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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9:36:07

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 마을의 소년이 초반 마을에서 사는 듯한 이야기

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 마을의 소년
초반 마을에서 사는 듯한 이야기

たとえばラストダンジョン前の村の少年
序盤らすような物語
Suppose a Kid From the Last Dungeon
Boonies Moved to a Starter Town
파일:예를들어라스트1권표지.jpg
장르 학원, 판타지, 착각
작가 사토토시오
삽화가 와타누키 나오
번역가 박경용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상출판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GA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상노트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8. 02. 12. ~ 2022. 07. 1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 12. 05.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5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5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아자미 왕국4.3. 로쿠죠 마법학원 관계자4.4. 호텔 레이요카쿠 관계자4.5. 콘론 마을 관계자
5. 미디어 믹스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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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토토시오(サトウとシオ), 삽화가는 와타누키 나오(和狸ナオ).[1]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에서 주최한 제8 회 GA문고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서적화되었다. 소설가가 되자 등의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연재되던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지명도 면에선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으나 그래도 2018년 12월 시점에서 누계 50만 부를 기록하는 등 꽤 잘 나가는 소설이다.

규격 외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은 어디까지나 약해 빠진 일반 소년일 뿐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2] 주인공 로이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다룬 착각물 계열의 작품. 단, 어디까지나 착각은 주인공 본인과 적대자들 중 일부만 하고 있고 동료들은 모두 주인공의 능력을 알고 있으며, 어느 정도는 이걸 이용하는 상황이다.

2. 줄거리

고향 마을에서는 가장 약한 존재였던 소년 로이드 벨라돈나는, 소설에서 읽은 군인이란 존재에 동경을 품게 된다. 나도 언젠가는 저런 강한 군인이 되고 싶다...

결국 꿈을 쫓아 도시로 나가기로 결심한 로이드는 촌장의 추천을 받아 아자미 왕국의 사관학교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로이드는 꿈에도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로이드의 고향 마을은 예를 들면 라스트 던전의 앞에 위치하고 있을 법한, 인외마경의 마을이었고 그곳에서 최약의 존재였던 로이드는 바깥 세상에선 초인급 존재였다는 것을...

3. 발매 현황

GA문고 레이블로 2018년 2월 12일부터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영상노트에서 2018년 12월 1권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대부분 영양성분이나 약 이름이다. 예를 들자면 알칼로이드의 알카 + 로이드, 셀레늄의 셀렌 헴아엔, 비타민B2를 의미하는 리보(호)플라빈, 몰리브덴의 크롬 몰리브덴[3], 감기약/호흡기확장제의 덱스트로메토르판의 메르토판 덱스트로, 국소마취제/항부정맥제 리도카인, 콜린에스터라제(cholinesterase) 등. 심지어 주인공의 성인 '벨라돈나'는 고대부터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어 온 약초이다. 이쯤 되면 작가의 건강 상태가 의심스러워지거나, 작가의 전공의 의심스러워진다. 3권 후기에서 작가가 원형 탈모가 왔다고 하는데, 이걸 볼 때 건강 상태가 의심스럽다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응!?원형탈모는 주요한 건강상의 문제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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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주요 인물

4.2. 아자미 왕국

4.3. 로쿠죠 마법학원 관계자

4.4. 호텔 레이요카쿠 관계자

4.5. 콘론[34] 마을 관계자

콘론 마을은 라스트 던전 앞마을인데다 마왕을 토벌한 용사, 전쟁영웅 등의 후손들이 살아가는 마을이기에 겉으로 보면 평범해보여도 실제로는 인간흉기들이 득실대는 마굴이다. 여기선 아이도 2층 창문을 가볍게 넘어가고 편지를 주고받는 수단은 팔의 근력(...)이고 피리도류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무투술이 사실은 여기서 가볍게 하는 체조에 불과하며 아이들이 날린 종이비행기에 드래곤 뿔이 부러지는 등 비범한 동네. 심지어 이 마을에서 최약체였다는 주인공 로이드 벨라돈나조차 바깥 세상 사람들이 보면 괴물이나 다름없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후세마치 하지메에 의해 코미컬라이즈화되었으며 간간 온라인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페이지

현재 2022년 11월 기준으로 최신 코믹스 11권이 발매되었다.

