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한글명 | 영원한 노즈도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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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Nozdormu the Eternal | ||||
| 카드 세트 | 핵심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공용 | ||||
| 종족 | 용족 | ||||
| 황금 카드 | 직업 승수 총합 5000회 이상 | ||||
| 비용 | 7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 효과 | 개전: 두 플레이어 모두 덱에 이 하수인이 있다면, 플레이어들의 턴 제한 시간이 15초로 감소합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인생을 숨가쁘게 달리세요. 상대편이 그런 인생을 살고 있다면요. (Live life in the fast lane. As long as your opponent does t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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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자신을 선형적 사고 속에 가두지 마라. (Do not confine yourself to linear thinking.)
공격: 시간 낭비다. (A waste of time.)
공격: 시간 낭비다. (A waste of time.)
성우는 원작과 동일한 임채헌.
소환 시 음악은 시간의 끝 음악이다. 2분 43초부터.
2. 상세
2021년 핵심 세트에서 처음 나온 공용 전설 하수인이며 노즈도르무의 2번째 리메이크 카드이다.7코스트에 8/8이라는 오버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양 플레이어가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게임 시작 시 노즈도르무가 나타나 턴 종료 버튼에 시곗바늘을 돌리는 이펙트와 함께, 서로에게 원본과 같은 15초의 턴 제한 시간이 걸린다. 이 효과는 원본과 다르게 개전 효과이므로 게임 시작 시부터 즉시 적용되며 제거할 방법도 없다.
하스스톤 공식 트위터에서 이 카드를 발매하면서 동시에 매월 15일을 노즈도르무의 날로 지정했다. 원래는 그냥 트위터에서 간간이 올리는 별 의미 없는 소리였으나, 7월부터는 노즈도르무의 날이 될 때마다 일반 퀘스트가 '노즈도르무의 날' 퀘스트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인게임에서 구현되었다. 퀘스트 내용은 이 카드를 덱에 넣고 3판 플레이, 보상은 보상의 길 경험치 1500이다. 일반 퀘스트와 같은 취급하여 다른 퀘스트로 바꿀 수 있으나 경험치가 다른 일반 퀘스트의 경험치(1200 or 1000)보다 조금 높아 깨는 것이 추천된다.
2021년 핵심에서 처음 나와 2022년과 2023년 핵심 모두에 포함되었다.
3. 평가
3.1. 출시 전
기존 노즈와 마찬가지로 쓰레기라는 평가가 많다. 상대방 역시 이 카드를 채용하지 않으면 그저 7코스트 8/8 바닐라에 불과하다. 만약 4~5코스트에 8/8 능력치같은 확실한 오버스텟이었다면, " 강력한 카드이지만 상대도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큰 페널티를 받는다"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7코스트 8/8은 명목상으로는 오버스텟이지만 실제 정규전에서는 7코스트로 도발도 없는 8/8 스텟 하수인을 쌩으로 필드에 내는건 형편없이 약한 플레이에 불과하다.15초 제한을 패널티가 아니라 어드밴티지로 생각해도 폐급이다. 원판 노즈도르무는 생성되었든 반쯤 예능으로 넣어서 쓰든 가끔 캐리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상대가 노즈도르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1] 그런데 영원한 노즈도르무는 양쪽이 모두 덱에 카드를 넣어야 15초 제한이 생긴다. 즉 상대 역시 15초 제한에 대비한 덱을 짜왔을 것이 당연하며 그렇다면 상대도 15초 제한을 예측햇을 것이므로 아무런 이득도 볼 수 없다. 게다가 어쨌건 쓴다 치더라도 상대와 내가 15초 제한으로 모두 이득을 보는 상황에야 이 카드를 채용할 것인데, 게임 자체를 빠르게 끝내려는 기묘한 메타가 생기지 않는 한 그럴 일 자체가 없다.[2]
즉 효과 자체는 신묘하지만 예능의 영역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덕분에 욕을 먹는 중. 실제로 노즈도르무를 이용해서 덱을 짜는 것 보다는, 노즈도르무를 무조건 덱에 넣고 진행하는 예능 대회 등에 사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더 많다.
