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오드마 Ode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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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초원족 |
문화 | 디어우드 자유제후령 |
위치 | 야영지 |
성우 | 리처드 엡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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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디어우드 외부에서 이주민들을 이주시켜주는 케러벤의 단장이다.2. 배경
오드마는 디어우드인으로, 와이드웬의 유산으로 디어우드의 인구가 줄어들자, 자신의 상단을 이용하여 외지인들을 이주시키는 일을 하는 인물이다. 어느날 오드마는 평소부터 친분이 있는 용병, 칼리샤로부터 부탁을 받게 된다. 길디드 베일에 있는 언니, 오프라는 칼리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었고, 칼리샤는 서둘러서 길디드 베일을 방문할 필요가 있었다. 오드마는 칼리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서둘러 이주민들을 모아 길디드 베일로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칼리샤의 상황이 급박한듯 보였기에 오드마는 평소에 이용하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여 여행 시간을 단축시키고자 하였다. 여행 중 이주민 무리에 합류한 한 모험가가 속병에 걸리게 되었고, 그와 함께 있던 이주민은 오드마에게 마차를 멈춰 세울 것을 부탁하였다. 마침 밤이 깊었기에 오드마는 잉그위스 유적 앞에서 야영지를 꾸리기로 결정한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여행단 대장이 구성원들에게 인사를 끝내자, 그걸 강조하듯 붉고 덥수룩한 턱수염과 처진 턱이 흔들렸다.
"다들 마차 주변에 있으시오. 알겠소? 숲에는 얼쩡도 하지 마시오. 저쪽 유적에 들어갔다간 야수들이 달려들테니."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게임의 시작을 여는 인물로, 캐릭터 생성을 마치면 오드마와 대화하는 것으로부터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행 중 속병이 난
주인공을 위해 마차를 멈춰 세우고는 부하인 스파플(Sparfel)에게 물을 길어오도록 시킨다.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속병의 치유제인 스프링 베리를 직접 구해오라고 시키고는, 주인공이 무사히 약재를 구해올 수 있도록
칼리샤를 붙여준다. 오랜 여행 경험을 가진데다 디어우드의 사정을 자세히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글란파스,
비오익에 대해서도 경고해준다. 야영지 뒷편에 있는 유적에 대해 물어보면 디어우드의 법률과 글란파스의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잉그위스의 유적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고 신신당부 한다. 그러나 공기의 떨림이 좋지 않다며, 혹시라도 비오익이 들이닥치면 어쩔 수 없이 유적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을거라 되뇌인다."다들 마차 주변에 있으시오. 알겠소? 숲에는 얼쩡도 하지 마시오. 저쪽 유적에 들어갔다간 야수들이 달려들테니."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오드마와 대화를 마치고 칼리샤와 함께 약재를 구해오면 팽스의 습격이 시작된다. 사실 잉그위스의 유적에 침입한 인물들은 타오스와 납 열쇠회였으나, 팽스는 자세한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다짜고짜 가장 가까이 있고 눈에 띄는 오드마의 상단부터 습격을 받게 되었다. 팽스의 지도자를 처치하면 오드마가 우려했던대로 비오익이 들이닥친다. 이주민들의 상단은 팽스의 습격에 의해 전멸하였고, 오드마 역시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처지가 되었으나, 주인공에게 유적으로 도망쳐 목숨을 건지라고 외친다. 이후 오드마는 비오익에 휘말려 사망한다.
오드마의 초반 퀘스트와 상관없이 상단을 공격하면 당연히 적대적으로 돌변한다. 오드마와 나머지 이주민들을 모두 몰살시키면 팽스가 출현할 틈도 없이 비오익이 불어닥친다. 이후 주인공은 자연스레 비오익을 피하기 위해 실란트 리스 유적으로 피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