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웨스트 비전에서 발매한 에로게. 발매일은 2002년 11월 22일. 장르는 음구발명 SLG. 혼마 기교도란 책을 해석하여 그 책에 나와있는 음구들을 개발하는 게임이다.게임의 기간은 1/1 ~ 3/31의 총 3개월간으로 그동안 주인공인 혼마 소이치로는 메이드인 타카시로 후유카와 그가 개발한 로봇 혼마 아이와 함께 가족처럼 지내며 음구를 개발해 나가게 된다.
이 작품은 마시나가 크로니클 첫번째 작품으로 후속작들로 같은 웨스트 비전에서 발매한 마시나의 휘석 ~오게레츠 대백과 외전~, 개발스탭들이 나가서 세운 나인테일에서 발매한 기계장치의 이브 ~Dea Ex Machina~와 아마츠카제 괴뢰진풍첩이 있다.
참고로 제목이나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작품 자체가 키테레츠 대백과의 패러디.
2. 프롤로그
주인공 혼마 소이치로는 교외의 집에서 밤낮으로 수상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속히 말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아버지가 남긴 회사에 그 연구성과를 피드백시키면서 마음껏 연구를 계속하는 매일을 보낸다.그러던중 소이치로의 소꿉친구이자 지금은 저택의 메이드인 타카시로 후유카는 낡은 책을 발견한다. 무너진 벽에서 나온 그 책은 혼마가의 선조가 쓴 기계장치의 기술서인듯하다. 그 책의 저자는 오게레츠사이라는 이명으로 알려져 혼마가의 역사 속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이었다. 에도시대에 활약했다는 그 인물은 음구(淫具),즉 어덜트 굿즈의 작성에 있어서는 당대 최고의 인물이라고 전해졌다고 한다.
흥미가 생긴 주인공이 책을 열자 거기에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았다. 의문을 가지면서도 살펴보니 무언가의 설계도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놀랍게도 기교인형, 즉 로봇의 설계도인 듯 하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 책을 해독하기 위한 중대한 비밀이 이 로봇에 숨겨져 있는 듯한 것이다. 기술자로서 흥미를 억누르지 못하고 제작에 들어가려 하지만 개발과 제작에 막대한 금액이 든다. 회사에 연구자금을 부탁해보지만 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소이치로는 수상한 지인 죠지에게 상담한다. 융자의 약속을 받은 소이치로였지만 조지는 하나의 조건을 제시했다. 이전 소이치로가 장난으로 만든 어덜트 굿즈가 매우 호평이었기에 또 새로운 굿즈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였다. 그 조건을 승락한 소이치로는 당장 로봇의 개발에 착수한다.
완성한 로봇에게 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을 함께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 그녀에게는 백지인 기술서를 읽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다. 선조의 기술을 배워 더더욱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하는 소이치로의 연구는 끝나지 않는다.
......덤으로 죠지에게 빚 갚는 것도 끝나지 않는다.
3. 시스템
기본적인 게임의 흐름은 아이와 함께 혼마 기교도를 해독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음구를 개발하여 죠지에게 넘겨 연구자금을 받아 다시 연구를 되풀이하는 것이다.-
개발자금
발명품의 개발이나 설비의 보충등 여러군데에 쓰이는 자금. 최대치는 99억 9900만이다. 최종일인 3월 31일에 빚을 전부 갚을 수 있는 돈을 준비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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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레벨
소이치로 본인의 발명기술 레벨을 나타내는 수치로 이 레벨이 높을수록 해독의 효율이 올라간다. 최대치는 20. 여러가지 이벤트나 설계도 1개를 100% 해독하면 올라가며 한번 상승하면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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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레벨
연구실의 레벨을 나타내는 수치로 이 레벨이 높을수록 발명의 성공률과 개발에 드는 자금이 줄어든다. 최대치는 20. 여러가지 이벤트나 산보 아이콘을 눌러서 복도로 가면 자금을 투자해 올릴 수 있다. 다만 이벤트로 인해 떨어지기도 한다. 최대한 높게 유지하는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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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아이콘
소이치로, 후유카, 아이 세사람의 텐션을 나타내는 아이콘. 소이치로의 텐션은 해독과 개발, 후유카의 텐션은 개발, 아이의 텐션은 해독과 관계가 있으며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벤트로 올라가거나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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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아이콘
