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라이트 노벨 삼학연의의 등장인물.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정혜원.2. 정보
옥새대리인 | 여포 【소속:재야】 | ||||
등급 | 오성(五星) | ||||
스테이터스 | 통솔 | 무력 | 지력 | 정치 | 매력 |
/100 | 83 | 100++ | 31 | 29 | 87 |
"크리티컬-!!"[1]
【명패기 : 기승(騎乘)≡마중적토(馬中赤兎)】
적토마를 부르는 능력. 적토가 적토마의 형상으로 변해 순식간에 달려와 여포를 맞이한다. 다른 여자와 시시덕거리는 신후를 적토마로 혼내줄 때 사용하기도 한다.
【명패기 : 신장(神將)≡호로관의 투신】
발동되면 풍경이 변해 주변이 거대한 산들로 가득차고 그 중간에 호로관이 보인다. 지형 무시 효과가 있어 적이 어떤 필드를 펼치던 깔끔하게 무시하고 모든 전장을 호로관으로 바꿔버린다고. 전 필드에 중력이 가해진다. 하지만 여포 자신은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명패기 : 무장(武裝)≡ 방천화극(方天畵戟)】
여포의 상징. 방천화극을 소환해 직접 들고 휘두를 수 있다. 접촉한 대상을 중력으로 짓누른다. 부정 등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수갑형태로 구현되며 이름도 정의무장≡방천화극으로 바뀐다. 이 때의 여포는 다른 사람의 명태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선도부로서 역할을 위한 능력이다.
3. 소개
재야 소속으로 학생회 부회장, 선도부장을 겸하고 있는 삼학 2학년. 평소에는 검은 머리이지만, 여포의 힘을 쓰거나 감정이 격해질 때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본인은 이걸 조절하는 게 힘들어 고민이라고 한다. 본명은 하늘아래태어난눈부신선녀. 할머니가 직접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지만 하늘 본인은 이 이름에 엄청난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본명을 알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고[2], 풀네임으로 불리는 걸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신후가 '하늘'이라 부른다. 참고로 이 이름이 콤플렉스가 된 건 어렸을 적 신후가 귀찮다는 이유로 이름의 중간을 다 잘라먹고 그녀를 ' 하녀'(...)라고 불러댔기 때문이기도 하다. 신후의 말에 따르면 평소에는 옷으로 가려져 있지만 몸매가 몹시 우월하다고.4. 여포 봉선
학생회의 무력 담당. 강력하다. 싸움 관련으로는 사실상 작중 최강이라고 봐도 좋다. 스테이터스의 무력 100++이 모든 걸 말해준다.[3] 촉의 장수들, 방통, 주태 등 내로라하는 옥새대리인들을 상대로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3권에선 아예 무력 100+인 임충과 95의 퍼시벌이 동시에 덤볐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쓰러뜨렸을 정도.
삼학에서 선도부 여봉선은 그야말로 공포의 상징인데, 어린이들이 보는 히어로물에서나 나올 법한 유치한 음악과 함께[4]적토마를 타고 교칙 위반 현장에 귀신같이 나타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여포가 아닐 때는 본인의 거짓말 못하는 착한 성격과 지능 디버프로 인해 항상 무시당하는 신세. 원래는 걸어 다니는 전자사전, 박학다식, 현자 지망생등 온갖 별명으로 불리고 다녔을 정도로 총명했다고 하지만 신후와 비슷하게 여포 디버프로 지력이 30대로 떨어져 참고서를 끼고 살아도 쪽지시험을 제대로 통과 못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5] 심지어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낼 때도 계속 오타[6]를 친다. 신후와 함께 무언가를 하려고 움직였다가 목적을 까먹어서(...) 다시 돌아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할 정도. 그나마 이쪽은 말도 안되는 무력 보정을 받았으니 불행 중 다행.
그런데 난세가 시작되면서 최강이긴 한데 써먹을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드러난다. 삼학은 어디까지나 교육기관인 고로 시험에서 낙제하면 세력전에 참가할 수 없다는 조건이 생겼는데 하늘의 지력으로는 시험을 통과할 수 없다(...). 임시로 참가하기 위한 쪽지시험 5점(10점 만점)도 불가능할 정도. 그나마 기적적으로 오와 소패의 첫 싸움에서 학생회와 소패가 동맹을 맺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한번 참가했는데 그걸로 끝.
학생회는 떴다 하면 승패가 결정나버릴 정도로 강력한 무력을 전혀 쓰지 못한다는 위기에 직면했다.
5. 기타
말인 적토는 그녀를 '기수(騎手)'라 부른다. 사이는 좋지만, 본의아니게 가슴을 후벼파는 독설을 자주 듣기도 한다.하늘일 때는 은근히 괴롭힘당할 때가 많다. 신후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괴롭혀줘 오라'가 온몸에서 발산되고 있었으며, 약간 괴롭혀주면 기쁜 듯이 웃고 계속 놀아달라는 듯이 쫄래쫄래 쫓아오는 모습이 그야말로 살아있는 M의 화신이라나. 여몽과 손견도 가학심을 자극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방통 역시 허둥지둥대는 모습이 귀여워 자주 괴롭...놀아주었다고 한다.
지아와는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지만 그렇게 친근하지는 않은 듯. 신후의 첫키스를 빼앗긴 이후부터는 거의 연적 취급하듯이 경계하지만, 멍청해져서(...) 그런지 지아가 "신후가 내 남편이 되어도 소꿉친구 자리는 남겨줄게" 라고 말하자 잠깐 안심하기도 한다.
[1]
바보 취급을 당하거나 독설을 들었을 때 그녀가 내뿜는 감탄사(?). 주 대상은 적토와 신후. 드라마CD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다. 정혜원의 처절한(...) 연기가 압권.
[2]
삼학연의@wiki에선 길어야 다섯글자 정도일 거라 추측했다. 한국의 법상 다섯글자 이상으로 짓는 건 불가능하기도 하고.
[3]
스테이터스는 +가 하나면 100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 ++이 두개면 그야말로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물론 80만 넘어도 충분히 훌륭한 거지만 묻히는 감이 있다.
[4]
헌제의 명패기로 음악을 트는 것.
[5]
빙의를 해제한 신후가 정확하게 문제와 정답을 예상하고 적어둬서 그걸 외우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 조차도 안돼서 통과를 못한다(...)
[6]
정확히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수행하는 명패카드.
[7]
1권에서 "신후가 다른 여자와 있을 때면 이유없이 짜증이 나고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
어째서 이런 것인지 나도 모르겠다"고 하늘 본인이 언급한 적이 있다. 하늘의 경우에는 호감은 확실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쪽에 가깝다.
명아연도 그렇고
안연희도 그렇고
얀데레 히로인을 은근히 자주 맡는 정혜원