일반적으로 출판사에서 밀어주는 간판급 작품이 아닌 경우 코믹스화 된 작품들의 질은 천차만별이라[39] 어느 정도 뽑기운(어떤 작가가 걸리느냐라는 뜻)이 작용하고, 이 작품같은 착각계는 특히 만화가의 역량이 중요한 편인데[40] 독자들의 평은 "이 작품은 뽑기운이 좋았다" 쪽이다. 아주 뛰어난 그림체는 아니지만 작품에 딱 맞도록 적절하게 개그씬을 잘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5.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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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1] 아수라 크라잉, 내가 히로인을 너무 구해서 세계가 리틀 묵시록?!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2] 겉보기에는 평범한 농촌 마을이지만 사실 주인공의 고향인 곤륜은 세계를 구한 영웅들이 속세를 떠나 안주하기 위해 모인 세상 끝의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고대 영웅의 후손이거나 영웅 본인이고, 지금도 비밀리에 마왕의 부활을 저지하는 등 최전선에서 세계를 지키고 있다. 주인공은 그 세계관 최강자들이 득실거리는 마을의 최약체. 예를 들어 주인공 로이드는 전신 골절이 되면 하루종일 누워야 완치되지만 그 동네 다른 주민들은 전신 골절 따위 기합만으로도 완치가 되는 수준이다. 혹은 황소를 세 입에 전부 먹어치울 수 있는 몬스터를 마을 주민들은 가볍게 때려잡지만 로이드는 잡다가 실수로 부상을 입기도 하는 식이고 드래곤은 가끔씩 통구이가 되기도 하는 '날아다니는 도마뱀' 취급이고 동네 꼬맹이들도 종이비행기로 드래곤의 뿔쯤은 가볍게 부러뜨린다. 물론 일반인이라면 군대 단위로 와야 잡을까 말까한 초위험 레어 몬스터다. 연락을 주고 받을 때도 산 정상에서 화살에 편지를 묶어 쏴 보내면 답장도 돌멩이에 감싸서 산 정상까지 집어던지는 식이거나, 누군가 급한 용무가 있을 때는 마석과 마력을 채운 대포에 들어가서 목적지 방향으로 쏴 보내는 경우도 있다.(사거리는 대략 주입한 마력에 비례) [3] 이름을 합치면 크로몰리. 크롬-몰리브덴 합금강 [4] 작중 묘사에 의하면 육체는 로리, 실제 나이는 식물, 하는 짓은 중학교 남학생이라는 말이 나온다. 예를 들어 로이드에게 안마랍시고, 애무에 가까운 야한 마사지를 가르쳤다. 나중에 그 마사지를 받으려다가 알카가 가르쳐줬다는 말을 듣고 내용을 들은 리호가 법에 저촉되는 마사지라고 했을 정도. [5] 그래도 가끔 도망쳐서 로이드가 입은 바지나 팬티에 얼굴을 묻고 킁카킁카하다가 잡혀서 돌아가는 게 일이다. 그래도 워낙 지은 죄가 있다 보니 2권 이후로는 1권보다 덜 등장한다. [6] 이거 배우기가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어렵다고 한다. 마력량이 특출난 마리마저도 로이드가 쉽게 사용하는 '해주' 룬을 배우는데 3년이 넘게 걸렸다고. 심지어 알카는 모든 룬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런데 이 귀하디 귀한 룬 문자를 고작 마리를 괴롭히고 로이드를 스토킹하는데 쓴다는 것이 문제 [7] 로이드는 마리가 왕녀인 것을 절대 믿지 않고 있다. 로이드의 성향도 있지만 같이 살면서 생활상과 온갖 추태를 다 본지라 공주님의 이미지랑 겹쳐보이지 않는 게 제일 크다. [8] 사실 로이드가 워낙 동안이라서 그렇지 군인이 되기 위해 고향을 나서서 사관학교에 입학한 것을 보면 최소한 고등학교에 들어갈 정도의 나이는 되었을 것이고 또, 동기인 셀렌 헴아헴이 16세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관학교 입학 연령이 대체로 16세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로이드도 비슷한 나이라는 건데 그렇게 따지면 로이드는 마리보다 한두살 정도라도 연상일 가능성이 높다. [9] 제자로 있을 적에 심하게 굴렸는지 '로리 할망구'라고 부른다. 