혼마 기교도를 해독하고 음구를 개발할 수 있다. 우선 해독을 100% 완료해야 개발할 수 있으며 개발에는 자금이 필요하다. 자금을 많이 투자하면 성공률을 올릴 수 있으며 반대로 자금을 적게 투자하면 성공률이 떨어진다. 아예 0% 밑으로 떨어지면 개발 자체가 불가능하고 만약 실패하면 음구 테스트가 실패하고 개량에 돈이 더 드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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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보아이콘
저택 내의 5군데과 역 앞의 1군데 총 6군데 중 하나를 골라 산책을 나간다. 이벤트가 일어나 각종 수치에 영향을 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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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아이콘
느긋하게 휴식을 취해 소이치로의 텐션을 1단계 회복한다. 휴식 외에도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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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여기저기에 산책을 나가거나 날짜가 지나가면 랜덤으로 이벤트가 일어난다. 스토리상 정해진 몇개 빼고는 전부 랜덤으로 일어나는 덕분에 운없으면 게임 끝날때까지 못보는 이벤트도 있다. 각 항목을 설명해주는 튜토리얼도 랜덤 이벤트라서 게임 다 끝나갈때 튜토리얼이 나오는 황당한 사례도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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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매주 금요일 죠지가 찾아와 소이치로가 개발한 음구를 하나 받아가고 연구자금을 준다. 등급이 높을수록 자금을 많이 주며 죠지의 마케팅에 맞춰서 해당계열의 음구를 주면 보너스로 자금을 더 받는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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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 소이치로 (本間 宗一郎)
장신의 수척한 몸을 개조백의로 감싼 청년. 실험 도중 우연히 발견한 혼마 기교도를 통해 아이를 만들어 내고 기교도를 연구하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올곧고 순수한 인간이지만 그 반면 요령이 피울 줄 모르고 약삭빠르진 못하며 배려나 상냥함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건 잘 못한다. 별다른 뜻은 없지만 성격 탓인지 약간 위압적인 말투로 말하는 버릇이 있다.
대대로 발명가 집안으로 본인의 재능도 매우 뛰어난 편. 자신가의 일면이 있으며 연구중에는 더더욱 하이텐션으로 연구실에 쳐박히면 먹고 자는것도 잊어먹는 체질이다. 말만 안하면 나름대로 훈남인데다 천재지만 정상인과는 조금, 아니 매우 벗어난 사고의 소유자로 남들이 하지 않는변태같은발명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2] 물건만 만들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때로는 목적과 수단이 뒤바뀌는 등 연구만 관련되면 사람이 변한다. 딱히 한분야만 정하지도 않아서 여러 방면의 지식이나 기술도 많이 습득하고 있다. 참고로 기억력은 그다지 안 좋은 듯 하다.
생활 능력은 제로에 가까워서 만약 후유카가 일주일만 없어도 저택을 폐허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한다. 의외로 싸움도 강한데 딱히 신체능력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냉정하게 상대의 눈과 어깨의 움직임을 읽고 나이프를 든 상대의 공격을 다 피하며 관절기로 쓰러트리고 취미로 발명한 도구로 상대를 가차없이 박살냈다.[3]
어릴 적부터 옆에 있었던 후유카와는 예전부터 어덜트 굿즈 발명품의 실험외에도 자주 사랑을 나누는 사이로 서로 곁에 있는 게 너무나 당연해서 딱히 결혼같은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소이치로가 부끄러워서 제대로 청혼도 못하는거지만. 거기다 매일 폐도 많이 끼치는데다 계속 자기 밑에서만 일해서 다른 남자들이랑 제대로 만나보지도 못한 후유카가 과연 이대로 행복한 것인지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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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로 후유카 (貴城 芙柚香)
소이치로 곁에서 일하는 메이드. 소이치로의 좋은 이해자로 소이치로의변태짓바보짓을 보면서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받아들이면서 칭찬해주며 본인은 소이치로를 따르는 것을 행복하게 여긴다. 소이치로의 누나같은 존재로 소이치로와는 어린 시절부터 남매처럼 자랐으며 동시에 그를 따르기 위한 교육도 받았다. 형식상 소이치로와는 주종 관계지만 두사람의 관계는 어린 시절이랑 별로 바뀐게 없다. 그래도 일단 소이치로를 소이치로님이라 부르긴 한다.[4] 사실 기본적으로는 순종적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완고하다. 한번은 하루 정도 휴일이라도 주려고 했으나 후유카 본인이 곤란한 얼굴을 하며 거절했다.
