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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2:06

영고대

파일:영고대-2009 로스트 메모리즈.png
영고대가 있던 자리
1. 개요2. 상세

1. 개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 등장한 가상의 유물

2. 상세

하얼빈에 위치해 있으며 외형은 고대문자가 새겨진 거대한 비석이 돌산의 벽에 박혀있는 형태다.

월령과 마찬가지로 기원전 230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역사학자[1]의 말에 따르면 과거 해와 달을 숭배하던 고구려인들이 태양신 해모수에게 제를 올리던 제단이었다고 하며 월령은 제물로 바칠 짐승의 목을 치던 칼이라고 한다.

1923년 월령과 함께 이노우에 재단 측에서 발견되었으며 당시 2대 조선 총독이었던 이노우에는 해당 유적을 가져가려고 했으나 당시 기술력으로 옮기는 것이 불가능해서 결국 이노우에가 사후에 남긴 유언을 통해 80년대에 문자가 새겨진 비석부분만 따로 떼어가는데에 성공한다. 발굴당시에 인근 주민들[2]은 저주가 내려질거라며 발굴을 반대했지만 이노우에 재단은 이를 무시하고 강행. 이후 인근에는 아무도 살지않으며[3] 2009년 기준으로 흔적만 남아있다.

1985년 블라디보스토크 선박탈취 미수사건 당시 선박에 실려있던 물건도 사실 이것이었다. 재단 측에선 하얼빈에 발굴한 영고대를 일본 본토로 바로 이송하기위해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서 영고대를 실고 출항하려했으나 영고대를 노린 후레이센진의 선박 탈취시도가 발생했다. 결국 이노우에 재단은 영고대를 본토로 이송하는 걸 포기하고 모든 정보를 은폐한체[4] 영고대를 지리적으로 가까웠던 조선으로 옮기고 2009년까지 보관하고 있던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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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
영고대의 정체는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게 차원문을 열어주는 시간의 문이였다.

월령과 영고대는 세트 아이템이며, 월령을 영고대에 파인 홈에 장착하면 정확히 100년전인 과거로 한 번 갈 수 있는 편도 차원문이 열린다. 월령과 영고대에 시간여행 기능이 내장된 걸 안 일본 극우세력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가 일어난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2009년 10월 26일에 자객인 이노우에를 보내서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막아냈고, 이노우에는 해당 사실을 이토를 포함한 일제 수뇌부에게 알리고 정보를 관리하는 조건으로 중용을 받은 것이었다.

한편 이노우에가 과거로 건너갈 때 한국인 남녀 연구자 두 명이 근처에 있었는데, 남자는 이노우에에게 죽었지만 여자는 이노우에를 피해 도망치다가 같이 과거로 건너간 뒤 항일 단체에 해당 사실을 전했고 후레이센진은 영고대와 월령을 확보해서 과거를 돌려놓는 걸 목표로 삼게 된다. 사카모토가 JBI에서 탈주할 시점에선 월령은 확보했으나 영고대는 부산에 있었고, 얼마 뒤 내지로 옮겨질 예정이었기에 후레이센진은 정예 요원들을 보내서 영고대를 사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카모토를 쫓아온 JBI 병력 때문에, 후레이센진은 기지를 잃고 병력도 오혜린 및 전향한 사카모토만 남게 된다. 부산항에서 오혜린도 사이고와의 싸움에서 전사했지만 사카모토는 영고대를 작동시켜 과거로 돌아가서 이노우에를 막아 역사를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악용을 막기 위해 사카모토는 영고대와 함께 월령도 폭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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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무라 쇼헤이가 특별출연했다. [2] 정황상 상술된 고구려인들의 후예로 추정된다. [3] 역사학자는 발굴 이후 주민들이 떠난것처럼 얘기했고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실제로는 영고대와 월령의 비밀을 알고있을 이들의 입막음을 위해 이노우에 재단이 이들을 몰살하고 은폐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 해당사건도 대외적으로는 선박에 있던 반도체칩을 노린 사건으로 조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