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명칭 | Yeonsu |
제작자 | eTcetRa |
지형 유형 | 다양 |
이용 가능 크기 | 138x138 |
인원 | 2 (2, 8) |
2013년 래더 시즌5 부터 추가된 래더 맵으로, 대한민국 기준, JOGUNSHOP GSL, 2014 HOT6 GSL Season 1,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 2라운드에서 사용되었다.
1. 상세
처음 추가되었을때만 하더라도 프로스트, 폴라 나이트와 함께[1] 프로토스를 죽이기 위한 맵이라고 불렸으나 이후 시간이 흘러 폴라 나이트는 저그맵이 되고 프로스트가 저그 압살맵이 된 것처럼 이 맵도 프로토스한테 괜찮은, 3종족이 다 균형이 잡힌 맵이다. 이대로만 가준다면 개념맵이 될 수 있는 수준.다만, 본진 언덕이 지나치게 트여 있어서 점멸 추적자가 활동하기 좋으며 그로 인해 모점추맵이라고 불리기는 한다. 그러나 테란들은 모점추맵이라고 할 지언정 이 맵이 꽤 매력적인 구석이 있어서 마냥 싫어하지만은 않는 편인데…
바로 저그전 메카닉 테란을 쓰기가 참 좋은 맵이다. 일명 메카닉의 성지. 메카닉을 가게 되면 바위가 있는 본진 위, 아래쪽[2] 6가스까지는 거저 먹는 수준이라 밴카닉이든 일반 메카닉이든 다 갈 수 있다. 본진에 있는 공성전차가 제 2멀티 엄호 사격도 해주니 뭐… 그래서인지 조성주는 핫식스컵에서 어윤수를 상대로 상향 후 첫 메카닉을 여기서 선보였으며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에서는 테란 선수들이 연수에서 저그를 만날때마다 메카닉을 갔다.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결승에서 주성욱은 10관문 3차관 러시 빌드오더를 가지고 정윤종을 이겼는데, 이후로 이 빌드가 연수 전용 프프전 필승법같이 되어가는 분위기... 김준호는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S 8강 진출 인터뷰에서 이 빌드를 보고 CJ 선수들끼리 연구해봤는데 알고도 막기가 까다롭고, 쓰는 사람의 컨트롤보다 막는 사람의 컨트롤이 더 좋아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시즌 말에 내려진 평가는 토스맵. 테란 상대로의 점멸자와 저그 상대로의 멸뽕이 너무 강해서 프로 레벨에선 알고도 못막을 정도였다. 프로리그에서 두 라운드만 쓰이고 퇴출된 이유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셈.
여담으로 맵 이름인 연수의 의미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제작자의 변에 따르면 1950년대 대한민국의 상황을 생각해서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아마도 그리움과 근심을 뜻하는 戀愁인 듯.[3]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연수의 3번째 항목인 延髓를 생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