소이치로의 어덜트 굿즈 발명의 테스트도 그녀가 하며 그외에도 소이치로와는 자주 사랑을 나누는 사이로 본인은 소이치로 곁에서 일하는 걸 행복하게 여긴다. 소이치로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소이치로가 자기때문에 걱정하거나 하는 걸 싫어해서 몸 상태가 나빠도 소이치로에게는 알리지 않는다.
사실 귀여운 걸 매우 좋아해서 귀여운 걸 보면 온몸에서 중저음의 소리를 내며 수상한 오라를 몸에 두르고 폭주한다. 언제나 냉정침착을 모토로 하지만 귀여운 것만 보면 폭주한다. 후유카의 또하나의 얼굴로 통칭 후유카 프리티 정키 페노메논.(H.P.J.P) 이렇게 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다나 뭐라나. 설령 소이치로라 할지라도. 주종관계마저도 잊어버린다. 평소엔 소이치로님이라 부르는 호칭도 이때는 소이치로씨로 변한다.
도넛도 매우 좋아해서 소이치로와 아이가 둘이서 한가득 사가는 걸 혼자서 다 먹어치운다. 사실 본인은 혼자 먹기보다 여럿이 먹는 것을 좋아해서 소이치로와 아이도 같이 먹지만 나가 떨어지고 대부분 후유카가 먹는다. 도넛 가게도 단골이라서 서비스로 더 주기로 하고 캠패인으로 직경 60cm짜리 도너츠를 만들기도 한다. 이럴 때마다 본인은 엄청나게 기뻐하지만 나머지 둘은 죽을 노릇이다.
참고로 바퀴벌레를 매우 싫어해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출현하자 정신줄을 놓고 스커트 속에서 대량의 총화기를 꺼내서 혼마 저택을 반괴시켰다.
후유카 루트에 들어가면 후유카가 쓰러지게 되고 소이치로가 간병해[5] 회복하게 된다. 그 뒤에도 계속해서 몸 상태가 안 좋아지지만 소이치로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비밀로 한다. 하지만 아이가 소이치로에게 사실 후유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리게 된다. 결국 소이치로에게 폐를 끼치기 싫었던 후유카가 소이치로 곁을 떠나서 혼자 키울려고 하지만 아이의 설교를 듣고 쫓아온 소이치로의 설득에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소이치로 곁에 남는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두사람은 정식으로 결혼하고 후유카는 무사히 쌍둥이 여자아이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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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 아이 (本間 愛依)
혼마의 선조가 남긴 설계도를 기본으로 제작된 로봇. 선조가 남긴 혼마 기교서를 해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주인공의 조수 겸 메이드로 일한다. 소이치로를 창조주로 인식하며 마스터라 부르며 매우 따른다.[6] 후유카도 그녀를 매우 귀여워해주기에 아이도 후유카를 매우 잘 따른다.
겉보기엔 그냥 어린 소녀인데 몸이 작은 것은 자세제어 연산이 편하고 재료비 절감도 되기 때문이고 눈이 큰 이유는 시각기구의 소형화가 귀찮았고 렌즈 사이즈가 작으면 정밀도가 떨어져서. 머리카락이 긴 것도 방열장치를 겸하고 있기 때문으로 자르면 오버히트 한다고 한다. 겉모습만 아니라 성격도 행동도 신체능력도 어린애라서 혼마 저택에서 메이드로도 일하지만 도자기를 깨먹는 등 이래저래 소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인간과 매우 닮아서 움직일 때 나는 미묘한 구동음, 관절부분의 이음매, 조명이 반사되는 눈, 머리의 기계장치를 제외하면 거의 인간과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피부나 혀도 머리카락같은 생체부품은 인공물이지만 인간과 매우 흡사하며 음식물도 먹을 수 있고 맛도 느낀다. 자기재생능력도 있어서 산소와 필요한 영양분만 공급해주면 다소의 손상 정도는 스스로 수복할 수 있다. 머리카락도 빠지고 다시 나고 한다. 신체에 이상이 있을때 원인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고통이나 불쾌감도 느끼게 만들어져 있다. 피곤해지면 잠도 자는데 사실 잘 필요는 없지만 밤에 배회하게 둘수도 없고 기계 상태를 위해서 잔다. 그리고 깨어나 있을 때 얻은 정보의 정리도 수면시간에 행한다.
