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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0:52:30

오산 에어파워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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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ADEX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경기항공전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오산 에어파워데이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스페이스 챌린지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사천에어쇼
※ 공군 - 경기항공전: 2018년 이후로 미개최

1. 개요2. 소개3. 관람 주의점4. 역사
4.1. 2010년대4.2. 2020년대
5. 주요 전시 비행6. 기타 볼거리&즐길거리7. 교통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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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오산 에어파워데이 포스터

평택에 있는 오산 공군기지[1]에서 2007년부터 해마다 정례적으로 열리는 기지개방 행사 겸 에어쇼다. 주로 10월 중순 경에 행사가 열렸다. 2020년대 들어 어떤 이유에서인지 행사가 열리지 않고 있다.

2. 소개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오산 공군기지 인근 지역 주민을 초청하는 일종의 위문 행사로 시작되었다. 전투기의 소음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위로를 전달하는 겸, 주한미군의 강력한 자산을 공개하여 지역민들에게 주한미군 주둔의 당위성과 이해를 재고하는 의도로 기획된 행사였으나, 볼거리가 상당하다는 소문이 퍼지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 요구가 있었다. 2007년까지는 지역 주민 및 관련자들에게만 초대장을 발급하여 입장을 통제했으나,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2008년 건군 60주년 기념을 시작으로 일반 공개하며 대민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3. 관람 주의점

기본적으로 민간인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하지만, 행사에 앞서 사전에 공지된 종류의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하면 출입이 절대 불가하다.

또한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 국적자는 입장이 안된다. 북한, 중국[2],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수단, 소말리아, 시리아, 미얀마, 리비아, 쿠바 등이 해당된다.

그리고 미군의 관할하에 있는 공군기지 내부에서 치러지는 행사이기에 반입금지 물품이 상당히 많은편이니 사전에 확인하여 짐은 최대한 간소하게 가져가야 한다. 특히 물(음료) 반입이 불가능한데[3], 검색대에서 무장한 미군이 다 버리게 함으로 가져가서는 안된다. 대신 내부에 간이 식수대가 많이 배치되어 있으니 목 마를 걱정은 안해도 된다.

또한 특이점으로 배낭 반입도 제한된다. 때문에 어지간한 카메라 가방도 반입 불가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보니 입구에서 어디 소속인지 알 수 없는 젊은 알바생들이 천막을 쳐놓고 가방 보관 영업을 하고 있다. 가방 하나에 보관료 5천원인데 따로 보관함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돈 받고 가방을 바닥에 늘어놓는다. 분실 대책도 부실하기에 아예 처음부터 가방을 안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입장 가능 시간을 꼭 숙지해야 한다. 행사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나 입장 가능 시간은 2016년 행사 기준으로 오후 2시까지 였다. 2시 10분 정도까지는 입장시켜 주긴 했으나, 후술할 셔틀버스의 대기시간 문제 등으로 인해 지각해서 허탕치고 돌아간 사람도 많았다.

관람 상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요소이자, 동시에 주의점이 되는 부분은 ADEX나 여타 국내 에어쇼들과 달리 오산 에어파워데이는 스텔스기나 특수 작전기를 제외한 대부분 기체에 별도의 차단 없이 직접 다가가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햇빛이 너무 뜨겁거나, 비가 오는 경우 전시된 항공기 동체 및 날개 밑을 그늘삼아 앉아 있어도 어지간해서는 제지하지 않는다. 다만 기체를 파손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를 할 경우, 미군 측에게 제지당하거나 심할 경우 구금당할 수 있으며 개인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피해보상을 요구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행사장인 오산 공군기지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미군 측에 제지를 당하는 것을 넘어 추후 미국 방문이 거부되는 등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때문에 반드시 행사장을 관리하는 미군과 카투사 병사들의 통제가 내부에서는 절대적인 것으로 통용된다고 생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4. 역사

4.1. 2010년대

4.2. 2020년대

파일:2023 블랙이글스 일정.jpg }}}||

5. 주요 전시 비행

6. 기타 볼거리&즐길거리

각종 군용기들을 볼 수 있는 기회. 항공기 뿐만아니라 지상 장비들도 많이 전시가 된다. 특히 서울 에어쇼와는 달리 이 때가 아니면 볼 기회가 없는 미군의 장비를 더 많이,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다. 물론 송탄 및 인근에 살거나, 아예 오산기지 내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의 경우에는 U-2, F-16, C-130, A-10 등의 비행 모습을 질리도록 자주 볼 수 있어 심드렁해하기도. 그래도 2012년에는 F-22 랩터도 방문하여 많은 밀덕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2016년에는 괌 기지에서 날라온 B-1B 랜서가 메인 기체로 전시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다.

먹거리도 많이 있는데 미군들과 일부 한국군아저씨이 직접 만들어 파는 햄버거나 나쵸를 먹을 수 있다. 물건 사면서 영어 실력도 키워 보자 다만 판매하는 음식은 네이티브 전문점 수준은 아니고,, 마치 우리나라 대학축제때 주점하는 느낌으로 반 야매 정도이다. 대체로 가격이 퀄리티 대비 높은 편이라 함정이 많지만, 잘 찾아 보면 개중에 꽤 먹을 만한 음식도 있긴 하다. 기지 내의 미군 식당에서도 파견(?)을 나오므로, 차라리 이 쪽을 노리는 게 나을 수도. 공통적으로, 미국 음식 특성상 뭘 먹든 짜고, 텁텁하고, 기름진 건 감안해야 한다.

참고로, 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미군에게 무언가를 살 때 거스름돈이 원화가 없으면 쿨하게 달러를 섞어서 준다. 그냥 1달러에 1000원이라는 환율을 적용시켜 준다.

만약 이 쪽에 관심이 많다면 각종 패치나 부대 마크를 구입할 수도 있다. 덤으로 미군 아저씨들과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다.

군악대가 공연을 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의장대가 아니라 재즈 공연을 한다.

7. 교통편


[1] 소재지는 평택시 신장동(구 송탄시 지역)이나 60여년 전 기지 건설 당시 미군들에게 평택보다 OSAN이 발음이 편하다는 이유로 기지 이름은 OSAN AB가 되었다. 참고로 오산시는 북쪽으로 조금 더 가면 있다. [2] 다만 특별행정구인 홍콩, 마카오 주민들은 입장이 되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의 중국화가 이루어진 현 2020년대의 행사에는 출입이 제한되게 될 가능성이 높다. [3] 대부분의 군사, 보안시설에서는 액체 반입을 금지하는데, 액체폭탄을 사용한 테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4] 셔틀버스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몰려 길면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하는 일도 발생하니 요령껏 택시를 잡거나 걸어서 가도록 하자. 좀 멀긴 하지만 걸어서 못 갈 거리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