 사실 동정이란 것을 숨기기 위해 다른 오크와의 대화에 거의 끼질 못하다보니 생긴 아웃사이더 기질이다(...). [42] 다만 배시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일을 처리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빙다리 핫바지처럼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오해를 하는 구석은 있어도 나름대로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것을 주위 사람들이 부풀리는 쪽에 가깝다. [43] 어쨌거나 배시 또한 동정을 버리고 아내를 맞이한다는 목적이 있어서 그렇지 전사로서 자세만큼은 틀림없이 고귀한 모습을 갖고 있다. 단지 아내를 맞이해 동정을 상실한다는 그의 목적을 숨기면서 행동하다보니 부풀려지는 일이 많아서 그렇지. [44] 대표적으로 오크와 서큐버스로 오크는 본래 번식 방법을 금지당했고 서큐버스는 노출과 유혹을 금지당했다. 이 때문에 오크들은 오크 나라에서 무기력하게 있거나 싸움과 번식을 위해 탈주하고 있으며 서큐버스쪽은 나라 밖에서는 엄청나게 홀대받고 차별받고 있으며 나라 안으로는 먹이가 없어서 국가 자체가 기아 상태애 빠졌을 정도. 데몬족도 협곡 너머의 척박한 토지로 밀려났으며 관문마다 나오는지 감시당하고 있는 상태다. [45] 그리고 이런 방향성을 선택한 엘프와 대조되게 데몬족은 여전히 오만함을 버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물론 이 오만함을 버리지 않은 엘프도 있으며 토리카부토 왕자와 비스트족 공주의 결혼식때 토리카부토 암살을 시도하다 걸렸다. [46] 다만 이때 경험 탓인지 배시는 얼굴의 상처나 흉측함은 그다지 구애받지 않게 되었다. 그걸 넘는 아름다움이 있다고 [47] 위에 나온 엘프족 히로인인 선더 소니아의 보좌관이자 조카손자이다. [48] 나자르가 이것만큼은 자신이 실수 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았다. 대놓고 배시를 알아본 공주 셋이 칼을 뽑아들며 배시의 가죽을 벗기겠다 할 정도 [49] 이 때문에 배시는 서큐버스 나라에서 몇번이고 매료 때문에 고생한다. 다만 전쟁 참가자나 배시와 함께 싸웠던 이들은 배시를 배려해서 매료를 극구 피하고 있다. 매료는 상대를 먹이로 본다는 의미라 진정으로 존경하는 인물에게는 매료를 거는 행위자체가 수치이며 처벌 대상일 정도 [50] 이 때문에 서큐버스족 외교담당이었던 캐럿이 선처를 호소했으나 거부되자 게디구즈 부활에 뛰어든다. 컬리케일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수습에 골머리를 썩는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가장 긍지있고 올곧은 캐럿이 이런 일을 벌일 정도면 어떤 서큐버스가 가도 똑같은 일을 저질렀을거라 생각했을 정도. [51] 처음엔 설득으로 가려했지만 폭동을 일으킨 서큐버스 중 한명이 긍지따윈 배부른 이들만 외칠수 있는 거라고 말한데다가 상층부만 배부르게 먹는다고 신경을 긁은 바람에 죽는다. 이후 다른 서큐버스들도 앞서 죽은 서큐버스에게 잘못을 떠넘기고 목숨을 구걸하자 죽은 동료를 방패로 삼는 이들은 서큐버스가 아니라며 목을 꺾어 죽여버린다. [52] 다만 배시는 전쟁 시절때 하도 서큐버스나 데몬에게 깔봐지고 깎아 내려진터라 오크 히어로가 되어서야 겨우 남들만큼 대우받을 수 있다고 오인했다. 작중에서 컬리케일이 배시의 저 속내를 알았다면 자결하고 새로운 여왕을 내세웠을거라는 말이 나온다. [53] 결혼 붐임에도 여성들에게 소외 받은 이들이 지원했다고... 당장에는 20명 정도 였으나 추후에 지원자를 모아 더 올거라고 한다. 다만 안건을 상정해야 하는 만큼 큰 기대는 말라고한다 [54] 다른한번은 오해지만 [55] 이 때문에 서큐버스 참전 군인은 데몬족을 생각하면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