외견이나 일부기능은 소이치로의 어레인지지만 기본 프레임은 거의 설계도 대로 만들었는데 로봇 공학의 허들인 서서 걷는다, 외계를 정학히 인식한다, 자기를 인식한다를 완벽하게 해내는 엄청난 오버 테크놀러지의 산물. 아무런 상황지식이 없어도 소이치로에게 마스터냐고 물어보는정도의 외계인식능력이 있는데다 옷을 잡아당겨 자신에게 주의를 향하게 하고 소이치로를 창조주로 인식해도 될지 스스로 물음을 건내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스스로 내보이는[7] 경천동지의 로봇이다.[8]
엄청난 고성능인데 동력원은 태엽이다. 아이 본인도 태엽이 동력원이라는 걸 알고는 쇼크 받았다. 감아놓은 게 떨어지면 몸상태도 나빠진다. 태엽은 등을 통해 돌리며 3일에 한번만 돌리면 충분한데다 스스로도 돌릴수 있어서 자급자족이 가능해 아이 본인에게 태엽 돌리개[9]를 맡기고 자급자족 하게 한다. 그러니까 영구기관. 출력도 로봇 한대를 움직일 정도로 충분하고 무공해다. 참고로 태엽은 오른쪽으로 돌려야되는데 왼쪽으로 돌리면 힘이 빠지고 너무 힘껏 돌리면클록 업움직임이 빨라지는 대신 제대로 제어가 안된다.
사실 여성형인데다 인간형 로봇 치고는 쓸데없는 설계도 많은 이유는 아이 자신도 음구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즉, 당연히 밤일도 가능하다는 소리다. 혼마 기교도에도 아이 자체의 기능과 관련된 항목이 있다.[10] 어느날 소이치로와 후유카가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고 몸의 이상을 느껴 소이치로를 찾아가 스스로의 의지로 소이치로와 사랑을 나눈다.
함께 살면서 소이치로와 후유카는 인간, 자신은 기계라는 것을 점점 깨닫고 결국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에 고뇌하게 되고 이별을 무서워하면서 인간이 자신의 고독을 이해하지 못할거라 생각하게 된다.
이때 아이 루트라면[11] 소이치로의 일갈에 자신만 겪는 슬픔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헤어지는 것이 끝이 아니며 소이치로가 자신에 대해 생각할때 슬픔이 아닌 기쁜 일을 더 많이 떠올릴 수 있도록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죽음으로 느낄 슬픔보다 훨신 큰 기쁜 추억을 주겠다는 말에 위로받는다. 그러던중 조지가 머니 론더링에 실패해서 중류국가의 국가예산 레벨의 돈을 단번에 날려버리고 월말까지 50억을 갚지 않으면 시칠리아 마피아에게 아이가 넘어갈 위기에 쳐하고 소이치로와 후유카는 아이에게 이 사실을 숨기고 빚을 갚기 위해 분발하게 된다. 사실 아이도 이 이야기를 몰래 들어 다 알고있었으며 모두의 노력 끝에 빚을 다 갚으면 아이는 소이치로와 후유카와 함께 살면서 즐겁고 기쁘고 상냥한 추억을 만들며 살아갈 것을 결심하고 지금까지처럼 두사람과 가족처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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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 오게레츠사이 (本間 御下劣齋)
혼마가의 선조로 에도시대의 희대의 발명가. 혼마 기교도(本間機巧図)의 저자로 혼마가의 전승이 진짜라면 노벨이나 에디슨이 맨발로 도망갈 인간.본명은 따로 있지만 사람들은 오게레츠사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음구, 즉 어덜트 굿즈 발명에 있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기술을 가졌다고 한다. 생명이 없는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움직임으로 일부에서는 요술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그 가치는 만냥은 족히 되며 둘러싸고 싸움이 일어난 적도 빈번했다고 한다.