3.2. 출시 후
당연히 폐급. 하스스톤이 오랫동안 이어진 게임만큼 파워밸런스가 망가진지 오래인데, 단순히 7코스트 8/8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상대가 넣을 일도 없으니 능력은 없는 수준이고 7코스트 8/8 바닐라에 불과하다. 진화같은 데에서 나왔을 때 스텟으로는 당첨이라는 것 정도지만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처럼 4코 8/8 같이 확실한 당첨상도 아니고 뭔가 애매한 바닐라라 이조차도 쓸모 없다. 이 카드의 개전이 발동하는 것만으로도 트롤든 등재는 따 놓은 당상일 정도.그나마 생성됨의 경우 사제의 상서로운 영혼이나 용족 탐구에서 튀어나오는 정도로나 가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히드라의 해 이후 여의치 않아졌다.
대신 게임 시작부터 시간 제한 15초를 거는 만큼 사전 협의하에 특수 룰로 쓸 수 있는 카드이다. 이 경우엔 원래 덱의 카드 1장을 영원한 노즈도르무로 교체하고 시작한다. 사실 이런 특수 룰조차도 이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나 가끔 진행되었지, 하는 입장에서도 꽝 카드 1장을 집어넣고 하는 데다 시간제한 말고는 달라지는 것도 없어 스트레스만 유발하기 때문에 불모의 땅 때 몇 번 반짝하다가 아예 쓰이지도 않게 되었다.
2021년 7월부터 상술한 노즈도르무의 날이 추가되어 예전에 비해 개전을 볼 확률은 훨씬 늘 것으로 예상되나, 애초에 경험치를 인질로 잡아야 쓸까말까라는 점에서부터 예능에 폐급 카드 확정이다(...) 오히려 노즈도르무를 더 많이 보긴커녕 안 하는 모드에서 대충 노즈도르무 넣고 3판 돌려서 퀘스트 깨는 방법으로 경험치만 낼름 먹고 버려, 매월 15일마다 야생전 브론즈 10 등급과 일반전은 노즈판이 되고 있다. 어쨌건 개전을 볼 확률은 늘긴 늘었다(...) 이나마도 어차피 경험치 차이 그렇게 크게 안 나는 거 귀찮다고 그냥 갈아버리기도 한다.
4. 업적
| 중립 | ||
| 업적명 | 업적 조건 | 보상 |
| 순식간에 끝내주마! | 영원한 노즈도르무를 넣은 내 시작 덱으로 15 / 50 / 150 / 500승 | - |
사실상 29장 덱으로 게임하라는 업적. 개전 효과가 발동하라는 조건은 없으나 어쨌건 덱에 페널티 하나를 집어넣는 것도 모자라 그걸로 승리까지 하라는 고난도 업적이다. 그나마 가장 현실성 있는 달성 조건으로는 야생의 해적 덱에서 이 카드를 넣고 제발 손에 잡히지 말아달라고 기도하면서 게임하는 수밖에 없다.
5. 기타
노즈도르무는 항상 실전성은 떨어지고 예능적인 면모만 가득했었는데 오리지널 노즈도르무는 말할 것도 없고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는 발매 당시도 예능성이 짙었고 거의 야생전이 코앞까지 다가온 후반기에 재평가 받은 카드이며 이번에 나온 영원한 노즈도르무도 그걸 피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3] 오히려 타락한 무한의 무르도즈노가 가장 쓸만하다.
[1]
해방된 이세라의 전투의 함성으로 생성되는 용족 중에서 원판 노즈도르무 혼자 금지당한 이유도, 해세라를 낸 쪽도 상대하는 쪽도 노즈도르무를 전혀 예상할 수 없고 노즈도르무가 나오면 순간적인 템포가 무지막지하게 꼬여서 강제로 턴 종료당하기 쉽다는 문제 때문이었다.
[2]
반대로 시간을 매우 길게 끌던 방밀전사 메타는 존재할 수 있었다. 방밀은 어쨌든 조건에 관계 없이 플랜을 진행할 수 있으며, 설령 서로가 방밀전사더라도 91턴 무승부를 볼지언정 손해볼 일은 없었으므로 형성될 수 있었다.
[3]
다른 점은 오리지널 노즈도르무는 무작위로 나왔을 때 조커카드로써 가치가 있고,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는 4코진화 1등상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반면 이쪽은 너무나도 평범하다는게 정론이고 일러스트도 묘하게 가장 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