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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할라에서 등장하는 이수 종족. 북유럽 신화의 주신으로 북유럽 바이킹들에게 신봉받고 있으며 에이보르가 보는 환영 속에서 신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환영 속에서 불리는 이름은 고대 노르드어로 '높으신 분(High one)'이란 뜻의 '하비'.2. 행적
2.1. 과거
2.2. 라그나로크의 서막
2.3. 최후
기원전 75000년경 태양풍으로 인한 대재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숱한 시도를 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그 뒤 추방자 신세였던 주노가 자신의 남편에게 했던 기술을 권유해 대재앙이 오기 직전 자신과 신뢰하는 여덟 명이 비밀 연구소로 모여 그들의 기억과 정수를 인큐베이터 속 인간 태아에게 남기고 자신들의 운명을 맞이하러 갔다. 단 이 중 한 명은 다른 이들보다 공정이 이뤄지는 과정이 늦어졌는지 공정을 마치고 일어나려는데 로키가 숨어들어와 의자 뒤에서 찔러 죽인 후 마스크를 낚아채어 자신에게도 사용한다. 기계는 이 마스크가 있어야 작동하는 모양인데, 오딘은 기계를 사용한 후 로키를 언급하며 마스크를 바닥에 떨구며 부셨고 다른 이수들도 따라했기 때문.
2.4.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그리고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서기 9세기경 노르웨이에서 에이보르가 태어나 오딘의 기억을 차츰차츰 각성하게 된다.
메인 스토리 퀘스트 마지막에 이그드라실에 접속한 에이보르가 오딘과 직접 싸우는데, 이는 두 자아가 충돌하여 주도권을 가지고 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에이보르가 오딘과의 전면 싸움을 포기하고 자신의 동료와 가족을 선택하면서 오딘은 어둠 속에 봉인된다. 이후 군나르의 결혼식 후 발카와 대화를 하다 보면 환상을 보는 일이 줄어들었다고 언급하는데, 그 결과물인 듯하다. 결과적으로 오딘의 환생체로 각성하진 않았으나 자신이 오딘의 환생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소멸시킨 줄 알았던 오딘은 여전히 에이보르의 기억 속을 떠돌며 옆에 있었다.[1] 작중 오딘의 언급을 보면 자신을 길들여 봉인시켜 뒀어도 아예 소멸시키지는 못한 듯.
결국 에이보르의 몸을 빼앗거나 에이보르의 정신과 융합하는 것은 포기했는지 언제까지 또 다른 자신을 부정할 것이냐며 에이보르를 질책하고 자신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테니 빈란드로 가자는 제안을 한다. 이후 엔딩에서는 빈란드에서 알레테이아가 미스티오스에게 했던 것처럼 신화와 전설의 진실을 비롯해 수많은 지식을 에이보르에게 가르쳐 준다.
[1]
이 때 오딘이 말할 때 에이보르는 여성 에이보르로 등장한다. 남성 에이보르로 플레이해도 오딘이 플레이하던 장비를 착용한 채로 등장하고 여성 에이보르가 기본 복장을 착용하고 나타나는 것 외에는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