그 덕분에 결국 막부가 모든 음구를 회수해 파괴하고 실존인간이 아니다, 음구도 사기나 환상이다라는 소문을 퍼트린데다 오게레츠사이에게 자객까지 보냈다. 그런데 오히려 증거 하나 안남기고 사라진 덕분에 오게레츠사이는 없었다라는 뒷받침이 되었다나 뭐라나. 참고로 자객은 나찰 쿠노이치 칠인중이라는 막부 최강자객들로 이 이야기는 오게레츠사이가 오히려 음구로 역습을 가한 무용전으로 발전했다는데 진상은 어둠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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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
소이치로의 오랜 지인으로 악우로 선글라스에 알로하 셔츠를 입은 남자. 소이치로에게 연구자금을 빌려준 장본인으로 말하자면 스폰서. 돈을 빌려주는 대신 보험으로 어덜트 굿즈 발명을 요구해 매주 금요일마다 납품을 받으러 온다. 돈이 모든 것인 세계에서 살고 있으며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강적도 많다. 기묘한 우정이라고 할까 신뢰관계로 이어져 있으며 소이치로를 소지라 부른다. 무서운 인상에 수상한 인물이지만 믿을만한 인간으로 소이치로도 그를 굳게 믿고 있다.
아이 루트에서는 나중에 머니 론더링에 실패해서 중류국가의 국가예산 레벨의 돈을 단번에 날려버려 죽을뻔한 고비도 몇번 넘기고 월말까지 돈을 갚지 않으면 시칠리아 마피아에게 아이가 넘어갈 위기에 쳐하게 만든다.[12] 덕분에 소이치로와 후유카는 엄청나게 화를 냈으나 일을 무사히 해결한 다음에는 다시 화해한다.
후유카 루트에서도 빚 갚는데 실패하면 아이를 데려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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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라다
혼마가의 경제면을 지탱하고 있는 남자. 금전 감각이 전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인 소이치로를 대신해 부친이 남긴 가업을 이어받아 소이치로를 지탱해준다.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덕분에 혼마가의 자산 운용을 믿고 맡길 수 있다. 꼼꼼한 사람이라서 자산운용에 대한 상세를 전부 문서로 보내준다. 물론 소이치로 본인이 아니라 후유카가 보지만.
원래 소이치로의 부친 밑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부친이 타계한 지금도 그 아들인 소이치로를 돕고 있다. 엄청나게 박식해서 소이치로도 어릴때 여러가지 놀이를 배웠고 후유카는 지금도 맛있는 차를 끓이는 법등을 배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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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기리
아사와가사키의 대연구실 직원으로 소이치로의 후배. 참고로 여자다. 소이치로의 부탁으로 연구문헌을 찾고 있는데 골동품 매니아나 호사가들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카타기리에게 돈을 주고 사야된다.
[1]
영향이 없는 이벤트도 있다.
[2]
물론 쓸만한 발명도 한다.
[3]
사실 양아치들이 아이를 겁탈하려고 해서 엄청나게 열받은 상태였다.
[4]
다만 잠이 덜 깬 상태에서는 소쨩이라 부르기도 한다.
[5]
그 전에 아이 루트에 들어가면 후유카가 쓰러지는 이벤트가 아예 안나오고 이벤트가 일어나도 후유카의 호감도가 부족하면 아이가 간병한다.
[6]
다만 너무 어리광 부려서 소이치로는 인간형 로봇을 만들었는데 개나 고양이를 상대하는 기분이라고.
[7]
인간이 신의 존재를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8]
소이치로가 말하길 학회에 대려가서 인사만 시켜도 태반은 목을 매던지 머나먼 세계로 여행을 떠날거라나 뭐라나.
[9]
참고로 태엽돌리개에는 근성주입이라고 쓰여있다.
[10]
초반에는 기능에 프로텍트가 걸려서 못 읽었지만 아이와 한번 사랑을 나눈 다음에는 해제되었다.
[11]
아이 루트가 아니면 그냥 이 자기 할 말만 하고는 가버린다.
[12]
빚이 25억에서 50억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