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애 6. 오드
<colcolor=#ffffff> 오드 Odd |
||
직업 | 흑법사 | |
생일 | 11월 22일 | |
신장 | 177cm |
? - 의미심장, 알 수 없음[1]
"당신은 저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 흑막, 누가봐도 악당, 가면
이미지 컬러는 회색.[3]
데이세븐 최초의 오드아이 캐릭터. 눈부신 백발에, 흑색에 가까운 회색 눈과 금색 눈의 오드아이[4]를 가진 부드러운 인상의 흑법사로 소개문구만 봐도 알 수 있듯 하라구로 타입의 캐릭터이다. 가면 속에 실눈, 실눈 뜨니 오드아이라는 너무 대놓고 악역인 외모 탓에[5]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6명중에 유일한 존댓말 캐릭터이다.[6] 나긋나긋하고 정중한 성격 덕에 주변에서의 평판도 아주 좋으며, 인맥도 넓은 편인지[7][8] 오죽하면 "나라를 속여도 오드는 속일수 없다"는 내용이 언급될 정도.
펜릴이 몽골이나 사막쪽 이미지가 있듯이 이쪽은 동양[9]이랑 가까운 설정인듯 한데, 우선 기본 복장이나 각성복만 보더라도 마과를 연상하는 상의를 입고있다.[10] 그리고 후일담 코믹스에 따르면 동양의 미신에 심취한 설정이 있었다고(...)
'휴대폰 속의 여주인공이 다치면 현실의 여주인공에게 어떤 영향이 끼칠까'를 매우 궁금해한다. 이 이유로 첫화부터 해부를 한다는 명목으로 여주인공을 수술대 위로 올려버린다(...)
이후에는 여주인공에게 뜬금없이 데이트 신청을 하고 더 나중에는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까지 흘린다. 참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
오드는 죽지 않으며 다른 시간대로 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싸이코나 얀데레같은 면모를 보여주는데 란슬롯을 계속 옆에 두고 싶다는 이유로 멋대로 영생을 선물한다. 란슬롯이 자신의 마왕능력을 봉인하고 숨었을 때 그의 기억을 찾게 하기 위해 당시 같이 살던 저택을 장식 하나까지 완벽히 재현해 놓기까지 하며
그러다 주인공이 있는 시간대에 란슬롯이 기억을 찾는 것을 보고 주인공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시간대를 옮겨다니며 다른 루트의 모든 엔딩을 본다.[11]
오드 루트에서의 주인공은 다른 5명의 캐릭터와 보낸시간들과 기억들이 모두 겹쳐있고 메인 히로인으로서 이세계의신 또는 이세계 자체가 되어버린다. 오드는 그런여주를 칼로 찔러 죽이고
그 후 아무 것도 없는 무의 공간에서 오드와 만나게 되는데 세계 자체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세계를 돌릴수는 있다고 말한 뒤 주인공에게 선택하게 한다.[12]
3D엔딩은 마지막화 이후에 악몽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꿈에 여러차례 나타나더니 주인공의 세계로 넘어온다.
이후 엔딩굿즈를 보면 스토리가 3D엔딩과 연결되는데 오드는 이쪽 세계에서 살고 있는 듯하다. 오드가 말했던 또 다른 방법인 빙의는 오드의 말에 따르면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한다.[14] 3D엔딩에서 여주가 오드 행동을 따라하게 된 것은 단순히 오드와 지내면서 버릇이 된 듯.
여담으로 앞서 말했듯이 6명중에 유일하게 알 수 없는 정보가 있다. 하지만 데이세븐이 떡밥을 엄청나게 뿌려놓아서[15] 유추할 수 있는게 많다. 오히려 그것들만 나열해 보더라도 6명중에 제일 많은 정보가 나올 정도.
[1]
진짜 말 그대로다. 평소에도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내용도 있고 심지어 개인 프로필의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다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다. 하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얘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다 알게 된다.
[2]
사실 오드는 실눈 캐릭터이며 오드의 실눈 표정을 보면 영락없는
희여멀건 실눈의 사신이다
[3]
사실
무채색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하지만 오드를 소개하는 모든 사진의 배경이나 작중 대사의 색이 전부 회색이기 때문에 회색으로 정정한다.
[4]
6명 중에서도 유일하게 눈빛에 안광이 없어서
얀데레를 연상하게 한다.
그런데...
[5]
사실 더테란 6명의 외모는 당연히 미연시 게임의 주인공인지라 엄청난 미형이지만 특히 악역 포지션인 모드레드와 오드는 유난히 특출난 미모를 자랑한다. 2D의 인성은 외모라는 점을 인식한듯 하다.
[6]
드물게나마 반말하는 장면도 존재한다. 이를테면 혼잣말을 하거나
란슬롯 때문에 폭주해서 미친듯이 웃어제낄때.
[7]
오드가 어디를 가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기분좋고 친절한 인사를 건넨다. 평소에도 타인에게 친절하고 깍듯하게 대해서인지 그에 대한 감사의 인사나 선물을 주기도 하고,
화살이 오드와 플레이어 바로 옆을 스치자 기겁하며 걱정어린 말을 해주기도 한다.
[8]
하지만 그가 먼치킨 설정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굳이 누군가에게 듣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소식을 알아챌 가능성도 있다.
[9]
특히
중국
[10]
2D 각성복엔
노리개가 달려있고, 3D 각성복은 딱 보면
중국풍 그 자체다.
[11]
타루트에서 오드의 행동들을 보면 예상할수 있다.
[12]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는 여주의 마력으로 세계를 돌리는 것(대를 위해 소를 희생) 다른 하나는 멸망된 상태 그대로 놔두는 것(소를 위해 대를 희생) 이다.
[13]
웃을 때 입을 손으로가리고 웃는 것인데 여주친구와 만났을 때 주인공에게 그런 버릇 없지 않았냐고 말한다.
[14]
여주가 오드에게 빙의가 가능했던 거였냐고 물어봤는데 오드가
그런 게 가능할리가 있겠냐 라는 식으로 대답하며 웃는다.(...)
[15]
페이스북에서 오드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16]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건 설거지. 더러운게 깨끗해지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17]
대칭을 맞추는 습관이 있다.
[18]
다른 차원의 플레이어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19]
반응을 보는게 재밌어서. 물론 그 선물이 좋은 거라고는 말 안했다(...)
[20]
참고로 모드레드도 술을 싫어한다. 그러나 아예 못마시진 않는다. 그에 비해 오드는 정말로
알쓰라 입에 대기도 싫어하는 것.
[21]
하르페도 더러운 걸 싫어한다.
[22]
그리고 어찌보면 결벽증인 오드에게 있어선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