물론 알카는 이 별명을 싫어하기에 들었다 하면 바로 마리에게 고대 룬 문자로 사소한 저주를 내린다. [10] 알카는 로이드가 다른 여자애와 만나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로이드는 마리가 콘론 마을에 있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 [11] 원래 로이드가 사관학교에 편입한 시점에서 사관생도이니 만큼 기숙사에서 살아야 하지만 로이드와 같이 살기 위해 로이드는 편입했으니 그대로 지내도록 사관학교 교관이자 자신의 옛 부하인 크롬에게 압력을 넣었다. [12] 물론 착각이고 대개 그 일을 직접 한 것은 로이드다. [13] 아버지(로빈)의 성우는 미즈나카 마사아키/ 데이비드 머트랭가. [14] 사실 이 벨트는 콘론 마을에 전해지던 콘론 마을의 수호수 브리트라의 비늘로 만든 앞치마 아티팩트였다. 알카가 로이드에게 주려고 파스타를 만들다가 한눈을 판 사이에 앞치마가 밀가루와 섞여 반죽이 되었고, 그 반죽을 엑스칼리버로 자르는 바람에 저주받은 물건이 돼 버려서 알카가 몰래 팔아버렸다. 이 벨트의 재료를 제공한 수호수 브리트라는 이후에 요양차 다른 던전에 갔다가 그를 찾아 알카를 약화시키려고 한 소우에게 발각되었고, 비늘이 벗겨진 틈으로 공격당해 살해당했다. 하지만 셀렌의 벨트가 자신의 비늘로 만들어져서 영혼을 그곳으로 옮겨 살아남는다.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 크리스토퍼 사바트. [15] 마물과 싸우는 과정에서 흙먼지가 묻어 셀렌의 얼굴이 지저분해져서 로이드가 닦아줬는데, 이때 로이드의 손수건에 새겨져 있던 해주 룬이 우연히 벨트에 닿았다. [16] 이 때문에 사관생도 신분임에도 경비대원들에겐 블랙리스트로 찍혀있다. 그녀의 아버지도 왕도에 스토커가 나타난다는 소문을 듣고 딸이 걱정되어 맞선을 보게 했으나 스토커의 정체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기껏 딸과 응어리를 푼지 얼마 되지 않아 절망하면서 스토킹 대상인 로이드에게 미안함과 사고 방지를 바라며 딸을 잘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인다. [17] 주로 흉악한 개그를 담당하며 로이드를 위해서라면 범죄에 손을 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3권에서 화염병을 호텔에 들여온 것도 그녀다.마수를 퇴치하는데 잘 써먹긴 했지만. [18] 로이드만 보면 정신을 못 차려하면서 온갖 기행을 벌이는데, 코믹스랑 애니에서는 이러한 기행들이 엄청나게 과장된 행동과 성우의 열연으로 인해 존재감이 미친듯이 올라갔다. 로이드님로이드님로이드님로이드님로이드님로이드님 [19] 사실 상당수는 롤 칼시페가 리호를 압박하기 위해 누명을 씌운 것이다. [20] 정확히는 팔 자체는 달려있지만 신경과 근육이 손상되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의수도 팔 대신 붙어있는 게 아니라 건틀렛처럼 망가진 팔 위에 싀운 것. 이 의수는 자체적으로도 물체를 절단할 수 있는 흉기이며, 접촉한 대상의 마력을 빨아들일 수 있는 부가기능이 들어간 고급 제품이다. [21] 특히 2권에서 로이드가 그녀를 돕고 데이트도 하면서 확실히 히로인이 되었다. [22] 라고는 하지만 리호의 의수도 상당한 사기템이다. 물론 셀렌의 벨트에 비하면 다루기도 어렵고 압도적이지도 않다. [23] 사실 출세지향적인 태도는 실제로 출세를 하면 뒤에서 지휘만 할테니 자신이 몬스터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숨길 수 있어서였다. 로이드가 가볍게 몬스터를 날리고 자신을 일으켜세운 덕에 몬스터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여 더 이상 출세에 목매진 않게 되었으나 막상 이때부터 출셋길이 열리게 된다. [24] 그 팬티는 사실 리호의 것이었지만. 