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타 치즈루

정부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며, 러브돌 징발 담당관이다. 매우 냉철하고 실적있는 여성 공무원. 요시노 이즈미 에피소드에서는 아키호를 제압하고 이즈미를 징발, 이후의 사건에서는 베란다 쪽으로 진입하여 아키호를 사살한다. 이후 러브돌로 차출되는 여성이 완전 무작위가 아니라, 비밀리에 특정 인물이 우선 징발되고 있음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1] 이에 대한 입막음을 이유로 러브돌에 강제차출되었다. 그리고, 치즈루는 자신에게 가해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 사실을 구매자에게 폭로를 하지만 코우스케같이 착한 사람이었다면 몰라도, 하필이면 구매자로 걸린 사람이 이런 일에는 뭣도 관심도 없던 이리에였다. 게다가, 이리에는 자신의 어머니가 강제적으로 러브돌에 끌려갔기 때문에 더더욱 치즈루에게 악감정이 심했다. 이후 이리에에게 온갖 수치스러운 조교를 당한 뒤 온갖 인격을 덧씌워지다가 결국 완전히 메이드 인격이 씌워지면서 기존의 인격은 삭제되었다. 결국, 치즈루는 자신의 업무 때문에 수많은 여성들의 인생이 망가진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인과응보를 당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