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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53:44

영사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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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기능사 영사산업기사

영사기능사
映寫技能士
Craftsman Projection
중분류 083. 방송
관련부처 문화체육관광부
시행기관 영화진흥위원회

1. 개요2. 연혁3. 활용4. 시험과목
4.1. 필기4.2. 실기
5. 사건사고
5.1. 2016년 1회 필기시험5.2. 2019년 2회 필기시험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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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에서 관리하는 방송 분야 자격증이다.

1년에 단 1번만 시행된다. (2014년-2020년은 연 2회 실시)

2. 연혁

일제 시대부터 극장의 영사기를 전문적으로 조작하는 영사기사 면허가 일본 정부 및 조선총독부에서 발급됐다. 광복 이후로는 중단되었다가, 1963년 공연법 개정으로 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영사기사 면허제가 부활하였다. 제1회 영사기사 면허시험이 1964년에 치러졌고, 1977년에는 면허 발급자가 각 시도지사로 변경되었다. 35mm 영사기 조작 능력을 테스트하는 실기시험을 먼저 합격한 뒤 필기를 보고 면허를 발급받는 방식이었다. 이 당시에는 별도의 등급제도 없이 영사기사 단일등급으로 면허를 발급하였다.

1985년부터는 영사기사 면허가 국가기술자격 체계에 흡수되면서, 국가기술자격증인 영사기능사 1급, 2급 자격증을 면저 취득한 뒤 시도지사 명의의 면허증을 추가로 취득하여야 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시험 방식도 기존의 '선실기 후필기' 방식에서 '선필기 후실기' 방식으로(즉, 필기를 먼저 합격해야 실기를 볼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영사기사 면허제도는 1996년에 폐지되었으며, 1998년에는 영사기능사 1급이 영사산업기사로, 영사기능사 2급이 영사기능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9년에는 자격검정 관리기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영화진흥위원회로 변경되었다.

디지털 영사기는 2011년부터 도입되었으며, 2016년 제1회 영사기능사 실기시험을 마지막으로 35mm 필름 영사기 조작에 대한 평가가 사라졌다.

3. 활용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44조(영사 자격자) 영화상영관 경영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영사(映寫)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로 하여금 그 영화를 상영하게 하여야 한다. 다만, 소형영화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영화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영사 자격자) ①법 제44조 본문에 따른 영사관련 기술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영사종목의 기술자격으로 한다.
②법 제44조 단서에서 "소형영화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영화"라 함은 법 제2조제6호에 따른 소형영화를 말한다.
영화관의 슈퍼바이져가 되려면 영사기능사를 취득해야 하며 영화관 관리직 업무 보조, 영사기자재 관리 및 정비 등의 일을 한다. 다만 DCP의 도입으로 영사업무만 전문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시설관리 업무와 겸직하게 되며, 심하면 혼자서 매표소, 매점까지 다 관리해야 하는 최악의 경우도 있다.

4. 시험과목

4.1. 필기

전기일반, 렌즈 및 광원, 증폭기 및 녹음재생, 영사기와 필름의 구조원리 - 각 과목 당 평균 15문제씩 출제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으로 이전했던 상황에도 여전히 필기는 서울에서 이뤄졌으나, 2024년 시험부터는 부산에서만 치러진다. 기능사는 과락이 없기 때문에 60문제 중 36문제 이상만 맞으면 합격한다. 보통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는 전기일반. 계산 문제가 많아 그냥 외우기만 해서는 고득점이 어렵기 때문. 전기 문제 자체의 수준은 전기기능사 수준도 안 되지만, 이 분야 응시생 대부분이 전기와는 거리가 먼 전공 출신이다 보니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진다. 전기 문제를 포기하면 다른 문제를 다 맞춰야 합격할까 말까 하기 때문에, 영사실 출신에게도 108번뇌를 느끼게 한다나 뭐래나.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더펙에서 제공되는 필기 PDF 정리본과 기출문제만 반복적으로 외우면 안정적으로 합격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유형의 문제의 경우 전공자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알기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기에 변수가 존재한다. 예로 19년도 2회차 필기시험 합격률이 10.3%로 역대 최저 합격률이며 난이도 조절 실패로 사과문까지 올라온 전적이 있다.

4.2. 실기

영사작업 - 문자 그대로 영사실에 들어가서 영화를 상영하는 과정에 대하여 테스트한다.

2020년까지는 수도권에서 실기 시험이 치러졌으나, 2021년부터는 영화진흥위원회 부산 신사옥에서 시행된다.

2011년부터 디지털 영사기가 도입되어, 2016년 하반기부터는 필름 영사기 없이 디지털 영사기에 대해서만 테스트한다. 덕분에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다는 평이지만, 디지털 영사기도 영화관 아니면 쉽게 볼 수는 없는 물건이다 보니... 게다가 원서접수시 조작해야 하는 기종을 알 수 있는 다른 기능사 시험과는 달리, 시험장에 비치된 2개 모델(크리스티 CP2220, 바코 DP2K-20C) 중 하나를 무작위로 뽑아 시험을 보니 두 모델에 대한 준비를 다 해야 한다. 멀티플렉스 직영관이라면 권역별로 별도 자체 강습을 해 준다는데, 그렇지 않다면 서울에 딱 한 군데 있는 전문학원에서 배워야 하니까... 보통 회차당 60~100여명 정도가 합격한다.

5. 사건사고

5.1. 2016년 1회 필기시험

2016년 1회 기능사 필기에서 60문제 중 8문제나 출제 오류를 내는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한 영사 기사는 "전체 문항의 13.3%가 오류로 중복답안 처리된 최악의 국가자격시험"이라며 "전문성과 신뢰성이 부족한 이런 국가시험을 앞으로 누가 응시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기사 매년 시험마다 문제 오류에 대해서는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

5.2. 2019년 2회 필기시험

2019년 2회 기능사 필기에서는 합격율이 10.3%로 역대 최저 합격율을 보였다. 60문제 중 4문제는 답이 없어서 전항정답 처리, 3문제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되는 등, 3년 전처럼 총체적 난국의 상황. 영진위에서는 난이도 조절에 면밀한 검토가 부족하였음을 인정하였다. 링크
검정관리팀에서 안내드립니다.

이번 ‘19년 제2회 영사기능사 필기시험과 관련하여, 전체적인 난이도 조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하여 기존보다 낮은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향후 영사분야 검정관리 시스템의 적극적인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자격검정시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안하고 지적해주신 영사분야 자격검정시험 운영개선과 관련된 사항은 위원회가 운영 중인 민간자문기구(영사분야협의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검정시험 업무에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국가기술자격 영사검정 관리팀장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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