애시당초 리호가 왜 마리의 팬티를 갖고 있을 지에 대해 고민도 하지 않았다. [25] 이 팬티는 원래 콘론 마을 제로 흙거미의 실로 만든 최고급 팬티라서 리호가 입지 않고 고이 모셔두었다가 나중에 돌아와서 팔아먹으려고 했었지만... 아무리 암시장에다 팔려고 해도 자기가 입던 팬티를 파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남겨두었던 건데(거기다 이전에 콘론 마을에서 갖고 온 물품을 다수 팔아서 엄청난 돈을 번 것도 있었지만) 이걸 미코나에게 사기를 쳐서 넘겨준 것이다. [26] 원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메두사를 베었다는 명검 하르페를 패러디한 것이다. 아테나가 페르세우스에게 준 무구 중 하나로[41] 둥그렇게 검날이 구부러져 있어서 정말로 낫처럼 생겼다. 그야말로 메두사같은 괴물의 목을 베는데 특화된 검이다. [27] 그 딸래미는 아버지의 추태에 열받아서 악수회 때 아버지 손을 힘껏 잡아서 분노를 내보였다. [28] 물 마법으로 로이드의 얼굴을 에워쌌는데 무려 로이드가 30분을 넘게 버텼다. 그리고는 초급 바람마법 한 방에 넉다운. [29] 이때 마리는 로이드의 경기에 가려했었다가 타이밍나쁘게 찾아온 알카의 고대 룬 문자 저주로 인해 마리아는 10분에 한 번씩 설사를 하게 되는 저주에 걸리는데 이때 매나가 어쩌다 휴지를 갖다준 것이 인연이 되었다. [30] OP 담당. [31] 트렌트에 빙의되면 힘과 스피드가 늘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을 초월한 로이드를 의심하게 된 것. 물론 로이드에게는 트렌트 따위가 감히 범접할 수는 없기 때문에 완전 헛짓이었다. [32] 사실 그 아들의 맞선상대라는게 바로 셀렌 헴아엔이었다. 그래서 셀렌은 호텔을 아예 홀랑 태워버리려고 마법의 화염병을 잔뜩 주문해놓곤 그 뒷처리는 흑막에게 떠넘겼다. [33] 대동한 비서의 성우(미노키)는 우에다 요지 / 이언 싱클레어. [34] 인터넷 번역가들에 의해 곤륜으로 번역된 적이 있지만 콘론으로 정식 명칭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35] 로이드는 최대 1, 2시간까지가 한계다. [36] 애니메이션에서는 왕이 사는 도시라고해서 왕도라고한다 [37] 로이드는 뛰어서 6일이 걸렸다. 비교자체가 안되는 수준. [38] 호텔 오너가 호텔의 가장 좋은 방에는 과거 뛰어난 활약을 한 용사들의 이름을 붙였다. 아마도 전부 다 로이드가 아는 이름일 것이다. 알카 룸은 과거 세상을 구원한 무녀의 이름을 딴 방이긴 한데⋯. 물론 독자라면 아는 그 할망구와 동일인물이다. 뭐, 그런 주책바가지 할망구라도 일단은 세상을 구한 영웅인 건 맞다. [39] 대부분 기성 작가들 중 그림은 그럭저럭 그리는데 스토리 생산능력이 떨어져서 별로 못 뜨고 있는 사람이거나 어둠의 루트에서 활동하다 전직한 사람들, 또는 아예 신인 만화가들을 선발하곤 한다. 덕분에 전통과 자금력이 있는 출판사들은 어느정도 확보해 둔 작가들이 있어서 일정 퀄리티를 뽑아내지만 중견 출판사들은 그만큼 인원확보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에 수준 이하의 작가들에게 맡겼다가 원작 명성까지 까먹는 경우도 꽤 있다. [40] 착각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이 됐든 주변 인물들이 됐든 억지성이 강한 전개를 밀어붙이기 위해 누구 하나는 눈치 하나없는 둔탱이를 만들어야 하고 이게 독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도록 만드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 즉, 원작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잘 풀어내고 상황에 따라선 작가가 내용을 보충할 수도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